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4 15:38:17
Name Zealot
Subject 여느 크리스마스 이브때보다 기쁜 소식 하나- 강민의 부활
크리스마스 이브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강민의 부활. 얼마만에 들어보는 소식인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솔직히 부활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만큼 강민 선수는 그동안 잘 해주었습니다.

프로리그 에이스 결정전에서의 연승 등 말이죠.

한게임 우승 이후 온게임넷에서 개인전과의 끈질긴 악연의 끝이 오늘 경기로 인해서 지워질 것 같습니다.  

다름 아닌 1위 결정전 진출!

4번시드 받을 가능성 25%. (맞나요?)

한 선수의 팬으로서, 프로토스의 팬으로서 참으로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 계기를 바탕으로 강민선수 스타리그 본선까지 진출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내년 스타리그가 기대가 되네요. 강민,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오영종, 송병구, 박지호 등등...

프로토스가 처음으로 온게임넷 스타리그 최다 종족이 되는 그날까지...

저는 응원할 것입니다...

화이팅!

** 올해 크리스마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 라고 합니다 **

*** 올해도 집안에서 조용히 눈을 바라보며 있어야 하는 저의 심정을 아시나요? ^^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teport
05/12/24 15:39
수정 아이콘
휴! 1위결정전 다 이기고 4번 시드 직행 했으면~~
05/12/24 15:39
수정 아이콘
이번에는 예전에 놓친 시드 받아야죠 날라~~
05/12/24 15:41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온겜넷에서의 승전보는 저를 뭉클하게 만드네요.
네. 화이팅입니다!!!!
05/12/24 15:41
수정 아이콘
5경기보고 나갑니다>.<

오늘 게임..예전의 강민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진영수선수는 정말 2주간 선배들에게 아주 좋은 경험을 얻어가네요..
(이 경험이 진선수에게 성장의 거름이 되길 바랍니다:))

1위결정전에서 시드따서 복귀하면 좋겠습니다^^
05/12/24 15:41
수정 아이콘
이번 듀얼1라운드 1위 결정전 결승은 강민 vs 박정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사신김치
05/12/24 15:42
수정 아이콘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었습니다.

강민 선수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이제 닥치고 4번 시드 받고 스타리그로 꺼져주세요-_-
05/12/24 15:43
수정 아이콘
The.. // 또 피시방을 가야 하나요 강민? ^^;;
뒷차기지존
05/12/24 15:43
수정 아이콘
4번시드 받고 죽음의조 만들어야져... 몽상가...
뒷차기지존
05/12/24 15:44
수정 아이콘
Zealot// 1위결정전에서 진다고 해서 피시방 안가져...
아케미
05/12/24 15:45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4번 시드 가는 겁니다!
바카스
05/12/24 15:45
수정 아이콘
4번 시드 받을 가능성은 각 조의 1위 6명끼리 다투는 거니깐 1/6의 확률이죠.
05/12/24 15:45
수정 아이콘
뒷차기지존 // 그게 아니라^^; 강민 선수 VS 박정석 선수랑 1위 결정전일 경우 같은 숙소에서 게임을 못하니 좋은 뜻으로 말씀 드린 것 인데요 ^^;;
05/12/24 15:49
수정 아이콘
듀얼1라운드 진출은 강민선수정도라면 너무나 당연해야하는데...^^
그동안 너무 쉬었죠.
05/12/24 15:53
수정 아이콘
더 높은곳으로 날라 고고고~~~!!!
나의 길을 가련
05/12/24 15:59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수고 많으셨어요...언제나 이렇게 당신을 응원하는 팬이 있다는 거 생각하시고 부담없이 항상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오~~~
진리탐구자
05/12/24 16:12
수정 아이콘
퍼뜩 생각이 나서 우주에서 강민 선수의 올시즌 전적을 검색해봤습니다.

vsT : 24승 11패 (68.6%)
vsZ : 23승 17패 (57.5%)
vsP : 15승 12패 (55.6%)
계 : 62승 40패 (60.8%)

