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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21 02:06
이 글은 조롱조가 있네요.... 제목부터 좀 지나치시네요 ;... 수정하셨으면 하는데 ;;
그와 별개로 수도 민영화는 정말 걱정입니다. -_-;;
12/12/21 02:12
저는 문 후보를 찍었습니다만.... 그리고 이런 민영화가 정말 걱정입니다만
(그리고 50대 중반이신 아버지께서 코레일 직원이셔서 철도 민영화는 당장 피부로 와닿는 문제이지만) 조금만 더 부드럽게, 이런 의견을 충분히 글로 쓰실 수 있을 듯 한데 너무 제목이 거치시네요...ㅜㅜ
12/12/21 02:11
동감합니다. 정말로 민영화 만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철도 민영화, 수도 민영화 2개 만큼은 정말 막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거 2개는 국민들 교통 수단과 국민 생명과 직결된 거잖아요. 이제는 국민 교통 수단과 국민 생명줄마저 잡겠다는 것 같은데 ... 돌아버릴 것 같네요 ....
12/12/21 02:07
수도민영화는 TK지역부터 시범삼아 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소스는 없고 게시판에 돌아다니는 이야기가 정확도는 모르겠는데 현실이 된다면 직접 뽑으신 지도자의 은혜를 가장 먼저 몸소 누리시게 될 것 같습니다.
12/12/21 02:07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의료&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9
공약과 후보가 반드시 일치하지않는건 문재인 지지자 분들도 마찬가지죠. 문재인 지지자 분들이 문재인이 당선되길 바라지만 일부공약은 수정되기를 바라듯이 박근혜 지지자 분들도 마찬가지죠. 문재인 지지자가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모든 공약을 다 지지하는게 아니듯이 박근혜 지지자들도 박근혜를 지지한다고 모든 박근혜의 공약을 다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12/12/21 02:09
당선된 건 박근혜 당선자잖아요. 낙선한 후보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죠.
그리고 순두부님의 이야기 속에 정답이 있네요. 모든 공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다시 생각해보면 개별 공약 하나하나의 지지자들은 수없이 많을 수도 있는 거죠.
12/12/21 02:10
그렇다고 박근혜를 지지한 지지자들에게 책임을 물을수도 없죠.
문재인이 당선되면 문재인의 의료정책에 대해 문재인을 지지한 지지자들에게 너희가 권리를 행사했으니 책임을 져라 라고 할수가 있을까요?
12/12/21 02:15
박근혜지지자들에게 책임을 묻지 않습니다.
물어보고 싶습니다. 그냥 궁금합니다. 부가가치세인상, 상수도 민영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12/12/21 02:16
글 제목 자체가 책임을 묻고 있으니까요....
'박근혜 지지자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바 있으신지. ' 라는 말과 더불어서요.
12/12/21 02:14
애초에 그 가정은 일어나지 않은 비현실이니 가정할 수가 없겠는데요.
뭐 기분이 상해 그러긴 했지만 사실 님 말이 틀린게 아니지요. 지지자들이 무슨 죄겠습니까. 그분들을 설득하고 이해시켜 끌어오지 못한 것이 문제지..
12/12/21 02:07
제목은 좀 고쳐주시는게 좋지 않을런지? 박근혜 지지자가 아님에도 저건 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그나저나 수도 민영화요? 하아. 깝깝하네요.
12/12/21 02:09
그리고 대체 왜 박근혜를 지지했다고 박근혜의 공약에 대해 박근혜 지지자들이 책임져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재인의 의료공약이 맘에 안들었지만 그래도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더 좋아보여 문재인을 지지한 의사분들은 문재인의 의료공약에 대해서 책임져야 합니까?
12/12/21 02:12
문재인이 당선되었다고 문재인을 지지한 의사들에게 문재인의 의료정책을 책임져라라고 할수는 없는겁니다.
의사분들중 문재인의 의료정책은 참맘에 안들지만 문재인이라는 사람이 좋아서 혹은 박근혜는 안되서 라는 이유로 투표를 하신분이 얼마나 많은데요
12/12/21 02:12
자신이 뽑았으면 그 사람의 행위에 대해서 1/n의 책임이 있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요? 책임을 지라는 건 표현이 좀 이상합니다만 원인 제공을 한건 분명하고 그만큼의 책임이 있는 거죠... 뭐 원글 제목이 딱히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만.
12/12/21 02:13
그사람의 모든 공약에 대해 어떻게 지지자들이 일일이 다 책임집니까? 그 모든 공약을 지지자가 모두 옹호한게 아닌데요.
그 공약에 대해 옳다고 주장한다면 책임을 져야하지만 그 공약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경우에도 책임을 져야하나요?
12/12/21 02:16
그 정도까진 아니지요. 그래도 반대한 사람보다는 찬성한 사람쪽이 본인이 싫어하는 정책이라도 감내해야 할 부분이 좀더 크지 않겠습니까. 물론 심정상으로만 말이죠. 실제로 책임지고 뭐고는 말이 안되는게 맞구요.
12/12/21 02:10
가만히 뒤를 돌아보면 민영화가 이슈화가 된적이 있나 싶네요.
실체는 없는 NLL로 대북관이 어쩌니 저쩌니 시끄러웠죠. 이렇게 보면 민주당이 참 선거를 못하긴 못하네요. 당장 민영화만 물고 늘어졌어도 좀 판세에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은데...
12/12/21 02:10
제목 바꿔주시면 더 유의미한 글이 될 것 같네요. 그나저나 민영화는 걱정입니다. 수도,전기,의료 민영화 이 셋 중에
하나만 되도 부담이 극심해질 겁니다. 그런데 이 셋 중에 하나라도 민영화가 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이지가 않아요.
