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에 한미 FTA 비준 관련 기사가 떴군요.
http://online.wsj.com/article/SB10001424052970204531404577053413714833468.html?KEYWORDS=korea+fta

국회 몸싸움과 최루탄 사건 사진도 나와 있군요;;

한미 FTA의 의의와 비준까지의 과정등이 나와있는데, 저에게는 특히 아래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South Korea has far higher tariffs than the U.S. and, as a result, will see bigger changes in the variety and cost of goods after the trade deal takes effect. South Korea also has long had a surplus in the trade relationship with the U.S., a cushion that, over the past five years, amounted to an average of $12 billion annually. Analysts estimate that the South Korea's surplus will continue but will become smaller, chiefly because it is likely to sharply increase its imports of U.S. agricultural products.

요약하자면,

그동안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미국보다 훨씬 높은 관세를 매겨왔고
그 결과로 매년 1백2십억불의 흑자를 내왔는데
한미 FTA를 통해 한국의 흑자는 작아져 갈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결국 미국측 시각으로 보아도 한미 FTA는 결과적으로 미국에 일방이익이라는 주장이군요.

조선일보에 알려줘야겠어요. 월스트리트저널도 반미빨갱이 리스트에 추가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