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5/12/25 00:08:25
Name SuoooO
Subject 오늘 모하셨어요? 커플님들?? (농구 관람기)
별다른 이야기는 아니고, 촌놈의 농구 관람기를 적을까 해서 잠시 들렸습니다.

오늘 이브날이죠?  
만난지 4년이 넘어가고 있는 저희커플은 많은 시간을 함께해서 그런가 예전에 크리스마스때 대전 시내에 나갔다가
3시간동안 커플들에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음식점, 극장, 옷가게, 길가, 등등등 전부 붐비지 않나요? 심지어 놀이동산까지)
그 이후로 다시는 성탄절 전후로 해서 시내는 피하고 있습니다. 이번 이브날에는 스포츠경기 관람을 하러 가자는 애인의 말에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축구경기는 없고, 배구경기도 없고, 가까운 전주에서 농구경기가 있다고 하여 전주 KCC랑 창원 LG랑 경기를 보러 전주로 무작정 차를 몰았습니다.
구기운동은 농구빼고 전부 좋아하는 저라서,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는데 오늘같은날 어딜가도 사람이 붐빌거 같아 그냥 농구장 한번 구경하는셈 치고 갔는데 정말 열기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농구 처음 본 제가 홀딱 반했으니까요. 말 나온김에 내일부터 농구나 해봐야겠네요. ^ ^ ;;
초행길에 톨게이트 빠져나오면서 전주실내체육관을 물었는데 전북대 옆에 있다고 하여, 시내쪽으로 차를 몰았고 도착한 곳은 ;;; 공설운동장
(잘못 찾은거죠. 아무리 봐도 지붕은 뻥 뚫려있고 농구장은 아니여보이고, 축구장처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물어물어 지하도로로 길건너 대학가 음식거리를 지나 농구장에 도착하였습니다. )
  
      성인일반 6,000원!! 예매하면 10% DC됩니다. 참고하시구요. 추가 할인도 되더군요.

3시 시작이었는데 2시 40분정도에 도착했나 봅니다. 근데 자리가 없더라구요. ㄷㄷㄷ  
평소에 예매하는것이 습관이 되어, 어제저녁에 예매할때에는 1000석이상 자리가 남아있었는데, 어린 마음에 혹시 관중객이 우리포함해서 50명도
안되면 어떻하나 싶었는데 관람석이 꽉차고 모자라 사람들이 3층 관람석 뒤에 막 서있는 와중에 이곳저곳 찔러서 자리를 찾았습니다. ㅡㅡv  
솔직히 농구는 제 관심밖이라 이렇게 사람 많은것에 놀랐고, 엄청난 환호와 열기속에서 전주시민들의 구단사랑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혹시 성탄 특집이라서 사람이 많았던건가? 생각도 해봅니다. 대형 스크린에서도 계속 성탄특집 영상이 흘러나오고 그랬습니다.)
자리에 앉아서 코트를 봤는데 아이고! 이런.. 선수들 눈썹까지 다 보이는거에요.. 축구장과는 사뭇 다른 맛이었습니다. 정말 가깝습니다.

빨간 유니폼입은 창원 LG 싸이언과 하얀색 반짝이 유니폼 입은 전주 KCC 이지스 선수들을 찬찬히 훑어보는데 ....  
창원의 33번 로메로선수가 맨유의 멋쟁이 리오페르디난드 선수랑 비슷해 보여, 첫눈에 확 와닫더군요. (멋진 레게파마인가요?.. 그 머리있죠? )  
선수들 몸푸는데 놀라고(멋진 덩크는 없었지만 대충 슛연습하는데 5분동안 못넣는 사람이 2명 있더라구요. 속속 집어넣는데 경악했구요 )
사회자 형님의 멋드러진 진행에 한번더 놀랐습니다. 무슨 전문 레크레이션강사님처럼 흥을 돋구는데 정말 멋졌습니다.
이런저런것들을 구경하며 경기시작을 구경하는데 왠지 창원이 조촐해 보이고 불쌍해 보이더라구요. 어웨이 경기라 그런가 치어리더도 없고,
자기들끼리 존재감없이 나와서 연습하다가, 백음악도 없고, 그에 비교되게 KCC는 ... 전광판을 수놓고, 치어리더들의 멋진 춤과, 마스코트 두마리 -_-; 저와 제 여자친구만 제외한 모든 관중이 서포터인듯한..그 분위기.. 그래서 결국 제 여자친구와 저만 창원 LG를 응원했는데요.
경기내용은 2쿼터까지는 -_-; 압도적으로 창원이 가지고놀다시피 했습니다. 별건 없었고 간단히 요약하자면 창원은 엄청 멋진플레이 및 파인플레이로 득점을 했고, KCC는 별다른 공격없이, 무난히 공격하다가 막히고, 프리드로우로 점수를 간간히 얻어가는정도 였습니다. 대충 2쿼터 끝날때에 19점차였으니까요...  10분씩 2쿼터 끝나니까 선수들 대기실로 들어가서 잠시 놀다나오더라구요. 코트도 바꾸고 ..  

