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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27 00:02
박수홍 본인이 올린 글에 의미 심장한 말이 있더군요
최근에 1인 기획사를 세웠고 이름을 고양이 이름으로 했습니다. 그 고양이를 입양할 때 형이 고양이 가까이하면 망한다고 절대 못키우게 했는데 지금은 너무 의지가 된다고... 형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했다며 에둘러 형을 비난하는 말투였습니다. 최근에 사람에게 상처를 크게 입은 일이 있으며 이 고양이가 없었다면 죽었을거라는 뭐 그런 내용입니다.
21/03/26 23:13
일단은 그렇다는 말인데...
저도 깜놀해서 퍼왔지만 윗분 말씀대로 아직은 유튜브 댓글일 뿐이라 지울지 말지 고민중이네요-_-
21/03/26 23:19
이 건은 아직 확실한게 아니라 뭐라 말은 못하겠고 박수홍씨 제발 좋은 반려자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면 좋겠다고 옛날부터 응원은 하고 있습니다..
21/03/26 23:23
박수홍 입과 손가락에서 나온 팩트만 이야기 해보면
1. 박수홍은 과거이 죽도록 사랑한 여자가있었고 본인가족들의 반대와 해당 여성에 대한 가족들의 이런저런 괴롭힘을 보다못해 여성에게 이별을 선언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후에 손헌수라는 후배개그맨에게 팔 한쪽이 잘려나간거 같다며 아픔을 토로했고 그 이후로 깊은관계를 맺은 여성은 없다는거 같았습니다. (미우새.해투3 등의 방송 내용) 2. 박수홍의 돈을 형이 관리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여러번 형이 매니저인걸 말 한적이 있거든요. 그 외에 알려진 사건사고는 없습니다. 3. 박수홍은 한때 유흥에 빠져있었던게 미우새를 통해 방송에도 나왔었고 최근엔 길고양이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러면서 오픈한 유튜브에 본인이 직접 사람에게 상처를 최근에 많이 받았고 고양이를 만나지 않았으면 아마 죽었을거 같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1,2,3 을 종합해보면 여성과의 결혼을 반대한 가족이 의중이 의심되고(장윤정 케이스가 생각보다 많죠. 돈을 정신없이 벌어다 가족에게 주면 가족들이 그 돈으로 뒷구멍차는 일) 그렇게 생긴 우울감과 상실감을 유흥으로 풀어보려 하였고 최근에 사람에게 크게 데였으며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깊은 좌절감에 빠졌다가 고양이를 키우며 위로받고 있음.
21/03/26 23:33
예전에 엄마 반대로 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 못했다는 이야기 나왔을 때부터 정상적인 가족 관계는 아닐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 같으면 응 꺼져 내 인생이야 결혼 인정하기 싫으면 앞으로 나랑 얼굴 볼 생각하지마 이러고 반대하든 말든 그냥 결혼했을 텐데...
21/03/27 00:02
부모님의 반대로 결혼하지 못하는 케이스 생각보다 흔한데 그 케이스를 모두 정상적인 가족관계가 아니라고 단정짓는건 좀 위험하죠.
저만해도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서로 상처될만한 결혼은 안하고 싶은데, 저희 집 매우 화목합니다만..
21/03/27 10:47
옆동네 올라온 옛날 기사인데
https://entertain.v.daum.net/v/20091117104907870 정상적이지 않은거 같습니다
21/03/27 11:25
아..네 이 케이스는 정상이지 않은 것 같긴 하네요 -_-
전 결혼 반대만을 이유로 윗 댓글의 응꺼져~ 이후 부분은 좀 과하단 생각이었거든요. 링크 감사합니다-
21/03/27 00:09
저는 부모님이 결혼 반대하면 안했을것 같습니다.
대신 그때부터 따로 챙겨나왔을것 같습니다. 뭐 1인기획사 포기하고 기획사에 들어가는 방법으로라도 살림 따로 차렸을것 같아요
21/03/26 23:47
개인적으로는 가족들 결혼 반대는 어느정도 사실인 것 같고, 나머지는 주작인 내용이 섞인 것 같습니다. 박수홍 씨가 이 바닥 경력이 몇년인데...
21/03/27 01:37
장윤정뿐만 아니라 타이거JK도 거의 비슷하게 당한걸로 아는데..
근데 가수들은 박수홍하고는 좀 사정이 틀리긴 할겁니다. 왜냐면 주수입이 행사 뛰는 걸로 나오는데 행사비라는게 원체 중구난방으로 일정하지가 않은데다가... 자기 행사비가 얼마인지 간접적으로라도 듣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죠. 행사라는게 1회성이다보니까.. 행사하러 간 곳 관계자하고 친해져야 이런저런 얘기하다 돈얘기도 나오고 그럴 가능성이 있을텐데... 만나는 시간이 너무 짧죠. 그쪽 관계자하고 그냥 왔다고 인사 정도 하면 관계 끝일걸요? 대놓고 그쪽에다가 내 행사비 실제로 얼마에요? 라고 물어볼 것 같지도 않고. 매니저가 거짓말을 했더라도 확인하기가 정말 쉽지 않죠. 작정하고 의심해서 추적해야만 가능합니다. 그러나 박수홍은... 매주마다 프로그램 출연하는 사람이라서.. 출연료는 고정이고.. 출연횟수로 계산하면 자기 수입 계산이 아주 간단할텐데... 게다가 계약서 쓸때 당연히 박수홍도 한번 읽어보겠죠. 중간에서 매니저가 떼어먹는게 쉬울 수가 없을텐데 말입니다.