12/12/21 02:12
민영화 이야기 나왔으니 말이지만 대한민국에서 도쿄전력 같은 망나니들이 설칠 거라고 생각하면 잠이 확 깹니다.
(물론 모든 민영화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하도 옆동네의 후쿠시마가 끔찍하다 보니...)
12/12/21 02:14
의료는 미국, 전력은 일본 생각해보면 한숨 나오죠. 수도는 볼리비아가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고요.
각각 최악으로 비교해놓으면 안 되는 거고 민영화고 뭐고 병 걸리면 죽고 더러운 물 먹고 전기 없이 사는 나라도 있기도 하지만, 당장 현실과 민영화 후의 미래를 생각해봤을 때는 암담하죠.
12/12/21 02:30
잘 됩니다. 검색하니 빈 페이지가 뜨는 것 같지만, 새로고침하면 검색 내용이 뜨네요. 이것뿐만이 아니라 요즘 네이버가 검색하면 가끔 페이지가 안 뜨는 경우가 잦더군요. 음모론은 여기서 시작하는 건가요.
12/12/21 02:12
철도, 수도 민영화는 무조건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여권 야권을 떠나서 국민 생명줄과 국민 대중 교통 수단이잖아요. 이거 가격 오르면 정말 답 안 나오는데 .... 박근혜 대통령님께서 제발 다른 건 다 해도 그러려니 하겠는데 민영화는 정말 막고 싶어요. 진심으로.
12/12/21 02:14
논의에 앞서서, 일단 저작권법 위반부터 해결해주시기 바랍니다.^^; 본문에 기사 인용하신 것은 죄다 저작권법에 위배되는 인용입니다.
기사 인용은 어떤 경우에도 본 기사 링크를 포함하셔야 하고 [기사 제목 + 링크 + 요약] 형태면 괜찮습니다. (꼭 필요하다면 2~3줄 정도의 본문 인용은 허용됩니다.) [박근혜 당선자, 의료민영화 추진시 국민 저항 부딪칠 것] http://www.mdtoday.co.kr/mdtoday/index.html?no=212637 [박근혜 “ISD 있거나 없거나 문제 안 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252 [박근혜 대통령 당선에 민영화 급물살 우리금융 상승] http://news.cnbnews.com/category/read.html?bcode=211480 인용된 순서대로 제목과 링크 드렸으니, 본문 수정해주세요.^^
12/12/21 02:26
제목+링크 추가해주신 것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지금도 인용이 너무 깁니다. 헣헣 맨 아래 기사는 아예 전체복사되어 있네요. 필요하다면 중요한 2~3줄 정도만 남기고 지워 주세요. 그게 읽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이기도 합니다.
12/12/21 02:17
문재인 지지한 의사들은 모두다 문재인의 100만원 상한제를 찬성한게 되는겁니까...
어떻게 홍성군이 박근혜를 지지했다고 해서 박근혜의 공약을 모두 지지한게 되는건가요
12/12/21 02:20
애초에 대선 이전부터 줄곧 물 민영화에 반대한다는 시위를 했던 곳이거든요.
그게 그리 싫었으면 권리행사로 의지를 표현했어야죠. 드러난 결과가 저러한데 어쩌겠습니까. 민영화든 뭐든 감당해야지.
12/12/21 02:15
글 말미에
'박근혜 지지자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바 있으신지. ' 이렇게 적으셔놓고 이제와서 박근혜 후보지지자들에게만 책임을 물은 게 아니라 국민 전체에게 물은거다 라고 뒤늦게 제목을 수정해봤자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12/12/21 02:18
책임지란 말이 아닌 박근혜지지자들이 이 사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싶은 겁니다.
순두부님, 부가세인상과 수도 민영화에 대한 의견이 궁금합니다.
12/12/21 02:23
글제목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떠나 위 사안에 대한 순두부님의 생각이 좀 궁금합니다. 찬/반/보류/기타 등등요 지지자라고 각 사안에 대해 모두 찬성할 순 없죠. 그냥 궁금합니다.
12/12/21 02:22
아니 왜 책임을 져야 한다는겁니까
문재인 당선된뒤에 여기 pgr에 문재인당선되었으니 문재인 지지한 의사분들은 문재인 의료정책 책임지셔야겠어요? 라고 글쓰면 그게 납득될까요? 오히려 여기계신 어느분들보다도 문재인의 의료정책에 반감을 가지고 계신데 ...
12/12/21 02:25
같이 책임져야 한다고 하지만 글 내용 자체는 홍성군 주민들 즉 박근혜지지자들에 대한 책임 제기 이니까요.
글 말미에는 '박근혜 지지자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바 있으신지. ' 라고 적으시구요. 누가봐도 박근혜지지자들 니들이 책임져라라고 밖에 안보이는데요.
12/12/21 02:34
아니오 전 문재인 지지자입니다.
하지만 제가 문재인을 지지한다고 해서 문재인의 모든 정책을 다 지지하는게 아닙니다. 의료정책 부분에대해선 문재인이 당선된다고 해도 이건 아니다 수정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내세울겁니다, 그렇다고 저보고 너가 문재인을 찍었으니 너가 의료정책 책임져 라고 할수는 없는거 아닙니까
12/12/21 02:24
당선인은 박근혜인데 왜 떨어진 문재인으로 물타기를 하시는지.. 민영화에 대해서 지지자들의 생각이 궁금한 거잖아요. 알고 지지했는지, 몰랐는데 이제 알았는지, 박근혜는 지지했지만 이런 공약은 반대한다든지.. 뭔가 대답이 있을 거 아닙니까. 그냥 거기에 대해서 심플하게 대답하면 될 걸 문재인 이야기는 왜 나오나요? 이러다가 문재인 심판하자는 이야기까지 나올것 같네요.
