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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8 15:10
좌타자 저격용 투수인데 좌타 상대 했더니 우타 우타 나와서 안타 뻥뻥 맞으면 길어질 수 있긴 하죠.
불펜 운영 힘들어져서 팀들마다 불펜진 맛가기 시작하면 후반부엔 항상 방화가 일어날 수 있구요.
20/10/28 15:10
체력문제, 투수풀이랑 같이 나오는거 보니깐 기존의 원포인트 릴리프가 나왔다고 하면 한 타자 막고 다음 두 타자 출루시켜셔 더 길어질 수 있다.. 이런 의미인거 같습니다.
20/10/28 15:02
개인적으로는 다 별로입니다.
KBO가 올해 코로나로 시즌 개막이 늦어지고 그러다보니 더블헤더가 많아지긴 했는데, 최근 몇년간 더블헤더 안하고도 억지로 일정 잘 치룬걸 생각하면 굳이 더블헤더 카드를 써야하나 싶습니다. 오히려 진작에 9연전 이상 못하는 대신 순연된 경기를 월요일 경기로 하는걸로 일정 문제는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그래서 더블헤더를 축소하는건 체력문제인데 솔직히 KBO에서 아무리 버스로 이동한다고 해도 더블헤더를 많이 하는 리그도 아니고 일정이 엄청 빡빡하다고도 생각이 안들어서 축소는 개인적으로 반대합니다. 연장전 승부치기나 교체투수 3타자 의무상대는 투수쪽에 엄청난 과부하가 올거 같습니다. 쓸놈쓸이 더 강화될거라고 봐서 혹사급 투수가 모든 구단에서 계속 나올거 같습니다.
20/10/28 15:09
7이닝은 야구가 아닙니다. 미니야구라고 해야죠.
연장전 승부치기는 전 찬성입니다. 그대신 KBO무승부 없애고 10회부터는 연장치기 (무사2루)하면 좋을거 같아요. 끝장승부 꿀잼 교체투수 3타자 의무 상대 이것도 찬성입니다. 원포인트 던지고 흐름 다깨고 야구팬들 망연자실 광고매니아 되는거 극혐입니다. 꼭 도입해 주십시요.
20/10/28 15:17
게임 후반부는 불펜진 실력 + 감코진 작두 대결이라고 생각해서
원포인트 대결이 매우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거 하나로 먹고 사는 불펜도 있을텐데 세 타자 상대하라고 하는 건 잔인하죠.
20/10/28 15:19
전부 반대입니다. 저 방식들은 좋아지는게 아니라 달라지기만 하는거라 큰 의미 없는데다 일부 조항은 투수쪽에 불리하다고 보이네요.
20/10/28 15:29
나름 첫번째로 모두 반대한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내봤는데
소수의 의견이 아닐까 싶어서 걱정했는데 보는 사람들하고 현장의 차이가 있나보네요...
20/10/28 15:35
투수 3타자 의무 조건을 넣으려면 그 3타자 이내에 해당하는 타자는 교체하면 안되는 룰로 가야죠
그리고 대타로 들오는 타자는 그 시점의 투수 또는 바로 교체 되서 들어오는 투수와 타격을 완료(부상 제외)를 의무로 넣는 룰도 추가 하지 않으면 마지막 부분은 수비쪽에 너무 불리한 룰입니다
20/10/28 15:39
크보 경기시간 단축을 위한다면 콜드게임을 넣어줬으면 좋겠습니다.
경기시간 단축은 물론이고 기록면에서도 옛날에 비해 완봉 완투가 너무 적은거도 보정 가능하고..
20/10/28 15:44
딜레마네요
경기시간이 짧다는건 투수전이라는건데 사실 이건 보는 사람 대부분이 재미없어합니다 홈런 빵빵 때리고 안타 화끈하게 나오면 수비시간 길어지고 투수 교체도 많아져서 경기시간이 길어지는데 사람들은 재미있게 봅니다 경기시간에 너무 연연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저는 2:0으로 2시간 30분만에 끝난 경기보다 8:6으로 3시간 30분에 끝났다는 경기를 저는 보고싶습니다
20/10/28 15:57
어제 SK vs 롯데에서도 보듯이 스피드업을 할 때 전체 경기 시간보다도 중간에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그 낭비되는 시간이 선수교체나 웜업 등의 시간이 될 수 있지만 경기에 긴장감을 줄 수 있는 장면에서의 선수교체는 재미를 더해주지요. 오히려 방화를 하고 가비지 타임이 많이 생기는 경기가 안나오도록 유도하는게 더 좋다고 보네요.. (물론 방화가 수시로 터지면, 가비지타임이 아니게 되서 예능이 되지만..)
20/10/28 16:02
차명석 단장이 더블헤더 줄이는데 반대한 이유는 LG는 올해 더블헤더 다섯번해서 세번 싹쓸고 한번 1승씩 한번 다 내줘서임이 분명합니다 크크크
더블헤더 10경기서 7승 3패인가 그럴거에요 크크
20/10/28 16:20
강우콜드경기 같은 것도 있으니 7이닝이 그렇게 불합리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올해같은 극한 상황 아니면 더블헤더 시즌 비중이 그렇게 클 것 같지도 않고요.
승부치기는 적용하기 위해서는 승부치기 적용되는 이닝 기록은 공식기록에서 모두 빼거나 하는 수고가 필요하다고 보고요. 3타자 의무 상대는... 그런 거에 피해볼 좌완불펜이 없다시피한 팀 팬이라 언급 자제하렵니다. 크크크
20/10/28 16:48
뭔가 변화가 필요한건 분명한것 같습니다.
한채널 계속 보고있는게 조금이라도 길어지면 금방 질려하는 요즘인데, 대에충 축구 2시간 배구 2시간 농구 2시간 야구 아주 짧게 잡아야 3시간 넘길어요
20/10/28 17:02
1번은 우천취소가 되지 않는 경기는 9회, 우천취소되서 더블헤더 1차전으로 가는경기는 7회 이건 이닝소화에서 우천취소 안되고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팀들에게 불리한듯하고 2번은 정민철단장의견에 동의 3번은 정우람선수 의견처럼 원포인트로 쓰이는 투수들이 있는데 이런 역할들은 무시하는것 같아서 별로네요
20/10/28 17:44
찬-반-반이요
한화 정민철 단장 “야구는 공수의 경기인데, 너무 공격에만 치중되는 방식” 이 의견에 동감합니다. 투수~수비측에 너무 불리한 룰들이네요.
20/10/28 17:52
승부치기는 국제대회는 단기전이니까 기록과도 관계가 없지만 정규시즌의 경우에는 기록과도 관계가 있고 특히 투수들 엄청 싫어하겠죠..
보통 중간투수나 마무리 투수가 던지는데 실점하면 방어율 오를테고 패전투수 등 안좋은 것들이 기록될텐데...
20/10/28 18:07
전부반대!
지금 더블헤더에 한해서 7회까지 하다가는 나중에는 아에 7회까지로 해버리자고 할겁니다. 여러가지요인에서 말이죠.(돈아끼려는 사측, 팬들의 요구사항 등이 중첩되어서)
20/10/28 19:56
이런건 라이트팬을 위한 변화를 하면서 헤비팬을 설득하는 형태가 맞다고 봐서 뭐가 됐든 변하긴 변해야 한다고 봅니다. 무엇보다 다음 시즌도 높은 확률로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을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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