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갑작스런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요청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이후 각종 휴스턴 전현직 선수들의 불만사항 또한 보도가 되었는데, 디 애슬레틱 유료기사를 보시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켈리 이코, 샘 아믹, 샴즈 카라니아 공동 작성이라 기레기질은 아닌 것으로 보임)

기사를 요약해보면,

-웨스트브룩을 포함한 휴스턴의 많은 선수들은 팀 컬쳐 및 조직문화에 대한 불만이 있음.

-하든과 웨스트브룩을 제외한 선수들은 본인들이 충분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낌.

-웨스트브룩은 okc와 같은 조직을 만들고자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하든과 격렬한 논쟁을 벌이기도 했음.

-하든과 웨스트브룩은 모리와 댄토니에게 강한 신뢰를 가지고 있었지만, 이 둘이 떠난 뒤 리셋에 대한 우려를 가지고 있음.

-웨스트브룩은 시즌 중 선수단을 소집해 연패를 끊고 나아가기 위해 고칠 점을 토론했으나, 하든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 듯한 태도.

-선수들은 슈퍼스타에게 지나치게 관대한 휴스턴의 문화와, 경직된 전술에 불만이 있음.


현재 하든은 12월 1일부터 시작하는 트레이닝 캠프를 위해 휴스턴으로 돌아온 상태고, 웨스트브룩 트레이드를 위해 나서는 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