12/12/21 02:26
어떤지 의견을 물어보는 글이었으면 그렇다보다 하고 할 일이었지만
이건 대놓고 책임을 묻는 글이잖아요. 좀더 유하게 그리고 예의지키며 물어볼수도 있는거 아닙니까?
12/12/21 02:28
글쎄요.. 수정 전에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충분히 유하게 묻고 있는데요?
"박근혜 지지자 분들께 여쭙고 싶네요. 이러한 사안들에 대해서 생각해보신 바 있으신지." 이 문장이 그렇게 받아들이기 힘든 문장인가요?
12/12/21 02:29
애시당초 제목부터 유한 제목이 아닙니다. 권리행사햇으니 책임져야겠죠? 였고 뒤에는 아무말도 안붙어있었죠. 누가봐도 박근혜지지자들 너가 책임져라 라는 글이었습니다.
12/12/21 02:31
그 말씀은 동의합니다. 수정한 제목도 확연한 조롱조이긴 하지요.
즉 어조 때문에 애초에 심리적으로 확 반발감이 오셔서 순두부님 댓글이 이렇게 흘러가신거 같네요.
12/12/21 02:27
문재인 심판론 한적 없습니다. 저도 문재인 지지자인데 무슨 문재인 심판론입니까
애시당초 아무리 지지자라고 해도 그 후보의 모든 정책을 다지지하는게 아님을 문재인 의료정책을 통해 다시금 설명드린것 뿐입니다,
12/12/21 02:37
글쎄요...저는 문재인 지지자로써 개인적으론 의료정책 시행한다면 좀 더 책임감을 느꼈을 꺼 같습니다.
그리고 좀 더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냈을꺼구요. 마지막으로 문재인후보라면 그 반대의견에 좀 더 귀 기울여 줄꺼 같아 투표했거든요.
12/12/21 02:39
제가 그걸 옳다고 주장하지 않은 이상 제가 책임을 느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문재인을 지지한거라고 해도 문재인의 모든 정책을 다 지지한게 아니었으니까요. 물론 반대는 확실히 하겠죠.
12/12/21 02:43
책임감을 느끼는건 저의 개인적인 경우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모든 분들께 강요하는게 아니구요.
저는 제가 행사한 한표엔 그만큼의 책임도 있다고 보거든요. 어쨌든 국민의 생각이 모두 같을 수는 없고, 국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여주고 소통하는게 중요하겠지요. 그런 점에서 문후보쪽을 더 지지했었는데 박근혜 당선자의 정부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12/12/21 02:16
어떤 후보를 선택했다고 해서 그 후보의 모든 공약을 지지하는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도 문후보를 찍었지만 그 후보의 모든 공약을 지지하진 않았거든요. 오히려 완전히 반대하는 공약도 있었고요;
12/12/21 02:22
은영전에서 양웬리 아버지가 그랬던가요. 시민들이 정치에서 편할려고 하는 순간 독재자가 탄생한다구요.
저번 대선에서 MB가 다 해주실꺼야,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가 다 해주실꺼야 는 말도 안되는 얘기고 될 수도 없는 얘기입니다. 지도자가 알아서 다 해줄꺼면 그게 왕이지 대통령인가요. 박근혜를 뽑았던 51%든 문재인을 뽑았던 48%든 이제는 모두 정치인들이 무엇을 하는지 꾸준히 감시하고 견제해야죠. 그래서 민주주의가 시민들에게 귀찮은 정치체제 아니겠습니까
12/12/21 02:24
하..; 이렇게 일이 벌어지면 결국 침묵할 거면서 그런 태도로는 안된다느니, 그래서 못 이기느니 하는 소리는 왜 한 건지...
참담한 심정입니다.
12/12/21 02:24
전기도 20프로 정도는 민영화됐다고 봐야죠. 한전이 민간 발전업자로부터 시장가에 사서 국민에게 시장가 이하로 돌리는데 그 혜택을 민간 발전업자도 누리는 황당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지요. 완전 땅짚고 헤엄치기가 여기에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영업용으로 가장 값싸게. 민간발전 비중은 늘어나는 추세로 알고 있고..
12/12/21 02:25
딴건 모르겠고 부가가치세 증세는 정말 삽질입니다.
부가세는 간접세고 이미 10% 를 받고 있는데 해외와 비교해봐도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낮은 수준도 아니구요. 10% 정도면 충분합니다. 부가세는 간접세이기 때문에 간접세를 증세하면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똑같이 증세가 됩니다. 부가세는 그냥 두고 소득세를 증세해야죠. 소득세 상위 구간을 더 만들고, 상위 구간의 퍼센테이지를 늘려야죠. 법인세도 2억 이상 되는 법인의 세율을 늘리구요. 간접세는 이미 충분히 많이 내고 있습니다. 우리 재정 부담이 일본 수준도 아닌데 무슨 부가세 인상인지 모르겠네요. 일본 같은 재정 막장인 나라도 5% 에서 잠재적으로 10% 인상으로 하기로 했는데 우리는 이미 10% 입니다. 부가세 인상은 무조건 막아야 됩니다.
12/12/21 02:27
등록금 반값, 노인분들에게 20만원씩 같은 특정 연령공약이나 직업에 따라 연관이 있고 없는 공약도 아니고 민영화공약이면 당연히 책임을 물을수 있다고 봅니다.
