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1/08/12 01:58:16
Name 케이윌
Subject [일반]  다른 모든 이야기처럼, 소녀와 소년이...










































































찡하네요
* 항즐이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12 07:35)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08/12 02:04
수정 아이콘
노래가 떠오르네요 애수...
11/08/12 02:04
수정 아이콘
이야기에 힘이 있을 뻔. 했네요.
조금 정말 조금이 아쉽네요.

개인적으로 여러 이야기에 참 몰입을 잘하는 편인데
조금만 더 각 잡힌 설정과 시나리오, 길이가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남아요.
그런데

정말 이런 러프한 그림체가
너무너무 맘에드네요. 컷 구성도 그렇고.
세상엔 참 인재가 많아요.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묘하게, 이 만화를 본 지금도 유럽은 폭동중이군요.
동모형
11/08/12 02:23
수정 아이콘
딱 만화 다볼쯤 음악도 끝나네요. 잘보았습니다.
혹시 제목 궁금해하실분 계실까봐
게임 ICO의 ost, you were there입니다.
지니쏠
11/08/12 02:38
수정 아이콘
자우림 노래일줄 알고 들어왔는데.. 크크 다른모든 이야기처럼 시작은 소녀와 소년이~ [m]
ridewitme
11/08/12 09:01
수정 아이콘
크....... 진짜 재밌게 봤어요. 김윤아 노래에 맞춰서 나온 만화인 줄 알았는데 생각해 보니 이코도 맞군요
11/08/12 09:19
수정 아이콘
생활력이 0 이라서 몸은 팔지만 마음만은 깨끗한 젊은 아가씨... 를 소재로 하는 이야기는, 작가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사실은 굉장히 뒤틀린 정신세계가 꿈틀대는 경우라고 생각하는 편이라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림은 참 잘 그리네요.
지아냥
11/08/12 09:59
수정 아이콘
OrBef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이런 만화는 왠지 뭔가 불편하다고 느껴요. [m]
진리탐구자
11/08/12 10:10
수정 아이콘
전형적인 용자득녀(용감한 자가 미녀를 얻는다.) 스토리네요. 그런 스토리에 대한 개개인의 민감도에 따라서, 불쾌하게 받아들여질 수도 있겠지요. (생각해보면 언제부터 <불편>이 <불쾌>를 대체하게 되었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미상 불쾌가 훨씬 분명하고 모호하지 않은데 말이지요. 뭐 그 불분명함과 모호함 덕에 불편이란 말이 자주 쓰이는 것이겠습니다만..)
작화 느낌은 좋네요. BGM도 어울리고..
레몬커피
11/08/12 10:11
수정 아이콘
뭐...다른데서 본 거긴 한데 좀 뻔한 내용이긴 하죠.
케이윌
11/08/12 10:14
수정 아이콘
다른사이트와 리플의 방향이나 내용이 영 딴판이네요 [m]
루키알
11/08/12 10:23
수정 아이콘
BGM, 그림체, 텔링, 캐릭터 전부다 최고네요. 즐겁게 읽었습니다. 좋은 만화 소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1/08/12 10:27
수정 아이콘
사실 어려서부터 종사해서 물정모르는 창녀와 그런 창녀에 한눈에 반해 올인하는 소매치기라는 설정이
너무 진부하긴 하죠;; 진부한걸 넘어서 드래곤볼 수준의 현실성이기도 하구요
Darwin4078
11/08/12 11:02
수정 아이콘
클리셰 덩어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뒤로가기 버튼을 안누르고 휠을 내리게 하는 작품의 힘은 온전히 작가의 작화와 연출력의 힘이죠.
요즘은 참신한 설정보다도 진부한 소재를 진부하지 않고 힘있게 끌고가는 소설이나 만화가 더 끌립니다.

