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1/04/04 12:27:40
Name 아라가키유이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해외축구] 피를로, "유벤투스는 뻔한 횡패스가 너무 많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50&aid=0000073356

같은 날 피를로 감독은 글로벌 매체 DAZN과의 인터뷰에서 "시작은 좋았습니다. 리드도 잡았지만, 수비적인 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어려웠습니다. 스스로 실수로 위기를 초래했고 무승부가 나왔습니다. 우리는 계속 승점을 떨어뜨리고 있으며 개선해야 합니다. 잘 해야 합니다"라며 운을 뗐다.

유벤투스는 최근 계속된 횡패스 실수로 무너지고 있다. 직전 베네벤토 칼초전에서도, 이번 토리노전에서도 횡패스가 끊겨 실점을 내줬다. 피를로 감독은 이에 대해 "우리는 너무 뻔한 횡패스만을 남발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대 팀들이 예측이 가능한 상황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역시 천재미드필더 출신의 냉철한 분석답네요. 유벤투스 감독은 당장 레전드의 말을 좀 귀담아듣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대패삼겹두루치기
21/04/04 12:36
수정 아이콘
쟤 데리고 올거면 돈 꼬박꼬박 줘야 하는 사리는 왜 잘랐는지 모르겠네요.
사리 욕 많이 먹었어도 피를로랑 비교하면 선녀인데
아라가키유이
21/04/04 12:37
수정 아이콘
사리는 " 난 전술가니까.." 라고 자위할 능력은 되는데
피를로는 참 답답하죠
건이건이
21/04/04 12:38
수정 아이콘
전 어느 스포츠나 감독탓하는것 제일 싫어하는데.. 피를로는 진짜 아닌듯
쿼터파운더치즈
21/04/04 12:47
수정 아이콘
첫경기에 괴짜같은 전술 들고와서 이기길래 뭔가 천재 전술가 등장 이런느낌이었는데
와 그이후로 좀 크크크 많이 심하네요 유베 파리 뮌헨 이 세 팀은 솔직히 자국 내 다른 팀에 비해 선수단 규모나 전력차 많이 나서 우승 못하면 실패인 구단이라고 생각하는데...
아우구스투스
21/04/04 14:12
수정 아이콘
당신 감독이잖아?
LeeDongGook
21/04/04 14:13
수정 아이콘
피를로 언제 평론가로 전직했죠..?
미하라
21/04/04 14:24
수정 아이콘
사리야 챔스에서 리옹한테 16강딱 당한것도 있고 인터뷰에서 실언들로 구단 수뇌부들과 라커룸 지지를 모두 다 잃어버려서 짤린건 이해가 되는데 그 대안이 감독 라이센스도 없던 피를로라는게 코미디였죠.

참 웃긴 팀입니다. 챔스의 사나이 호날두를 데려오고 자신들을 챔스에서 탈락시킨 주역이었던 데 리흐트에게 무려 라모스급의 연봉을 퍼주면서 데려왔던 행보를 생각해보면 이팀은 누가 봐도 당장 챔스 들어올리기 위해 달리는 팀인데 정작 그러면서 감독은 피를로. 거기다가 호날두의 강점을 극대화하려면 공격능력 가진 풀백들이 있어야하는데 그러면서 공격되는 칸셀루나 스피나쫄라같은 윙백들은 다 팔아 치우는거보면 이팀은 무슨 생각을 하고 팀 스쿼드를 꾸리는지 모르겠습니다. 모반무시절 맨유랑 비슷한 종류의 삽질을 거듭하고 있죠.
아라가키유이
21/04/04 14:41
수정 아이콘
칸셀루랑 스피나쫄라로 꼬마전 역전한거라봐도 과언이 아닌데 아약스에게 떨어지고 오히려 자신들의 팀 전력을 너무 맹신한거죠.팀은 문제없는데 수비랑 알레그리가 문제였던 거라고..

칸셀루야 경기외적인 이슈도 있었습니다만.


호날두가 조금 더 개인능력이 살아있다면 모를까 이제는 진짜 골 하나보는선순데 보드진이 잘못본거죠.
거기에 30중반이니 하루하루 움직임은 떨어질거구요.

