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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 11:21
AD Go를 하기엔 오늘 데이비스 컨디션이 영 꽝이였어서..
여튼 르브론 턴오버로 게임 던짐 크크 버틀러는 진짜 오늘 대단했어요. 간지 그 자체
20/10/05 11:27
본인 스토리도 좋은데다 픽 순위까지 이 스토리에 어울려서 상품성은 이미 충분한 편 아닌가 싶어요.
미네소타에서 보낸 사실상 딱 한시즌이 그걸 충분히 증명했지 않았나 싶어요. 그 직전 시즌에 전국 중계가 지금 정확히 기억 안 나는데 아예 없었거나 1,2경기에 불과했던 팀이 버틀러 트레이드 해오자마자 20경기 넘게 배정 받았던 걸 보면 말이죠.
20/10/05 18:25
꽝이라고 하긴 야투성공율이 상당히 좋던데 게임내에서 안좋은 모습이 있었나요? 아직 풀경기를 못보고 기록지만 보기엔 나쁘지 않아보이던데
20/10/05 11:22
릅이 릅 했네요 연속 트레블링에 경기를 집어 던져버린
과연 흑태산이 오늘처럼 계속 해 줄 수 있을것인가 기본적으로 레이커스가 우세하다고 보지만 7경기 꽈악 채워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10/05 11:27
릅이 던진게 아니라 전반에 르브론 고 땜에 체력방전된거 같던데요
AD가 오늘 컨디션 꽝도 있고... 버틀러는 진짜 멋있었습니다 크크 히로도 가다듬으면 더 좋은 선수가 될거 같네요
20/10/05 11:33
오늘 레이커스가 이기고 4:0으로 끝나겠거니 했는데...
역시 예상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 버틀러는 정말 멋있었네요.
20/10/05 11:38
오늘 경기를 보면서 슬램덩크 능남의 황태산이 보였습니다....
머리스타일도 묘하게 비슷하고 3점 없이 공격 점수가 후덜덜하고... 다만 황태산보다 수비를 더 잘하고 리바도 잘하고.... 이렇게 써보니까 사기캐긴 하네요...
20/10/05 11:53
지미 조던이 빨간 날이었고.. 반대로 레이커스는 3점이 맛간 날이더라고요. 하나만 들어갔어도 바뀔 흐름이 군데군데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20/10/05 12:01
오늘은 르브론이 어쩔수가 없던게 ad가 막히면서 아무것도 못하고 혼자 공격을 풀어가니 체력부담이 온상태에서 마키프 모리스와,쿠즈마를 제외하고
3점이 21%였습니다....오픈 3점이 2차전부터 안들어가니까 스포감독이 이걸 노리고 갈매기 더블팀을 들고온 작전이 주요했습니다. 오픈 3점이 뻥뻥났는대도 넣지를 못하니 뭐 이길수가 없네요
20/10/05 13:04
1차전이 너무 평균 이상으로 외곽이 터지고는 이후 잠잠해버릴줄은 몰랐네요. 마앰은 1차전 이후 외곽이 회복 중이구요. 그 덕분에 버틀러의 지미 조던 강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10/05 12:14
마앰이 한 경기 잡아서 참 좋지만 한편으로 씁쓸한 게
릅갈 부진+지미 조던 강림=마앰 승이라 발동 조건이 너무 어렵네요
20/10/05 12:35
올리닉이 빅같새 소리 들어도 3점을 넣을줄 아니까 갈매기가 외곽으로 나오고, 버틀러를 집요하게 골밑으로 파고드는게 주효했고, 버틀러만 막기에는 다른 선수들도 미쳐줘서 이길 수 있었네요. 스포 감독이 어떻게든 대안을 만들었다는게 참 대단합니다. 빅3 있을 때 선수빨로 우승한거 아니라는걸 보여주는...
생각보다 올리닉 활용여부가 변수가 되었습니다. 아데바요의 부상이 전화위복이 됐어요. 이왕 먹튀 소리 듣고 있는거 단기전 활약으로 선수 본인에게 세탁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이요, 아름다운 이별도 만들 수 있게 됐어요. 보스턴 시절 러브 어깨 꺾고 나 몰라라 했던 그 올리닉이 맞는지 믿겨지지 않을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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