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9/20 15:00:09
Name 알바생
Subject 한때 논란이 되었던 프로토스 논쟁.
한때도 아니죠. 겨우 몇달전 프로토스가 너무 불리하다는 것에 관한 논란이 많았는데

mbc게임에 이은 온게임넷 에서의 프로토스 선수들의 선전으로 이제는 그런 말이

나오지도 않네요. 당시 파나소닉배에 이은 올림푸스 배에서도 프로토스 유저 전원이

8강에 못오르는 수모를 당하며 울트라 사기론을 비롯해서 게시판에 나름대로

신빙성 있는 증거를 제시하며 블리자드에서 새 패치가 나온다는 루머가 떠돌며

수정된 패치의 내용을 얘기하던 때가 있었는데..

하지만 제 생각에는 프로토스가 부진하면 곧바로 다시 수면위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정석테란김
03/09/20 15:00
수정 아이콘
엠비시게임은 아니죠. 강민선수를 제외한 모든 프로토스 전멸...
sick boy
03/09/20 15:18
수정 아이콘
알바생님께서 얘기하신건 지난시즌(스타우트배)를 얘기하신듯 합니다.
위너스 결승이 전태규선수대 강민선수였죠.
girl from ipanema
03/09/20 15:21
수정 아이콘
엠비씨 게임 지난시즌은 채러티의 영향이 컸죠. 오죽하면 한시즌 쓰고 바로 없애버렸을까..
03/09/20 15:56
수정 아이콘
체러티란 맵을 조금 더 개조했음 좋았을텐데
엠비씨 게임 너무 맵을 그냥 버린게 아닌가 생각되는....ㅇ_ㅇ(체러티 없앴으면 건틀렛도 없애지 그건 왜 남겼는지 이해가 안가는)
정태영
03/09/20 16:30
수정 아이콘
건틀렛은 그래도 경기는 재밌지 않나요?
기영상
03/09/20 16:40
수정 아이콘
엠겜은 플토유저들이 저그 유저를 거의 안 만났다는것이 큰 영향을 미쳤죠 강민선수는 저그 한번도 안만났고 전태규선수는 조용호 선수와 채러티 한경기를 가진게 저그전 전부라고 알고 있습니다.(그렇다고 이 선수들이 저그한테 약하다는 뜻은 아니고요) 전 프로토스가 아직모든걸 극복했다고 생각이 안되며 테란처럼 영원한 강세는 불가능하다봅니다. 신비한 가을이기에 가능한게 아닌가 하는 무책임한 생각도ㅡㅡ;; 물론 가장 중요한건 프토들의 피나는 노력덕분이겠지만요^^ 플토도 테란이나 저그처럼 꾸준한 성적을 내기를.....ㅠㅠ
딱3일만
03/09/20 19:34
수정 아이콘
최근 플토가 강세를 보이는 이유중 하나가.. 선수들의 대 플토전 연구 부족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저만의 생각일까요? 테란이나 저그의 대 플토전 전략은 그리 크게 변한게 없었죠;; 앞으로 대플토전에 선수들이 새로운 전략들이 개발 된다면 또 플토의 암울한 날이 올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플토에게 불리하지 않은 오히려 약간은 유리한 맵선정도 크게 작용했다고 봅니다..
03/09/20 20:26
수정 아이콘
스톰만 125데미지를 넘기면 아무문제 없을텐데...럴커가 한방에 죽기를..ㅡㅡ;
코코둘라
03/09/20 21:08
수정 아이콘
제 예상으로는 한 시즌씩 걸러서 강세와 약세를 반복할 듯 싶은데요. 왜냐하면 일단 강민 선수나 박정석 선수가 증명했듯이 한 번은 엄청나게 강력합니다. 특이한 전략과 강력한 힘으로.. 하지만 아시다시피 파악될 경우 다시 프로토스는 암울하게 되고.. 한시즌을 16강, 또는 8강 1명 정도로 탈락해버리면 테란, 저그 유저는 다시 프로토스를 만만하게 생각하고 전략분석 같은 것을 안 하게 되죠. 굳이 개발하지 않아도 줄곧 이겨왔으니까.. 그러면 또 다음 시즌에서는 또 다른 전략을 가지고 나온 프로토스 선수는 빛을 발하게 되고.. 그 후 탈락.. 뭐 이런 식으로 계속 반복될 것 같습니다-_- 지금까지 그래왔었구요.
코코둘라
03/09/20 21:10
수정 아이콘
만만하게 생각한다기보다는 대 프로토스전 연습량이 급격히 감소한다는 것이 맞는 표현이겠네요.. 8강 이후로 만날 확률이 극히 적으니까-_-;;
03/09/20 22: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는 섬맵의 존재때문이 아닐까 하는
온겜의 이번시즌 패러독스와 지난시즌 엠겜의 채러티같은 완전섬맵이...
뭐 반섬맵도 있고 크림슨 아일즈라는 과거 스카이시절 섬맵도 있지만 그떄는 소수의 프로토스유저가 올라가 우승했었죠.
사고뭉치
03/09/20 23:25
수정 아이콘
HARA님// 럴커가 한방에 죽으면... 저그 유저는요... ㅜ.ㅜ
