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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5 13:26
선심 맞춘 건 절대로 의도하지 않은거죠...
물론 경기가 잘 안풀리니 서브볼 받은 거 중 남은 걸 좀 씨게 날린 건 맞지만요...
20/10/15 13:27
조코비치도 코로나 사태 이전만 해도 매우 좋은 이미지였습니다.
물론 선심 사건도 있고 안티백신 문제도 발생하고 그래서 이미지가 하락했지만요.
20/10/15 15:07
그래도 인성도르는 나달 아닐까요?
셋다 사생활은 크게 문제될 것은 없지만, 나달은 경기중 매너도 완벽한 반면 조코비치나 젊은시절 페더러는 실수한 적이 꽤 있었죠. 어차피 승부욕이 워낙 강한 선수들이라 다른 선수를 탓하기보다는 나달이 대단하다고 봐야 할 듯 하고... 나달이 지금도 신인시절 스폰서였던 기아자동차 스팅어를 탄다던가 미담도 많은 편이고요...
20/10/15 13:43
그러고 보니 조코비치도 샘프러스 우승횟수를 재작년에 넘어섰네요...
샘프러스 12회 우승으로 비외른 보리 기록 넘어설 때만 해도 이런 기록 깰 사람이 또 나오려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걸 뛰어넘는 3명이 동시대에...
20/10/15 13:40
나달이 us를 4번이나 먹은게 대단하긴해요
하드는 어렵겠지 할때마다 us를 우승하니.. 그리고 호주는 너무 오래 우승을못했고.. 페더러가 커리어 초기에 벌어놓은게 진짜 어마어마 하긴하네여
20/10/15 13:41
뭘 수고 스럽게 이런 걸 만드나요. 7년 정도는 계속 이렇게 될 것...(농담이지만 왠지 이들은 몇 년은 더 해먹을 것 같아서 크크크...)
올타임 남바완 테니스 플레이어로 평가 받던 페더러가 제일 평가가 쳐질 수도 있다는 불안한 느낌은 왜일까요. 냐옹.
20/10/15 13:43
그리고 조코나 페덜 둘 중에 하나 옷 색이 바뀌어야 할 듯요(니시노 님에게 하는 말 아녜요 흐흐). 옷 색깔이 같아서 스크롤 내리면서 보다가 조코가 언제 등장하지? 궁금해 했었음 흐흐
20/10/15 20:25
남녀 테니스사를 통틀어도 1988년 슈테피 그라프(그라프는 올림픽 골드까지 있어서 진정한 골든 그랜드슬래머라나 뭐라나...)밖에 없다고 합니다.
20/10/15 13:54
4개를 한 사람이 다 먹은게 없단것도 놀랍고
자잘한 투어 합치면 이 사람들 체력이 더 놀라움.. 1년에 대회만 10개 넘게 나가는거같은데
20/10/15 14:28
테알못 입장에서 중간 세대의 나달이 불리한 것 아닌가 싶네요
시간이 지나 실제모습보다 기록으로 평가될 때는 기록이 비슷하다면 나달 평가가 제일 좋을듯
20/10/15 14:29
여긴 셋이서 나눠 먹는 정도가 도를 넘어서..
언젠가 누가 트로피 하나 둘 앞서더라도 다른 종목 고트만큼의 압도적인 고트는 안 나오겠군요
20/10/15 17:39
보면 둘 다입니다. 저 셋이 진짜 역대급 괴수들이고, 다른 선수들은 20년 가까이 흘렀는데도 저들만큼 발전을 못한거죠. 페나조 그랜드슬램 경기와 그들 없이 치룬 지난 US오픈 결승 보면 그 차이를 분명히 느낄 수 있습니다. US오픈 결승 5세트는 심각한 수준이었죠.
20/10/15 16:46
페더러가 3위로 쳐졌다가 5년만에 부활한 것도 놀랍네요. 천상계 운동선수가 정상에서 내려왔다가 잠시나마 다시 정상을 밟는 일이 자주 있나요? 다른 종목에선 잘 보기 어려운 광경 같네요.
20/10/15 19:06
조코비치와 머레이가 부진한 사이 그 자리를 페더러가 차지한 느낌입니다.
그후 조코비치가 부활했고 나달이랑 조코가 나눠먹기하죠. 우승 못한 5년 동안도 결승은 몇번 가는데 조코비치가 이겨버린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빅4와 다른 선수들은 차이가 컸고 빅4 사이에서도 그해그해 컨디션에 따라서 우열이 있었습니다 물론 프랑스는 나달꺼고요. 2010년 나달이 페더러 넘고나서 그이후 조코천하가 되고 조코가 4대회 연속 우승하고 나니 갑자기 머레이가 떡상하고. 이후 머레이 조코가 동반추락하고. 그 사이 페더러랑 나달이 나눠먹다가 조코가 부활하고 페더러 자리에 딱 들어간 느낌입니다.
20/10/15 18:55
2010까지는 페더러 시대 2011년 부터는사실상 조코 시대인데
그 모든 기간동안 프랑스 오픈은 나달이 지배.... 적절한 배분입니다.
20/10/16 09:56
테니스계에서 GOAT를 논할때 Big title (그랜드슬램, ATP Finals, ATP1000)의 우승횟수와 최근에 올림픽 금메달 여부를 포함하여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더해 서로간의 상대전적이 결국에는 GOAT 논쟁의 중요한 근거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지금 시점에서 조코가 나달보다 조금 앞서가는게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 결국에 둘 중 한명이 GOAT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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