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3/11 10:15
배우중에 보면 막 엄청 이쁘다 라고 까진 하기어렵겠지만, 매력이 넘치는 배우죠.
열심히 살아온만큼 성공으로 보답받았으면 좋겠네요.
21/03/11 10:19
근데 퇴사할 때 저렇게 동네방네 출사표를 던지며 가나요? 쫌 오글(?)거리네여;
그냥 친한 지인들한테나 고마웠다 언제 술 한잔 하자 가볍게 인사하고 나가던대...
21/03/11 10:24
메일 뿌리고 나가는 경우는 종종 목격합니다.
1. 어차피 안볼 사이다. 2. 동종 업계 갈거니 좋게 나가고 싶다. 3. 나 좀 멋지게 퇴장하는 듯 저런 목적(?) 으로 크크
21/03/11 10:29
제가 다니던 회사가 이직이 잦은데 백명 조금 넘는 회사라서 어차피 그만 둘 때 되면 전직원이 누구 그만두는지 알고 있는 회사라서 그런지, 저희는 그냥 친한 사람한테만 고맙다라고 짧게 메일 보내는 문화였던 것 같습니다.
21/03/11 10:25
케바케죠 뭐. 그래도 나갈때 저렇게 메일이라도 주고 가면 고맙긴 합니다.
어느날 업무때문에 문의하러 갔는데 퇴사하셨는데요? 하면 당황...;;;
21/03/11 10:30
저는 전직원이 서로를 알고 퇴사 여부도 아는 조그만 회사에 다녔는데, 누가 퇴사하는지도 모르는 큰 회사에서 저렇게 메일을 보내는건 또 신기하긴 하네요
21/03/11 10:41
전 직원한테 뿌리지는 않고, 지인들이나 같은 일했던 부서 사람들한테 보내고 가는 경우는 많죠. 말로는 하기 어려운 것들 편지로 남기는 거죠. 저 정도 가지고 오글거리지는 않네요.
21/03/11 11:24
저정도로 오글거리는 내용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로 퇴사하게 됐고 지금까지 잘해주셔서 감사했고 앞으로도 각자 자리에서 건승을 빈다는 내용으로 쓰기도 합니다. 오히려 쓰는 경우를 더 많이 봤어요. 하지만 난 이직할때 안썼지 크크크
21/03/11 11:27
연기자 같은 예술계통 하는 사람한테 저정도 정서야 뭐 오글거린다는 말보다는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결국 해냈잖아요. 주말극 주연자리 늘 스타덤 에 오르는 자리죠. 근데 저도 저렇게 동네방네 출사표는 던지고 관뒀는데 이후가..ㅠㅠ
21/03/11 10:24
어제 퇴근하고 잠깐 봤는데, 참 매력 넘치는 분이더군요.
요새 이직할까 맘이 떠 있는 찰나에 솔직담백한 인터뷰 보니 배울 점도 많고.. 그랬습니다.
21/03/11 10:29
방송봤는데 진짜 멀해도 성공하겠다. 싶더라구요 일반인이 전직을 3번가능한가요 크크 게임 전직도 아니고 대단하네요.
먼가 공감도 되고
21/03/11 10:43
기자 하다가 사수한테 술 한잔 사달라고 하면서 '저 연기자 할겁니다' 하니까 사수가 심각한 얼굴로 '그럼 대학로를 가야하나....' 했다는게 제일 웃겼음
21/03/11 10:52
같은 부서였는데 전 저 메일 받은 기억이 없음 ㅠㅠ 저는 프로젝트 뛰고 저분은 지원업무라서 거의 못보긴 했지만요. 여기서도 이야기한적 있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봤던 일반인 중에서 가장 이뻤습니다.
21/03/11 16:51
오 이런 현실 경험담 좋네요. SDS가 워낙 사람 많은 회사고 플젝 뛰셨으면 주로 고객사 가셨을 테니 못 보긴 하셨겠네요. 회사 내에서 저분 나름 유명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