21/03/27 00:18
가족이 돈관리 하는 연예인들이 문제가 많죠.
박수홍이 언급한 것만 돌아봐도, 최근까지 본인에게 경제권이 없다는건 거의 확실해 보였으니까요.
21/03/27 00:59
이미지의 차이 때문에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장윤정씨 성격엔 충분히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박수홍씨는 전혀 그런 이미지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21/03/27 00:49
돈관리를 형이 했다면 예전에 박수홍이 웨딩 사업하면서 들인 자금이나 수익도 형이 관리했다는 말인지??
박수홍 실제 성격도 tv에서 보이는 것처럼 그렇게 유한 성격은 아니라는데.. 쉽사리 믿기가 어렵네요.
21/03/27 01:22
이런거 볼때마다 돈관리는 무조건 나 자신이 해야한다는걸 느낍니다
병원에서도 노인이 중병으로 입원하면, 경제권 넘기기 전까지는 자식들이 자주 오다가 아픈거 핑계로 경제권 가져가면 그 후로는 자식들 안오고 방치되다 죽는걸 여러번 봤어요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줄은 생명줄이고 자기 몸에 흐르는 혈액이나 마찬가지라 봅니다. 전 와이프, 자식 포함해서 죽을때까지 그 누구한테도 경제권 안 넘길 겁니다.
21/03/27 01:30
저는 사람을 쉽게 믿는 편이 아니라서 저렇게 당하는걸 사실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아무리 돈관리를 다 맡긴다고 해도 자기 출연료 수준 정도는 알테고.. 그럼 출연료 X 출연횟수 하면 대충 견적 나오고.. 나한테 들어오는 돈 보면 얼마쯤 떼어먹는지 쉽게 알 수 있지 않나요? 타이거JK도 비슷하게 당한걸로 아는데... 웬지 타이거JK는 좀 그런 세속적인건 일부러 무시하고 살 것 같은 이미지라서 그러려니 하는데.. 박수홍이 당했다는건 잘 믿기지가 않네요. 계산이 꽤 빠를 것 같은 이미지인데... 전에 보니까 EBS는 자기 나와바리라면서 꽤 지키는 모습도 보여주던데.. 그정도면 돈에도 민감할텐데... 알고도 당해줬는데 알고보니 생각보다 더 컸더라.. 뭐 그정도가 아닐까 싶기도 한데... 아니면 그동안 돈 떼어먹은거에다가 추가로 부채까지 남겨줫을지도 모르구요 뭐 그런게 아닐지
21/03/27 10:31
매니저가 계약을 전담하면 모를수도 있습니다
생각보다 돈에 어두운 분이 세상에 많아요 제가 아는 분은 사무실을 운영하시는데 첫 몇년동안 매출액을 몰랐습니다 담당자가 모두 처리했으니까요
21/03/27 03:00
본문이 사실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그런 경우가 워낙 많죠 돈은 피를 나눈 가족도 변질되게 만드는 물건이죠 사실 돈은 잘못이 없고 사람이 잘못된거지만요.
고로 버는 돈은 자기가 관리하는게 최곱니다 특히 그 금액이 클수록... 본인이 번 돈 본인이 날리면 덜 억울하지 남에게 맡겨서 날리면 피눈물나죠
21/03/27 03:45
저는 오히려 잘나가는 연예인들이 이런데서 더 취약할것같다는 생각도 들긴합니다.
아이돌들이나 뭐 연예인중에 모든걸 매니저가 다해주기때문에 비행기표끊는법도 모르고 atm기 사용법도 모른다 이런얘긴 한두번 나온것도 아니거니와 출연료 행사비 협상등도 본인이 직접하는것도 아닐테고 돈벌어서 직접 생활비 납부하면서 가계부 쓰면서 고민하는것도 없을테고 큰돈버니 금전감각 자체도 무딜테죠. 예능하나 나가면 몇천.. 드라마찍으면 회당 몇천.. 똑순이수준 아니면 그냥 스케줄잡히면 나가고 바쁘게 살고 하다보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기도. 거기다 가족이면 뭐.
21/03/27 06:53
소문 자체는 꽤 예전부터 있었을 겁니다, 미우새에서 박수홍이 어머니 때문에 결혼 실패하고 그 뒤로는 결혼 할 생각이 안든다고 했던 게 몇 년 전이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진 않는데 그 얘기가 공개된 시점이랑 비슷한 시기에 나온 게 저 소문일 거에요
21/03/27 08:45
팩트는 사람 때문에 너무나 힘들었는데, 다홍이가 나타나면서 위로받고 잘 살고 있다는거죠. 보통 저런 고충이면 가족 문제라고 추측도 가능합니다. 말이 되느냐 하기에는 장윤정 외에도 이수영, 김구라도 당했죠. 특히 이수영은 그 때 크게 데이고 교회에 많이 의지하기 시작했구요. 가족 문제는 친한 사람한테도 쉽게 못 밝히는거라서 저게 사실이면 많이 이해가 갈 것 같습니다.
21/03/27 10:17
저 캡쳐가 엄청나게 퍼졌기때문에 박수홍씨나 그 가족이 모를 수가 없습니다. 주변에서라도 가르쳐줄테니까요. 이게 사실이 아니라면 곧 피드백이 나오겠죠. 근거없는 루머이길 바랍니다
21/03/27 13:09
결혼을 하면 배우자에 의해 세뇌당해온 개념이 깨질확률이높지요.
왜 번돈을 아직도 가족들과 함께쓰느냐 이젠 우리가 부부니 경제관리는 우리가해야하지않느냐... 배를가른다기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빼앗기느니 우리가 쥐고 살겠다는 심보로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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