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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2:21
그전까지는 좋게 봐줘도 중위권 팀 에이스 정도로 밖에는 평가를 못 받았던 것 같은데(퍼스트팀 선정된 적이 없죠 아마..?), 보란듯이 본인의 가치를 입증했죠.
찾아보니 퍼스트팀은 커녕 세컨드팀에도 못 뽑혔었군요. 리그 스탯으로 보면 탑급 선수들과는 약간의 격차가 있어 보이지만, 토너먼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는 점에서 카와이 레너드와 비슷한 점이 있는 것 같기도 하네요. 카와이도 시엠이 없으니까요.
20/10/12 13:16
버틀러는 레너드보다 더 대단한게 윙스펜도 짧은 축에 속해서 신체적인 이점이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직 노오오력 덕분에 저 성적이 나오는거라 더 의미가 있죠. BQ가 좋은거는 수비력에서 나왔고, 티보듀 수비 전술을 너무 이해를 잘 해서 갈려나간거라...근데 공격은 순수 노력이에요. 기술도 없고 투박한데, 이게 클러치에서는 다 들어가는거 보면, 진짜 응원을 안 할 수가 없는 선수입니다.
20/10/12 14:51
앞으로 3일간 잠만 잘 수도... 완전히 다 태워 버렸죠. 적(?)이었지만 버틀러 인정합니다. 덕분에 시리즈가 일방적이지 않아서(!) 재미있게 볼 수 있었어요.
20/10/12 18:23
오늘 경기초반 자유투 두개 놓치는거 보고 이미 방전되었구나 생각들더군요.
플옵 내내 자유투 놓치는 선수가 아니었죠. 진짜 버틀러 라는 선수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한 시리즈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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