문제는 호날두를 보좌하거나 레알처럼 호날두가 못 넣을때 넣어줄 (라모스 베일 벤제마 등) 선수가 유베에없어요.
그나마 디발라 1920때 잠깐 터졌지만 2021엔 다시 공존 불가 판정 받았죠.
Bruno Fernandes
21/04/04 14:39
수정 아이콘
진짜 재앙이라는말이 딱 어울리는감독 피재앙
Rorschach
21/04/04 16:07
수정 아이콘
형이 감독이야......
내설수
21/04/04 19:14
수정 아이콘
역시 인테르 출신의 밀란 레전드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8821 [연예] 트로트가수로 데뷔하는 강백호 아버지.JPG [5] insane6765 21/04/04 6765 0
58820 [연예] [브레이브걸스] 잠실 개막전 시구.gif (시구+공연 영상) [10] Davi4ever6776 21/04/04 6776 0
58819 [연예] (스포)펜트하우스 시즌2 최종회..은근한 떡밥.jpg [20] 마늘빵6299 21/04/04 6299 0
58818 [스포츠] 추신수 KBO 첫 데뷔는 시원하게.GIF [9] insane8512 21/04/04 8512 0
58817 [스포츠] [NBA] 스페이스 잼 2 예고편 [22] 그10번4582 21/04/04 4582 0
58816 [스포츠] [해외축구] 피를로, "유벤투스는 뻔한 횡패스가 너무 많다" [11] 아라가키유이6098 21/04/04 6098 0
58815 [스포츠] SSG 마스코트 근황 마스코트 근황 [18] 동굴곰7311 21/04/04 7311 0
58814 [연예] 봉준호가 극찬한 일본 여배우.jpgif(약 데이터) [23] 아라가키유이12084 21/04/04 12084 0
58813 [스포츠] 유망주 평가란 얼마나 어려운가?(feat. NBA) [33] 도뿔이7656 21/04/04 7656 0
58812 [스포츠] 김하성 MLB 데뷔안타 데뷔타점 공 관중석에 던지는 팀동료.GIF [14] insane9534 21/04/04 9534 0
58811 [기타] [단독] 디즈니, '웨이브'에서 방 빼나…콘텐츠 무더기 게시 중단 [21] 강가딘10118 21/04/04 10118 0
58810 [연예] 우주소녀 사이에서 춤춰도 센터력을 뽐내는 일반인.ytb [9] VictoryFood8280 21/04/04 8280 0
58809 [연예] 진격의 빅히트, BTS 이어 美 '아리아나 그란데·저스틴 비버' 품는다(종합) [5] 아롱이다롱이6644 21/04/04 6644 0
58808 [연예] 고향으로 금의환향한 브레이브 걸스 [8] Croove8477 21/04/04 8477 0
58807 [연예] 아는형님 보고 문득 찾아본 최근 날개잃은 천사 [5] Croove6979 21/04/04 6979 0
58806 [연예] 위화감 Zero! 브레이브걸스 x 희미와 호흡 척척 '운전만해' 댄스 [5] 강가딘5749 21/04/04 5749 0
58804 [연예] 김희철을 울린 브레이브걸스 초창기 팬의 인터뷰.gif [11] insane10701 21/04/04 10701 0
58803 [연예] 룰라 김지현 빙의한 브레이브걸스 메보좌가 부르는 날개잃은 천사 [23] insane8432 21/04/04 8432 0
58802 [스포츠] [K리그1 분석] '1부의 싸움!' 수원 FC vs 제주 유나이티드 (7R 프리뷰) [2] 제왕출사2841 21/04/03 2841 0
58801 [스포츠] 첼시 투헬 부임 이후 첫 패배.gfy (용량주의) [15] SKY925632 21/04/03 5632 0
58800 [연예] 박수홍이 친형에게 제시한 합의 조건 [36] 풀캠이니까사려요10398 21/04/03 10398 0
58799 [연예] 성덕이 된 오마이걸 지호 [6] 강가딘6703 21/04/03 6703 0
58798 [연예] 대본유출된거 그대로 따라하는 아는형님.JPG [17] insane10185 21/04/03 1018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