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0/09/22 17:15:26
Name PENTAX
Subject [일반] SK와이번스 2010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마침내 길고 길었던 2010년 정규리그 우승을 오늘 확정 지었습니다.
두산의 홈구장인 잠실에서 우승한 것이 좀 머쓱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집중을 잃지 않고 달려온 우리 선수들에게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그 어떤 선수보다도 경기에 집중하시고 승리에 모든 것을 다 바치시는 김성근 감독님께 가장 감사합니다.
4년 연속 한국시리즈 진출이라는 기록은 해태 이후 처음이며 새천년의 강팀으로 SK가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는 것 같아 정말 기쁩니다.
시즌 전망만 하더라도 올해만큼 전망이 어두웠던 해는 없었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연승을 달리다가도 페이스가 떨어져 삼성의 추격에 걱정하던 때도 잦았습니다.
확실히 양신 은퇴경기에서 에이스의 본모습을 보여준 김광현 선수의 활약에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나머지 경기 잘 부상 없이 마무리하고 인천 홈 100만 관객과 한국시리즈 V3를 희망합니다.
인천 SK 와이번스 화이팅!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빼꼼후다닥
10/09/22 17:22
수정 아이콘
이로써 4연속 한국시리즈 진출 성공인가요... 정말 김성근 감독 이후 와이번스는 새로운 역사를 쓰는 것 같습니다.
10/09/22 17:29
수정 아이콘
축하드립니다.
원래 삼성도 4년 연속 진출을 해야하는데 전기 후기 다 우승하는 바람에 한국시리즈가 없어져서.... 4년 연속이 안되었네요.
10/09/22 17:33
수정 아이콘
2위 삼성, 3위 두산, 4위 롯데 축하드려요!
10/09/22 17:40
수정 아이콘
올 시즌 전에는 다른 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전력 보강은 안되고 유출만 되어서
예년에 비해 약해졌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보기좋게 우승해주었네요.
명절날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으니 더 기분이 좋습니다.
감독님 이하 선수단분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해서 올해 목표인 '마지막게임까지 승리'를 이루어주었으면 좋겠네요.
눈시BB
10/09/22 17:41
수정 아이콘
이야 축하드립니다. 이거 정말 실시간으로 전설이 만들어지고 있네요.
화이트푸
10/09/22 18:16
수정 아이콘
야신은 정말 야신이네요.... 대단합니다.
불멸의이순규
10/09/22 18:41
수정 아이콘
지지난 시즌까진 분명히 스크 안티 였는데....
이젠 진짜 대단하네요 으흐흐.. 축하합니다 !!
딱히 눈에 띄는 선수는 정근우 선수 밖에 없었는데....(가끔씩만 봐서 잘 모르기도 하지만 ^_^;;)
하는거 보면 정말 잘하더라구요...선수들도 대단하지만 역시 야신의 힘이겠죠
우리 넥센은 포스트 시즌 언제쯤 나갈수 있을까요..어헝..
10/09/22 18:46
수정 아이콘
기아팬으로서 정말 부럽습니다.. 축하드려요!
구설수에 자주 오르시기도 하지만 성큰감독님은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엔 할 수가 없네요 -0-)bb
10/09/22 19:02
수정 아이콘
sk 정말 대단하네요 . 김성근감독님은 정말 야구에 대한 이해나 깊이가 다르신것 같습니다 .
10/09/22 19:46
수정 아이콘
작년 두산과의 플옵을 계기로 저도 SK에 대해 호감이 생겼는데요.
해태 - 현대로 이어지던 왕조에 SK가 새로이 합류하는거 같습니다.
올해는 여건도 썩 좋지 못했는데 기어코 흔들림없이 우승하시는거 보면 참 대단합니다.
SK팬분들 축하드립니다
【LG】No.47
10/09/22 19:58
수정 아이콘
SK 정말 대단한 팀입니다
축하드립니다.
우리 동수옹 난세영웅도 우승반지 낄수 있을거 같네요
10/09/22 21:17
수정 아이콘
김성근 감독님 엘지에 어떤 저주를 내리고 가셨기에 가신 이후로 8년째 4강 구경도 못하나요...
