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0/10/31 12:00:48
Name 루카쿠
Link #1 https://www.ytn.co.kr/_sn/0117_202010310858193387
Subject [연예] 양준혁, 전 여자친구로부터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 (수정됨)
야구 레전드이자 지금은 유명 방송인이 된 양준혁 씨가 전 여자친구로부터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됐다고 합니다.
참고로 기사에 나오는 전 여친이란 분은 이미 양준혁 씨로부터 명예훼손과 협박으로 고소를 당한 상태였고, 양준혁 씨를 맞고소 한 겁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언론사가 폭로한게 아니라 양준혁 씨가 직접 밝힌 게 특이하네요.
양준혁 씨는 이에 무고죄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만큼 떳떳하니 직접 말한 것 같긴 한데..
무고인지 팩트인지는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뭔가 느낌이 양준혁이 잘 나가고 이제 결혼도 하니 흠집 한 번 내보려 하는 게 아닐까요?
이게 논란이 되면 양준혁씨를 뭉쳐야 한다에서 못볼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면서 아쉽기도 하네요.

요즘 들어 이런 유명인의 과거가 뉴스가 되는 일이 부쩍 많네요. 씁쓸합니다.
선수 양준혁을 보고 자랐고, 양준혁이 나온 방송을 재미있게 본 사람으로써 부디 무고이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어데나
20/10/31 12:02
수정 아이콘
뭉찬이 JTBC죠?
결과에 상관없이 JTBC 출연금지 당하고, 피해호소인은 뉴스룸 출연하겠네요.
강나라
20/10/31 12:04
수정 아이콘
강간이면 강간이지 유사강간은 또 뭔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0/10/31 12:0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유사강간이 따로 있습니다...강간은 성기삽입이고...유사강간은 성기삽입은 안한정도...
어쨌든 형법상 근거도 강간과 유사강간은 분리되어있으니까요...
루카쿠
20/10/31 12:14
수정 아이콘
궁금해서 그런데 그럼 성추행과 유사강간의 차이는 그 정도가 더 심하냐 아니냐인건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0/10/31 12:16
수정 아이콘
도구나 성기는 삽입안한 성행위를 위력으로 했다는가니까 성추행이나 성폭력하고는 좀 결이 다를겁니다...
루카쿠
20/10/31 12:06
수정 아이콘
성추행인듯 합니다.
정확하게는 모르겠네요.
뽀롱뽀롱
20/10/31 12:14
수정 아이콘
유사성행위를 강제로 한 거에요
MiracleKid
20/10/31 12:22
수정 아이콘
유사강간 없으면 빌 클린턴이 1승을 챙기는...
20/10/31 12:04
수정 아이콘
억울한일 없었으면 하네요
마이스타일
20/10/31 12:05
수정 아이콘
보나마나 무죄
valewalker
20/10/31 12:06
수정 아이콘
저 전 여자친구 양준혁한테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상태아녔나요.
20/10/31 12:09
수정 아이콘
무죄니까 말한듯요
앙몬드
20/10/31 12:11
수정 아이콘
예전에 한번 비슷한일 있지 않았나요? 그땐 고소는 아니었나?
20/10/31 12:17
수정 아이콘
(수정됨) 걍 첨부터 강간으로 폭로 했으면 그분들 일어나서 양준혁 방송 다 짤리고 1등시민의 말은 믿는거라 끝났을텐데

고소하고 나서 시간이 한참 지나고 저러는거라 제 입장에선 이게 양준혁이 지면 이해가 안갈거 같네요
폭로하고 1년이나 지난 지금에서야 명예훼손때문에 저거로 맞고소라니
20/10/31 12:18
수정 아이콘
헌팅포차에서 술먹은 여자가 자기 마음대로 안되자 같이 술만 마시고 아무것도 안한 남자를 경찰에 성폭행으로 신고한걸
바로 옆에서 목격한터라..양준혁쪽에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20/10/31 12:36
수정 아이콘
세상엔 참 별의별 사람들이 많네요..
20/10/31 12:22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보면서 무섭네요 만약 실제로 잠자리를 가졌던 전 여자친구가 유사강간이라고 고소하면 대응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신체 접촉이 있었던건 연인관계니까 사실일거고 어느날 내가 원하지 않았는데 스킨쉽을 했다 라고 말하면 반증할 수가 있나요
지니틱스
20/10/31 12:32
수정 아이콘
아무리 성인지 감수성의 시대라 해도 검찰 법원도 바보가 아닙니다. 연인이라면 그간 주고 받은 카톡 내용도 있을테고, 강간 당한 후의 여자의 행동 이런것도 증빙이 될텐데, 연인사이의 강간죄는 잘 성립하지 않아요.

