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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09/25 21:30:58
Name 그래서그대는
Subject KTF에 부진 해답은?
작년 MBC에는 김택용,염보성,서경종,김동현,이재호,정영철

저런 선수들이 작년 열심히 성장한 덕분에 2006전기리그 첫 포스트시즌 진출

준우승이라는 기록을 남겼습니다

KTF 선수들은 반대로 노장급 선수들이 많습니다 KTF 노장급선수들은 2 ~ 3년전만 해도

최고에 선수라고 불릴만큼 게임도 잘했고 부족할께 없어보였습니다

하지만 E-SPORT는 다른 스포츠와 달리 게임에 운영과 전략이 빨리빨리 바뀌였습니다

그런 변화에서 연습한 요즘 신인선수들은 빠른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만

노장선수들은 그렇게 쉽게 변하기가 어렵죠 그리고 요즘 많은 방송경기로 신인들에

방송경기 적응능력도 예전보다 많이 나아졌구요 한마디로 요즘신인들은

게임실력은 노장에게 앞서면 앞섰지 뒤쳐지지는 않다고 봅니다

그럼 이런 KTF 해법은 노장 선수들이 신인선수들에 플레이을 벤치마킹하고

요즘 대세에 맞는 전략을 사용해야합니다

이제 KTF 선수들도 늙었습니다 KTF가 저번 23연승 할때 처럼 돌아가기위해서는

작년에 MBC 처럼 많은 신인선수 육성이 필요합니다 물론 당장 성적은 좋지 않겠죠

하지만 요즘 신인들에 경기력은 노장 선수들보다 경기력이 좋다는건 어쩔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죠  KTF 프론트들은 취할것은 취하고 버릴것은 버려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즉 성적이 안좋은선수는 방출 그리고 성적이 좋은선수는

연봉을 올려주는것입니다 KTF는 광고효과을 보기위해 투자하는것이고

투자한 대가에 비해 광고효과가 좋지 않으면

혹독한 대가가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이런 조치가 없다면 KTF는 인기로는 최고일지 모르지만

성적은 최악이 될수도 있다는 것이죠

P.S 몇마디 더 붙여쓰자면
지금 상위권인 이네이쳐와 르까프 한빛은 작년 그리고 전기리그에서
선수층이 얇아서 어쩔수없이 신인기용이 지금에 르까프와 이네이쳐에
성적을 갖져 온것 아닐까요?  

