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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8 11:37
지금 챔스도 예선 라운드를 치르고 있는데, 단판제 영향을 받아 벤피카를 비롯한 강팀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있는 와중이라 경각심이 들었을겁니다. 실제로 토트넘 역시 주전 많이 돌리고도 질 뻔했으니...
20/09/18 11:33
리그 fa 카라바오보다 유로파가 더 우승 가능성 높다고 보는거 같아요
단판승부긴 하지만 체급차 엄청 나는 팀이고 리그 경기 코앞인데 풀주전 세팅한건 리그 2연패 찍더라도 유로파 올라가겠다는 생각이죠
20/09/18 11:41
아무리 챔스만 못하다지만 유로파리그 상금도 FA컵이나 리그컵에 비하면 무시 못할 수준이기도 하니... 리그컵은 깔끔하게 버려도 아무도 뭐라 안할 것 같습니다. 일정이 박싱데이급이네요.
20/09/18 13:05
유로파수문장이지만 챔스 문턱은 어림없는 감독. 전반 전술 망해서 확 밀리다가 후반전에 전술 카운터쳐서 가까스로 비기고 다음 경기는 다를꺼야 하고 기대만 하게 하던 감독. 스페인어말곤 잘 못해서 소통 안되던 감독. 쿠보야 도망쳐..
러키티치,바네가 없으면 중원 전술 없는 감독... 그립..지 않습니다. 에메리out
20/09/18 12:59
지금은 포워드 개인기량으로 선수비 후역습 원툴팀이라서 그렇긴 하죠 크크
지지부진하게 서로 패스돌릴 땐 토트넘 안 무서운데, 어설프게 공격하다가 공뺏겨서 손흥민이 질주할 때는 정말 무섭습니다. 아스날팬입장에서 봤을 때 역습 원툴팀.
20/09/18 11:41
어쩌면 전반에 찍어누르고 후반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했을 텐데
아시다시피 전반 0:0에 선수들이 날려먹거나 하는 것이... 국내 방송 위성 문제로 중단된 상황에서 손흥민이 준 결정적 패스 2개가 날아갔더만요. 손흥민도 후반에 하나 날리고 선수들 폼이 안 올라오는 느낌이에요.
20/09/18 13:01
휴가기간동안 푹 쉬다보니 폼이 안 올라오는 느낌이 아니라 박싱데이기간에 퍼져서 폼 내려간 모습입니다. 팀이 전반적으로 컨디션 메롱이에요;
20/09/18 12:24
새벽에 경기보다 아니 해축도 포즈메타가 유행인가 싶어서 딴짓하다가 켰는데 3골이 들어가 있는걸보고 벙쪘습니다.
선수들 합이 되게 안맞아 보였어요 프리시즌 제외하고 겨우 2경기 뛰었으니 실력 어쩌구 할 단계는 아닌거 같은데 이적생들도 있고 패스도 합이 안맞고
20/09/18 13:33
플로브디프팀가 좀 뇌절한 감이 있죠. 한번에 두명 퇴장이라니. (1레드 2옐로)
텐백 쓰다가 세트피스로 골 넣고 이기는 전형적인 약팀이 강팀잡는 시나리오로 가나 싶었는데, 선수들도 그 기대감을 놓친게 너무 컸나봐요. 국가대표급 선수들도 많다고 알고 있는데 약간 의아했습니다. 사실 크게 항의할 장면도 아니었던거 같구요. 관중들이 어딘가 모여서 제대로 원정느낌 나게 계속 응원을 하는 것 같던데, 불가리아라 그래도 괜찮나 싶더라구요. 현장감을 위해 유로파,챔스에 관중 소음좀 제발 넣어주길 바라는 입장에서 반갑기도 하면서 코로나가 걱정되기도 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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