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뜬금없이 요즘 사고 싶은 물건들이 떠올라 글을 써봅니다.





1. 아이패드2 와 블루투스 키보드




그냥 구경만할땐 크기만 커진 아이폰이라 생각했는데 한달정도 써보니 생각이 바뀌더군요.

아 그냥 크기만 큰 아이폰이겠거니 라고 생각했지만 써보니 다르더라 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딱 맞는 말이네요. 모바일 페이지를 지원 안하는 싸이트를 아이폰으로 볼때마다 무지 불편했는데

그따위꺼 없는, 좋은 아이패드.. 키보드 사면 가지고 놀기 더 좋을꺼 같아서 사고 싶네요.

하지만 저거조차 15만원 가까이 하더군요.


2. 레이저 맘바



제가 원래 주변기기를 좋아합니다. 몇 년전엔 최초의 레이저 마우스라는 로지텍 mx1000을 구입했던 적이 있는데요.

당시 가격이 무려 10만원. 스타나 FPS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우스에 어느정도 관심이 있으실텐데요. 마소구형부터 미니옵 mx300

트래커 등등을 거쳐 지금은 무난한 g1을 사용중입니다만, 새로 나온 맘바가 구매욕을 매우 자극하는군요.


3. TV수신카드



좀 뜬금없기는 한데 요즘 pgr 불판게시판을 보며 축구를 보다보니 생각나는군요. 수신카드를 사서 직접 방송을 하면

pgr분들이랑 채팅하면서 편하게 볼 수도 있고 그래서 그런지 이거도 사고 싶네요.


4. 키보드



지금 제가 사용중인 키보드는 필코 마제스터치라는 모델입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하면서 구입한 15만원 정도의

제품인데요. 이 역시 쓰다보니까 키보드 각인이 지워지는 문제가 있기도 하고, 리얼포스를 느껴보고 싶기도 하고..

리얼포스는 35만원 정도 하는데요. 큰일입니다.


5. 여자친구



한지민 닮은 여자친구.


하늘이시여. 5가지 다 그러면 5번만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