소년과 소녀의 이야기는 언제 봐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콘솔게임은 다크클라우드2!
(이코는 소년과 민폐캐릭의 이야기라 뺍니다. -_-)

그리고.. 작가의 뒤틀린 정신세계까지 우리가 정신분석할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 그냥 결과물만 보고 즐기면 되죠.
그리고, 작가가 뒤틀리면 뒤틀릴수록 더 멋진 작품이 나오는거 같아요. 흐흐..
월산명박
11/08/12 11:14
수정 아이콘
리플들이 피지알 스케일!
작가 입장에선 이런 전형적인 걸 써보는 게 연습에는 도움이 되겠습니다만, 독자 입장에선 진부한 소재를 들고 나왔으면 결말이라도 임팩트를 줘야할텐데 그냥 동화 수준으로 끝나는 게 그렇네요. 게다가 프로인 소년이 지갑에 줄 하나 달렸다고 털리는 것도 말이 안 되고. 그냥 소년이 경장을 아작을 냈으면 경장을 통해서 상징화한 '악'이라는 요소도 정리가 되었을 텐데요.
11/08/12 12:09
수정 아이콘
잘 감상했습니다.
아웅다웅
11/08/12 16:21
수정 아이콘
슬프네요.
해피엔딩을 바랬다면 바보였을까요?

언제부턴가 모든 영화, 만화, 드라마가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36 [일반] 스페인 슈퍼컵을 통해 예상해보는 레알 마드리드vs바르셀로나 [40] 은안6178 11/08/12 6178 0
31035 [일반] 문명5 한국 문명 소감입니다 [33] 하얀새9512 11/08/12 9512 0
31034 [일반] Ace [46] Jolie7925 11/08/12 7925 0
31033 [일반] 정기권 사용 유의하세요 (펌글) [6] 성야무인Ver 0.006837 11/08/12 6837 0
31032 [일반] 하늘에 오억을 기부했습니다. (3) [8] 승리의기쁨이7523 11/08/12 7523 0
31031 [일반] 갤럭시탭 10.1의 유럽지역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 졌습니다. 그러나.. [31] 내일은태양6145 11/08/12 6145 0
31030 [일반] 다른 모든 이야기처럼, 소녀와 소년이... [36] 케이윌10003 11/08/12 10003 0
31029 [일반] 최종병기 활, 블라이드 감상 (스포 없음) [19] workbee6522 11/08/12 6522 0
31028 [일반] 게시판을보면서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 한말씀올립니다. [28] 정우비셀스 규리하6390 11/08/12 6390 4
31027 [일반] 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 3000억 발언에대해 [36] 케이윌5611 11/08/12 5611 0
31026 [일반] "공주의 남자 "자작 뮤비 [4] 민홍련3353 11/08/12 3353 0
31025 [일반] 좌익과 우익 진보와 보수..?? 애국?? [10] 삭제됨3687 11/08/12 3687 0
31024 [일반] LG... DTD의 시작 2003년 [36] 아르바는버럭6164 11/08/12 6164 0
31023 [일반] 8월 둘째주 Top 10 Home Runs of the Week [4] 김치찌개3400 11/08/12 3400 0
31022 [일반] [모집] K-리그 단관 (서울 vs 전남) [8] Siestar3028 11/08/11 3028 0
31021 [일반] 갈수록 심각해지는 전라도드립 [240] designerJ10333 11/08/11 10333 0
31020 [일반] statiz 글이 업뎃되었습니다. -박동희 기자 관련 [12] 애패는 엄마5056 11/08/11 5056 0
31019 [일반] 강호동, 나영석 pd의 종편행 [79] 단 하나9890 11/08/11 9890 0
31018 [일반] [해축] 리버풀이 엔리케 영입으로써 퍼즐을 거의 다 맞췄네요 [64] 슬러거4095 11/08/11 4095 0
31017 [일반] [오피셜]토트넘과 에버튼의 EPL 개막전이 연기되었습니다. [96] 아우구스투스4136 11/08/11 4136 0
31016 [일반] 엘지 트윈스 박현준 건초염으로 1군 엔트리 제외 [51] 다레니안6249 11/08/11 6249 0
31015 [일반] 제가 겪었던 보이스피싱(?) 사례들. [27] 빈울이5767 11/08/11 5767 0
31014 [일반] [개인생각]K리그는 직관관중을 최대한 늘려야 하지 않을까요? [41] 아우구스투스4162 11/08/11 416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