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6/28 22:02:29
Name 캐터필러
Subject [일반] 10원짜리 인생들.... 쿠쿠쿠
자극적인제목 죄송합니다/
다만. 발끈하지 마시고 링크 글을 잘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1058351


최근에 제가 관심잇는 분야는

양극화. 제1권력, 화폐전쟁. 워킹 푸어, 노예,  시대정신...

이런 것들입니다.

대체로  이 사회. 지구를아우르는 자본주의문제들을 관심잇게보고잇습니다.

요약하면

어떤 강력한힘에 의해통제되는사회를향한  국가. 사회적인움직임이 , 이제 거스를수 없는 대세가 되었으며

중단시킬수 있는임계점을 이미한참전에 넘엉가지 않았을까//ㅓ 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는 자본의 통치를 합리화하는 도구가 된지 오래이고,
선출된 권력보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힘이 훨씬 큰지 오래이고,
다수의 인간이 (전지구적으로) 실질적인 노예의 상태에 들어간지ㅣ 오래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보시나요??

월드컵이 끝나고  여러분은10원짜리 인생이 될지도모릅니다.

/폰으로 타이핑하느라 오타 죄송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arallelline
10/06/28 22:19
수정 아이콘
뭐 999개를 가진사람이 한개를 뺏어서 1000을 만드려하지 99개를 줄생각은 안하죠.. 슬픈현실임;;
낭만서생
10/06/28 22:39
수정 아이콘
그림자 정부 (경제편) 때문에 달러라는 책을 읽었는데 정말 흥미롭더군요 인류의 1%의 법칙은 대단한거 같습니다 1%가 99%를 압도하는
박카스500
10/06/28 22:53
수정 아이콘
일단 현재의 체제 자체가 사람의 본능적 욕심에 잘 부합하기때문에 말이죠.
다수에 의한 현 체제의 부정이 이뤄지긴 어려워 보입니다.

당장 여성들이 자신들을 '오직 소비'의 주체로 전락시켜 버리는 현재의 마케팅이나 사회구조에 대해서는 불만을 갖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듯이 말입니다.
제발좀요
10/06/29 00:29
수정 아이콘
1%에 지배당한데도, 기꺼이 그러려고 하는게 인간의 욕망 아닌가요?

모두 100%가 될바엔.. 1%의 지배를 받는 2%쯤 되기를 모두들 꿈꾸니까요..
10/06/29 00:50
수정 아이콘
"선출된 권력보다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힘이 훨씬 큰지 오래이고" <= 요 부분이 포인트가 아닐까 합니다.
그게 자본주의가 애초에 가진 비민주성이죠. 사적소유와 시장경제를 기본으로 하여 경쟁하는 체제는, 설령 그 경쟁이 공평한 지점에서부터 출발한다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소수에게 부와 권력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일..

어떤 국가, 어떤 사회는 강력한 힘에 의해 통제되어야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것 자체는 문제가 없어요. 인민에 의해 선출된, 인민의, ㅣ인민을 위한 권력에 의해 강력히 통제되어야 당근 좋죠.
다만 그것이 선출되지 않은 힘과 권력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꼭 문제가 되는 것이지요.
사회주의든 자본주의든 그것은 동일하다고 봅니다. 다만 자본주의 체제에서 그 문제는 자본주의적으로 표출되는 것일 뿐.
사회적, 공동체적, 전일적 인간이라는 관점, 나아가서는 인류와 우주 전체로까지 확대될 수 있는 그것은 온데간데 없고,
인간의 동물적 측면만이 두드러지게 되는 이 체제..

전지구적으로 다수의 인간이 노예의 처지가 되어가고 있으나, 그렇지 않은 곳도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민주적이거나, 혹은 좀 더 신자유주의-제국주의의 영향력으로 부터 자유로운(반미국가들이죠) 곳은 나름 희망이 있어 보입니다.
10/06/29 08:18
수정 아이콘
근데 삼성 임원들 연봉이 32억이나 되나요?

사장급 아니면 그정도 못받지 않을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3199 [일반] 갤럭시 S 5분 -_- 사용기 [46] Je ne sais quoi9116 10/06/29 9116 0
23198 [일반] SBS 긴급출동 SOS 24 "찐빵소녀" 편 조작 논란 [12] 창예7966 10/06/29 7966 1
23197 [일반] 혹시 한겨레21 보실 분 계십니까?(약 6개월동안) [11] 박래혁5081 10/06/29 5081 0
23196 [일반] 아리마(arimaa)를 아십니까? [24] 츄츄다이어리8157 10/06/29 8157 2
23195 [일반] 프로야구 중계 불판 올립니다. [129] EZrock2865 10/06/29 2865 0
23193 [일반] 불치병(소담스런 일상 이야기+질문?) [5] 스타카토3351 10/06/29 3351 0
23191 [일반] 편의점 초딩 [25] 헥스밤9730 10/06/29 9730 24
23190 [일반] 14th 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예매가 시작되었습니다. [20] 사실좀괜찮은2954 10/06/29 2954 0
23189 [일반] 프로토 수수료가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4] 상코마네10581 10/06/29 10581 0
23187 [일반] 원어데이 에서 만화책 특별전 합니다. (6월 29일) 달리세요.. ^^ [19] 아우쿠소4984 10/06/29 4984 0
23164 [일반] 로그인이 잘 안되시는 경우 [43] Toby4254 10/06/27 4254 0
23186 [일반] [뉴스]보건복지부, 종합병원 진찰료 전액 본인부담 추진??(+1) [21] 스타리안4752 10/06/29 4752 0
23185 [일반] 안녕하십니까. PGR21 여러분들께 인사드립니다. [18] 권보아4568 10/06/29 4568 3
23184 [일반] 자취햇수에 따른 여름철 자취생의 행동변화 [20] 밀레이유부케6196 10/06/29 6196 1
23183 [일반] [탁구] 상하이에 초대받은 한국 여자 탁구의 최대 기대주 양하은. 김스크2670 10/06/29 2670 0
23182 [일반] [workbee01] 인생? 일생? [3] workbee2991 10/06/29 2991 0
23181 [일반] 상아레코드가 사라진듯 합니다. [13] pErsOnA_Inter.™7401 10/06/29 7401 0
23180 [일반] 10원짜리 인생들.... 쿠쿠쿠 [8] 캐터필러5506 10/06/28 5506 0
23179 [일반] K-리그 가 한국 프로야구보다 먼저 생겼다면... [29] 설아3623 10/06/28 3623 0
23178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6/29(화) 프리뷰 [49] lotte_giants2786 10/06/28 2786 0
23177 [일반] 간미연의 두번째 티저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3] 세우실4034 10/06/28 4034 0
23176 [일반] 책임감 [58] 난 애인이 없다5869 10/06/28 5869 0
23175 [일반] [기약없는 단편] 피의 꽃 -1 [3] LucidDream2638 10/06/28 263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