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09/12 10:48:16
Name 손금불산입
File #1 zq5ch5o7z1f51.jpg (203.6 KB), Download : 27
Link #1 직접 작성
Subject [스포츠] [해축] 과연 이번 시즌 EPL 챔스 진출 팀은?


바로 오늘부터 프리미어리그 2020-21 시즌이 시작됩니다. 저번 시즌에는 1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붙었고, 맨유가 완승을 거둠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첼시의 유로파리그행을 예상했으나 전망과는 다르게 첼시가 바로 페이스를 찾으면서 맨유, 아스날, 토트넘보다 윗순위에서 리그 레이스를 이어갔었죠. 그러니까 이번 시즌은 개막 전에 프리뷰 글을 써봐야겠습니다.

지지난 시즌에 이어서 지난 시즌에도 소위 '빅 6' 팀들 중 다수가 크게 흔들리면서 니가가라 챔스를 시전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전 시즌에 비해 그러한 예능 레이스가 일어날 확률이 적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전력은 여전히 챔스권 바깥으로 흔들릴만큼 불안정해보이지 않고, 맨유-첼시-아스날-토트넘 중 다수가 혼란기를 지나 이제 안정기를 맞이하는 분위기라서... 아니 적어도 이 4팀 중 2팀은 제 정신을 차리면서 레이스를 이어갈 것 같네요. 정작 어떤 클럽이 괜찮고 어떤 클럽이 안괜찮을 것이냐에 대해서는 굉장히 불확실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빅 6 팀의 상황을 간단하게 체크해보겠습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변화보다는 안정을 취하는 모양새. 물론 코로나로 인한 재정적 타격의 이유가 크지만요. 주전급 선수의 영입은 아직 없고, 이번 여름은 티아고 or not으로 마무리지을 확률이 큽니다. 지난 2년간 챔피언스리그, 프리미어리그를 차례대로 우승하며 아주 성공적인 사이클을 가져가고 있는 리버풀. 하지만 이제 다음 목표는? 우승에 성공한 선수단이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을 때, 그 강함을 계속해서 유지해온 경우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게 좀 마음에 걸립니다. 게다가 지난 2시즌은 승점 90+점의 비상식적인 페이스였는데, 이만큼의 페이스를 이번 시즌에도 유지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반 다이크 - 마네 - 아놀드를 이어서 이번 시즌에도 스쿼드에 큰 활력소가 되어줄만한 새로운 선수가 나타나느냐가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베스트는 그게 티아고 알칸타라가 되는 것이겠지만... 물론 내부에도 그러한 발전을 이룩할만한 선수가 없진 않죠.

맨체스터 시티는 누가 보더라도 적지 않은 폭의 변화가 필요해보이는데, 일단은 나단 아케와 페란 토레스를 보강했으나 충분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페르난지뉴는 한살 더 먹어서 이제 35살이 되었고, 다비드 실바 역시 팀을 떠났습니다. 리오넬 메시 영입도 실패했고요. 여기서 멈춘다면 맨체스터 시티 역시 다음 시즌 많이 헤멜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 여기서 멈추면 맨시티가 아니겠죠. 지난 시즌은 야심차게 영입한 라포르트가 시즌 절반을 부상으로 날려먹으면서 완전히 꼬여버린게 컸는데, 이번 시즌 역시 라포르트를 위시한 수비라인이 얼마나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가가 우승 레이스에 참여하느냐 여부를 가를 것 같네요. 물론 남은 이적시장 기간 동안 여기에서 큰 보강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솔샤르 부임 이후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기세를 타면 어느 팀을 상대로도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전력을 보여주지만, 부진에 빠지면 강등권팀에게도 승점을 드랍하는 그야말로 롤러코스터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역시 롤러코스터를 타고 내려가다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챔피언스리그 진출 막차 티켓을 획득할 정도로... 브루노 페르난데스 영입 이후 굉장히 안정적인 기세를 보여줬는데 이번 시즌 그것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제이든 산초의 영입이 불확실해 보이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영입 자체가 무산된다 하더라도 포지션에 구멍이 날 정도로 시급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산초의 영입이 팀의 잠재력을 한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겠지만요. 또 하나 뽑아보자면 앙토니 마샬의 컨디션. 래쉬포드는 이제 기량 자체를 걱정할 수준은 지났다고 보는데, 개인적으로 마샬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의문부호가 있습니다. 오히려 구멍이 난다면 이 원톱 포지션에서 문제가 날 확률이 크지 않을까 싶어요. 부상이든 부진이든... 이갈로도 겨울 이후 거취를 결정하는 것이 문제가 될테고.