P.S KTF에 문제점은 코칭스텝에 있다고 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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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25 21:33
수정 아이콘
KTF는 솔직히 지금에 와선 실력이 모자란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박정석 선수는 과거 강민이 겪던 슬럼프 그대로 물려받은거 같고..
홍진호 선수 포스가 없어진지는 오래구.. 병민선수도 준우승때 포스 어디갔는지.. 조용호선수랑 강민선수가 좀 잘하긴 하는데 카드도 적고..
06/09/25 21:35
수정 아이콘
저도 윗분과 동감.. KTF는 이미 실력적으로도 강팀은 아닙니다
06/09/25 21:35
수정 아이콘
아예 아직 팀플은 최고인 박정석 , 홍진호 선수를 팀플에 고정하고,
빛이 보이는 김윤환선수와 강민 조용호 이병민 선수 위주로 개인전을 꾸려야 할거 같네요.
06/09/25 21:40
수정 아이콘
실력부족
06/09/25 21:41
수정 아이콘
적어도 최소한 2명 기본적으로 3명 이상 각 종족별로 방송경기에 나갈 수 있는 선수들 육성이 시급하다고 봅니다.
KTF는 지금까지 너무 네임밸류에 치우친 선수선발을 해서 선수 예측도 그만큼 쉬웠습니다.
다양한 선수들을 내세운다면 경기 스타일 역시 예측하기가 어려워서 상대로서는 맞춤 엔트리 제출이 어려워집니다.
신인들이나 유망주들이 방송경기에 출전한다고 해서 성적이 안좋더라도 지켜보면 언젠가 KTF에 피가 되고 살이 되어 프로리그 우승의 길을 충분히 열어줄 수 있습니다.
06/09/25 21:45
수정 아이콘
수정했습니다 ㅋ
Menestrel
06/09/25 21:51
수정 아이콘
KTF가 상대해 진팀들이 SK, CJ, MBC 전기리그 4강팀들 아닌가요? 신인발굴 + 새로운 팀플시도 를 해서 전승한다면 그것이 오히려 말도 안되는것이 아닐까 생각되는데.. MBC에서 강민 이병민 조용호를 써서 지긴했지만 이멤버를 보면 아직도 KTF는 강팀의 느낌이 나지 않나요?
만달라
06/09/25 21:55
수정 아이콘
솔직히...KTF는 네임밸류만 강팀인 이미지가 많이 퍼져버렸습니다.
인기에 관계없이요...
홍진호,강민 두 선수도 슬슬 나이가 다 차가는데 언젠가 공군팀이 생겨서 임요환-홍진호-강민 이 선수들이 개구리복입고 경기하는걸 보고싶은 욕망이 솔솔 샘솟는군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1:56
수정 아이콘
Menestrel 님// 지금 KTF선수들은 너무 데뷔한지 오래됐기때문에
게임 스타일 그리고 게임 운영 그리고 단점이 너무 노출됐고요
요즘신인들이 KTF 노장선수들에 경기력을 압도한다고 생각돼는데요
KTF는 1 ~ 2년전 강팀이였지만 올해들어 신인들에 경기력이
후덜덜이니 지금 강팀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있습니다.
그리고 전기리그때 잘해주던 조용호선수도 요즘 양대리그 탈락에 분위기가 많이 안좋죠
06/09/25 21:56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해도 KTF가 그렇게 강팀이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요즘 잘나가고 있는 신예도 없고...그렇다고 극강포스의 선수도 최근엔 안보이고...조용호 선수정도만이 케텝에서 최근래에 극강포스였다고 생각하는데...조용호 선수마져 요즘은....
케텝의 선수구성이 티원은 빼고라도 엠비씨나 씨제이 삼성보다 그리 좋게 보이진 않는데...전략이라던지...팀플전담 멤버라던지... 주력선수를 제외한 선수라던지...
케텝의 장점은 선수 개개인의 인기도에 의한 두터운 팬층정도 인데...지더라도 좀 멋지게 팬들에게도 힘이 되는 경기를 보여줬다면 모를까 오늘 2경기 후에는 뒤쪽에서 응원하는 팬분들 분위기 상당히 안좋더군요.
그동안 질때마다 나아지겠지 생각했지만....오늘의 경기력은 정말...
숙소에서 서로 전략도 연구하고 연습도 열심히 하시길...
06/09/25 22:03
수정 아이콘
KTF는 르까프나 이네이쳐탑처럼 한시즌은 그냥 묵묵히 신예육성과 슬럼프 극복에 올인해야할듯합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25 22:06
수정 아이콘
향이님//동감입니다
하지만 강민,조용호,강민 이런선수들은 고정적으로 고용하되
2경기정도는 신인을 내보내는것이죠
지금에 성적은 안좋을지 몰라도 내년 프로리그
성적은 좋아질꺼라 생각됩니다
케이건
06/09/25 22:06
수정 아이콘
차라리 선수들 다 다른팀에 팔아버리고(약한 선두들을 뭘 내버려둡니까) 한시즌 동안 신인들만 키우라고 하시죠...

케텝이 이정도로 무시당해야 말한한 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이 오래되면 다 빌빌거리나요.
제 기억으론 지금 강민만큼 하는 프로토스는 아무도 없는데요. -_-;;

조용호도 살짝 부진할 뿐이고 이병민도 약해졌다 약해졌다 하지만

최근 1년간 테란중에 승률 2위고(위에 전상욱 밖에 없습니다.)

플옵한번 떨어지고 좀 부진한 모습보여주면 팀 전력이 아주 밑바닥까지 떨어져 버리는군요.
06/09/25 22:13
수정 아이콘
케텝에 대해 '남들만큼 강한 팀'이라고 생각한다면 케텝의 성적은 준수한 편입니다. 문제는 역사의 획을 그을만한 시대의 영웅들을 한자리에 모아둔, 즉 '남들보다 강한 팀'이라 믿는다면 절대로 만족할 수 없는 성적을 내고 있으니...
그래서그대는
06/09/25 22:15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강민선수 조용호선수 이병민 이 세선수가 프로리그 고정출전
맴버라고 생각해보세요 그럼 너무 쉽게 개인전카드가 예상돼고
그럼 오히려 독이됩니다 차라리 노장선수들을 기용해서
패배할 확률이 높다면 신인선수을 기용해서 지는게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조용호선수는 엄청난 슬럼프 같은데요?
양대리그 탈락 몇달전만해도 양대리거에서 잘했는데 말이죠
이뿌니사과
06/09/25 22:17
수정 아이콘
저도 신인기용으로 엔트리 폭을 넓히는게 기존선수들의 입지에도 도움이 더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케이건
06/09/25 22:18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 낳다고 ->낫다고

예 압니다. 분명히 신인 카드가 필요하기는 해요

근데 케텝이라는 팀이 저정도 까지 비하되어야 할팀이 아닌데

무슨 바닥으로 떨어진것처럼 말들 하시니까 화가나서 그런겁니다.