잠시 다른 이야기를 하자면 경기를 보면서 계속 놀랐는데 그것은 .  제가 운동경기를 볼때나 할때나 항상 정정당당을 외치는데 프로농구 전체 문화가 그런건지, 아니면 전주만 그런건지모르겠지만 제가 처음 느끼기에는 정말 난처할 정도로 심했습니다.  우선 사회자는 KCC 편입니다. KCC가 공만 잡았다하면 일단 엄청난 사운드의 뮤직이 흘러나오고, 구수한 사회자의 멘트와 -_-;;; 중앙관람석을 꽉채우고 있는 관객들이 일제히 함성을 질러댑니다. 물론 관중을 이끄는 사람들의 신호에 따라서 말입니다. 함성, 우, 박수, 화이팅 이런 구호문구가 새겨진 판을 들면 그거에 맞춰서 하더라구요. 여기까지는 아무것도 아닌데, 일단 공이 창원쪽으로 넘어가기만 하면, 음악 멈춥니다. 섬뜻할정도로 경기장 조용해지구요. 무엇보다 슛만할라고 하면 "우"라는 신호에 맞춰서 야유를 퍼붓습니다. 가장 안 좋게 본것은 -_-;; 2쿼터 끝나고 자리 바꿀때쯤 되니까 자기 코트 뒤에 있는 사람들에게 하얀색 길죽이 풍선을 나눠주고, 창원의 프리드로우 기회때마다 엄청 흔들게 하더라구요. 반대쪽에 있던 제가 얼핏 보이게도 착란증상을 일으키려는듯 제눈이 아파오더라구요... 얼굴이 화끈할 정도로 일방적인 응원이어서, 저희커플은 소심하게 창원을 응원했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 다른지역가면 . 다른지역에서도? 이러고? ..  농구팬 회원님은 리플로 글 좀 남겨주세요.

농구에 대해 자세히 알지를 못하지만 오늘 유독눈에 띄인 선수를 몇몇 꼽자면 .. KCC팀의 4번 추승균 선수.. 오늘 미쳤습니다. 불붙은 정대만모드인지 대충 10번연속으로 3점슛 넣더라구요. 보면서 느낀점 노마크이면 100%확률로 집어넣더라구요... 제가 뽑은 오늘의 MVP입니다. 그리고 이상민 선수는 멋진 돌파를 두세번 보여주긴했는데 그게 다였구요, 상대팀인 창원으로 넘어와서 키가큰 알렉산더선수!! 존재감없이플레이 하는데 골을 잘넣더라구요. 그리고 처음에도 관심을 가졌었던 창원의 33번 로메로선수, 리바운드 12개, 팀내 최다득점.. -_-; 추승균선수의 막판 3점슛 폭파가 없었으면 오늘의 MVP감이었는데 참 아쉽더라구요. 2쿼터 끝나기전에는 버저비터라고 하나요? 멀리서 획 던져서 들어가는거 말이죠. 그것도 나와서 관중을 열광하고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심한 야유와 풍선흔들기때문인제 창원선수들은 자유투를 많이 실수했고, 대략 60%정도 될까요? 많은 응원속에 19점차를 역전당하며 100대 96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오늘 전주시민들의 좋은 볼거리를 제공했지만서도, 처음 구경하러온 농구경기가 이렇게 열기가 뜨겁고, 재미있을지는 몰랐습니다.

