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영상은 어째 SBS영상 같은데 좀 과장된 것 같네요.



  이 일이 한참 화제가 된 것은 06~07년인 것 같은데 전 오늘 우연치 않은 일로 접하게 되었습니다. 계란찜을 하고 나면 그릇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계란 찌꺼기를 설거지하기가 참 힘들죠. 그래서 좀 쉽게 할 수 없을까 검색을 하던 도중 어떤 분이 뚝배기를 세제로 씻으면 안된다고 하시더군요. 이게 뭔가 하고 검색을 좀 해봤더니 놀라운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제 뚝배기는 가짜라서 그런가 끓여봤는데 아무 것도 나오지 않네요. 기뻐해야되나....

  검색하니 피지알에는 관련 글이 없기에 올려봅니다. 트위터에도 아는 분 모르는 분 둘다 많던데 피지알에도 모르던 분 계셨으면 알아두세요~ 블로그 검색 결과로는 뚝배기엔 무수한 구멍이 뚫려있고 거기에 세제가 들어간다는 얘기였고 KBS의 영상은 유약이 제대로 발라지지 않아 균열이 생겼을 때 그 틈에 세제가 들어간다고 하더군요. 혹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근데 처음 목적인 계란찜 설거지 방법은? (....) 그릇에 참기름 두르는 거 말고 묘안 없나요?





덧붙임

  세제를 못 쓴다고 설거지를 안 할 순 없죠. 쌀뜬물이나 밀가루 푼 물을 사용해서 설거지하면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