나름대로 김세현 김윤환 카드도 꾸준히 커주고있고

임재덕 백형산 선수도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이들과 노장선수들이 잘 어우러 진다면 훨씬더 강해지겠지요.

후 제게는 김정민 해설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지네요
Absolute
06/09/25 22:22
수정 아이콘
솔직히 오늘처럼 엔트리를 구성한다면 승리를 장담하지는 못할것 입니다. 하지만 이번 후기리그를 리빌딩기간이라 생각하고 과감하게 신예들을 기용한다면 즉 신예들이란 김세현, 김윤환, 임재덕, 백형산 선수들 말입니다. 이 선수들을 꾸준히 기용하는것이 저는 좋아보입니다. 물론 올 신예가 아니라 1승정도를 담당할수있는 카드는 엔트리에 넣는것이 좋겠구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2:22
수정 아이콘
케이건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겁니다
벌써 이번시즌만 3:0승부가 2번이나 있었구요
그리고 KTF는 올해초 김민구선수을 CJ로 이적시켰더라구요
왜 이적시켰을까요;; 2004년 부터 키워오던 선수 아닌가요
어쨋든 김철감독 취임이후 신인기용은 좋은 현상이라고 봅니다
매일 KTF 이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현실이 그렇지 않으니 하루빨리라도 지금보다
더 많이 신인선수을 적극적 기용으로 다음 시즌을 기약하는게
낫다고 봅니다
케이건
06/09/25 22:31
수정 아이콘
T1이 시즌 초반에 이런식으로 져도 저는 결국엔 올라갈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팀이니까요. 그리고 저는 그만큼 케텝을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3:0이 2번있었다고 해도 결국케텝은 이번시즌에도 높은곳까지 갈겁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25 22:33
수정 아이콘
아직 프로리그 반도 진행돼지 않았지만
하지만 지금 KTF에 분위가 안좋으니
요번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렵다고 생각되는군요
06/09/25 22:36
수정 아이콘
조합이 최강의 팀을 만들 수만은 없습니다. 다들 뼈저리게 몇 번 느끼시지 않으셨습니까? 팀플만 봐도 말입니다...-_-;
다만 KTF는 이 선수 메꿔줄 자리는 저 선수, 저 선수 다음은 그 선수, 그 선수 다음은 요 선수와 같은 엔트리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25 22:39
수정 아이콘
신구 조화가 가장 잘된팀이
가장 강팀일꺼라고 생각됩니다
Menestrel
06/09/25 22:39
수정 아이콘
3:0 으로 진경기가 1경기 신인 2경기 고참 3경기 새로운팀플조합 인데 신인과 팀플조합발굴을 위한 엔트리로 진거지(특히 2경기에서 고참들이 너무 허무하게 져서) KTF 전력을 다한 엔트리로 3:0으로 진것도 아니고, mbc하고도 할때도 강민, 조용호, 이병민선수가 져서 진것이지만 모두 변수가 많은 동종족전이라서(특히 알카노이드 테테전의 빌드..) 저 선수들대신 다른팀선수들 예를들어 박용욱, 박태민, 최연성선수가 나왔다고 하더라도 승리를 장담 못했다고 생각합니다만.. KTF성적이 안좋다고 강팀이 아니다라는 건 너무 심한 소리 아닌가요? 그렇다면 KTF에게 3:0으로진 팬택은? 그 팬택도 삼성에게 3:2로 이겼고..
06/09/25 22:43
수정 아이콘
갑자기 지난 시즌 KTF의 7승 3패 전기리그 성적이 의미가 없어져 보이는 군요 리플들 보니...;[KTF는 2004 3라운드 이후 프로리그 포시즌 100% 진출이었죠...;]
그래서그대는
06/09/25 22:43
수정 아이콘
Menestrel님//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죠 현재 후기리그 10위죠
1승3패 승점 -4 E-SPORT에 변화는 다른 스포츠보다 변화가 빠르기때문에
급격히 성장하는것도 가능하고 급격히 하락하는것도 가능합니다
지금 급격히 하락하는 팀이 KTF입니다
Menestrel
06/09/25 22:50
수정 아이콘
그래서그대는님// 저는 KTF의 부진의 원인은 새로운팀플, 신인발굴을 위해 엔트리를 짜서이지 이런걸 생각하지않는 KTF는 강팀이라고 생각합니다.
Menestrel
06/09/25 22:50
수정 아이콘
