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1/11/07 17:42
우리나라도 그렇습니다만
미국이나 다른나라에서 이런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만든다고 하더라도 정말 실력있고 잘나가는 가수들은 나올리가 없죠. 뭐가 아쉬워서...
11/11/07 17:46
실력쪽은 굳이 말씀 안해두 아실거 같구.. 잘 나가는 가수들은 솔직히 요즘엔 아이돌 그룹들 밖에 없지 않나요?
그나마 다 자기네들이 그 조각 짤라먹는 수준이고 -_-;; 발라드 가수들도 이젠 나오면 양산형이라고 손가락질 받고 결국 일레트로닉 아니면 소몰이알앤비로 대동단결된 케이팝인데.. 미국과 단순 비교는 무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11/11/07 17:44
예전 '나가수 파문' 때 떠돌던 패러디 글이 현실화 되는 건가요? 후덜덜
"7등! 스티비 원더!" 그리고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마돈나...
11/11/07 17:54
메이저방송+방송국 섭외능력+방송후 화제정도에 따라서 정말 네임드가 나올수도 있죠
처음에 나가수 시작할때 나온 가수들도 일이 이렇게 커질줄 모르고 나왔죠 박완규가 라스 나와서 그랬죠 그냥 가수들 모아놓고 노래방기계앞에서 서로 노래 부르는 예능인줄 알았다고 그래서 김건모도 별 생각없이 재도전 했다가.... 실력은 있지만 몸값이 덜 나가는 가수들 위주로 섭외하다가 우리나라처럼 일이 커지면 재미있을거 같은데요
11/11/07 18:02
아티스트들의 기량만 놓고 보면 한국은 미국에 양/질적으로 비교조차 안 될 텐데요. -_-;
때문에 미국 나가수에서는 실력파가 안 나올 거란 건 근거 없는 말이지요.
11/11/07 18:04
왠지 미국 나가수 분위기는 훈훈한 쪽보다는 디스가 난무하는 말 그대로 서바이벌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그것도 나름대로 재미있겠네요.
11/11/07 18:20
예전에 제가 미국판 나가수가 나올 수도 있다고 관련글 썼을 때 말이 되냐고 저 엄청 비웃었던 분이 있었는데... 갑자기 억울해지는군요.
어쨌거나 그와는 별개로.. 전 가까운 시일내에 나올거란 기대를 안하게 되는군요. 미국이 좀 재밌겠다 싶은 포맷은 일단 사모으는 취미가 있어서.. 대체 올드보이 미국판은 언제 나오나요?
11/11/07 18:31
미국이야 괴수 천지니까요. 현재 나가수 출연중인 가수들에 비해서 더 뛰어난 보컬리스트로서의 실력은 물론, 작곡 및 작사 능력까지 갖춘 사람이 많다보니 팬님이 말씀하신 인기 떨어진 아티스트에다 + 이름을 알리고 싶어하는 아티스트 정도만 해도 무대퀄리티가 매우 높을 겁니다.
11/11/07 18:41
어느 채널에서 할지 모르겠는데 미국은 연예계 가수들의 시스템이 애초에 장기tv출연을 잘 하지 않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 이런식의 고정출연 음악프로그램 자체가 별로 익숙하질 않아서 메이저 프로그램으로서 방송을 만들지는 않을것 같네요. 출연료도 거긴 많이 비싼지라...
11/11/07 18:44
진짜로 재밌을거 같은데요.
솔직히 7명 기준으로 정말 유명한 가수 2~3명만 확보해도, 실력 후덜덜한 가수들은 깔린 나라라... 채우면 돼죠. 아... 휘트니 휴스턴이랑 머라이어 캐리 동반 섭외되면 시청률 신기록 세울수도 크크크
11/11/07 18:49
제가 일본판은 부정적으로 말한 적이 있는 것 같은데
미국판은 잘 모르겠네요. 워낙 실력있는 가수들이 많으니 상위 10%안에서 섭외가 안 되더라도 10~20%급중에서만 골라잡아도 7명쯤은 쉽게 채울 수도 있겠다고 생각하고요. 미국은 보통 사전제작 아니면 생방송이던데 둘 중 하나일지 아니면 이것까지 우리식으로 1주전 녹화로 갈 지도 궁금하네요.
11/11/07 19:15
한국에서 나가수에 의외로 유명한 사람이 많이 나온 건, 이 나라에서 방송없이 콘서트로만 먹고 살 수 있는 가수가 너무 적고, 그런 가수는 안나옵니다. 조용필씨가 안나온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간단한 이야기죠. 행사는 단가 자체가 세더라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타격이 큰데다가 결국 이것도 많이 뛰지 않으면 안되는 수입원이고, 방송이랑 거리가 먼데도 행사를 잘 뛸 수 있는 가수도 극히 드뭅니다.
근데 미국은 콘서트로, 혹은 음반/음원만으로도 부유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가수가 많습니다. 우리가 흔히 레전드라고 부를만한 가수들 대부분이 그렇죠. 이 방송에서 정말 스티비 원더급을 잡고 싶으면 그 이상의 돈을 지불해야 하고 또 그만큼의 광고수익이 나올 수 있어야 하는데, 규모가 어마어마해질 겁니다. 휘트니 휴스턴처럼 잘나갔지만 쇠락한 가수들 중심으로 꾸려지게 될 거고 그러면 너무 올드하고 후지다는 평을 피하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11/11/07 21:47
얼마 전에 불후명곡2 피디가 판권 두고 미국하고 이야기 중이라고 했을때 도둑놈이 따로 없네 했는데
다행히 나가수가 먼저 팔았네요 미국에서 굳이 지금 최고 가수가 나올 필요는없죠 과거의 명성만 남은 가수들만 해도 미국에서는 새고 샜는데 그런 가수들의 재기및 명예회복용으로 나가수란 프로그램 적격이죠 그 가수들만 모와도 미국에서 몇년을 해먹을수 있을겁니다.
11/11/08 00:53
나는 흑형이다...
스티비원더, 브라이언맥나잇, 와냐모리스, 마이클잭슨... 그리고 나가수 초창기 정엽같은 어셔도 추가... 예전에 포모스였나 어디선가 본 댓글인데 괜시리 생각나네요 크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