이번 시즌 가장 스쿼드가 크게 변한 팀은 바로 첼시. 공격진은 영입 선수들로만 라인업을 꾸릴 수 있을 정도로 무게감있는 영입들을 많이 해냈습니다. 물론 지예흐가 당분간 부상으로 아웃되었다지만... 역시나 이 팀 역시 등락폭을 예측하기가 힘들죠. 이런 면으로는 프리미어리그 빅 6 중에서 최고일지도. 사실 지난 시즌 가장 고생한 부분은 결국 후방라인인데 정작 공격 쪽에다가 150m을 넘는 거금을 떄려박았다는게 아이러니하긴 합니다. 아주 좋은 재료들은 다 갖춰놨는데 램파드가 이걸 어떻게 잘 조화시킬 수 있을지가 문제. 첼시의 최대 변수는 역시나 티아고 실바가 후방 라인을 안정시킬 수 있느냐가 될 것 같네요. 솔직히 공격쪽으로는 지난 시즌에도 크게 부족하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골키퍼는 멘디가 영입될 에정이니 아주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은데, 이제 곧 만 36살이 되는 티아고 실바가 첼시의 후방라인을 제대로 컨트롤 할 수 있을지가 미지수입니다. PSG보다 환경도 열악한데다가 리그를 옮기면서 적응 이슈까지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 그리고 캉테와 조르지뉴가 번갈아가면서 폼을 잃는 문제도 있긴 하네요. 물론 출전하는 나머지 한명이 피보테 자리에서 워낙 잘하긴 하지만요.

제대로 된 정비기간을 가지게 된 무리뉴의 토트넘은 무리뉴 2년차를 실현할 수 있을지. 케인의 백업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인데, 영입에 매우 난항을 겪고있다는 소식만 들리는 중입니다. 솔직히 이대로 시즌 들어가도 되나 싶을 정도로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 은돔벨레, 그리고 오리에와 로즈의 정리도 제대로 안되고 있습니다. 호이비에르는 큰 문제 없이 팀에 도움이 될 것 같긴한데, 맨유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처럼 팀의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바꾸는 영입이 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네요. 지난 시즌 지적되었던 문제점들에 대해 대부분 가시적인 큰 해결책 없이 시즌을 임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물론 지난 시즌 중도에 부임했던 무리뉴가 제대로 팀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으로도 다른 변화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리뉴는 어쨌든 수비를 불안하게 내팽겨두는 스타일의 감독은 아닌데, 그것을 커버하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하는 공격수들의 체력이나 폼 문제 등이 또다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겠네요. 케인과 손흥민은 안정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줄텐데, 이 둘을 보좌하면서 특출난 퀄리티를 뽐낼 수 있는 다른 한 선수가 나타나느냐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로 셀소가 그렇게 되든지, 혹은 델레 알리가 부활하든지...

아스날은 저번 시즌 FA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어쨌든 리그 순위로는 벵거 시대를 포함해 최저점을 찍었습니다. 다행히 내부적으로는 아르테타의 매니저 승격이나, 오바메양의 희망적인 재계약 소식이나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는 있는데... 수비진에는 마갈라에스와 살리바가 합류했지만, 둘 다 어린 선수인데다가 리그 앙 출신이라 기량의 수준을 가늠하긴 힘들다는 것도 변수죠. 토마스 파티나 아우아르 같은 추가 영입을 바라는 목소리들도 많지만, 일단은 시즌을 소화하기 위한 큰 그림은 이미 다 그려진 상태일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다음 시즌 최대 포인트는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얼마나 많은 승리를 따내느냐가 될 전망. 벵거 말년쯤되서는 이미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승리하는 것이 매우 드물었지만 그럼에도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매년 이어나갈 수 있었던 이유는 나머지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학살에 가까울 정도로 승점 3점을 온전히 챙겨왔던 이유가 큽니다. 아르테타는 부임 이후 리그나 FA컵에서 강팀들을 상대로 꽤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 전적이 있기에, 그것 때문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어려워지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네요. 오히려 잡아야할 중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확실하게 승리를 하는 모습 나오는가가 아스날에게는 더 큰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오바메양이 변함없이 프리미어리그 탑 스코어러의 기량을 유지할텐데, 오바메양을 보조할만한 퀄리티 있는 득점원이 하나쯤 더 나타나야 한다는 점도 포인트가 되겠네요.