1. 멋진 치어리어들의 춤과 응원(시간날때마다 나와서 이벤트진행하거나 춤 춥니다.)
2. 많은 이벤트, 공 던져 주기, 키스타임, 문제맞추기, 피자판 돌리기. 자리만 좋으면 관람료 뽑고 남습니다.
3. 함성과 환호.. 그리고 많은 군중에 휩싸이는 그 열기
4. 저렴한 관람료... (예매할인과 추가할인 혜택받으시면..)
5. 축구장과 달리 선수들 얼굴까지 보이는 가까운 경기장

저위에 키스타임때, 카메라로 커플들을 비추는데...
키스하면 식사권을 준다니, 정말 다들 하시더라구요.. 아직 진도가 더딘 커플들은 손 꼭잡고 농구장 가보셔요.. 좋답니다.
단 자리를 농구장이 가로세로를 빗대어 말씀드리자면 가로로 길쭉한데 로얄석이나 그 바로 위에 앉으세요.. 모든 이벤트는 그 장소를
기준으로 이루어지는데 저희커플은 사이드 구석쪽에 있어서 공은 커녕, 피자판도 못받았습니다. ㅠㅠ  내일도 농구경기 있을거 같은데, 성탄특집으로 정말 재미나게 많은 이벤트가 기다릴것이고, 복잡한 시내에서 사람에 치이고, 평소처럼 영화보고, 밥먹고 하지 마시고 한번 찾아가보세요. 자리만 잘잡고 오바만 잘해서 사회자 눈에 잘 띄이면 키스타임 -_-;; 때 반드시 걸립니다. 전광판에 두사람 얼굴만 뜨는데. 모든 관중들이 키스해 키스해 키스해 소리치는데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습니다...

하하하 ~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글쓰다 보니 날샜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5/12/25 00:10
수정 아이콘
점심식사+민토+영화'태풍'+저녁식사+맥주한잔+케이아이에스에스
어라 내돈은?
05/12/25 00:13
수정 아이콘
오늘 든 데이트 비용.. -_-; 관람료 할인받아 10,000원.. 대학가 저렴한 닭갈비집에서 1인분에 3,500원 하는 저녁값 정도...
샌프란시스코
05/12/25 00:20
수정 아이콘
오늘 30만원정도 깨진거 같습니다.. 별로 한건 없는데.. 반지를 하나 선물하느라.. 아 정말 크리스마스 시즌은 돈이 많이 깨지는것같아요.. 동생들 선물도 사줘야하는데..
05/12/25 00:21
수정 아이콘
케익 (여친님 생일이 어제였는데 둘 다 오늘 아침에 시험쳤거든요) 1.3장
슷하벅스 커피 2잔 + 티라미슈 1.2장
저녁은 둘 다 생각이 없어서 스킵;;;
Endless Rain
05/12/25 00:22
수정 아이콘
한단어로정리
염장!
05/12/25 00:27
수정 아이콘
아 이런글 좋지않아~
이도훈
05/12/25 00:32
수정 아이콘
저희 커플은 명동성당에서 촛불 켜놓고 기도하고 시청으로 와서 스케이트 타는 커플들 구경하기,사진찍고 청개천 거닐기,그리고 마지막 예술의 전당앞에 멋진 구조물에서 사진찍기~결국 사진 찍은 것 밖에 없군요;;아,저녁은 둘둘치킨에서 해결~사람 많아요ㅠㅠ
심장마비
05/12/25 00:33
수정 아이콘
저희는 코엑스가서 점심먹고 메가웹가서 강민나오는경기 살짝봐주고
찜질방가서 놀았더랬죠
그리고
05/12/25 00:33
수정 아이콘
저는 여자친구 집에서 스파게티 만들어 먹었네요
친정간금자씨
05/12/25 00:38
수정 아이콘
저는 아카펠라 공연 들었답니다.
맥도날드 CM송 만드신분들~ '다이아' 라는 팀 공연요~
Radixsort
05/12/25 00:44
수정 아이콘
스타 보고 와우 하고 코딩하고 스갤에서 놀다가 pgr에서도 놀고 있습니다.

