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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26 16:51
전 로템에서 테테전하다가 무승부로 얼라이 맺고 끝낸 적이 있다는...
서로 배틀에 탱크에 터렛 도배라 도저히 러시 갈 수가 없어서...
03/10/26 17:57
전 플토로 대저그전의 혈전을 벌인 후에 저그 본진을 다 쓸어버린 적이 있었죠 근데 성큰 1기를 남기고 병력이 전멸했습니다 게다가 자원도 없어서 무승부구나 했는데 갑자기 상대의 무탈 1기가 살아있던 겁니다 무탈 하나가 와서 건물을 공격하길래 졌나 싶었는데 그 건물들 사이에 포톤 1기가 있더군요 ㅡㅡ 극적인 무승부가 났었던 적이.....
03/10/26 22:54
전 패러독스에서 저그로 플토와 엘리전을 승리했다는+_+; 하도 신기해서 평소에 리플레이 저장도 안하던 제가 저장까지;ㅁ; 서로의 본진을 누가 먼저 부셔버리냐의;
03/10/27 00:13
신개마에서 저그분과 엘리전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저그분 해처리와 익스트렉터, 저는 커멘드센터 하나만 남아있었습니다. 저는 업(2/1)마린 4기와 메딕2기 시즈업된 탱크 1기가 있었고, 상대 저그분은 소수의 히드라와 스컬지가 6기인가가 있던걸로 기억되네요. 마지막 남은 커멘드센터에 스컬지가 자폭하는순간... 아! 이게 왠일인지... 커멘드센터의 체력이 딱 10이 남더군요. 그 타이밍에 해처리가 깨지고, 스팀먹여가며 열심히 익스트렉터를 깨트리자, 정확히 커멘드센터의 체력이 1이되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상대분굉장히 아쉬워했었던... 저로서는 운이좋았던 승부였지요.
베넷에서 무승부가 나오기란 매우 힘든일인데... 한번쯤은 무승부를 기록해본다면 그 짜릿함이란 말로서 표현할수가 없겠죠... ^^
03/10/27 18:11
저도 독스에서 무승부 될 뻔했는데.
상대랑 저랑 본진 자원 다캬고 난 상태에서 서로 본진 다밀구.맵의 자원도 거의 다떨어진 상태에서 마지막엔 가진자원으로 승부를 봐야 할상황이었는데. 운좋게도 그당시 엄청나게 저축해놯던(?)자원으로 첨부터 테크 올려서 터렛도배된 미네랄섬 두곳에 최대한 고스트 붙일수 있는 지점 찾아서 핵놓고 어렵게 끝냈다던... 마지막에 디스세례를 받을 뻔 했지만.디스걸었다가 풀었다가 하는 상대방의 어처구니 없는 장난에... 운좋게 ddidic되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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