이번 시즌은 정말 참 어렵습니다. 누가 우승할지도, 누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할지도 단언하기가 힘들 것 같네요. 챔피언스리그 진출팀을 예측하는 해외 기사들을 여럿 봐왔는데, 대부분의 기사들이 리맨첼맨을 다음 시즌 Top 4로 꼽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첼시 빼고는 큰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아스날과 토트넘쪽에 빅사이닝이 없었기 때문에 보수적인 선택지를 고를 수 밖에 없지 않았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예년에 비하면 불확실성이 더 높은 시즌인 것 같네요. 서로가 서로를 물고 무는 구도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은 어떤 팀들이 차지할까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아케이드
20/09/12 10: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말씀대로 잉국 전문가들은 거의 만장 일치로 리맨첼맨의 4팀을 챔스진출권으로 꼽더군요
객관적인 전력이 가장 안정적이기도 하고, 아토는 유로파라서 코로나 시국에 리그 운영에도 애로점이 있죠
그래서 저도 리맨첼맨이 가장 유력하고 아토 2팀이 위협하는 그림이 나올 거 같네요
최종병기캐리어
20/09/12 11:13
수정 아이콘
맨시티가 선두, 첼시가 따라가는 모양새를 취할듯 합니다. 그리고 그 뒤를 맨유가 추격하구요. 아스널, 토트넘, 리버풀이 마지막 한자리를 가지고 싸울 것 같습니다. 리버풀은 챔스 우승, 리그 우승까지 달성하면서 동기부여도 어려울 것으로 보이고, 원래도 두텁지 않은 스쿼드인데 최근 0입으로 주축선수 한두명만 빠진다면 클롭체제 이후 최대 위기가 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아케이드
20/09/12 11: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버풀이 주전만 보자면 여전히 EPL 최강이라고 보는데, 선수층이 엷어서 주전 부상이 이어지면 정말 회복이 힘들거 같긴 합니다
특히 반다이크나 아놀드가 다치기라도 하면.....
반대로 부상만 없으면 무난히 1-2위권 전력이라고 보구요
쿼터파운더치즈
20/09/12 11:36
수정 아이콘
리맨첼맨이 확실히 앞서있다고 생각하고 토트넘 아스널에 대한 평가도 동의합니다
개인적으론 울브스 레스터 에버튼 전력도 생각보다 더 좋다고 생각해서 진짜 어떻게 될 지 모르겠어요
손금불산입
20/09/12 13:45
수정 아이콘
에버튼이 이번 시즌 최대 다크호스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들 하더군요. 빅 6를 바로 밑에서 위협할만한 수준은 늘 해넀어야 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번 시즌은 기대를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네이버후드
20/09/12 12:11
수정 아이콘
맨맨첼리 순위무관이요
20/09/12 13:4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한 다섯 경기 정도는 봐야 감이 잡힐 것 같아요. 그만큼 정말 좋은 감독, 선수들이 프리미어리그로 왔기 때문인데요.
일단 정말 딱 오늘 순위를 고르라 그러면 맨시티 - 리버풀/토트넘 - 아스날을 꼽을 것 같습니다.

지난 시즌의 3-4위 팀인 맨유 첼시보다 토트넘 아스날을 위로 본 것은, 감독들의 역량이 충분히 좋고 챔피언스 리그를 나가지 않는다는 것이 결국 선수단의 휴식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토트넘은 유로파를 나가지만 일정 단계 이전까지는 리그만큼 진지하게 임하진 않을 것 같아요. 무리뉴 체제 이후 보는 즐거움은 좀 떨어지긴 했지만, 이기기 까다로운 팀이 된 것도 사실이니까요.

리버풀은 아무래도 리그우승, 챔스우승 두개의 과실을 모두 딴 선수단이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여부가 관건인것 같은데, 지난 시즌 코로나 브레이크 이후의 경기들에서 자만심을 살짝 봤기도 했고, 주전 선수들의 경기수가 2년간 너무나 많았다는 점이 불안요소 같아서 2~3위권으로 봅니다.
이 부분들은 아무리 유능한 감독이라 해도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긴 하구요.

맨시티를 1위로 뽑은 이유는, 역시나 2등이었기에 1등을 해야한다는 목표의식이 분명한 점과 지난 시즌의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이던 수비 공백을 메웠기 때문입니다.
페르난지뉴를 다시 DMF로 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선수가 가능하다면 다시 꽤나 괜찮은 축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에 스쿼드가 주전급 선수들로 가득차있을 정도로 강하구요.