애인 없으니 돈이 안나가서 좋군요..
05/12/25 00:50
수정 아이콘
버럭~
..-_-;
레이디킬러
05/12/25 00:50
수정 아이콘
다들 밖에서 놀 때 집에서 노는 것도 재밌습니다 돈도 안들고...
근데 안구에 습기가...
05/12/25 01:00
수정 아이콘
온 가족이 모여앉아 만두 빚고 전 부치고 맥주 따르고 건배하고
KBS 연예대상 봤습니다.
05/12/25 01:03
수정 아이콘
자다가 헬스하고 또 자고 스타하다가 책 열페이지 정도 읽고 지금 PGR에 들어와있습니다
뿡뿡이
05/12/25 01:21
수정 아이콘
창원사는데 다른팀들이 창원으로 원정경기오면 마찬가지입니다-_-

kcc는 그래도 나름대로 전국구팀이라 응원단있긴한데

약간 비인기구단이 오면 쫄게되죠-0-

예전에는 창원이 '원정팀들의 무덤'이라고까지 불렸으니까요..
또 하나의 즐거
05/12/25 01:21
수정 아이콘
저도 대전 살고 가끔 전주로 농구 구경 가는데요...
정말로 전주는 홈팀의 천국이더군요...
예전에 KCC가 현대란 이름으로 대전에 있을때도 많이 가 보고
올 시즌도 벌써 3번이나 갔다 왔는데...
대전에 있을때 보다는 차이가 많이 나던것에 놀랐습니다..
홈팀의 응원이란 이런것이다를 보여주시는 듯하게...
정말 항상 만원이었고 열광적이었죠..
그러기에 KCC가 전주를 떠날 생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정팀의 무덤이란 소리까지 듣기도 하고요..
물론 최근에는 몇번 지기도 했습니다만...
대전에 있을떄와는 다르게 정말로 많은 이벤트도 해서 놀랐구요..
정말 관중들을 위해서 많이 신경 쓰니까 많이들 오시는구나라는걸 느꼈습니다..
아.. 대전에 있을때는 사실 행사는 별로 없었던걸로 기억 됩니다만..
관중이 별로 없어서 안한건지 그때는 일부러 안한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전주의 장점은 경기장의 입지 조건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접근성에 대해서는 제가 전주 지리를 잘 몰라 뭐라 말씀 드릴수는 없습니다만...
일단 대학교 바로 옆이니 학생 유치는 정말 쉬울 것 같더군요..
그것 하나만으로도 일단 일부 관중은 먹고 들어갈 듯...
여러분들도 농구장 안 가보셨으면 한번 가 보세요...
실제로 보면 중계를 보는 것 보다 또 다른 재미가 있답니다..
정말 약 1시간 반정도의 시간이 눈 깜짝 할 사이에 지나가죠..
저는 일부러 로얄석을 예매 하는데..
조금 늦게 가더라도 좋은 좌석에서 농구를 볼 수 있어서죠..
인터넷 예매를 하면 약간 할인 되니까 조금 좋기도 하고요..
선수를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암튼.. 저 말고 대전에서 전주까지 농구 보러 가신 분이 또 있다니 정말 반가운 맘에 이렇게 글 남기고요..
즐거운 성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스필버거
05/12/25 02:00
수정 아이콘
여자친구는 교회가고 전 그냥 집에서 공부했어요. 낼 죽음이에요...
겜티비
05/12/25 03:16
수정 아이콘
지출내역 : 클스마스 선물 + 영화표2장 + 빕스 + 커피숍 = ???
05/12/25 08:37
수정 아이콘
그.. 길쭉이 흔든 장본인중 한명입니다만...;;
원래 전주가 굉장히 편파적이죠.. -_-; 월드컵때 응원 저리가라 할 정도로 말이죠. 그정도 분위기인 홈 구장은 원주 정도 될까요?(그래서 두 팀 팬은 참 사이가 안좋죠.^^)
어제 경기도 홈팀 팬의 일방적인 응원이 없었다면 이기지 못했을 거라 봅니다. 뭐, 홈팬의 입장인 저로써는 정말 최고의 경기였죠.
05/12/25 09:11
수정 아이콘
하하... -.ㅠ
05/12/25 09:28
수정 아이콘
아, 전주가 유독 심한 거였군요.... //

