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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 04:31
저 위에 보면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났다는 얘기가 있고, 장례식에서 박지선씨가 위로해줬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20/11/04 22:25
많은 연예인 자살기사를 접했지만 이렇게 계속 마음 한켠에 헛헛한 기분이 드는건 처음이네요.
실제로 딱 한 번 봤었고 그것도 박지선씨는 절 절대 기억 못하게 1대 다수의 상황에서 악수해본게 다인데... 그날 들은 강연이나 티비에서 해주는 말들... 선한 개그들 다 소중한 기억이였나 봅니다.
20/11/04 23:51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ㅠㅠ
좋아했던 김주혁이 세상을 떠났을 때 그 충격이 너무나 오래가서 힘들었는데, 박지선의 비보도 참 힘드네요.
20/11/05 00:27
자신의 은인 두명이 미처 보답도 하기전에 먼저 가버리셨네요. 물론 저분이 저렇게 잘 성장하는 것만으로도 두분은 기쁜 맘으로 만족하셨겠지만. 참 세상이 뭔가 싶어요 요새.
20/11/05 00:29
진짜 피부병은 악마의 병입니다. 악성여드름부터 시작해서 아토피, 안면홍조, 지루성피부염등등. 가릴수도 없고 온전히 사람들에게 보여져야 하는데 치료조차 쉽지 않죠. 보는사람들마다 눈에 보이기 때문에 계속 언급할테고 일정한 증상이 지속되는게 아니라 계속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수시로 절망에 빠지게 만들죠. 박지선씨가 예전에 어느 프로에서 언제나 자신의 삶에서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일을 선택할거라고 얘기한 적이 있다는데 결국 죽음이 그 답이라고 결정한 거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20/11/05 03:50
참..뭐라 말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박지선씨 죽음의 이유가 자살이라는 게 받아들이기 어렵네요. 이 좋은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걸 믿고 싶지 않아요. ㅠㅠ
부디 고인이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20/11/05 07:47
다른 뉴스보니
박지선씨가 대학 4년동안 모든 시간표를 똑같이 맞출 정도의 절친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 친구 따라 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하다가, 이게 본인이 원하는 길이 아닌 것 같아 개그맨으로 진로를 변경했다고 하구요. 그럼. 저 학생을 도운 선생님은 박지선씨가 대학 생활 4년동안 그야말로 단짝으로 지냈던 친구같고.. 그 친구분이 교통사고로 먼저 세상을 떠난 것 같습니다. 이래저래 박지선씨에게 안좋은 일들이 많이 벌어진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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