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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19 17:20
저도 처음에는 스마트폰 OS는 당연히 천하 삼분지계가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만, 요즘 흘러가는 거 보면 양강체제로 자리 잡을 듯 합니다. 플랫폼이 어느 정도 자리잡으면 결국 모바일 웹으로 통일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처럼 서비스별 어플이 막 생겨날 것 같진 않네요. 아마도 짧으면 2년, 길면 4년 안에 어플-->m의 시대로 통일될 듯 합니다.
10/07/19 17:23
허어... WP7이 엑박 360처럼 시장의 판도를 확실히 바꿔버릴 수 있을지 기대되네요
안드로이드 진영이 PS의 소니 같은 느낌이라면 애플은 여러 모로 닌텐도의 향기가 나는데.. 흥미롭습니다 크크
10/07/19 17:26
굉장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보다 WP가 선전해서 iOS-WP가 양강 구도를 형성하기를 바라고 있구요.
WM과는 다릅니다 WM과는. 헌데 관건은 안드로이드처럼 많은 제조사들이 채택해 줄 것인가..이라고 보는데.. 물량의 MS니 이것도 어려운 일은 아니겠죠. 하여간에.. 발표될때부터 쭉 흥미를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데, 제대로 커주길 바랄 뿐입니다.
10/07/19 17:32
호환성이 완전 없다는건 좀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WidowMobile의 경쟁력 중 하나로 생각했던 것이, 오피용으로, WinCE용등 PDA 포함해서 시장에 광범위하게 퍼진 기존 업무용 프로그램이었습니다. Embeded Visual Studio를 통해 윈도우 프로그래밍과 다를바 없는 편리한 개발 환경을 제공해주기도 하니까요. 완전히 바뀌었다면, 아예 새로 써서 API도 갈아 엎었겠고, 그렇다면 기존 프로그램들은 꽤 엎어야겠군요. WindowMobile은 좀 상황상 어쩔 수 없었다곤 하지만, .net framework도 그렇고, MS가 자꾸 자신들의 강점 중 하나였던 하위호환성을 포기하는거 같아 안타깝네요.
10/07/19 17:51
심비안을 잊으셨군요....
심비안 때문에 천하 사분지계가 될듯한.... 그렇게 되면 (RIM은 남만의 오랑케가 되겠군요...)
10/07/19 19:26
애플vs구글의 최종 승자는 마소가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마소의 레드오션 침식 능력은 정말 괴물 같은지라.... 윈도-엑박과의 연계도 무시무시할 거 같고. 빙 맵스 본 후로 마소빠 기질이 스멀스멀 돋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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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귀환이 될것인가? 명가의 몰락이 될것인가? WP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