추가로 어제 저희 옆 커플은 고등학생처럼 보였는데, 친구들과 왔나 봅니다. 남자분은 치어리더들만 나오면 환호성치고, 여자분은 "들어가! 들어가! 부저울렸단 말이야~" .. 이러는데... 엄청 웃겼어요. ㅋ
율곡이이
05/12/25 09:4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미국 NBA는 팀지역화가 훨씬 더 강합니다...그리고
우리나라도 지역마다 약간씩 다를뿐이지 홈팀 위주로 분위기를 만듭니다
사실 전 프로화되고 이렇게 되는게 좋습니다...
서정호
05/12/25 14:30
수정 아이콘
전주 KCC, 대구 오리온스, 원주 동부 ...이 세팀은 확실한 전국구 팀들인 거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서울팀들(삼성,SK) 너무 불쌍하더군요. 저 세팀이랑 하는 걸 보니 자유투 던지는데 이게 서울홈이 맞나 싶더군요. ㅠ.ㅠ
솔로몬의악몽
05/12/25 22:20
수정 아이콘
앤이랑 깨고 왔습니다..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솔로부대 복귀...-_-;;;
05/12/26 13:21
수정 아이콘
선물... 베니건스.. 스타벅스.. 케익.. 와인.. 그리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9531 2005년의 마지막 주를 여는 월요일입니다. 모두 잘 주무시나요? [4] 비류2678 05/12/26 2678 0
19530 테란대 프로토스...뭐가 문젠가? [149] XoltCounteR4375 05/12/26 4375 0
19529 학문의 자유, 그리고 발언의 자유. [71] 루미너스3581 05/12/26 3581 0
19528 1리터의 눈물을 흘려보신적 있으십니까..? [26] 미오리3547 05/12/26 3547 0
19527 우주에서 검색해본 現 GO VS 舊 GO [14] 이스라엘왕자3371 05/12/26 3371 0
19526 [잡담]이제 마지막 경기입니다. [14] Daviforever3835 05/12/26 3835 0
19525 8차MSL에서 T1팀 선수들 첫경기에서 안 만나게 조지명 하는 방법. [27] 최강견신 성제4312 05/12/25 4312 0
19524 이영표,프리미어리그 ‘톱 100’ 최초 진입…공식홈피서 96위 [9] N.E.X.T3320 05/12/25 3320 0
19523 개그콘서트 보십니까? [52] 닭템4970 05/12/25 4970 0
19522 게임 장르의 표준을 제시한 게임 [72] 닭템4537 05/12/25 4537 0
19521 꽃미남 전성시대. [19] 히또끼리4913 05/12/25 4913 0
19520 크리스마스의 추억 [3] 한동욱최고V2882 05/12/25 2882 0
19518 차기MSL 토스가 무려 7명이더군요...근데 토스들 긴장해야할듯합니다..=_=+ [26] 로망테란6565 05/12/25 6565 0
19516 24년 인생 최악의 크리스마스 [35] HALU4686 05/12/25 4686 0
19515 개인적으로 꼽은 2005 E-Sports 10대 사건(6) [7] The Siria6362 05/12/25 6362 0
19514 당신이 네게 오늘 물으신다면..... [9] 순수나라3478 05/12/25 3478 0
19512 즐거운 성탄절 새벽에 사과드립니다. [6] GuriGuri[lym]3381 05/12/25 3381 0
19511 서든어택 하시는분? [3] 현란한암내3902 05/12/25 3902 0
19510 유주얼 서스펙트 - 내생애 최고의 걸작 (스포일러 1%) [28] aSlLeR3728 05/12/25 3728 0
19509 오늘 또 종교 문제 때문에 친구랑 싸웠습니다. [44] Radixsort3607 05/12/25 3607 0
19508 외로운 크리스마스, 영화와 함께 보내기 [6] 럭키잭4297 05/12/25 4297 0
19507 오늘 모하셨어요? 커플님들?? (농구 관람기) [26] SuoooO3588 05/12/25 3588 0
19506 서로다른 관점.. 억울함. [5] 천재를넘어3483 05/12/24 34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