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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5 20:22
이건 좀.... 배우가 의상배치나 소품다 확인하면서 연기하나요... 빼박캔트로 굳은 건 칼인데(어디가서 구하기도 힘든 중국칼.....) 배우들이 일일이 칼 확인하면서 돌아다녀야 되나...
21/03/25 20:27
철인왕후가 비판받을 요소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예전 기황후나 천추태후 같은 정도의 작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추구했던 방향성도 다르죠) 지금까지 오픈된 정도의 사실을 두고 배우가 이 문제에 있어 표적이 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1/03/25 20:30
적당한 분노라는건 원래 없죠.
일본불매할때도 남의 차 긁어버리고 유니클로에 있는 사람 사진찍어서 업로드하던 인간들 나올수밖에 없던거처럼말이죠. 적절해보이는 분노만 내뱉는 건 애초에 분노가 아니라 합리적인 쪽인거고, 그런 사람들만 있으면 애초에 이런 반발 자체가 쎄게 안 나오죠.
21/03/25 20:31
이게 선을 넘어가버리면 오히려 아니함만 못한 결과가 나오게 되는데...
그정도는 감안하고 해야할텐데 이사람들은 정말 선이 없네요 -_-
21/03/25 20:47
조선왕조실록을 지라시라고 표현했습니다 극중에서 신혜선이 대사를 합니다
https://www.google.com/amp/s/m.mt.co.kr/renew/view_amp.html%3fno=2020121414213320966 같은작가가 쓴거라 충분이 의도적이죠
21/03/25 20:53
기사에도 나와있듯이 전혀 문제 안되는부분이라고 봅니다. 신혜선 캐릭터 자체가 개그 캐릭터기도 하고 극중에서 저 대사 튀어나온 맥락도 별거 아니에요. 저걸 조선왕조실록 폄하라고 보는거야 말로 뇌절이죠.
21/03/25 21:00
네 보통으로 보면 전혀 문제안되는거 맞는데
근데 조선구마사 랑 철인왕후랑 작가가 같은사람이에요.. 전 작가가 의도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히..
21/03/25 20:47
적절한 비유는 아니지만 게임사에 트럭보내는 것처럼 드라마 시청보다 약점 잡고 조지는게 더 재미있다는 사실을 깨닫게된것 아닐지..
21/03/25 21:08
철인왕후만 보면 논란된게 그다지 별거아닌데
근데 조선구마사랑 같은 작가가 쓴거라면 별거 아닌게아니지요 결국 철인왕후 논란된 부분도 그작가가 의도적으로 쓴거니까요 별거 아닌게아니에요
21/03/25 21:20
별거 아닌건 아닌거지만, 제작사나 작가가 아니고 배우를 트집 잡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조선구마사 다음 작품으로 찍은거면 모를까.
21/03/25 21:21
철인왕후의 결론을 보면 부패하고 민중을 좀먹던 썩은 세도 정치 세력을 철종이 미래의 영혼이 빙의한 중전의 도움을 받아 중앙 정권에서 몰아내고 왕권을 강화해 그 권력을 민중에게 나눠주어 후대에 동아시아의 민주주의에 뿌리가 되었다 평가받게 되었다 입니다
21/03/25 21:22
조선구마사가 선을 넘다 못해 깨부신거에 대한 반발력이죠 뭐....
중국 꿀을 바라고 선을 깼는데 대중은 선을 지키길 바라는건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21/03/26 00:53
조선왕조실록 폄하요? 음.
그게 폄하면 애초에 드라마 설정자체가 조선왕조 폄하인 셈이 됩니다. 솔직히 웹소설에나 나올 표현들이 좀 과하게 나오긴 했습니다. 입헌군주제가 가능할거라면서 전제군주와 성리학적 지배체제에 대해 욕하는 내용들이라든가... 그게 비하라면 비하긴 해요. 그런데 퓨전 사극이란 자체가 역사왜곡과 모독이 일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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