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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 13:58
이거 20여년 전에도 비슷한 일 있었습니다.
박미경누님이 hot stuff라는 노래의 뮤비 찍으며 경찰, 간호사 옷 입고 나왔습니다. 간호사단체 대표인가 누군가가 연예 프로그램 인터뷰 하며 화를 무진장 냈던 기억이 납니다.
20/10/12 14:41
자신이 아닌 타인에 대해 부적절하게 표현한 것을 문제삼는 다고 검열이라고 하는 건 아니죠.
그럴거면 블랙페이스가 왜 인종차별입니까. 내 얼굴 내가 꺼멓게 칠한다는데. 전에 개그프로에서 퇴역군인 할아버지가 꼰대질하는 것도 왜 문제인가요. 그냥 군복을 입었을 뿐인데요. 간호모+몸매를 부각시키는 형태의 간호복+미니스커트+하이힐 이 조합은 누가봐도 전형적인 간호사 플레이의 복장입니다. 간호사단체에서 이 스타일 하지말라고 수십년간 지속적으로 말하고 있는데 가장 대표적인 이미지만 뽑아서 해놓고 검열하지 말라니요.
20/10/12 15:29
블랙핑크 막는다고 할로윈때 뛰쳐나오는 많은 간호사 승무원 경찰들이 줄어들거같지도 않은데 너무 피곤하네요 불편하다면 다 들어줘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빡빡하고 피곤하네요. 요만큼의 불편함도 용납할수가 없는가요. 미니스커트라기엔 너무 길고 펑퍼집하고 핏이 맞을 뿐이지 몸매가 별로 드러나는 것도 아닌데요 민소매도 아니고 꽉 싸입은 반팔인데요. 거기다 간호협회는 원래 저런말을 하는 곳이고 선거도 간선이라 썩은물들밖에 없는 단체고 간호사들은 뭐하는지 모르겟다고 맨날 욕하는 곳인데 저런 말을 뭐 할수는 있는데 굳이 들어야만 하는지 모르겠어요. 제니가 간호사복을 입고 뮤비에 나온다고 해서 간호사에 대한 성적 폭력이 증가할거라는건 gta하면 범죄율이 높아진다는 말이랑 무슨 차이가 있나요.
20/10/12 18:11
간호사를 성적 대상화하여 표현하였는가, 그 표현에 대해 간호사들이 불쾌감을 표현할만한가, 그 일이 국회의원이 나서 문제를 지적할만한 문제인가 라는 서로 다른 이슈들이 얽혀있고, 개별 이슈에 대한 판단이 사람마다 다 다를 수 있으니 뭉뚱그려 비판할 수도 없고 뭉뚱그려 옹호할 수도 없는 문제죠.
20/10/12 16:23
이미 저렇게 글씨 박혀 나와있는 특정 브랜드 옷 입은 건데 그냥 스타일리스트의 센스 정도로 생각할 수 있는 일 이네요. 남자 옷인데 여자 옷으로 변신시키느라 힙합 바지 되어 버렸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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