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10/26 02:28:30
Name Slayers jotang
Subject 불안합니다....
pgr의 첫글이네요..
맨날 들어오기는 하는데 첨으로 글을 쓰러니까 긴장도 되고..그렇습니다..하하..
아무튼..본론으로 들어가서..
내일 모레..그러니까 화요일에 듀얼 토너먼트가 있습니다..
임요환 선수 vs 이운재 선수
장진남 선수 vs 변은종 선수의 경기가 있죠..

여러분들은 누구를 예상하시는 지요..
많은 분들이 임요환,이운재 or 임요환 장진남 or 임요환,변은종(선수들..^^)
이렇게 예상하시더군요..
보셔서 아시겠지만..
임요환선수는 어떤 분의 예상에서도 빠지질 않더군요..

그런데..
전 불안합니다..
왠지 이번엔...boxer가...황제가.......
떨어질것만 같습니다..
워낙 위기의 순간 자신의 힘을 120% 뿜어내는 선수이지만..
정말 불안합니다.
스타리그를 3년째 보고있는데..
임요환 선수를 보면서...이런 불안감을 느끼긴 처음입니다.......
과연 그가.....
임요환 선수가...
slayers boxer가
태란의 황제가...
듀얼이라는 고지를 넘어.....
차기 스타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가치를 알릴 수 있을까요????
불안합니다...쩝....

p.s 틀린 부분있더라도..첫글이니까 애교로 봐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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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6 02:37
수정 아이콘
임요환 이운재선수-_-
두선수가 올라갔으면 하는군여;
장진남선수도 좋지만;;; 아 -_-;2명을 고르자니 넘힘들어여;
03/10/26 02:38
수정 아이콘
I Believe In You, "BoxeR"
로리타
03/10/26 02:38
수정 아이콘
여러 분들의 예상이 그런 것은 역시 'Boxer'가 가지는 네임밸류라고 할까요?
요즘 그가 만족할 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만,
그래도 투 저그가 받쳐주고 있는 B 조에서 임요환 선수가 탈락한다고는 잘 상상이 되지 않네요.
덧붙여 'Boxer' 가 없는 스타리그는, 무척 허전할 것 같군요. ^^

p.s : 저도 이게 pgr 에 올리는 첫 댓글이랍니다. 참 많이 조심스럽네요;
개인적으로 장진남선수의 팬인 저로서는 이번 듀얼대진이 무척 안타깝습니다.
장진남, 임요환 선수의 동반진출을 바랄 뿐이지요 -_ㅠ
정태영
03/10/26 02:53
수정 아이콘
어려운 조네요.
개인적으로 여길 최고 죽음의 조로 치는데...
네임밸류 로는 듀얼에 있는게 이상한 요환 선수
와신상담, 이적후 연습량부터가 달라졌다고한 살아있는 마린 운재 선수
임요환만 안만나면!! 임요환만 안만나면!! 악마저그 진남 선수 -_-;
챌린지 준우승 자는 언제나 듀얼 탈락? 그렇게 보기엔 이번엔 정말 강력한 은종 선수.



개인적으로는 임요환 선수와 변은종 선수의 우세를 점치는데요..
테테전, 대저그. 기록상으로 네 선수들에 비해 많은 우위.
변은종 선수는 저그대저그 강하고 대테란 전도 잘하는 편이고..

변수는 이운재 선수의 바이오닉이 얼마만큼 살아나느냐..지난번 노스텔에서 한만큼만 보여주면 3강구도가 될듯..

진남 선수는 아쉽지만 많이 어려워보입니다. 저그 대 저그 도 썩 좋은 편 아니고, 이운재 선수 상대로도 전적이 좋지 못하고, 요환 선수는 -_-.... 요환 선수는 정말 진남 선수를 도-_-시-_-락 으로 생각할듯;
우산놀이
03/10/26 07:41
수정 아이콘
저도 임요환 선수만큼은 꼭 올라가길 바랍니다.
그가 없는 스타리그는 먼가 너무 어색할거 같네요;;
다른 선수들도 모두 강하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은 있지만..
박서를 믿습니다. 화이팅!^^
다른 한 선수는 고르기가 참 어렵네요-_-;;
왕성준
03/10/26 09:17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에 임요환 선수가 기요틴에서 저그에게 패할 것
같은 예감을 받았습니다. 그것도 장진남 선수에게.
sad_tears
03/10/26 10:24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는 이길꺼예요.

차기시즌 우승을 위하여...

박서니까...

나의. 그리고 우리의 박서...
03/10/26 11:10
수정 아이콘
임요환선수.. 아마 올라갈수 있을 것입니다.
워낙 장진남선수에게 강한 선수이기도 하구요
바이오닉은 그래도 그런데로 잘한선수이기두 하구요
이운재 선수에게 밀릴만큼 그런선수도 아니구요
괜찮을꺼 같습니다
박홍희
03/10/26 11:34
수정 아이콘
저는 박서와 진남선수가 올라갈듯 합니다.. 박서는 말이 필요없는 선수고..
진남선수는.. 듀얼에 진수선수가 없기에..-_-;;
이번에도 징크스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장진남 선수.. 꼭 이기셨음 좋겠습니다..^^
박홍희
03/10/26 11:34
수정 아이콘
참.. 박서에게 당한 연패사슬.. 이번에 만난다면 꼭 끊어주셨음 합니다..^^
페널로페
03/10/26 12:14
수정 아이콘
항상 이런 불안감과 기대감을 주는 선수가 박서말고 또 누가 있을지...
그날의 듀얼 믿어봅시다..^^
이세상 살아가
03/10/26 12:30
수정 아이콘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렇듯이, 앞으로도 박서를 믿습니다.
그가 듀얼에서 탈락을 하더라도 그는 영원한 박서입니다.
박서 화이팅 !
물빛노을
03/10/26 13:17
수정 아이콘
이운재 장진남 선수에게 몰표ㅡㅜ
03/10/26 14:04
수정 아이콘
1차전 패배... 나머지 2차 3차 패자부활전에서 극적으로 생존...
'박서'라면 당연히 위의 시나리오 대로 연출할 능력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바램이기도 하지요.
요환선수... 1차전 꼭 지세요 .^^*.. 살 떨리는 전율을 느끼게 해주십쇼..
03/10/26 16:41
수정 아이콘
끄로님 말씀대로 대 역전극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봅니다만,,그런 박서를 지켜보는 저로썬 아마 피가 마를거 같네요 ^^;;
박서,,,듀얼에서의 대활약을 기대해봅니다
03/10/26 19:12
수정 아이콘
^^; 전 하나도 불안하지 않은데.. 박서팬이 아니라 초조한 마음이 없어서인지.. 임요환선수가 스타리그에 못 올라가는 상황이 그려지지가 않아요. 경기 끝나고 그냥 '역시' 란 말만 하게될 듯
거짓말처럼..
03/10/27 01:04
수정 아이콘
Dis님 -이운재 선수에게 밀릴만큼 그런선수도 아니구요- 라고 하셨는데 그런선수라는건 어떤 의미이신가요? 임요환 선수가 대단한 선수라는건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선수라는 표현은 이운재선수를 응원하는 저에게는 상처로 다가오네요. 저는 이운재 선수에게 올인해보겠습니다. 사실 자신은 없지만 불안해도 믿어주는게 팬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까요 ^^
하늘호수
03/10/27 13: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파나소닉배에서 이운재 선수가 임요환 선수를 이겼죠. ^^ 흥미진진한 경기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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