MBC와의 경기이후로 KTF팀의 엔트리를 잘 살펴보면 KTF가 변하고 있다는 점이 보이지 않나요?
06/09/25 22:52
수정 아이콘
확실히 KTF가 MBC전 때[그 이전의 정규 시즌만 보더라도] 이후로 엔트리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때만 해도 엔트리 출동한 선수들 연봉을 합하면...[포기] 지금은 확실히 변했습니다. 적절하게 김윤환 선수가 승리를 챙겼었고[팀이 지기도 했지만.] 말이지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2:57
수정 아이콘
KTF에서 개인전에서 많은 활약을 해주는 강민선수
개막전 김택용 선수와 강민선수 경기을 보면 알수있습니다
이경기에서 강민선수가 빌드싸움에서 밀렸나요?
견제등 여러가지면 그리고
전투도 김택용선수가 잘해줬죠
이정도로 신인선수들이 하도 잘해주니
KTF가 개인전이나 단체전에서 성적안나오는건 당연하죠
그러니 이런 KTF 부진에 문제점을
노장선수들에 게임스타일 변화 그리고
신인 선수 적극적 유성(작년 MBC팀처럼) 이방법으로 보고있습니다
Menestrel
06/09/25 23:17
수정 아이콘
전 노장들의 게임스타일 변화라는 점이 이해가 안갑니다. 적어도 조용호, 강민, 홍진호선수는 최근까지 활약한 선수이고(최근에 경기가 뜸해진 박정석선수나 변길섭선수라면 모르겠지만), 또 전기리그에도 성적이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강민선수의 몰수패 변길섭선수의 순위결정전패배때문에 3위로 밀려나긴 했지만 1위와는 승패동률에 승점으로 갈린 거고, 다만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안나왔던 건데..
Menestrel
06/09/25 23:22
수정 아이콘
작년같은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에서 상대팀(SK나 삼성)들이 잘해준데다가 KTF의 선수들의 경기력이 이상하게 안 나왔던 것이, 그리고 이번 전기리그때는 한선수가 중복출전을 하지 못하게 변한것이 KTF에게 악재로 작용한게 아닌가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3:25
수정 아이콘
개인리그에서는 신인선수을 잘 안만나지만
특히 프로리그 경우에는 신인선수을 잘만나죠
근데 조용호선수도 요번 스타리그에서 김택용 이성은 이재황 선수 상대로 1승 4패 강민,홍진호 선수도 같은 노장급 선수에게는 강할지는 모르나
신인선수에게 많이 약한편이죠
그래서그대는
06/09/25 23:26
수정 아이콘
그리고 중복출전 불가는 감독끼리 모여서
합의했으니 어쩔수없죠
Menestrel
06/09/25 23:27
수정 아이콘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신인, 새로운팀플조합을 엔트리에 넣다보니까 결과가 안좋게 나온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현재 1위하는 르까프랑 경기하면 3:0으로 질 것 같은 약팀의 포스는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06/09/25 23:29
수정 아이콘
KTF 팬으로써 셧아웃은 가슴아프지만 최근 이어지는 새로운 시도들이 맘에 듭니다. 장기적 안목을 갖고 강한 팀으로 키우는게 중요하지 당장 한시즌 꼴지 하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일단 지켜볼 때인듯하네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3:29
수정 아이콘
약팀 포스는 분명히 아니지만
다시 KTF 다운 성적을 낼려면
약팀 소리을 듣더래도 신인육성이과 노장선수들에
연봉값(?)이 필요합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25 23:32
수정 아이콘
그리고 KTF 프론트들이 잘못생각했죠
네임벨류 좋은선수들 트레이드 시켜놓으면
좋은성적이 날꺼라고 생각했지만
결국은 자기팀에서 선수을 키우는게 제일 좋다는걸
지금 알아버린거죠
남들과다른나
06/09/25 23:35
수정 아이콘
제가 KTF 감독이라면 그냥 기존에 쓰던 선수 계속 쓸겁니다. 무슨 노장이라는 것이 나이가 들어 게임 감각이 둔해질 정도로 늙었음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고, 프로게이머 치곤 나이가 많다 이건데 방송 경기에 썩히면 더 둔해질거 같습니다.

