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7/06/23 10:06:10
Name Coolsoto
Subject 소원
  저는 바라는게 하나있습니다.
  결코 자랑은 아니지만 평생 먹고 뒹구는거죠.. 부끄럽습니다만
  
  모든분들에게도 바라는게 있을겁니다.

  꿈, 희망, 취직, 건강, 가족, 취미 등등.

  원하는게 있고 얻고 싶은게 있다. 또 그걸 위해서 어느 행동을 해야한다

  는 인간의 지워질수없는 습성일겁니다.
  
  마찬가지로 팬과 선수들이 이뤄낸 또 각 관계자들의 열정으로 이룩한

이 이스포츠도 서로 원하는게 있을겁니다.

선수들은 자신의 명예, 부, 자신이 원하는일을 한다는 것, 승부를 즐긴다는것,

감독과 팀관계자들은 팀의 성적과 홍보, 스폰서의 지속을 원하겠죠.

협회는 무엇을 원하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업입장에서는 또 프로리그의 지속으로 인한 브랜드홍보와

이스포츠팬의 유입, 마케팅, 실적등을 쌓아나가길 원하겠죠.

팬들은 무엇보다 재미를 원합니다. 보고싶은 선수를 보기를 원합니다.

여기서 마찰이 생길수밖에 없죠. 원하는 바가 서로 다른데

어떻게 지평선처럼 평평히 갈수 있겠습니까.

말하고자하는바는 그저 침묵하자는 아닙니다.

또 팬의 의견이 이스포츠를 이뤄냈고 또 좋은방향을 지시하고

팬이 유지하고 있는것도 압니다만.

또 팬만을 생각하고 있을수만은 없지 않습니까.

기업도 협회도 팀도 관계자들도 다 소원이 있을겁니다.

현실상 프로리그는 존재할수밖에 없는 리그이고

개인리그는 그야말로 방송사가 운영하는 개인리그가 되버렸습니다.

(개인리그만을 주장하는 분들은 지금 프로게이머가 600-700명대인데.

msl 24강, 온게임넷 16강 , 40명의 선수들  듀얼리그까지 합친다고해도

100여명이 참가할수 밖에 없어 2진급이나 기타선수들은 희망을 가지기 힘들겠지요

또한 개인리그만 지속하다보면 팀을 유지할 이유가 더 있을까요...

팀의 존재이유가 희미해집니다. -개인의견입니다-)

판을 유지하기 위해서 더 좋은리그를 만들기 위해서 더 큰 재미를 위해서

양자가 생존하여 이어갈수 있도록

더 큰 지혜가 필요합니다.

뭐 때문에 뭐가 재미없다... 보다는 서로 살리면서 더 좋은쪽을

추구하는게 더 좋지 않겠습니까.

윈윈전략을 이루어갑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7/06/23 10:19
수정 아이콘
So1 이야기인줄...
the hive
07/06/23 10:19
수정 아이콘
팬들은 공존을 원할 뿐인데, 이런저런 예기하다보면 결국은 협회욕(...)
아무래도 지나치다 할정도로 큰 자리를 먹고있는 프로리그가 양보를 해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不平分子 FELIX
07/06/23 12:27
수정 아이콘
그렇습니다!!!
바로 공존을 원하는 겁니다!!!
주5일제로 개인리그가 압살되는 현 상황이 아닌
주3일제 하면서 개인리그와 프로리그가 동시에 활성화 되던
2006년의 상황을 원하는 겁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200 마재윤. 대테란전 5전 3선제 기록. [16] Leeka5087 07/06/24 5087 0
31199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16강 1회차 경기 결과!! [13] 꿈을드리고사4384 07/06/24 4384 0
31198 댓글잠금 프로리그 그리고 마시멜로 이야기 [209] 연휘군4735 07/06/24 4735 0
31196 김택용 선수의 88전 전적을 봅시다. [28] 不平分子 FELIX7778 07/06/24 7778 0
31195 박정석, 그의 '멋진' 6년간의 커리어는 아직도 진행중. [43] 회윤5939 07/06/24 5939 0
31193 프로리그를 비방하는 글. [10] 不平分子 FELIX5649 07/06/24 5649 0
31192 마재윤 VS 이성은. 전적으로 보는 MSL 8강 3경기. [9] Leeka5929 07/06/24 5929 0
31191 # 김택용의 2007년 종족별 모든 경기 ( 비공식전 포함 ) [20] 택용스칸5163 07/06/24 5163 0
31189 주5일제 문제가 아니라 팀의 마인드 문제 아닐까요? [30] 마빠이4626 07/06/23 4626 0
31188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 충분히 가능하다. 해결책은? [7] 엑스칼리버3920 07/06/23 3920 0
31187 스타크래프트 최강의 영웅! 플레이어(...)에 대한 차기작 예상.. [10] 라이디스5091 07/06/23 5091 0
31186 프로리그에 관한 1가지 바람(수정판) [28] the hive4038 07/06/23 4038 0
31185 공군 또다시 역사를 써냅니다! [29] SKY926475 07/06/23 6475 0
31184 와... 다들 방금 경기 보셨습니까 [32] 조제7152 07/06/23 7152 0
31183 스타2에 관해 여태까지 알려진 자료들. [10] 연합한국5312 07/06/23 5312 0
31182 [설탕의 다른듯 닮은] 무관심의 중심에서 (이병민과 손학규) [16] 설탕가루인형4554 07/06/23 4554 0
31181 과연 경기수가 많아져서 게임의 질이 떨어지는가? [40] 엘렌딜4602 07/06/23 4602 0
31180 소원 [3] Coolsoto4209 07/06/23 4209 0
31179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의 공존이 힘든 이유 [44] rakorn4047 07/06/23 4047 0
31178 시뮬레이션 OSL 16강/MSL 32강/OSC 24강 대진표 입니다.(스크롤 압박이 좀!!) [7] 꿈을드리고사4396 07/06/23 4396 0
31177 2007 1차 시뮬레이션 스타챌린지 진출자&조편성 꿈을드리고사4074 07/06/23 4074 0
31176 핫브레이크 시뮬레이션 OSL 2007 진출자&조편성 [2] 꿈을드리고사4866 07/06/23 4866 0
31175 개인리그의 재미 감소 원인 [18] S@iNT4034 07/06/23 403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