당장 1살짜리 애기부터 100세를 넘긴 어르신들까지 모두에게 영향이 가는 공약이였습니다 민영화공약은... 가장 우선순위에서 나에게 득인지 실인지 따져야 하는 공약이였죠. 모든 공약을 지지할수는 없어도 민영화 같은 사안을 반대하면서 찍어줬다는건 솔직히 이해 못하겠네요.
12/12/21 02:31
공감합니다. 민영화 건은 정말 지엽적인 공약이 아니라 광의적인 문제였습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것만큼은 꼼꼼히 살폈어야했죠.
12/12/21 02:35
지금의 현실은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6 이겁니다. 박지만씨와 부인 서향희 변호사가 코오롱과 함께 이미 물산업을 노리고 있었죠. 알만한 사람은 이미 다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실현은 안됐습니다만.. 뭐, 두고 보면 알겠죠.
12/12/21 02:31
그건 당연한거죠. 후보가 내세우는 공약은 수백개가 되고 지지자는 그 모든 공약을 다 지지할수는 없는거니까요.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의료&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9 이글만봐도 지지하는 후보의 모든 공약을 다 지지하는게 아님은 확실히 알수 있습니다.
12/12/21 02:30
주민들이 어제 기자회견 했다면 대선전부터 이미 민영화가 추진됐단 얘긴데
뭔 박근혜 지지자보고 책임지라고 하시는지 원 누가보면 박근혜 당선되자마자 민영화 발표한줄 알겠네요 저건 문후보가 당선됐어도 진행됐을 사안인데요 ?
12/12/21 02:39
"현 정부(참여정부)에서 공기업 민영화 방침도 거의 백지화됐는데 우리가 집권하면 민영화를 추진할 것"
박근혜 후보께서 직접 언급하신 말씀이고 이 사업은 이명박정부시절 박캠프 적극동의하에 진행됀 사업입니다만?
12/12/21 02:39
상수도 민영화 시도는 2000년 초반부터 있었는데
그 당시엔 인터넷에 지지자보고 책임지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죠 솔직히 맘에안드는 사람 당선되니 물어뜯는걸로 보이네요
12/12/21 02:34
이렇게라도 말하면 속은 시원할꺼 같습니다. 이제와서 민영화는 반대한다 라고 하는게 너무 억울하거든요.
민영화는 한번 시작하면 돌이키기 어려운 사안인데 너무 무책임합니다 그런 발언은...
12/12/21 02:36
제가 저 지역 사람이 아니라서 모르는데 예를 들어 민영화보다 문재인의 의료정책이 더 끔찍하게 싫었다 하면 박근혜 찍는 거죠 뭐.
지지자들이 책임질 문제인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 열심히 민영화 반대하시겠죠.
12/12/21 02:35
의석 과반도 새누리당인거로 알고있고 대선도 이겼으니 이제 브레이크 걸릴일도 없을텐데...사실 이거때문에라도 야당을 찍은건데 쩝.
12/12/21 02:35
부가세 올리고, 민영화 찬성 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후보들이 뻘공약이라도 무조건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정책대결이 되죠. 안 할것을 기대하고 투표하는 것은 너무 슬프지 않나요? mb4대강처럼 과감히 추진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다른 좋은 정책도 같이 해야겠지요.
12/12/21 08:26
일견 동의하고 싶지만,
결국엔 공약이라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다소간 반대쪽으로도 수렴되는 수정을 거치게 되는게 정책집행일것 같네요. 공약엔 때로 무리수가 들어가게 되고, 수입 쇠고기때처럼 극심한 반대를 경험하게도 되니까요. 공약했다고 무조건 다 지키는 대통령이라면 그냥 로봇을 대통령자리에 앉혀놓은거죠..
12/12/21 02:36
웃기는사람들이네 자기들이 투표한사람 공약도 찬성하고 지지해주지못한다면 왜찍음?
차라리 아예 그냥 투표를하지를 말던가 홍성군 주민 대부분은 물 민영화 반대 자격도없음
12/12/21 02:38
https://pgr21.com./pb/pb.php?id=electio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의료&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39
여기 글쓴 의사분들은 문재인 당선되었으면 문재인의 의료정책에 반대 할 자격도 없는 건가요?
12/12/21 02:43
이명박 대통령 뽑은 국민들이 전부 4대강 사업에 동의해서 뽑은 게 아니죠.
p.s 그리고, '아예 투표하지 말든가' 라는 말씀은 좀 심하셨습니다.
12/12/21 07:52
이 댓글 보니 유게에 올린 글은 분탕질 할려고 올리신 글 밖에 안되네요
버릇 없게, 예의 없게 반말조로 내뱉지나 말아주세요 기본은 지키셔야죠? 그렇게 기본을 따지시는 분이 본인 행동은 -_-
12/12/21 02:44
예, 그래서 그냥 불쾌감만 표시하고 절망한 부분은 눈감고 넘어가면 되는 겁니다. 사회 공동체보다는 그냥 개인플레이 하는 거죠. 옆에 어려운 이웃 안 돌아보고 열심히 돈 모으면서 말입니다. 그 이웃들이 나에게 불쾌감을 주면 안되니까요.
- 제 문장을 면죄부라고 비약을 하셨길래 저도 좀 비약을 해봤습니다.
12/12/21 02:47
그 절망감을 전혀 엉뚱한대에다가 불쾌감을 나타내는게 문제라는거죠.
그게 면죄부가 될수가 없다는겁니다. 아무리 사회에 절망감을 가진다하더라도
12/12/21 02:54
그럼 윗 문장만 말씀하세요. 왜 면죄부라는 단어로 남의 말을 비약하십니까. 단어를 비판하시면서 정작 본인의 단어 선택은 상당히 불쾌하네요.