03/09/21 00:22
수정 아이콘
패러독스에서 프로토스 승률 절반 안되는데요...
Kim_toss
03/09/21 01:26
수정 아이콘
그래도..패러독스가 비프보단 훨씬 낫지 않나요?
패러독스에서 토스 승률이 반이 안된다고 하더라도..비프보단 낫고..
또 저그를 상대하기가 좋다는 메리트가 상당히 있는것 같습니다..
03/09/21 02:00
수정 아이콘
저그가 파라독스에서 곤란하다는건 인정되지만, 반대로 비프에서 프로토스가 타종족 상대하는것 역시 무척이나 까다롭다는것도 말씀드리고 싶군요.^^
03/09/21 03:10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우승은 대진 운이 많이 따랏습니다 저그 유저는 한번도 만나지 않앗고 섬맵을 굉장히 많이 치뤗는데 강민의 스타일상 전략이라는 카드를 꺼낼때 섬맵 보다더 좋은게 없죠
기영상
03/09/21 03:12
수정 아이콘
사고뭉치님// 스톰에 러커 한방에 죽을때도 저그가 플토에 강세였습니다^^ 물론 바뀌면 플토유저로서 엄청 환영이지만요^^;;
물빛노을
03/09/21 18:07
수정 아이콘
기영상님//그건 스포닝이 150이고, 히드라발업이 100/100, 러커업이 125/125일때 얘깁니다-_- 스톰한방에 러커가 죽는다면 저거 다 되돌려야죠! 퀸 도로 나빠져도 좋으니.
이동익
03/09/22 00:30
수정 아이콘
스톰데미지 돌아오면 딱입니다. 지금 저그가 많이 유리하니까
스톰데미지만 돌아오면 굿이네요.
Roman_Plto
03/09/23 09:40
수정 아이콘
코코둘라님 의견에 올인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3135 여긴 토요일 낮 12 25분인데 한국은 일요일 새벽 4시 넘었겠군요 [6] 라이너스1521 03/09/21 1521
13133 새벽 3시에...... [25] 공룡2025 03/09/21 2025
13132 어제 서지훈 선수에 관한 일에 대한 생각.. [6] 케타로2805 03/09/21 2805
13130 스타 가르치기..... [43] neogeese3904 03/09/21 3904
13129 감사합니다~,배려,죄송합니다~ hardcore_z1651 03/09/21 1651
13128 항즐님을 비롯한 운영진 여러분께 드리고 싶은 말... [20] 대들보2391 03/09/21 2391
13127 안경끼라.못 생겼다. [28] 마린스3425 03/09/21 3425
13126 어제.. 경기후 박용욱선수 아버님이 용욱동에 남기신 글 [25] 맛있는빵4609 03/09/21 4609
13124 스타도 유로화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하지만 여러분들의 의견이 좀 아쉽습니다. [13] loadingangels1751 03/09/21 1751
13122 [알림]삭제규정 과 자정에 대하여 [18] homy2372 03/09/21 2372
13121 이윤열 그는 인간이가? [27] 이운대4468 03/09/21 4468
13119 인터넷 사이트의 서비스???피지알? [11] hardcore_z2040 03/09/20 2040
13118 핫.. 임요환...;; [3] ASsA3292 03/09/20 3292
13117 [잡담] 수작걸어봤어... [31] 언뜻 유재석2767 03/09/20 2767
13115 당신도 게임하면서 손가락이 여섯개일때가 있는지...... [9] Ace of Base2357 03/09/20 2357
13114 경직된 분위기의 pgr게시판을 보며 [66] 이병용2632 03/09/20 2632
13113 게임별로 시작 시각을 정해서 플레이하면 좋겠습니다.. [6] Canna1719 03/09/20 1719
13110 수구란........... [61] 조영민2394 03/09/20 2394
13104 유주얼 서스펙트... [35] 후추가루3466 03/09/20 3466
13103 질럿 서버 운영자님의 이야기를 들은... 여러가지 주절주절.. [3] 미사토3465 03/09/20 3465
13097 246.0 vs 39.0 [15] UnknOwn-MuMyuNG3465 03/09/20 3465
13096 한때 논란이 되었던 프로토스 논쟁. [20] 알바생4030 03/09/20 4030
13095 나는 절대 8강에서는 무너지지 않아~~!! [20] 거짓말같은시3750 03/09/20 375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