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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1 12:52
당연히 안될거라는 생각에 .. 기대조차 못하고 있었던 니퍼트 선수 재계약을 성공했네요!!
두산팬으로써 굉장히 행복하고 기쁜 소식입니다^^
11/11/21 14:51
이용찬 내년 선발 확정이죠. 감독이 선발하라그랬어요.
니퍼트는 정말 너무 대박이고. 2번째용병은 그냥 마무리용병 구하면 좋겠네요. 히메네스도 좋지만.. 두산도 토종선발좀 키워봅시다.. ㅠㅠ
11/11/21 15:02
김진욱 감독님이 애당초 불펜활용 가능한 용병투수를 원하셨습니다. 위의 히메네스 이야긴 처음 듣습니다만... (사실이라면 좋겠네요)
고로 니퍼트-써니-용찬 이렇게 3선발 확정이라면 임태훈 선발기용은 충분히 좋은 선택지라고 봅니다. 남은 자리는 김지토나 홍인삼, 김성배, 또는 두산이 늘 그랬듯 갑툭튀 듣보잡으로 구성을...; * 니퍼트 실제 계약 총액이 최소 50~60만달러, 최대 80만달러(많이 오버긴한데 어디까지나 최대)정도 된다에 과감히 50원 겁니다. 아마 작년에도 최소 40만달러 이상 줬을 거라는 데에 추가로 50원 겁니다.
11/11/21 16:59
니퍼트 연봉 너무 낮게 보셨다고 생각하는 것이 크보에서 유일하게 이면 계약이 없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알드리지 연봉이 27만불입니다. 나이트의 경우는 살짝 의견이 갈리구요. 그리고 니퍼트는 로페즈와 함께 가장 최고 연봉을 받았을 것이라고 추정한 선수입니다. 로페즈처럼 직전까지 메이저리그에 뛰다 온 선수이니깐요. 그렇다면 최소 40~50만불은 너무 낮습니다. 알드리지와 나이트도 옵션 포함 한 3~5만불 내외 차이가 있다는게 중론인데 실력도 그렇고 상황도 그런데 페르난도, 왈론드, 주키치, 리즈, 바티스타, 기타 등등 선수들이 10만불 이내에 1~2만불 차이로 다 붙어있을 거라고 보긴 어렵습니다.
그리고 크보에서도 어느정도 기준점이 존재한 상태이구요 메이저 직전이나 준하는 선수는 거의 최소 60~70만불입니다. 로페즈의 계약 첫해로 비추어봤을때 작년에는 옵션 포함 70만불대나 80만불대로 계약했을 거라고 봅니다. 올해는 좋은 성적을 찍어줬으니 옵션 포함 80만불은 최소한 안정적으로 찍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90만불대는 거의 용병에게 줄 수 있는 맥시멈인데 잘 모르겠군요. 이정도까지 갔을지는.
11/11/21 18:21
정말 기쁘네요. 김승영 사장님 역시 멋쟁이~ ㅠ_ㅠ
일본쪽은 방사능 때문에 가족 건강문제로 되도록 고려 안하고 있다고 할때부터 어느정도 기대는 했었습니다. 다만 마지막까지 기다린게 메이저 보장된 오퍼였는데, 결국 없었나 보네요. 히메네즈 계약건은 최근 올라온 감독님 인터뷰에서 나온 얘기죠. 카더라가 아니라 분명히 인터뷰 내용 중에 진행중이라고 직접 밝혔습니다. 확답은 이른 단계로 보입니다만 기대되네요. 두목곰 잔류하고 히메네즈 컴백한다면 외부영입 없이도 충분히 해볼만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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