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10/01 14:34:55
Name 고도의증슥빠
Subject [PvsZ] 공방 대저그전 승률 20~30%였던 저를 승률 60~70%까지 올려준 빌드입니다.
상대저그가 12드론 앞마당이라든지 10드론앞마당으로 나갈때 쓰는 빌드입니다.

기본적인 빌드는 게이트 - 가스 - 사이버네틱스코어 - 프로브쉬고질럿 - 파일런 - 질럿한기추가 - 스타게이트 - 프로브쉬고아둔 - 프로브쉬고포지 - 입구근처파일런 - 커세어 - 템플러아카이브 - 입구근처캐넌 - 다템한기 - 넥서스 입니다.

음..;; 요약정리하자면 커세어빨리띄우고 다템뽑아서 넥서스짓는다는거예요

파해법은 많습니다. 그렇지만 가기만하면 땡큐인 빌드도 있습니다.

파해법은 땡큐인 빌드를 제외한 모든 빌드가 파해법이구요,

떙큐인 빌드는 레어보다 쓰리해처리 먼저가는 빌드, 레어가서 뮤탈안가고 히드라만 고집하는빌드 이거 2개입니다.

그런데 공방분들은 많은분들이 히드라를 고집하십니다..;;

2빌드 다 공발업질럿 8기 + 템플러2기로 본진까지 밀어버릴수 있습니다. 성큰4개까지는...

이 빌드를 쓸때 최대 장점은 손이 빠르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제가 APM이 약 100~120정도 인데 쓰는데 넉넉합니다.

제가 여기에 이글을 올린 이유는 이빌드 쓴 프로게이머의 리플레이를 보고 싶어서예요. 있으신분들은 좀 공유해주세요.

예전에 박지호선수가 이렇게 플레이한 리플을 봤는데 위에처럼 질템 한부대가량으로 밀어버렸었거든요. 그런데 예전엔 저그전은 무조건 2게이트란 발상을 가지고 있어서, 그 리플을 그냥 무시했었거든요. 그래서 그 리플이 없네요..;; 있으신분들은 공유부탁해요.


* homy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4-10-02 11:16)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10/01 15:14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커세어 뜨면 거의다가 히드리 가더군요.. 스포어로 방어하면서 무탈 띄우면 더 잡기 쉬운데..
04/10/01 15:15
수정 아이콘
2햇에서 레어 먼저가고 히드라테크일때 히드라만 뽑으면 이미 진거죠..
3햇도 아닌데 히드라 모아봐야 얼마나 모일까요. 선러커면 어떻게 될런지..
영웅의물량
04/10/01 16:45
수정 아이콘
제가 이런류의 빌드,운영을 엄청 많이 했었는데요...
3햇 히드라 한테는 쉽게쉽게 이길 수 있지만.....
상대가 뮤탈을 띄우거나, 윗분 말씀대로 선러커를 가면 난감해지죠..
그냥 러커는 괜찮습니다. 앞마당 먹었으니 로보틱스 올리고 연탄조이기
는 물량으로 뚫어버리면 되거든요.
진정문제는 선러커+수송업 해서 패스트언덕러커(?)하는거죠.
빠르면 활성화 되는 그 순간에 드랍이 들어오더군요;;
대비할 틈도 없이 들어오는 언덕러커...
04/10/01 19:03
수정 아이콘
히드라간다고 불리하지는 않습니다-_-
arq.Gstar
04/10/02 00:54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는 원래 손 그렇게 안빨라도 할만한 종족인것 같아요..
정확성과 판단력이 더 중요할듯..^^; 유닛수가 적기때문에요..

이 빌드가 레어업 빨리하는 저그에게 대략 난감해질수도 있는 빌드더라구요..
제가 프로토스 주종족인데.. 로템에서 할때
저그가 보통 많은저글링+해처리+드론으로 중후반을 노리는걸 염두하고
이런플레이를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레어를 빨리가면
커세어 효과가 그렇게 길지 않아서 대략 난감해질수가 있습니다..- -;

잘 먹히면 좋은전술이라서 많은 토스유저들이 예전부터 애용해왔던 전술이긴 합니다..^^;;
(히드라갔을때도 오버로드 속도업 찍어두고서, 그사이에 아직 속도 느릴때도
히드라로 보호하면서 슬금슬금 전진하는사람도 있음..- -; )
CalmGuy[YG]
04/10/02 02:14
수정 아이콘
이 빌드의 파해법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땡큐인 빌드가 3햇+히드라 고집이라고 하셨는데
3햇 히드라(+저글링)에 완벽하게 무너지는 빌드입니다 =.=;

저그가 노질럿 사이버 보면 저글링 2-4마리 이후에 드론 째다가
3햇보다 먼저 가스캐면서 3햇을 갑니다.
히드라 2-4마리만 뽑고 다시 드론 왕창 쨉니다.
이때쯤 다크가 어슬렁 거리는거 보고 저글링으로 앞마당 넥서스 소환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면 저같은 경우에는 온니 히드라 합니다. 오버로드를 앞마당에 집결시켰다가 상대 앞마당쪽으로 all move 합니다. 그러면서 히드라를 그 밑에 충원시키면서(중간에 래어업도 하고, 오버로드 속업을 합니다.) 오버로드가 플토 앞마당에 도착할때쯤
프로토스는 3-4캐논+사이오닉 업된 하템 2기 입니다. 질럿 숫자는 6-8기, 그리고 3게이트 입니다.
저그는 보통 히드라 2부대 가량에 발업 저글링도 추가되는 시점입니다.