선수들이 받는 연봉도 연봉이고, 인기도 인기고 KTF주전 선수들에겐 보다 책임감과 의무감을 심어줘야 할 겁니다. 방송 경기 많이 내보낼 수록 책임과 의무는 더욱 커질 거라 생각합니다. 자연히 팬들은 KTF의 경기에 이기든 지든 더 관심을 보일 것이며 선수들이 feedback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명색이 이름있는 선수들인데 연습 게을리 해서 오늘같은 졸전이야 펼치겠습니까..

신인 발굴, 미래 대비 하는데 지금 현재의 KTF가 중요합니다. 스타 판이 미래가 영구히 보장된 것도 아니고, 한시즌 쉬면서 신인 위주의 시험적인 엔트리 구성하고, 다음 시즌 대비한다는 것은 현실성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인기있는 주전들을 언제까지 잡아 둘수 있는 것도 아니고, 차라리 지금 주전들을 모두 기용하고, 그들이 군대에 가거나 계약이 끝나서 신인들만 남았을때 그때 시험적인 시즌이 되어도 늦지 않습니다.

슈마지오시절 강민 선수는 한빛의 박정석 선수는 이전에 개인리그 팀리그 고루 뛰어난 활약을 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선수들이었습니다. 지금 이윤열 선수는 팬택의 팀리그와 자신의 개인리그 둘다 사력을 다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KTF주전급 선수들도 충분히 그럴 능력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

KTF의 영광의 시대는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입니다.
Grateful Days~
06/09/25 23:35
수정 아이콘
그래도 백형산, 임재덕선수는 군필이므로 오랜시간을 잡고 키워낼수있을겁니다.
망고탱고쥬스
06/09/25 23:36
수정 아이콘
답은 단한가지 트레이드를통한 분위기 쇄신과 전력향상뿐
그래서그대는
06/09/25 23:39
수정 아이콘
또 다른 방법으로
성적안좋은선수 방출을 생각하고있습니다
KTF에서 방출당한선수가 이재억 선수말고
없죠? T1 처럼 김현진선수,박정길선수 방출처럼
KTF 성적 안 좋은 선수을 방출시켜 기강을 잡는게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어짜피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니까요
KTF 적어도 단체전 우승은 한번 해봐야죠
Menestrel
06/09/25 23:40
수정 아이콘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KTF가 예전 23연승하던 그런 강력하던 시절의 선수들(노장선수들)을 계속 써서 현재 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아니라 예전 그 모습을 다시 찾기 위해 변화를 하는 과정(신인들 사용등)에서 안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그대는
06/09/25 23:47
수정 아이콘
23연승 하던 시절이요? 그때는 1년전 아닌가요?
그때 보다 지금은 신인선수들이 많이강해졌고
맵들도 많이 변했죠 KTF 무슨 큰 변화가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Menestrel
06/09/25 23:53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대는님//그래서 지금 변하고 있잖아요. 기존에 팀플대신 계속 바꿔가면서 새로운 팀플멤버를 찾고 있고, 신인기용도 꾸준히 해주고 있는데 KTF가 엔트리 모두 신인들을 기용해야 큰 변화인가요? 이게 아니라면 트레이드밖에 없는데 트레이드는 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그대는
06/09/25 23:5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저것도 아닌 변화보다는 큰 변화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성적 안좋은 선수 방출 프로리그 50% 이상 신인 출전 등
Menestrel
06/09/26 00:07
수정 아이콘
아직 강민, 조용호, 이병민선수의 개인전과 홍진호, 박정석선수의 팀플은 죽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더해줄만한 다른선수들(변길섭선수라던가 신인)이 부족하고, 기존팀플멤버를 개인전에 활용할 때 메꿔줄만한 팀플멤버가 없어서 그렇지 이것만 된다면 KTF도 우승에 도전할만한 멤버 아닌가요?
ygcoming
06/09/26 01:01
수정 아이콘
트레이드를 통한 팀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변길섭, 홍진호, 박정석 카드면
타 팀의 에이스급 신인들을 들여올 수 있을텐데..
06/09/26 01:23
수정 아이콘
하루빨리 다시 올드게이머들의 기량을 회복해서 이런말들을 쏙 들어가게해주었으면 하네요.