마치 나는 죽은 적 없다고 외치는 듯 싶군요. ;;;;;
05/12/24 16:12
수정 아이콘
최고의 선물입니다.
05/12/24 16:18
수정 아이콘
근데 1년반동안 2라운드도 간적없다는건 생각도 못햇군요.
2라운드는 올라간적있는줄알았는데
오지랖
05/12/24 16:19
수정 아이콘
천하의강민
05/12/24 16:31
수정 아이콘
오늘 아이워 관광 잘 봤습니다. 마지막 경기 그냥 캐리어 안 가고 로보틱스 하나 더 짓고 다수 셔틀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로템 6시 8시 경기에세 테란이 아이워 관광 시킬 때 하는 빌드인데..
sway with me
05/12/24 16:32
수정 아이콘
예전 김정민 선수의 치어풀에 있던 말이 생각납니다.
'부활이라고 말하지 마라. 내 호흡은 한 번도 멈춘 적이 없다.'

부진했던 온게임넷 개인전에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 것은 정말 축하할 일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진영수 선수... 지난 주와 이번 주 주말에 선배 선수들에게 호된 교훈을 얻었으니 더 좋은 선수가 될 거라고 믿습니다.
05/12/24 16:35
수정 아이콘
기쁩니다ㅜ
№.①정민、
05/12/24 16:35
수정 아이콘
'') 그 치어풀....ㅠ.ㅠ.....................


아 강민 선수...정말 지지 않을 선수같아요 -_-

예전 포쓰로 다시 돌아가나요!!?

강민선수경기 볼때마다 느끼는데

정말 맵에대한 분석이 가장 뛰어난 게이머이며 타이밍을 다 자로 재는듯하는 느낌이 듭니다.
05/12/24 16:44
수정 아이콘
4번 시드는 16.66%가 아닐까요.
1/3과 1/2의 가능성을 넘어야 하니까 말입니다.
05/12/24 16:46
수정 아이콘
경기를 못 봐서 아쉽네요. 강민선수가 꼭 스타리그에 올라와서 2005년은 2004년에 비해서 전략적인 승부 , 화려함 등이 떨어진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2006년에는 강민 선수가 복귀해서 꼭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①정민、
05/12/24 16:51
수정 아이콘
6분의1 16퍼센트 맞죠 25퍼센트는 4분의1이니..
05/12/24 16:56
수정 아이콘
1/3*1/2=1/6 이니까 16.66%입니다.
05/12/24 17:01
수정 아이콘
확률은 5:5입니다. 되거나 혹은 안되거나,
나머지는 의미 없죠.
05/12/24 17:09
수정 아이콘
기다리던 강민선수의 듀얼2라운드 진출, 여기가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니, 믿어요. ^^
아직 1위결정전과 그 이후의 결과에 대해서 미정인 상태인지라
입방정을 떠는 것이 아닌가... 약간 움츠려들긴 하지만서도
스타리그에서 그의 경기를 꼭 보고 싶습니다.
누구와 대결하든지 항상 긴장하게 되고
어떤 경기를 할까 라는 기대감에 부풀어들게 만드는 그의 매력에 빠져들지 않을 수가 없군요.
마동왕
05/12/24 17:10
수정 아이콘
Wow, Good day!
The_Mineral
05/12/24 17:10
수정 아이콘
16.66%의 확률을 뚫고 4번시드를 향해서 Go Go
Locked_In
05/12/24 17:28
수정 아이콘
4번시드 받고! 8강! 4강! 결승! 우승합시다!!!!
힙훕퍼
05/12/24 17:39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 4번시드를 받을 차례인가요. 많이 기다렸습니다. 다시 한번 날라보아요~~
사신김치
05/12/24 18:01
수정 아이콘
확률은 상관없습니다.

1%의 가능성이 있다면 그걸 위해 꿈꾸는 자들이
바로 강민 선수의 팬이니까요.