다만 원나잇 이런건 조심해야 하는 시대인건 확실해 보입니다
20/10/31 16:17
수정 아이콘
요즘 현업인 입장에서 보면 검찰이나 법원이 정말 바보가 아닌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특히 본격적인 연인이 아니라 '썸' 정도의 관계였던 경우거나, 헤어진 뒤에 주고받았던 연락 내역과 사진 일체를 지워버린 경우는 참.. 물론 저와 다른 견해를 갖고 계신 법률가분들도 많지만요.
두나미스
20/11/01 20:10
수정 아이콘
요새 판결들 보면 별로 그런거 같지도 않은데요.
뽀롱뽀롱
20/10/31 15:50
수정 아이콘
리얼로 골때리는 상황이 싸운다음에 관계로 푸는 사람들인데

한쪽이 폭력성향이 있어서 때리고 화해하러 가면 큰일납니다
진짜 큰일나요 이건 성인지 감수성이고 뭐고 일단 손찌검 한 바음에 성관계라 아주 골때립니다
손찌검하는 사람이 불쌍하다는건 아니지만 지은죄보다 훨씬 크게 당할 여지가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20/10/31 12:23
수정 아이콘
김건모씨는 그대로 결혼했었나요? 양준혁씨도 결혼할 수 있으려나...
20/10/31 12:28
수정 아이콘
애인시절 있었던 잠자리도 나중에 성폭행으로 고소당할수있나요? 애인끼리도 각서 녹취하고 잠자리가지는 시대가 올라나..
조휴일
20/10/31 12:35
수정 아이콘
사실여부를 떠나서 성관련해서는 남자가 너무 불리한 시장같네요.