이 타이밍은 절대적으로 프로토스가 약한 시점입니다. 사이오닉 2번만 피하면 프로토스가 아무것도 못하고 무너지는 시점이거든요. 질럿 발업을 안하거나 공업을 안했을 경우 최대 3기의 하템을 보유할수 있으나, 이 역시 사이오닉을 한번밖에 쓸수 없을 뿐더러, 추가되는 저그 병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물론 사이오닉이 정타로 들어가면 프로토스에게 게임이 기우는건 사실입니다만, 피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은데다가 저그가 이타이밍부터 발업 저글링을 추가하면 사이오닉을 아꼈더라도 무용지물이 되곤 합니다.

솔직히 프로토스는 이때 뚜렷한 방법이 없습니다. 저그의 전진 병력을 늦추기 위한 수단도 없으며, 프로브 숫자 줄이면서 캐논을 1개정도 더 소환할수는 있지만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CalmGuy[YG]
04/10/02 02:17
수정 아이콘
아참.. 그리고 노질럿 사이버 할 경우에는 저그는 보통 발업저글링으로 뚫으려고 합니다. 그것도 정말 대책없죠 =.=
04/10/02 02:28
수정 아이콘
오.. 역시 캘름구이님+_+
안티테란
04/10/02 07:41
수정 아이콘
2햇도 히드라도 타이밍이 엄청 빨라서 당하면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_-; 1.07만 하겠냐만은...;; 그리고 요즘 저런 프로토스들 많아서 저그유저들이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저도...) 어떻게 보면 1.07시절 빌드랑 비슷해 보이기도 하군요.
사실 저그가 노래어 3햇 히드라로 간다면 모르겠지만 상대가 커세어 뽑은 거 보고도 테크 안올리느 저그는 많지 않습니다. 히드라 속업 사업과 오버로드 속업이 동시에 끝나는 최적화 빌드도 있구요.(이 타이밍에 사이오닉 스톰이 거의 딱 업그레이드 됩니다;)
프로토스로 저그 이기기 가장 쉬운 방법은 아무래도 초반부터 2게이트로 출발해서 계속 압박을 넣는 스타일이 아닐까 합니다... 저한테는 제 스타일이랑 맞아서 그렇것이기도 하겠지만 저그가 은근히 가난해지기 때문에 중반이후 승부를 내기가 쉬워지더군요. 견제플레이에만 당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프로토스가 아무리 병력을 빵빵하고 건실하고 튼실하게 뽑아도 저그가 3해처리에서 히드라 엄청 뽑아대면 중앙에서 싸워서 이기기는 좀 힘들더군요.
04/10/02 11:18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좋은 리플들이 많네요. ^^
전략 게시판에는 기본 규칙이 있습니다.
관련된 규정을 지켜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Rock[yG]
04/10/02 12:00
수정 아이콘
캄형님 여기까지 진출을..
비류연
04/10/02 13:22
수정 아이콘
입구 뚫립니다. 원질럿 사이버 가도 요즘 저그는 무섭게 달려들죠-_-;;
드론찌개
04/10/02 13:42
수정 아이콘
제가 저근데 전 이거 상대하기 꽤 까다롭든데요.. 커세어로 오버로드 제거하고 앞마당먹으면서 소수닭템으로 방어하기.. 근데 저그가 어떻게든 상대언덕쪽에 띄워둔 오버로드를 살려내거나 죽었어도 상대진영쪽으로 다시 보낼수 있으면 거의 이긴거죠. 히드라로 뚫어도되고 수송업만 딱해서 언덕드랍해도 되고. 개인적으론 하드코어 질럿러쉬 잘하는 분이 젤 까다로워요...
강은희
04/10/02 14:10
수정 아이콘
저는 요즘 1게이트 공,발업 빨리하고 하템 뽑으면서 멀티먹는 토스가 젤 무섭던데-_-; 흠..하드코어도 무섭죠.
예전에 초반 하드코어에 그냥 무참하게 밀린후로 11드론 앞마당 먹습니다.옛날에는 12드론 이었는데 ㅡㅡ..
신멘다케조
04/10/02 14:36
수정 아이콘
이빌드쓰면 쓰리해처리 온리 저글링에 그냥 무너집니다. 대책없죠...
오노액션
04/10/02 15:38
수정 아이콘
온니저글링하면 왠지 모르게 입구에 다템일렬로 늘여놓고
오버로드만 잡으면..그 저글링들 썰릴때 쾌감이 죽일텐데...;;
박용열
04/10/02 17:02
수정 아이콘
캄가이를 캘름구이라고 읽으시다니...

