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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8 13:05
오르테가가 경기 준비를 정말 잘해왔습니다.
정찬성 맞춤형으로 대비가 완벽했어요. 정찬성은 아쉽지만 다음주 정다운한테 기대를 걸어봅니다.
20/10/18 13:20
천직, 재능, 노력, 꿈꾸는 정도, 파동, 모멘텀 다 객관적으로 프로 중에서도 완전 특출났는데 여러 생각 들었네요.
그랬기 때문에 저기까지 해낸 것이기도 하고..
20/10/18 13:27
앞머리 계속 만지는게 영 불안하더군요. 팬츠 만지작 거리는것도 그렇고. 3라운드 끝나고 이게 3라운드야 4라운드야 물어보는것도 그렇고. 스스로 집중해야돼 라고 말하는것도 그렇고.. 집중을 아예못한것 같아요. 실력이나 전략은 말할것도 없고요. 그비싼 코치진들은 뭘한건지...
여러모로 힘든 상황이지만 좀비처럼 부활하길..
20/10/18 14:02
사실상 저 엘보 맞았을 때 끝난 경기였습니다. 저기서 KO 안당하고 판정까지 간게 더 신기한 수준...
현실의 문제(=돈) 때문에 훈련이 부족한 것이 아닌가 걱정됩니다. (탑레벨 급에서는 단순히 훈련량이 많아야 되는 수준이 아니라 상대에 대한 정밀분석+자기 약점에 대한 철저 보완 등 상당히 정교하고 세부적인, 높은 레벨의 훈련이 필요한데 우리나라에선 당연히 그런걸 할 기반이 없고 해외에서 훈련받으면 비쌀테니 돈 문제로 인해 스텝업이 안되는 상황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20/10/18 14:30
설명이 약간 부족했습니다.
정찬성이 한동안 방송, 유튜브쪽에 많이 보였고, 그 이유에 대해 돈 때문이라는 뉘앙스로 한 인터뷰가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시간을 제하고도 충분히 훈련할 수 있는 기간을 잡았다면 실력 문제일거고, 그러한 '돈이 목적인 외도'가 훈련 기간 확보에 영향을 끼친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20/10/18 14:13
할로웨이때 오르테가면 이길법했는데, 2년사이에 오르테가가 모든면에서 업그레이드 했더군요. 원거리에서 짤짤이 하니까 뭐 답도없는수준. 라헤 존존스 보는느낌.
20/10/18 14:47
위에 회원분 캠프 비용 얘기 정보 덕분에 이번 경기 파이트머니 알아봤는데
25만 불에 파이트 오브 더 나이트 선정으로 5만 불 추가 리복 스폰서십 3만 불까지 총 33만 불이었다고 하네요.
20/10/18 17:06
이게 돈과 연결되는지 모르겠지만 오르테가쪽 체육관내 소속 선수들이자 이번 경기 대비 스파링 파트너들이 대단하더군요.
스완슨, TJ딜라쇼, 아출레타(벨라토르 챔피언) 등 확실히 정찬성 맞춤식으로 스파링 파트너 네임드들과 같이 별에별 상황에 맞춤식 대응으로 2년만에 복귀전에 본인과 전혀 다른 스타일닌 사우스포 스타일로 장착하려고 작정한거 같더군요. 아쉽지만 어쩔수 있나요. 원래라면 정선수정도의 탑랭커는 국내에서 훈련자체가 의미없어서 자주 미국 왔다갔다하면서 준비해야할텐데 뭐 코로나가 낳은 비극이라면 비극일수도..
20/10/19 10:51
정찬성이 정신력이 워낙 좋으니까 저거 맞고 5라운드 까지 버틴 거라고 생각 합니다. 웬만한 선수 라면 도중에 쓰러지거나 레프리 에서 수건
던졌을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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