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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4 09:11
유희열이 보컬 특징을 잘잡고 노랠 만드는 것 같아요. 이지형이나 김형중이 노랠 잘하는 건 아닌데 특유의 자기 보컬 스타일이 있죠. 좋은 사람이나 뜨거운 안녕이 그래서 커버하기 좀 어려운 곡 같고, 김연우의 거짓말 같은 시간같이 덤덤하면서 감정 폭발시켜야 하는 노래들은 딱 김연우에게 맞죠. 근데 토이 8집 언제나옴..ㅠㅠ
20/10/24 09:23
뜨거운 안녕은 신나지만 신나지 않은 노래인데, 이걸 대부분 신나는 노래로만 불러서 어색한거 같아요. 그래서 토이 8집은 언제나옴..ㅠㅠ
20/10/24 10:11
어 제가 느낀 그대로에요 크크크 장조지만 단조같은 감성으로 불러야되는 노래라고 생각하는데 커버곡들은 다들 댄스곡같은 느낌으로 부르는 느낌?
20/10/24 09:55
작곡가 유희열의 가장 큰 재능은 노래에 딱 맞는 보컬을 찾아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아조씨 7집 이후 8년 이제 얼마 안 남았으니 일하세요!
20/10/24 10:04
노래실력도 중요한데 뭔가 그 느낌을 살릴 줄 아는 보컬을 좋아하죠..
여름날도 뜬끔없이 신재평이 부른거 듣더니 꽂혀서 그래도 보컬로 쓰고..
20/10/24 10:11
일병때 야간 위병소 같이 서던 고참이 1시간 넘게 계속 옆에서 저 노래 흥얼대서 잊혀지지도 않고 저절로 저도 좋아 하게 된 노래네요.
20/10/24 11:40
저는 홍대광씨가 지금 다시 한번 불러봤으면 좋겠어요.
음색에는 진짜 딱인데 그 시절보다 경험 쌓인 지금이라면 원곡만큼 멋진 노래가 될 거 같네요.
20/10/24 10:21
리메이크가 엄청 힘들거라고 생각하는 곡은 김형중 노래들입니다.
찌질한 감성을 내는 가수는 많지 않지만 그래도 몇명 있는데 김형중은 뭔가 '안 찌질할 것 같은 애가 찌질대는' 느낌을 물씬 줍니다. 정말 유니크하다고 생각..
20/10/24 13:04
전 자꾸 뜨거운 안녕 제목 볼때마다
뜨거운안녕-성시경 목소리-유희열 계열-안녕나의사랑-신난데 슬픈곡 등의 키워드가 마구 혼재되네요 크크
20/10/24 22:39
김형중씨와 이지형씨의 단점이 동일하게 그겁니다. 라이브가 힘든 가수. 안정적으로 노래를 부르는 경우가 드뭅니다. 울렁증이 있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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