그리고 가장 궁금한 팀은 에버튼입니다.
안첼로티의 역량은 여러 팀들에서 새로운 전술들로 증명해 왔다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전술을 메인으로 쓸지가 궁금하네요.
오랜만에 FM 켜고 이런저런 생각해 봤는데 하메스를 프리롤 준 공격수로 쓰는 4411 이나 442 이 맞지 않나 싶어요. 어쨋든 에버튼은 상위권팀이라기 보다는 중위권 팀이니 역습도 적당히 강해야하고.. EPL 챔스급팀 전력이 워낙 강해서 챔스권에 들거라고는 확신할 수 없지만, 하메스의 기량에 따라 강력한 돌풍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저도 킥이나 슈팅센스, 패스등 여러 면에서 특별한 클래스에 있는 선수라 보기 때문에 참 재미있을 것 같아요
20/09/12 16:06
수정 아이콘
미나미노 성공에 물떠놓고 기도만 하고있는 리버풀...

이것이 바로 기도메타
20/09/13 15:04
수정 아이콘
파티던 아우아르던 제발 둘중 아무나 와줘라 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2869 [스포츠] [해축]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둔 아스날.gfy (7MB) [41] 손금불산입5691 20/09/12 5691 0
52867 [스포츠] 벤투호, 유럽 현지 A매치 추진...ACL 일정 연기로 '탄력' [6] 강가딘4918 20/09/12 4918 0
52866 [연예] 유아인, 유재명 주연 <소리도 없이> 티저 예고편 [26] RENTON8043 20/09/12 8043 0
52865 [연예] (스압) '부부의 세계' 이후 한소희 CF 모음 [21] Davi4ever9373 20/09/12 9373 0
52864 [연예] 라인업이 화려한 일본 음방 [26] 어강됴리8233 20/09/12 8233 0
52863 [연예] 가수만 45명 나오는 <로또싱어> 라인업.jpg [31] TWICE쯔위8849 20/09/12 8849 0
52862 [스포츠] [테니스] US오픈 4강 종료, 도미니크 팀 우승각 같네요. [8] 시나브로3490 20/09/12 3490 0
52861 [스포츠] [해축] 남자선수 여성화 사진들 [22] 아케이드7856 20/09/12 7856 0
52860 [연예] 아이돌 팬덤 뺨치는 트로트 팬덤. [50] theboys05078776 20/09/12 8776 0
52859 [연예] '장폭스' 장예원아나운서가 sbs를 퇴사합니다 [16] 강가딘10456 20/09/12 10456 0
52858 [스포츠] [해축] 공개된 손흥민과 요리스의 다툼 비하인드씬 [31] 손금불산입8114 20/09/12 8114 0
52857 [연예] 과속스캔들 화투씬 비웃음의 주인공 왕석현 [8] 덴드로븀7921 20/09/12 7921 0
52856 [스포츠] [해축] 피파21 스탯랭킹 [8] 아케이드4362 20/09/12 4362 0
52855 [스포츠] [해축] 홀란드의 새 헤어 스타일 [18] 아케이드4778 20/09/12 4778 0
52854 [연예] 프로미스나인 새앨범 'My Little Society' 하이라이트 메들리 [5] 하이웨이3274 20/09/12 3274 0
52853 [스포츠] [NBA] 동부 컨파 대진은 마이애미 vs 보스턴! 디펜딩 챔피언 토론토 탈락 [15] Davi4ever4277 20/09/12 4277 0
52852 [스포츠] [해축] 며칠 사이에 언급된 유럽축구 이적설 모음 [4] 손금불산입3233 20/09/12 3233 0
52851 [스포츠] [MLB] 드디어 동료들에게 빠따를 든 디그롬 [31] 더치커피6751 20/09/12 6751 0
52850 [연예] 2020년 12년만에 공중파에서 부활한 사이버 망령.wa [16] Star-Lord8094 20/09/12 8094 0
52849 [스포츠] [해축] 유스에 대대적 투자 중인 맨유 [20] 아케이드4913 20/09/12 4913 0
52848 [스포츠] KBO 단일시즌 최고의 퍼모먼스를 보인 투수. [29] 예루리5579 20/09/12 5579 0
52847 [스포츠] [해축] 과연 이번 시즌 EPL 챔스 진출 팀은? [9] 손금불산입2896 20/09/12 2896 0
52846 [스포츠] [해축] 2000년 이후 이적료 소비순위 [13] 아케이드3102 20/09/12 310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