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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7/03/04 01:59:34
Name 대호야
Subject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프리챌배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에 3:0 승리후

처음으로 맛보는 저그 상대 프로토스의 우승입니다

봉준구가 그러 했지만 마재윤은 플토에겐 재앙에 가까운

저그 유저 였기에 김택용 선수의 승리 그것도 3:0승리는

너무도 값진것이고 너무도 의미하는 바가 큽니다

따가울것만 같은 비수가 상대를 두동강 내는 언월도가

된듯한 모습이었습니다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 합니다

오늘밤 기분이 너무 좋네요

ps)마재윤 선수 정말 대단한 게이머 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스타판을 쥐었다 폇다 할지 모를겁입니다
김택용 선수도 마찬가지고 다른게이머 들도 마찬가집니다

일부 몇몇 팬들이 말씀하시는 맵문제,연습기간,그리고
오늘의 완패를 두고 프로토스를 압살한다는 말씀들

다 옳은 말씀일수도 있고 그른말씀일수도 있지만
오늘만큼은 김택용선수의 전략에,실력에 그리고 승리에
축하의 박수를 보내 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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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04 02:01
수정 아이콘
이제 제대로된 스토리가 만들어져 나가는것 같습니다. 요새 좀 매너리즘에 빠져서 끊으려고 했는데, 다시 보게 되네요.
07/03/04 02:02
수정 아이콘
김택용 선수 우승 축하 합니다.
저그와 프로토스 5번째 결승중 2번째 프로토스의 우승이고
저그와 프로토스 5전다전제 13번째중 8번째 플토의 승리이군요.
이런것보다 플토팬들에 가장 감격적인건 플토우승자체나 저그상대 승리나 모두 오랜간만이라는 점이겠죠
07/03/04 02:06
수정 아이콘
정말 축하합니다..
추신에 적으신 말씀에 100%동감합니다..
사실 내일이면 몰라도 일주일 후에 재경기를 갖는다면..
결과는 예측하기 어려울겁니다..
하지만, 어제의 승자는 김택용선수입니다.
승리를 향유할 자격은 충분합니다..

어제 경기만 보면.. 오영종 선수 사신 닉네임은 반납하셔야겠습니다..
본좌의 목에 낫을 건 김택용선수의 다크.. 사신 칭호가 아깝지 않습니다..
한방토스
07/03/04 02:06
수정 아이콘
우승은 해야 할 때 해야 한다고 ... 이 기세를 그대로 다시 한번 본좌론을 불을 지폈으면 합니다.
한번 승리한다고 본좌가 되는건 아니니까요.
1주일 남기고 푸켓에서 돌아왔을 때 걱정반 핀잔반으로 푸켓토스라고 불렀었는데 ...
어쩌면 나름의 배수진을 친거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너도 온겜 끝나고 1주일 연습하니까 나도 1주일만 연습하고 이겨주겠다..
하하 어제까지 생각했어도 말도 않되는 배짱이었습니다.
이러다 개인리그 결승전에는 전지훈련다녀오는게 유행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leuko / 안됩니다. 오영종 선수가진 별명 두개중 한개가 사신토스인데 남은 별명은 없으니 못하거든요.
얼마든지 다른 별명을 줄 수 있을껍니다. 다크토스? 19킬토스? ^^
07/03/04 02:08
수정 아이콘
푸켓몬스터의 등장으로 스타판에 활력이 돌겠군요
07/03/04 02:17
수정 아이콘
어떻게 이런 일이... 정말 무슨 드라마나 소설을 쓰는군요..
멋진 스토리... 그리고 멋진 김택용 선수 축하드립니다.
07/03/04 02:26
수정 아이콘
한방토스님/ 사신 뺏어오면 고소한 냄새만 남는건가요..
다크템플러 정말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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