12/12/21 02:52
운영진의 규제는 최후의 수단에 해당하는 '법적 조치'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회원 간 조언과 권고를 통한 자정작용은 항상 유효합니다. p.s 본문 인용문 줄 수 줄여 주세요.ㅠ 남에게 쓴소리하기 전에 일단 법부터 지키고 얘기합시다.
12/12/21 02:44
글을 남길 때 어떤 뉘앙스로 쓰느냐에 따라서
발전적인 토론이 될 수도 있고, 소모적인 싸움이 될 수도 있죠. 솔직히 저게 꼭 필요한 표현이었나? 하고 느낄 정도로 단어 선택이 도발적으로 느껴집니다.
12/12/21 02:44
모든 공약을 지지해서 후보를 지지하는건 아니긴하죠. 우선순위를 어디에 두느냐의 문제..
혹은 공약따윈 상관없거나.. 제목은 좀 불편하긴 하네요.
12/12/21 02:44
생각해보니 수도 민영화해도 공짜 수도를 쓰는 방법이 있습니다. 서울광장으로 시위를 하러 나가면 경찰이 물대포를 쏘겠죠. 그걸 받아오면 되겠네요.
12/12/21 02:44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15&aid=0000335803
상수도 민영화 시도는 2000년 초반부터 있던 일인데 참 어이없습니다. 자기 맘에 안드는 사람 당선됐으니 사회가 불행해졌다고 포장하고 싶으신가보죠 ?
12/12/21 02:53
결국에 그때 추진강행 했습니까? 국민의 반대로 못한거죠. 박근혜 정부가 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다면 그게 진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살인모의하고 살인하고 형량이 다릅니다
12/12/21 02:48
에효.. 지긋지긋한 전정부 탓... 그래서 안 했잖아요. 지금와서 다시 추진하면 지금 정부가 욕을 먹어야지 왜 추진을 중단한 정부가 욕을 먹습니까.
12/12/21 02:50
2000년부터 지금까지 투표가 3번 지나갔습니다. 당시 그 사업에 대해 윗세대들이 막지 못한것은 비판 받아야 할 일이죠.
그 비판의 결과 현재 양 정당들이 민영화에 대해 어떠한 입장인지 한번 검색해보시길 권합니다.
12/12/21 02:51
마메시스님. 그냥.. 후보 지지와 공약 지지는 별개문제일수도 있긴 하니.. 민영화 반대에 대해서는 입장을 같이하시는 분이셨으면 좋겠습니다.
12/12/21 02:54
아니 뭔 안좋은 일만 생기면 5년간 현 정부는 뭐했길래 화살이 다 김대중 노무현으로 향합니까?
이미 뻥카가 됐지만 원전수주 계약따냈을때 노무현 공으로 돌리는꼴을 못봤는데 왜 그땐 그 공을 이명박 혼자 독차지 하는겁니까? 시작은 노무현인데... 정말 지긋지긋합니다. 안좋은거 떠넘길꺼면 좋은것도 좀 같이 떠넘기세요. 그리고 저 때 시도한다는걸 지금껏 막아온게 국민입니다. 그래놓고 또 한다는 사람에게 권력을 쥐어줬으면 그 정도 욕먹을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따오신 기사가 더 욕먹어야 하는 증거라고 봅니다.
12/12/21 02:46
글에 좀 동의하기가 힘든 게 저 지역에 문재인 지지자도 30프로가 넘잖습니까. 그분들이 적극적으로 민영화 반대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는데요.. 박후보가 그걸 수용할 수도 있는 거고.
주민 전체가 박후보 찍은 것도 아닌데 너네 결과적으로 박근혜에 표 더 줬으니까 스스로 책임져라 하는 것도 좀 모순 같은데요.
12/12/21 02:50
찍은만큼 책임져야 하는게 민주주의.아닙니까? 라고 일침하고 싶지만 많은 분들이 그 부분을 간과했던건 사실입니다솔직히 제 이익만 생각하덤 제 주변의 사람들조차 민영화 부분은 잘 모르던걸요. 뭐...아직 매니페스토가 일상적이지 않은 우리나라의 갓 태동한 민주주의로는 어쩔 수없는 부분이긴 하죠.
12/12/21 09:52
전혀 아닙니다. 주주총회는 그렇습니다. 애초에 선거라는거 자신의 지향점과 가장 비슷한 후보를 뽑는거라서 모든 정책에 동의하는게 사실상 말이 안되죠.
12/12/21 02:55
넌 박근혜 찍었으니 절대 반대해서는 안되, 허수아비 설정해놓고 허수아비 치는 글에 왜 이렇게 과민반응들이신지.
그냥 분 풀이 하게 두세요. 노무현 지지자는 전부 연간등록금 천만원 지지자인가요. 크크크
12/12/21 03:10
심판 받았다는 뜻이 기존에 갖고 있는 입장이나 지지 여부가 변화한다는 뜻 아닌가요?
그 바뀌는 요인이 하나의 이유만으로 이루어져있진 않죠.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덮어놓고 지지자들 싸잡아 까는글이니 뭐 별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음 대선에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문재인 나오면 문재인 찍을겁니다.
