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처음으로 풋볼 규칙을 배우면서 판타지 맛에 빠진 미국 유학생입니다.
올 해도 꼭 다시 해봐야지 생각했는데 마땅히 함께 할 만한 사람들이 없네요.
작년에는 제가 듣는 수업에서 교수님이 풋볼 광팬이라
학생들 반강제(판타지 안하면 프로젝트 하나씩 제출하기...)로 리그를 조직해서 그 리그에 껴서 했었 거든요.

저도 시험기간엔 경기를 챙겨보지 못 할 수도 있고
돈도 안 걸고 그냥 재미로 하는 그런 리그를 만들고 싶어요.

특히 미국에 계신 분들이면 매우 추천합니다!
우선, 주말에 즐길 여가가 생기고,
뻘쭘했던 미국인 친구들과 대화할 주제 하나가 더 생겨서 자신감이 붙는다는!!!
그리고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만큼 보는 것만으로도 재밌는 스포츠구요.

작년 제 경험으로 비추어봤을 때,
아예 풋볼을 모르더라도 어차피 어느 선수가 잘 할지는 복불복이기때문에
리그 참여하면서 배우셔도 괜찮아요~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 많으시면 pgr 판타지 풋볼리그 만들어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