조용호,홍진호 박정석,강민 이병민-변길섭-김윤환

이선수들이 어떤누구와 붙어서 승리를 장담할순없지만,
패배를 장담할수도없습니다.
노장이라고 해봐야 나이가 많은거뿐인데,
게임양상에 변화에 적응이 느리다느니, 무슨 늙은이 취급하는듯하네요.
그들도 연습을 신인들만큼하고있을텐데 말이죠.
06/09/26 01:38
수정 아이콘
KTF 오늘 경기 아마추어틱 하더군요
loadingangels
06/09/26 03:34
수정 아이콘
제발 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늙었다느니 약하다느니... 현재 상황에서 변명의 여지가 없지만..
이런 말들 쏙 들어갈 정도로 부활 하리라 믿습니다..
나두미키
06/09/26 05:20
수정 아이콘
KTF는 강팀입니다.. 다들 너무 성급하신거아닌가요?
지금 11개 프로게임단에서 100% 승리를 장담할 팀이 어디있다구 +_+
곧 23연승의 포스를 내뿜을 팀입니다. 질책보다는 격려를 해주시는게?
그래서그대는
06/09/26 10:16
수정 아이콘
신인 선수들이 너무 잘하니
당연히 KTF 선수들이 늙었다는 소리을 들을수밖에 없죠
최연성선수을 보더레도 서바이버에서 이제동,박영민선수때문에 탈락
듀얼도 이유석선수 때문에 탈락하고 말이죠
1년전만하더레도 최연성선수가 양대 피씨방 될줄
누가알았을까요
06/09/26 10:41
수정 아이콘
KTF는 달라진게 없습니다..
하지만 다른강팀들, 티원이나 MBC,CJ등이,
아주 많이 강해진것뿐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KTF의 실력은 지금 순위가 말해주듯 이변이라거나,
잠깐의 슬럼프가 아니라 KTF는 그정도일뿐이다 라고 생각되기도 하거든요.
다른팀이 강해지는것을 따라가지 못하는게 KTF의 현재라고 보여져요.
솔직히 저는 kTF가 어떤팀이랑 붙어도 예전 1년전처럼 연승을 달릴때의 그때처럼, 강하다는 생각이 안들거든요..
프로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는 말만 나오면 좀 웃음이 나오기도 하구요.
레알이 유명선수들을 불러모아서 욕을 먹을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게임계의 레알마드리드라는 얘기는 솔직히 조크죠..
KTF는 어떻게든 변화할필요가 잇구요, 강해져야합니다.
더 강해지지 않는다면,
포스트시즌에서 KTF를 보는일은 아주 힘들어질것 같아요 앞으로는..
그리고 트레이드 말씀하셨는데요..
이윤열,박성준을 데려올만한 카드가있나요?
강민,조용호선수를 내준다하더라도 팬택이나 엠비씨에선 절대안내줄것 같은데요..
06/09/26 11:20
수정 아이콘
KTF는 팬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답니까? 허허~

선수보다, 팬들이 불쌍해 보인 것은 처음입니다.
06/09/26 15:20
수정 아이콘
선수들의 전반적인 침체기가 이런 결과를 낳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선수를 보강하는 것보다, 분위기를 쇄신하고.
개개의 선수가 살아나야 팀이 사는 길이겠죠...
부디, 올드게이머들이 부진을 떨치고 일어 서기를.
06/09/26 18:00
수정 아이콘
KTF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그 시작이 승리의 시작만이 아니라, 변화의 시작이죠...KTF의 선수들, 프런트들 그리고 팬분들 모두 아직은 기다릴때 라고 생각합니다.
3:0이면 어떻습니까? 경기수준이 나쁘면 또 어떻습니까?
케텝이 드디어 바뀌고 있는데,
이전까지 케텝 과정은(정규리그) 너무 좋았지만 늘 결과가 나빴지요.
너무 극단적인 예일지는 모르지만 지금 과정의 변화를 준다면 언제일지는 모르나 우리가 그렇게 바라고 바라던 멋진 승리를 안겨줄 것입니다.

과거의 승리보다 지금의 패배는 미래의 희망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저도 케텝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솔직히 황당하게 질때도 있어서 화가 나기도 하지만, 지금은 기다릴때라고 생각합니다.
붉은낙타
06/09/26 18:24
수정 아이콘
으음... KTF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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