12/12/21 03:00
http://www.google.co.kr/url?sa=t&rct=j&q=%EB%AC%BC%EC%82%B0%EC%97%85%EC%9C%A1%EC%84%B1%EA%B3%84%ED%9A%8D&source=web&cd=7&ved=0CFMQFjAG&url=http%3A%2F%2Fwww.waterindustry.co.kr%2Fadmin%2Fbbs%2Fdown.php%3Fcode%3Ddata01%26idx%3D5206%26no%3D1&ei=thLTULCSLoWuiQL8p4G4BA&usg=AFQjCNEi71saVdQd8AmMK6I_NrFHRmal8w&bvm=bv.1355534169,d.cGE&cad=rjt
위 링크는 수도 민영화 관련 "물산업 육성 5개년 추진계획 수립연구"인데 pdf로 되어있습니다. 쭉 읽어보시면 상수도 일부분, 하수도 일부분은 이미 01년, 93년에 위탁운영되서 하고 있습니다. 이 부분중 하수도는 05년에 도입되어 이미 위탁운영 되고 있구요. 07년 7월에는 위 연구를 바탕으로 계획이 수립되어 보고 되었습니다. 해당내용은 "물산업육성 세부추진계획"로 구글링 조금만 하시면 찾아볼수 있습니다. 민영화의 찬반을 떠나 이 문제는 거의 20여년 전부터 꾸준히 연구되고 실행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 문제를 지금 인수위도 없는 박근혜한테 따지는건 사리에 안맞는거 아닌가요?
12/12/21 03:06
노무현의 사상이 좋아서, 인간 자체가 좋아서, 다른 정책이 좋아서 투표했던 가난한 법대생은 이제 로스쿨을 반대할 수 없는 건가요? 무조건 받아들여야 합니까?
12/12/21 03:12
그렇군요. 정책의 우선순위라는 말은 맞는 것 같습니다. 수도민영화가 그리 절실하게 와 닿지 않는 분들도 계신 거겠죠.
그리고 노무현의 이야기는 이미 끝나버린 마당에 뭔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12/12/21 03:08
그렇죠.. 박근혜 대통령은 아직 한 게 없죠... 근데 지금 말하는건 박근혜 대통령 탓하는게 아니고 앞으로 추진되면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얘기하는거죠. 뭐 찬성한다면 상관없는걸테고 반대한다면 좀 의아하다는거죠.
12/12/21 03:12
물 민영화 관련 시사인 인터뷰네요.
‘물산업 육성 전략’이 점진적인 상하수도 민영화 정책이라는 평가에 동의하십니까? 박:동의하지 않는다. 현재 추진 중인 지방 상수도 통합 사업은 수도법에서 허용하는 지방상수도 경영 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이해한다. 시설 소유권과 요금 결정권이 지자체에 있어 민영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현행법상 수도사업의 주체와 책무는 지자체장에게 있음을 명백히 규정하고 있어 법 개정 없이 수도 민영화는 불가능하다. 집권하면 상수도 설계·시공·운영에 민간기업을 참여시키겠다는 정책을 계속할 것입니까? 박:농어촌 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56%에서 임기 내 80%까지 제고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며, 이와 함께 지방 상수도 경영 효율화를 위해 현재의 민간위탁 제도 등을 비롯해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나, 상수도 민영화 정책은 현재 검토한 바가 없다. http://www.sisainlive.com/news/articleView.html?idxno=15027
12/12/21 03:46
http://m.media.daum.net/media/sisa/newsview/20121211033010399?nil_id=11&t__nil_mnews=txt
이 기사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저도 방금 본 기사라 이게 어느정도까지 맞는 말인지 잘 모르겠네요.
12/12/21 04:07
좀 예민한 문제인데..
제 생각에는 시사인의 기사 논조가 현 여권에 비판적이라 논리의 비약이 있다 보고요. 하수도 부문은 93년부터 꾸준히 위탁경영이 되고 있고 상수도 부문 역시 자체 해결능력이 모자라는 지자체가 주로 위탁경영을 하고 있는데요. (시작된건 07년은 봤는데 그전은 못봤네요.) 따라서 기사에 나와있듯 MB정부가 기틀잡고 박근혜가 이어받아 민영화 시킨 후 돈 나눠갖자.는 무리수라 보구요.. 저는 박근혜의 말대로 가격 결정권이 중앙정부나 지자체에 있는 경우라 위탁경영에 좀 더 가깝다고 판단하는데요. 다만 최근 입장 발표로 보아 국민반대가 심하다면 정책을 철회하겠죠. 아니면 결정권 자체를 지자체 주민투표에 붙여 결정하게 한다던지요. 좀 대충 쓴거 같아 다시 답니다.--;
12/12/21 03:12
에구... 글 보면서 드는 생각은 다만 민영화를 만약 추진한다면 그것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시위를 하든 항의 집회를 하든 뭔가를 하겠죠.
그때 박근혜당선인을 지지했던 분들도 일말의 행동으로 보여줬으면 한다는 바램이 들어있는 글이구나.. 했는데... 책임이라는 말이 불쾌하다는 건 그만큼의 책임을 질 생각이 추호도 없다를 반영하는거 같아서 서글프네요....
12/12/21 03:19
저는 그렇게 해석이 안 되더군요.
본문의 책임이라는 게, "박근혜 찍었으면 민영화해도 입다물고 감수해"로 들렸습니다. 함께 반대하자는 의미의 책임이면 이렇게 파이어 될 리가 없지 않을까요..
12/12/21 03:27
입다물고 감수하는 사람들은 박근혜당선인을 찍지 않는 사람들도 포함되니까요... 책임이라는 말을 굳이 붙일 필요까지야...
박근혜 당선인을 뽑지 않은 사람들은 막지 못했으니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고 박근혜 당선인을 뽑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직접 뽑았으니 또한 책임져야죠... 어쨌든 책임은 국민모두에게 지워졌고 민영화가 일어난다면 재앙인 것은 사실이니 글 쓴사람만 갖고 이러쿵저러쿵 할게 아니라 사실을 좀 확인 하고 만약 사실이라면 좀 같이좀 막읍시다.