강민 선수의 스타리그 진출을 믿습니다.
지나가던
05/12/24 18:26
수정 아이콘
저만 확율 100%라고 생각하고 있나 보군요.
강민 선수, 제발 스타리그로 꺼져주세요!
김투순
05/12/24 20:16
수정 아이콘
크리스마스고 뭐고 지루했는데 강민선수 덕분에 최고의 선물을 받았네요T_T
몽상가 꼭 4번시드 받읍시다!
05/12/24 20:19
수정 아이콘
꺼...꺼지라니요;;;
부들부들
05/12/24 21:45
수정 아이콘
강민짱!
너무 좋아요
서광희
05/12/24 23:07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에게 부활이라고 얘기하려면 스타리그 4강정도는 올라가줘야 성이 찰것같습니다. 그동안 강민이라는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지고 각인된 그 기간 이상을 재야(?)에서 방황하였던 그이기에 오늘경기는 결과도 그 내용도 아주 반갑고 기뻤습니다. 그래도 아직 많이 모자랍니다. 본성에 꼭 오르고 8강 4강 쭉쭉 날길 바랍니다.
05/12/24 23:21
수정 아이콘
sway with me / 정말 멋있는 말이네요. 슬럼프를 겪었던 선수의 팬이라면 누구라도 뭉클할 것 같습니다.
이뿌니사과
06/01/05 09:11
수정 아이콘
Dent. 님// 그 치어풀 사진도 멋있었고;; 감동이었죠. 가슴에 팍 들어와 박히는 ㅠ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05 CYON MSL BGM 몇 개(못찾은 거 많습니다 ㅠ_ㅠ) + 잡담 [15] BluSkai3784 05/12/24 3784 0
19504 역대 MBC게임 맵 밸런스(+온게임넷 EVER 2005 이후 밸런스) [14] 스타워즈4526 05/12/24 4526 0
19503 제2의 국민맵으로 쓸만한것은? [81] SEIJI6999 05/12/24 6999 0
19502 가식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6] HolyNight3881 05/12/24 3881 0
19501 8차 MSL SK VS 반SK연합군+플토7 저그5 테란4 (E-SPORTS 새역사 창조) [113] 초보랜덤6115 05/12/24 6115 0
19500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이것도 딴지라면 딴지일까요? [120] 루루3681 05/12/24 3681 0
19499 이런 방식의 게임은 어떨까요?1:1과 2:2가 합쳐진 형태의 게임방식.(실험하실분 모집해요;;) [21] legend3667 05/12/24 3667 0
19498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5) [8] The Siria4765 05/12/24 4765 0
19497 너무 많은걸 기대하지 마세요 [14] jinojino3404 05/12/24 3404 0
19495 여느 크리스마스 이브때보다 기쁜 소식 하나- 강민의 부활 [41] Zealot5027 05/12/24 5027 0
19493 추천 영화.. 비포선라이즈&비포선셋 [7] 스타워즈4511 05/12/24 4511 0
19490 통한의 오버로드... 회심의 질럿 커세어... [16] 멧돼지콩꿀4157 05/12/24 4157 0
19489 아! 몽상가에게 갑자기 투신이 씌었나요?! [36] 장동건4691 05/12/24 4691 0
19488 2005년 12월 31일 男祭 vs Dynamite [21] 오크의심장3927 05/12/24 3927 0
19487 (메리크리스마스~★)DEICIDE님 반갑습니다.^-^+사과의 한마디 [5] 4MB3815 05/12/24 3815 0
19486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꾸벅- [8] My name is J3817 05/12/24 3817 0
19485 최연성! 이윤열을 기록에서 뛰어 넘자~ [56] 나멋쟁이4651 05/12/24 4651 0
19484 Nada가 누구인지 보여주겠다! [18] 유니콘3551 05/12/24 3551 0
19483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4) [3] The Siria4304 05/12/24 4304 0
19482 주간 PGR 리뷰 - 2005/12/17 ~ 2005/12/23 [12] 아케미5318 05/12/24 5318 0
19480 나만의 쓸데없는 상상... [5] 하루하루3913 05/12/24 3913 0
19479 뒤늦게 이승원 해설 글 보고... [134] 정테란7071 05/12/24 7071 0
19478 크리스마스이브가 생일이라는 것? - To. GoRush [8] 도시의미학3813 05/12/24 381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