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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2/20 08:36
으아아!!!!!!!!!!!!!!!!!!!!!!!!!!!!!!!!!!!!!!!!!!!!!!!!!!!!!!!!!!!!!!!!!!!!!!
데이플라이 선수 정말... 로망이었죠... ㅠㅠ 저는 데이플라이가 한참 뜬 이후인 CTB3 이후로 보았는데... 그 때도 포스가 정말 남달랐던 걸로 기억합니다. 당시에 데이플라이와 자카드 둘이서 오크를 이끌었던 걸로 기억하네요. ㅠㅠ
09/02/20 08:56
워크판이 지금까지 이어졌다면 워크계의 임...내지 콩...같은 초대 본좌(전지윤 선수는 워크계의 이기석 같은 느낌?)로서 두고두고 회자되었겠지요. 칼럼 잘 봤습니다^^
09/02/20 11:10
저 당시엔 진짜, 오크, 언데가 정말 암울 했는데..
언제였나요?? 국가대항전에 오크선수가 이중헌 1명 뿐이였던 대회도 있었던 걸로..
09/02/20 16:10
306보충대에서 이중헌 선수 만난 1인~~~훗훗훗 유일하게 옆에서 게임에 대해서 유달리 찝쩍대고 아는척하고~~~
다들 신기해 하긴 했는데...사실 묻고 싶은게 많았는데...막상 생각이 잘...안서리... 전역한지도 좀 됬는데...뭐하고 있는지 궁금하군요...게임쪽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항상 느끼는 거지만 제 친구랑 정말 많이 닯았어요 특히 옆에서 보면...ㅡ,ㅡ 그친구도 광팬인데... 개인전 결승때 갈때마다 응원했지만...맨날 준우승해서...가지 말아야 겠다고 다짐했지요...
09/02/20 23:09
그냥 이중헌 선수의 경기는 엄청 기대하고 봤던 시절 그립네요. 박세룡 vs 이중헌 더스크우드에서의 블레이드스톰은 아직도 잊지 못합니다.
09/02/21 08:18
소위 로망이라는 단어가 이스포츠 모두를 합쳐서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죠. 임효진 선수와의 라이벌 구도도 정말 흥미진진했구요. 하지만 결국 마지막에 모든 것을 극복했다는 해피엔딩이 아니라서 슬프네요. 카산드라, 장조작, 군대 삼 연속 크리티컬. 그나마 장재호가 각성하기 전이었다는게 다행입니다. 올리신 장재호 선수 사진을 보니까 말랐는데도 거대한 벽 같이 보이네요.
09/02/21 09:33
장재호 선수는 그때도 굉장히 잘했다고 들었습니다. 조아페어즈 이전엔 같은 pooh클랜이었죠.
결승전 연습상대도 장재호 선수가 해줬었단 기사도 있었구요. 다만 방송경기에 약했던(지금생각하면...후) 안드로장과 대전할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는 것이 정말 아쉬울 나름입니다. 이중헌선수의 플레이는 지금의 오크와 달리 절묘한 줄타기를 보는 짜릿함과 아슬아슬함이 항상 있었기때문에 기억에 오래 남는 거 같습니다. 나엘/휴먼에 비해 약하기만 했던, 쓸만한 유닛이 3티어에나 나온다는 한계를 3영웅만으로 극복해야하는. 방송경기에서 그런트/라이더를 처음 썼던 것도 이중헌 선수였을 정도니까요. (바락은 안짓는 건물이었고, 비스는 와이번을 위함이었죠.) 저같은 라이트 유저도 몇일 게임안하면 감각이 다른데 오랜 기간 쉰 이중헌 선수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한번이라도 다시 그의 플레이를, 전성기의 그 아슬아슬한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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