난 저그전때 무조건 전게 이후 포토로 멀티 몬하게 하고
서로서로 노멀티해서 말려 죽이기 하는데...-_-
의경 자대배치받자마자 제대2달남은 최고짬밥고참한테
포토러쉬했다가 군생활 약간 말렸음...
BlueZealot
04/10/02 17:18
수정 아이콘
이 빌드 제가 예전에 올렸음
04/10/02 20:00
수정 아이콘
이거 3햇 히드라에 그냥 밀립니다 -_- ;;

저그는 상대방이 원게이트라는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아마 테크쪽으로 앞마당을 가져가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그러니까 병력으로 뚫어버리려고 저그들은 하죠.

커세어가 뜨면 본진(본진의 것이어야 타이밍이 재집니다)의 오버로드 2기를 상대방 앞마당을 향해 띄웁니다. 그리고 생산되는 히드라를 오버로드 밑에 붙여서 오버로드를 호위합니다. 만약 플토가 스톰으로 히드라를 막으려한다면 스톰 리서치 70~80% 가량 됐을 때 오버로드가 플토 앞마당 입구에 도착합니다(가장 먼 거리에서 ex-12시 6시, 8시 2시). 당연히 그 밑에 히드라는 바글바글하죠. 히드라 앞마당에 어택땅 찍으면 플토는 못막습니다. 그리고 스톰이 아니라 다크라도 마찬가지죠. 오버로드가 있으니까요. 포토를 많이 짓는것으로도 히드라를 막기 힘듭니다. 포토가 강하긴해도 3햇 히드라한텐 밀리지요 -_- ;; 그리고 이 빌드는 가끔 2햇 히드라에도 밀립니다. "난 자신있어" 라고 생각하고 전심전력을 다해 포토를 안짓고 좀 설기설기 포토를 짓고 로보틱스를 올리면 2햇 히드라에도 밀립니다 -_- ;;

이 빌드, 고수상대로 쓰면 낭패보기 딱! 입니다 -_- ;;
흐르는강민처
04/10/03 07:21
수정 아이콘
homy 님에 의해 게시물이 전략계시판으로 이동되었다고 본거 같은데..아직 자게 -_-;; 분명히 제목에 공방대저그전 이라고 쓴것으로 보아 나모모나 효,유명길드 채널의 고수분들 상대로 쓴 글은 아닌듯 한데 달린 댓글들은 .. xxx전략에 그냥 밀린다..고수 상대에 안먹힌다..대략 Dry 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998 다들 뭐하시는지요! [16] 비오는수요일3428 04/10/03 3428 0
7997 임요환 vs 이윤열 vs 최연성/.. [23] PhoENix of naDa5275 04/10/03 5275 0
7996 이윤열.,..NaDa who are you?? [23] PhoENix of naDa3724 04/10/03 3724 0
7995 (기사)한국네티즌vs일본네티즌의 WCG2004에 대한 의견충돌... [22] 칼스티어5025 04/10/02 5025 0
7994 박정석 선수의 최근 전적. 요즘 포스가 대단합니다;; [52] 겨울이야기a5083 04/10/02 5083 0
7992 김도형 해설을 만났습니다 [16] malicious6064 04/10/02 6064 0
7991 [legend의 게이머말하기]1회 영웅 박정석편 [17] legend3663 04/10/02 3663 0
7990 ' 고정관념을 깨라 ' [3] 태공망...3329 04/10/02 3329 0
7989 리플레이 게시판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18] BlueZealot3388 04/10/02 3388 0
7988 [잡솔] 박효신의 '애화'라는 곡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9] 요린★4185 04/10/02 4185 0
7987 머큐리리그의 P.O 진출 Team은 ;;;;??? [17] 스텝좀밟앗니3442 04/10/02 3442 0
7986 당신은 더 이상 MuMyung이 아니다. [19] Lunatic Love4847 04/10/02 4847 0
7985 오늘만큼은 일본이 부럽네요... [45] 쫌하는아이.5217 04/10/02 5217 0
7984 어제 경기와 pgr의 칭찬문화. [3] 시퐁3378 04/10/02 3378 0
7983 언어 습관... [1] 타츠야3376 04/10/02 3376 0
7982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EVER OSL 6주차... [11] nodelay3740 04/10/02 3740 0
7981 [후기] 이윤열의 시점에서 바라본 당골왕 MSL 1주차... [10] nodelay3785 04/10/02 3785 0
7980 재미삼아 써보는 E-sport 본격소설 [Who am I?]03# [3] McBaB3423 04/10/02 3423 0
7979 [PvsZ] 공방 대저그전 승률 20~30%였던 저를 승률 60~70%까지 올려준 빌드입니다. [20] 고도의증슥빠3997 04/10/01 3997 0
7978 Inside stuff 를 보고나서... [4] CSP_Yellow6495 04/10/02 6495 0
7977 테란 최강 버그성 플레이와 정찰 허용해야 하나? [19] ArcanumToss6920 04/10/02 6920 0
7976 임요환 그의 토스전! (박용욱전을 보고나서..그냥 잡답) [7] TopaZ4118 04/10/02 4118 0
7975 [잡설] 전 기분파입니다.. [8] tajoegg3692 04/10/02 369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