12/12/21 03:23
저는 서늘한바다님 해석이 더 새롭습니다.
중간리플보시면 민영화에 관한 최근 박후보의 입장이 아닌 05년 입장을 가져와서 사실관계를 왜곡하고 있는데요. 몹시 악의적인 글이죠.
12/12/21 03:33
이런 리플들이 달린 이유는 서늘한 바다님께서 '책임이라는 말이 불쾌하다는 건 그만큼의 책임을 질 생각이 추호도 없다를 반영하는거 같아서 서글프네요'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민영화 여부가 주 논점이어야 하는데 그에 대한 토론으로 집중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아쉬우시면 위처럼 말씀하시지 마시고 그냥 그 쪽으로 대화를 이끌어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12/12/21 03:41
책임이라는 말이 왜 불쾌한지를 모르겠습니다.
상식적으로 책임이라는 말이 자신의 행위에 대한 대가, 보수라는 의미 아닌가요? 투표한 행위에 대해서 책임져라는 말이 불쾌하다라는 게 더 이해 안갑니다. 국민이니까 투표한 후에 국정 운영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잘 이루어지 지는지 감시하고 어긋나면 내가 지지했던 지지 하지 않았던 간에 기꺼이 피를 뿜더라도 항의해야 하는 것이 당연한게 아닌가요? 그게 책임을 지는게 아닌가요? 휴.... 위만 같아도 좋겠습니다만... 박근혜당선인을 지지하신 분들은 분명히 투표했고 그것은 박근혜 당선인이 내세웠던 공약에 힘을 실어주겠죠... 그리고 정책에도 힘을 실어주겠죠... 그리고 언론은 말하겠죠... 국민의 대다수가 선출한 대통령이다. 그리고 그의 공약에 국민들은 찬성한다. 반대는 일부 악질적인 빨갱이 세력들이다.... 일부 공약에는 찬성하지만 전체는 아니라고 말한듯 무엇합니까.... 내 속을 뒤집어 보일수도 없는데... 그냥... 언론은 그렇게 떠들겠죠...
12/12/21 03:43
다른 분들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신 것 같은데, 책임이라는 말이 불쾌한 것이 아닙니다.;;
서늘한바다님께서 쓰신 것과 같은 맥락을 불쾌해한 사람은 (적어도 제가 이해하는 한)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12/12/21 03:49
박근혜를 뽑은 사람들이 그녀의 모든 공약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싫으면 당연히 반대하겠죠.
그런식이라면 전 군대다녀오고 1년 쉬니 대학등록금이 200가까이 올라 미쳐버릴뻔했는데 당시 대통령이던 노무현을 뽑은 사람들한테 책임을 물었어야 하나요? 전 이회창 찍었으니 똑같군요. 이 말이 얼마나 어이없는 말인지 잘 아시잖아요. 누가 대통령이 되던 싫은건 싫은거고 좋은건 좋은겁니다. 조금 더 좋기에 뽑은것뿐이죠.
12/12/21 03:36
그러니까 다같이 민영화 막자는 글이 아니라, "박근혜 찍었으니 군소리말고 민영화하면 받아들여라.." 이런 식의 글이었습니다. 뭐 지금은 수정됐네요.
이 글 비판하는 분들은 지지자의 공약을 다 찬성하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민영화 반대할 수도 있지.. 라는 뜻이었구요. 그걸가지고 책임 받아들일 생각 없는 것 같아 슬프다고 하시면 민영화 반대하지 말란 소리로 해석되죠;
12/12/21 03:44
이 글 비판하는 분들은 지지자의 공약을 다 찬성하는 것도 아닌데 당연히 민영화 반대할 수도 있지.. 라는 뜻이었구요. 개망이님께서 쓰신대로
꼭... 반대하는데 동참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새누리당과 청와대에 나는 당신들의 지지자였으나 이런 식이면 곤란하다는 것을 좀 지속적으로 어필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만 된다면야...무슨 걱정이겠습니까...
12/12/21 03:50
제가 박근혜 찍은 것도 아니고 저기 사는 사람도 아닌데 나는 당신들의 지지자였으나... 라는 말을 할 필요가 없죠.
제가 박근혜 지지자라 저 사람들 실드치는 게 아니구요, 본문이 문제가 있었고, 수정되었으며, 서늘한 바람님이 상황을 이해 못 하시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12/12/21 03:25
나누고 싶은 담론이 저의 태도때문에 제대로 나누어 지지 않는것에 대해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제목과 본문 모두 수정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12/12/21 03:41
이번 정부는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아요.
과연~~~5년 동안 스릴러보는 재미로 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오 살떨려 ㅠㅠ 지금보다 더 망하면 망한대로 재밌고, 잘 살게 되면 그것대로 재밌고 ^^
12/12/21 08:34
망하는경우라면 재밌다는 표현은 좀 그렇긴 하지만, 지켜보고 참여할 만한 의의가 충분하다못해 넘쳐보입니다..
저역시도 심정적으로는 님과 비슷한 느낌을 받네요.
12/12/21 03:43
수도민영화라는 단어가 자극적이라 많은 분들이 파이어되시는거 같은데
현재 홍성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방 상수도 통합 사업은 시설 소유권과 요금 결정권이 지자체에 있는데 이걸 민영화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지 않나요. 이거 요금 비싸면 선출직은 싸그리 날아갈텐데-_- 위탁운영과 민영화는 좀 다르게 봐야하지 않나 싶군요.