홍성흔
10/09/22 21:36
수정 아이콘
sk는 쓰러지지 않아...
홍대갈포
10/09/23 00:47
수정 아이콘
정규리그 1위 축하합니다. 인천 야구의 새 붐을 일으킨것도 대단합니다.
다만 한가지 바라고 싶은건 타 팀과의 쓸데없는 신경전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해태 이후 최초의 기록과 더불어 현재 KBO 최강의 팀인데 ...
특히 싸인 훔치기 언급은 너무 하지 않나요. 입장을 바꿔서 SK가 우승한 이유가 싸인 훔치기였다라고 어떤 감독이 애기한다면 기분이 어떨지.
호랭총각
10/09/23 02:35
수정 아이콘
축하글에 어그로 끌고 싶으신 모든분들과 함께 정규시즌 1위를 축하합니다
어려움 많았던 시즌 잘 끌어온 선수들과 응원했던 팬들 모두 축하드리고, 올해 꼭 우승해요 +_+
페타지니
10/09/23 14:24
수정 아이콘
야구란 엘롯기가 설레발 치다가 SK가 우승하는 스포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5316 [일반] 이대호 선수가 기록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128] Phsiology9192 10/09/24 9192 1
25315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중계 불판 [128] EZrock3467 10/09/24 3467 0
25314 [일반] [라디오스타] 어제 김구라가 신정환을 향해 진심어린 마음으로 던졌던 멘트 캡쳐... [25] 개념은?7553 10/09/24 7553 0
25313 [일반] [야구]똑딱이 마스터, 이치로 선수의 10년연속 200안타 [37] Siriuslee5144 10/09/24 5144 0
25311 [일반] 우리가 커피를 찾는 이유. [13] nickyo4714 10/09/24 4714 0
25309 [일반] 구리 한강시민공원을 다녀왔습니다. [5] FK_14103 10/09/24 4103 0
25308 [일반] 어릴 적 꼬마 이야기. [8] nickyo3244 10/09/24 3244 0
25307 [일반] 임정희/비스트/miss A의 티저와 BoA의 리팩앨범 타이틀이 공개되었습니다. [6] 세우실4278 10/09/24 4278 0
25306 [일반] 글 이어쓰기(슈퍼스타k에서 왓츠업까지) 새파란달4503 10/09/24 4503 0
25304 [일반] [노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9] 로사6574 10/09/24 6574 0
25302 [일반] 주식투자의 궁극기? [19] 삭제됨6661 10/09/23 6661 0
25301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3(목) 리뷰 & 9/24(금) 프리뷰 [11] 멀면 벙커링4223 10/09/23 4223 0
25300 [일반] 설득으로서의 언어 [16] 잠이온다4660 10/09/23 4660 4
25298 [일반] 슈퍼스타K 2 2주차 TOP 8 온라인 사전 투표 결과~! [45] CrazY_BoY7677 10/09/23 7677 0
25297 [일반] 연휴의 명화 [5] 루미큐브4856 10/09/23 4856 0
25296 [일반] 꿈을 포기한 한 사람 [5] 상상하는 책5305 10/09/23 5305 0
25295 [일반] 명절엔 컵라면이 맛이 없다. [28] nickyo8970 10/09/23 8970 2
25294 [일반] 일본 큐슈 자전거 일주중입니다 (유) [5] Eva0106060 10/09/23 6060 0
25293 [일반] 새벽에 추석선물로 박지성 정말 흥하네요... 감동 ㅠㅠ [5] 개념은?7077 10/09/23 7077 0
25292 [일반] [칼링컵]미친듯 스탯 쌓기 놀이 하고 있는 지성이형!!!...(관중난입 장면추가) [10] forgotteness8511 10/09/23 8511 0
25291 [일반] 데이빗 핀처 신작에 대해 시민케인, 대부 급 걸작이라는 평가가 나오네요 [33] 툴카스8080 10/09/22 8080 0
25290 [일반] 요즘들어 스타의 최강종족은 태란이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32] mirtoss6863 10/09/22 6863 0
25289 [일반] 2010 마구마구 프로야구 9/22(수) 리뷰 & 9/23(목) 프리뷰 [8] 멀면 벙커링3803 10/09/22 380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