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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1 12:50
지금 마침 브레이브 걸스가 어제 컬투쇼 나왔던 영상 보고 있는데 소식 올리셨네요, 저는 이 사이트를 사용 안해서 잘 모르는데 개편 후 1위 되기 어려워서 다른 사이트는 다 1위 했는데 여기서만 2위라고 하던데..결국 여기도 1위하네요.
그리고 브레이브 걸스를 대하는 같은 연예인들의 태도가 되게 호의적이라는거 느낍니다. 사람 마음 다 똑같은가봐요.
21/03/11 12:53
이른바 기자 선생님들은 그 와중에 컬투쇼 촬영 전 또 한 건 하셨다는데요.....
한편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을 위해 SBS 목동 사옥에 도착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사진 촬영을 위해 대기하던 기자들 앞에 잠시 인사만 한 채 바로 가려고 하자, 기자들 중 일부가 "원래 섰다 가는 거예요!", "아, 뭐... 모르나?!"[53] 같은 식으로 짜증스럽게 언성을 높여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영상(이슈의전당) #1 #2 #3 #4 #5 팬들 사이에서 기자들에 대한 분노가 일자, 17시 기준 해당 영상은 비공개 처리되었고 음악이 입혀진 영상만 공개되어 있다. (꺼무위키 펌)
21/03/11 12:56
크흐...그 직업군이 사람을 그렇게 만드는지 참... 그리고 기자들이 무명 아이돌이나 연예인들에게 그런식으로 대하는거 일상 다반사일텐데 그에 대해 사람들이 같이 분노해 주는 게 브레이브 걸스에 대한 심정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내 일처럼 기뻐해 주고, 내 일처럼 화내면서 말입니다.
21/03/11 12:57
쁘걸 친구들은 그저 몇 안되는 무대만 서봐서 몰랐을 뿐인데 크크
자기들도 역주행 신드롬에 수저 올리면서 이런 길들이기하려는게 역겹습니다.. 아니 그리고 라디오 행사는 포토월 출근길 잘 안하는 경우도 많은데 말이죠 크흠
21/03/11 12:54
국힙원탑 이지은 선생님이 워낙 강하신 분이라 저도 2등으로 끝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야말로 예상 외의 결과라 놀랐네요 덜덜
다들 공감이 되셔서 그런가 봐요.. 유퀴즈 궁금하네요 유느도 무명 설움 잘 아는 분이라
21/03/11 12:58
몇일전에 음악방송 1주 먼저 일찍 나가는게 좋지 않았을까 싶던 몇몇 분들 계시던데
전 이렇게 메스컴을 통해서 알려진 상태에서 음방으로 컴백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오히러 지금 열풍을 각종 방송사나 신문사 관련 채널들이 본인들의 조회수나 광고 수입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일종의 윈윈씩 상부상조식 펌핑해주면서 롤린 열풍을 잘 모르는 대중들에게 간단하게나마 설명을 해주고 그러면서 음방을 4년만에 시작한다는 드라마스러운 스토리를 중계하듯이 조명하는게 낫다고 봐서요. 비록 내일 로제 다음주 아이유의 컴백으로 당장 1위를 뺏길 가능성도 있지만 브레이브걸스에겐 1위 롱런보다 중요한 이걸 계기로 다시 활동할수 있게 모멘텀을 불어주는 과정이 더중요하다고 봐서요. 코로나로 행사나 콘서트같은 주수입원이 막혀있는 지금 시대에 연예인에게 대중 메스컴들한테 친화적인 자세로 다가가는게 트롯 열풍처럼 일부 세대들에게 질릴수 있다는 부작용이 생길수도 있지만 그런 식으로라도 폭 넓게 노출하는게 중요한 시대니깐요.
21/03/11 13:01
요즘이 옛날처럼 음방영향력이 큰것도 아니고 어차피 나중에 유투브로 무대영상과 직캠영상만 볼텐데 말씀하신대로 지금 전략이 더 좋다고봐요
음방은 용의 눈을 그리는 마무리로
21/03/11 13:04
앞으로 다른 신곡 히트곡도 나오고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요즘 다꼬나이트 때문인가 이렇게 뜨면 또 과거 이야기 나와서 타격받고 그럴 것 같아서 안 그랬으면 좋겠네요.
21/03/11 13:07
진짜 이 그룹만은 좀 안 그랬으면 좋겠네요. 지금 열풍은 하도 그지같은 세상 가운데 일종의 대리만족격인 것도 있다고 보는데 여기까지 그렇게 터지면 인간 불신 생길거 같음 ;;
21/03/11 13:16
어제 유튜브로 쭈욱 흩어 봤는데, 아이돌 치고 나이도 있는데다 요즘 빡시고 격렬한 시류와 틀리게 정말 여유롭고 활기찬 그런 에너지가 정말 매력적으로 보이더군요. 그간 뭔가 그룹들이 여유없이 빡빡하거나 혹은 능숙한데 쎄거나 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무대를 만들어 내는 그룹은 오랜만인 듯 하네요.
21/03/11 13:21
유튜브에서 영상 찾아보는 걸그룹은 레드벨벳 말고 처음이네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롤린 노래 좋아서 듣기만 하고 그룹에 대해서는 거의 몰랐는데 잘 되니 괜히 기분이 좋네요.
21/03/11 18:06
이 그룹의 정체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아이돌 컨셉에만 집착하여 끼어 맞추다보니 언밸런싱이 일어났는데 개개인이 아티스트적인 가능성이 있다보니 좀 더 자유도(음악적 참여도)를 준다면 좋은 예술가로 성장할 것 같습니다.
운전만 해 노래 듣고 있는데 인위적이지 않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면서 부르네요! 1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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