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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2/16 23:33:32
Name 김연우
Subject 큰일 났네요.... 어떻게 하죠?
일도 많아지고 PG Tour도 닫히고 관심은 서서히 멀어져갔습니다.
시간날때마다 챙겨보는 재경기의 수준도 관심을 멀게 했구요.

아, 이렇게 멀어지는가 싶었습니다.
10년가까이 즐겼던 '스타크래프트'의 존재가 사라지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발렌타인 데이보다 '양대리그 명경기 3연타'로 기억되는 2.14 수요일 이후에는 오히려 걱정이 됩니다.


'이제 한달간 무슨 낙으로 지네나'

아니, 프로리그 개막일이 4월 후반으로 미뤄진걸 봐서는 두달가까이 될듯 합니다. 참으로 난감합니다, 후.
(개인리그는 좀더 일찍 시작 하겠죠?)


이윤열 선수의 그 짤방처럼 볼을 부풀리고 싶네요. 요새 경기수 너무 많다, 경기가 많으니 이젠 지겹다, 곤 하지만 이제 남은 주요 경기는 양대 리그 결승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주 금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다다음주 토요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나요.

3,4위전과 KeSPA리그, 히어로 팀배틀만이 희망이네요.


제발 3,4월에 슈퍼파이트 해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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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미르
07/02/16 23:34
수정 아이콘
큰일 났네요... 온게임넷 결승 대진표 오늘안에 안 올라오나요?
러브버라이어
07/02/16 23:35
수정 아이콘
이번 일주일 수목금 정말 대박 감사합니다
07/02/16 23:35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요. 아....... 최근 3일간 너무 재미있었어요. 뭐 3월 초까지야 케스파컵과 신한 마스터즈로 어떻게든 버틴다 치더라도....... 나머지 기간을 어떻게 버티노.........

그나저나 CJ 2월에 슈파 안하나요?
김연우
07/02/16 23:35
수정 아이콘
아 맞다. 신한 마스터즈가 있군요.
김연우
07/02/16 23:37
수정 아이콘
그럼 그때까지는 비시즌 아니라고 치고, 엠겜에서는 히어로 팀배틀에 이어

스파키즈 팀배틀, 엔투스 팀배틀, 티원 팀배틀, 매직엔스 팀배틀 등등 해줬으면 하네요.
07/02/16 23:38
수정 아이콘
CJ 분명히 2월 초에 스케쥴 발표한다 했었는데....... 슈파 5회 안여나요?
김영대
07/02/16 23:47
수정 아이콘
이번 일주일 수목금 정말 대박 감사합니다 (2)
07/02/17 00:05
수정 아이콘
아 스타리그가 유일한 낙이였는데 ㅠ_ㅠ
07/02/17 00:15
수정 아이콘
후후후.... 다들 행복한 걱정들이시군요... 전 20일 입대로 인해 마본좌님의 양대결승을 라이브로 볼 수 없을것 같지 말입니다...ㅠ,.ㅠ
토스사랑
07/02/17 01:09
수정 아이콘
이번 일주일 수목금 정말 대박 감사합니다 (3)
07/02/17 04:44
수정 아이콘
친구나 연인과 함께 비시즌을 활동적으로 보내세요.
Que sera sera
07/02/17 06:28
수정 아이콘
혹시 예전 탈퇴한 김연우님 맞나요?
이름이 똑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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