서로 좋아서 만났다 헤어져도 여자가 홧김에 강간으로 고소걸어버리면 증명하기가 힘들다는게 참..
20/10/31 19:26
수정 아이콘
댓글만 봐도 여자편 들어주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데 무슨..
조금만 더 가면 이제 누가 확정판결 받아와도 감싸줄걸요? 이근처럼
조휴일
20/10/31 19:32
수정 아이콘
현재 사회에서를 말하는겁니다 이 글에서가 아니라요
20/10/31 19:34
수정 아이콘
네 현재 사회에서도 갈수록 그럴거라고 봅니다. 젊은 남자들은 이제 사법부 판결조차 안 믿겠죠.
조휴일
20/10/31 19:42
수정 아이콘
음 뭔가 대화가 길어질거같은데 말이 통하진않을거같으니 이만하겠습니다.
모나크모나크
20/10/31 12:59
수정 아이콘
이건 정말 양준혁이 무죄임이 입증되고 저 여자가 콩밥 먹는 결론이 났으면 좋겠네요. 앞으로 전남친과 헤어지고나서 이런 식으로 무고했다가는 인생 조질 수도 있다는 걸 알려줬으면 합니다.
후라이후라이
20/10/31 13:00
수정 아이콘
기사 보면 예전에 논란된 그 사건 연장선인거 같네요
20/10/31 14:16
수정 아이콘
예전 자기가 양준혁 펠라 해줬다고 SNS에 글쓴 그 사람 같네요.
이건 배 만질 것 없이 양준혁 손 들어주겠습니다.
수지앤수아
20/10/31 22:41
수정 아이콘
저도 그거 보고 기가찼죠...여자 쪽이 일단 평범한 마인드가 아닙니다...
아연아빠
20/10/31 17:24
수정 아이콘
현직 형사전문변호사 밑에서 일하고 있는데 제일 많이 걸려오는 상담 전화가 연애하다가 헤어진 여자가 남자를 성폭력 혹은 성추행으로 고소하고 싶다는 상담 전화입니다. 그리고 합의금으로 얼마 받을 수 있는지도요. 모르는 사이거나 원나잇도 아니고 남사친 여사친 관계도 아닌 실제 연인 관계였다가 헤어지면서 성폭력범죄 관련으로 고소,고발하고 싶다는 법률상담 전화의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습니다.
앙몬드
20/10/31 18:11
수정 아이콘
손해보는거 없이 돈벌수 있으니 남는장사군요.
사회분위기가 참 좋네요..
이런이런이런
20/11/01 16:28
수정 아이콘
덜덜...
더치커피
20/10/31 20:47
수정 아이콘
혹시 무고면, 꼭 양신이 역으로 콩밥 먹였으면 좋겠습니다
지니어스
20/10/31 22:26
수정 아이콘
무고라면 처벌 좀 제대로 받았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벌금형 정도로 끝나겠죠? 더러운 세상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4414 [스포츠] 이동국선수 은퇴 [23] 신이치란6723 20/10/31 6723 0
54413 [스포츠] [바둑] 신진서, 셰얼하오 9단 꺾고 삼성화재배 결승 진출.. 상대는 양딩신vs커제의 승자 [20] 낭천6521 20/10/31 6521 0
54412 [스포츠] [KBO] 2020 시즌 외국인투수 최종 성적표 [30] 손금불산입4802 20/10/31 4802 0
54411 [스포츠] NBA 마이크 댄토니 브루클린 네츠 코치 합류 [3] 아지매3945 20/10/31 3945 0
54410 [스포츠] [해축] 이쯤 되면 리버풀 차기 감독 확정 수순 [12] 손금불산입6011 20/10/31 6011 0
54409 [스포츠] [해축] 22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 빠진 샬케 [3] 손금불산입4199 20/10/31 4199 0
54408 [스포츠] [KBO] 2020 포스트시즌 대진 및 일정 [15] Davi4ever3992 20/10/31 3992 0
54407 [연예] [트와이스] 허위 사실 작성/유포에 따른 고소, 고발 진행 관련 [23] 발적화6602 20/10/31 6602 0
54406 [스포츠] [KBO] 와일드카드 1차전 중계 예고 (feat. 스토브리그) [7] Davi4ever4443 20/10/31 4443 0
54405 [연예] 양준혁, 전 여자친구로부터 유사강간 혐의로 피소. [39] 루카쿠12079 20/10/31 12079 0
54404 [스포츠] [NBA] 케빈가넷이 말하는 트래시토크 [8] 그10번4918 20/10/31 4918 0
54403 [연예] tvn 더지니어스 : 롤브레이커 스트리밍 방송 하네여 [15] 노지선5947 20/10/31 5947 0
54402 [스포츠] [KBO] 야구장에서 축구 잘하네(움짤) [9] 판을흔들어라4214 20/10/31 4214 0
54401 [연예]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모르겠는 예능 [30] 스위치 메이커66688 20/10/31 66688 0
54400 [연예] [아는형님] 러블리즈 지수 VS 에이프릴 채경의 개 성대모사 대결 [6] 강가딘4778 20/10/31 4778 0
54399 [스포츠] [KBO] 내년시즌 외국인선수 누가 남고 누가 교체돌까? [32] 강가딘5519 20/10/31 5519 0
54398 [연예] 퀴즈 위의 아이돌 아이즈원 [41] 신이치란7917 20/10/31 7917 0
54397 [연예] SM 신인걸그룹 에스파 단체 이미지 티져 [19] 발적화7347 20/10/31 7347 0
54396 [연예] [러블리즈] 할로윈 기념 깜짝 선물.ytb [6] 나의 연인4471 20/10/31 4471 0
54395 [연예] 미야와키 사쿠라 2011년~2018년 [5] 신이치란5423 20/10/31 5423 0
54394 [스포츠] KT가 2위한게 너무 기쁜 내일 결혼하는 지숙 근황.jpg [12] insane7955 20/10/31 7955 0
54393 [연예] 황정민 드라마 나온다고 하니 생각난 은근히 꿀잼이였던 황정민 드라마 데뷔작 ??? [8] insane6826 20/10/31 6826 0
54392 [연예] [꼬꼬무] 92년 10월28일 '휴거소동' 요약 [5] Croove6114 20/10/31 611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