12/12/21 03:45
제목 수정하셨군요
박근혜 지지자인데요 박근혜 당선인이 앞으로 잘못된 행동을 보여준다면 당연히 방관하지 않고 비판하며 지지했던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다 할 생각입니다 그런데 이 글의 제목과 본문 내용을 봤을 때 박근혜 지지자분들을 책임 질 생각도 없이,그저 아무 생각없이 박근혜 당선인에게 표를 던져준 것처럼 표현한 것 같아 불편하네요
12/12/21 03:49
볼리비아 수도 민영화 사건(빗물하시면 기억나실 겁니다)도 사실 알고보면 진짜 불쌍한건 다국적 기업인 벡텔이었다죠..
볼리비아의 낙후된 수도에 대규모 투자를 대가로 수도 운영권을 손에 넣은건데 그 사건으로 인해 결국 거액의 투자비만 날리고 강제 국영화 당한후에 ISD 제소해봤으나 4000원 받고 쫓겨났죠..
12/12/21 03:52
저도 이사건 알고 있긴한데 이건 진자 전세계적으로 볼리비아의 국영화에 찬성하는 움직임이 일어나서 나온 예외적인 일이라고 하더군요;;
12/12/21 03:52
무섭네요.
아직 시작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정도라니..... 사건이 발생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비판해야지, 아직 사건이 생기기도 전에, "니들은 이렇게 할게 뻔함, 그러면 문제가 발생해, 그래서 나는 그 (가정의)문제를 비판함" 이걸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
12/12/21 04:04
여담으로 박근혜씨의 현재 공식적인 입장은
"국민의 동의 없는 공기업 민영화에는 반대" 입니다.민영화에 대해서도 노선이 좀 바뀐지 꽤 됐어요..
12/12/21 04:05
제발 이렇게 되기를 바랍니다.ㅠ 그리고 민영화에 대해서 MB정부처럼 선진화니 어쩌니 이상한 언플 하지말고 제대로 토론의 장을 좀 마련해줬으면 좋겠어요
12/12/21 04:15
또한 의료민영화 부분은
경제 자유구역 내에 영리 병원 허용 이게 전부인데.. 이게 다들 걱정하시는 미국 같은 의료사태가 발생하리라고 생각하기에는 힘들군요. http://img.khan.co.kr/news/2012/12/17/2012121801002325500191442.jpg 참고로 우리나라 경제 자유 구역은 12년 6월 기준 총 6개시도 20개 구/군이군요 http://www.fez.go.kr/kr/what-is-free-economic-zone.jsp
12/12/21 07:57
제대로 알아 볼 생각도 없고 얕은 지식으로 트위터 무한 RT하며 민영화 드립 치는 사람들은 생각이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12/12/21 08:29
적어도 정책적인 면에 있어서 지지자들은 변화한 대한민국에 대해 책임의식은 가져야 겠죠. 단5년후에요.
저는 박근혜 당선인의 역사의식이나 개인의 역량이 마음에 들지않아 지지하지 않았고, 아직 지지하지 않지만 정책적인 면에서는 아직 지켜봐야한다고 봅니다.
12/12/21 10:18
인터넷 하고 몇몇 커뮤니티 들어가면 '민영화'해서 박근혜 후보의 정책을 봤는데 민영화는 거의 없었습니다.
물론 국내영리병원 허용등은 있었지만요. 그게 곧 민영화로 옮겨진다는 아닌거 같고 의료보험 의무가입은 유지하되 당연지정제의 유연성만 발휘할려고 노력 할거 같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처음에 민영화를 주장했지만 유연해진 상태고 민영화에 대해 전보다 소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건 확실하죠; 왜 알아보지도 않고 미국의 식코 같은 상태, 볼리비아의 '빗물'까지 걱정하는지 궁금합니다-_-;
12/12/21 11:38
댓글보면서 제일 멘붕이 온게..
지지한 사람은 그 공약 다 지지한겁니까?라는 답변보고.. 지지하신겁니다. 그 한표는 그 공약 전부 '실행해도 ok'라고 결제사인 내리신겁니다. 비록 그 안에 안맞는게 있어도 맞는것들로 퉁치고 더 이득볼거같으니 안맞는것도 해도 좋다고 ok사인 내린겁니다. 당연히 안맞는걸 지지한 만큼 책임또한 있는겁니다. 무슨생각을 어떻게해야 전부지지하지 않았으니라니.. 투표소에서 투표하신 표에는 정책별로 OX 칸이 있던가요?
12/12/21 11:58
4대강은요? 지지자들이 원해서 공약실천할려해도 난리 수정해도 난리 안하면 공약 안지킨다고 난리. 무엇을 해도 까이는거죠.
12/12/21 11:53
복지공약 실천할 의지를 보이는군요.
[이한구 "국채발행 늘려 박근혜 공약' 예산 반영"]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21221090111659 증세안하고 재원 마련하는 방법 찾았네요.
12/12/21 12:10
에효.. 결국 대기업, 부자들은 절대 안 건들겠다는 군요.. 크크 국채는 결국 세금으로 갚아야 되는데 눈가리고 아웅도 유분수지.. 줄푸세와 복지가 동시에 가능하다는게 이런 거 였나요? 나라빚 늘려서 복지?
12/12/21 12:35
"무상급식은 공산주의로 가는 과정이다," "영리병원은 의보민영화로 가는 과정이다."
둘 간의 차이를 모르겠네요. 크크. 도대체 4대 중증질환 무상진료가 공약인데 의료민영화가 왜 나오나요. 민영화로 인터넷이 떠들썩하다니 이거야말로 유머네요. 또 지난 5년처럼 계속 소설을 써대고 소설을 비판하고 그 소설을 막기 위해 난리를 피우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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