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06/21 08:16:22
Name 총알이 모자라.
Subject 잡설

1. 사람이 문제다.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고 나서 그들은 어떤 정치체제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고민

했다. 그들은 조지 워싱턴에게 왕이 되길 정중히 부탁한다. 그러나 워싱턴은 자신이 왕이

되길 거부한다. 워싱턴을 버릴 수 없던 그들은 세계최초의 대통령제라는 정치체제를 만들

어 낸다. 왕과 같은 강력한 권한을 가지고 있으나 왕은 아닌, 실험적인 정치체제였다.

그런 정치체제를 만들고 실행할 수 있었던 가장 중요한 점은 그들이 워싱턴의 인격을 믿었

기 때문이다.

워싱턴은 그들의 바람대로 충실히 임무를 수행했고, 법률에 명시 되어있지 않지만 스스로

연임 후 사퇴함으로서 미국 대통령제의 틀을 완성시켰다.
  


2. 발심

사람이 아무리 뜻이 높아도 실천의 의지가 없다면 그것은 나불거림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

다. 마음이 움직여야 몸도 움직인다. 마음에도 없는 일을 해야만 할 때가 어디 한둘이랴..

어쩔 수 없이 해야만 할 때는 스스로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 그래야 감옥에서도 자유롭다.

아무리 자유를 주어도 마음이 없는 이에겐 온 세상이 감옥일 뿐이다.



3. 레벨다운

때론 과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규칙이란 것은 지켜져야 의미가 있습니다.

레벨다운의 이유는 겉으로 드러난 글 이외에도 삭제 된 글도 있고,

욕설 쪽지도 있습니다.

그것을 하나하나 까발리는 것은 또 다른 폭력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06/21 09:31
수정 아이콘
넵...^^;;

하긴 뭐 쉬운 일은 아니죠. 어쨌거나 누군가의 활동을 제한한다는 건(저도 몇 번 해봐서 알지만...-_-) 그닥 유쾌한 일이 아니니까요.
암튼 고생이세요...^^;;
05/06/21 10:13
수정 아이콘
커다란 커뮤니티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이런 규칙과 운영진들의 활동 덕에 pgr의 분위기가 만들어지는것 아닌가요
커뮤니티이용자들은 운영자들을 믿고 밀어주는 센스! 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남빛바다
05/06/21 12:2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힘내세요~~~~
05/06/21 13:07
수정 아이콘
요즘들어 운영진들 정말 힘드실거라고 생각되네요. 이런저런 사건들이 마구 터지니 말이에요. 그래도 거대한 커뮤니티의 운영자이기 때문에 어쩔수 없겠죠.
그래도 운영자분들의 회원에 대한 제재가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05/06/21 15:30
수정 아이콘
그래서... "고스트 스타왕" 이군요...

음... 레벨다운.... 그건 레벨다운 행동을 하지 않았을때 일이지요....
05/06/21 17:16
수정 아이콘
요즘 보면 할 일이 정말 많으신거 같아요.
날씨도 더우신데 진짜 고생합니다.
힘내세요~~
홧팅!!
스트라포트경
05/06/21 17:25
수정 아이콘
다른 사이트들과는 다르게 바른 언어사용을 하는 pgr에서 살면서(?) 참 많에 배웁니다... 앞으로도 잘부탁 드립니다!^^;;
하늘호수
05/06/21 20:04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그래도 리플이 많이 달린 글만 피해 읽으면 아직도 피지알의 좋은 점들을 많이 느낄 수 있습지요. lovehis님, 총알님의 개그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912 메가패스 사용하시는 분들에게....(악독하지만 쓸만한) [9] 바알키리4623 05/06/22 4623 0
13911 거듭되는 불행의 끝에서, [9] minyuhee4543 05/06/22 4543 0
13910 [잡담]pgr여러분들의 음주량은? [46] EndLEss_MAy4709 05/06/22 4709 0
13909 PGR 게시판 돌다 이런 경험 한신 분들 여럿 봤는데... [9] Weekend4129 05/06/22 4129 0
13908 [잡담] 도우미아줌마는 아무나 쓴다(?) [33] 심장마비5068 05/06/21 5068 0
13907 바이러스 공포증... [17] 마음속의빛4480 05/06/21 4480 0
13906 PGR21 배 프로리그를 저희끼리도 개최하는건 어떨까요?? [32] 러브포보아4445 05/06/21 4445 0
13904 KTF의 팀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없네요. [27] 지나가던6130 05/06/21 6130 0
13903 김민구 무언가 조금 아쉽다. [19] 광룡4616 05/06/21 4616 0
13902 이런 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하십니까?? [17] 후추가루4555 05/06/21 4555 0
13901 제 친구중 한놈이... [8] CopyLeft4454 05/06/21 4454 0
13900 어젯밤 KIN사건에 대한 글입니다 .... [39] 56785678458645688134 05/06/21 8134 0
13899 Sweet... [8] lovehis6665 05/06/21 6665 0
13896 [잡담 겸 질문]집에 여동생이 있는데...&+알파 [45] [必 勝]무한초7288 05/06/21 7288 0
13895 [잡담] 착취가 당연시되는 한국사회... [21] 형광등™4316 05/06/21 4316 0
13894 박서의 아스트랄함이 묻어나는 SK T1 [20] 제갈량군6406 05/06/21 6406 0
13893 사랑이 과연 하나일까? [24] SuoooO4421 05/06/21 4421 0
13892 스타리그 주간 MVP (6월 셋째주) [32] DuomoFirenze4736 05/06/21 4736 0
13891 잡설 [8] 총알이 모자라.3715 05/06/21 3715 0
13890 The War 설정집 및 연재예고 [5] 단하루만5697 05/06/21 5697 0
13888 [연재] Reconquista - 어린 질럿의 見聞錄 [외전 Part I] [2] Port5378 05/06/21 5378 0
13887 3년여 만에 pgr21을 방문하지만 변하지 않았군요. [18] kai4685 05/06/21 4685 0
13886 [잡담]여러분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보고 싶습니다. [25] Altair~★4549 05/06/21 454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