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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3 19:29
와... 드디어 선보이나요?!
멋있네요 정말.. 경남 구장이랑해서.. 꼭 가보고싶은 구장 하나 더늘었네요 내년 시즌에 우선 가봐야겠어요! 인천팬분들 좋으시겠다.. 부럽네요
11/11/23 19:35
기대중입니다~
이번시즌 폭풍영입도 함께 터진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더더욱이요~ 이미 세르비아 득점왕 출신인 ???? 선수의 계약은 확정이라 하고 베테랑 선수 영입이 유력하다는 말도 있구요 시즌권정책도 개념차게 해주시길..
11/11/23 19:40
내년에 꼭 한 번은 가 보고 싶네요. 그 전에 얽힌 문제들이 잘 해결되어서 2012 인천의 개막전은 무사히 숭의에서 할 수 있게 되길 기원합니다.
근데 예전에 공사 전에 숭의에서 경기할 때나, 배구 보러 도원 체육관 갈 때 보면 길들이 좁고 땅이 작아서 차로 접근하기에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어 보였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주차공간은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지 약간 걱정.. 아시다시피 인천 도심의 교통정체는 으윽.. 하지 않습니까 휴.. 대신 1호선 도원역에서 가는 건 정말 쉽고 좋게 되어 있더군요. 이 점 하나는 확실히 호재입니다.
11/11/23 19:48
그리과 좌석 안내도에 나오는 서측 벤치석이 눈에 띄는데요. 선수, 감독의 벤치가 관중석과 일체형입니다.
올드 트라포드의 구조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벤치의 감독/선수들과 같이 호흡할 수 있지요.
11/11/23 19:57
우와 진짜 상암만 다녔는데 내년에 숭의 꼭 가볼렵니다.
개인적으로 인천 진짜 흥했으면 하는 구단이에요. 이렇게 인프라 구축하는데 1년만에 강등한다면..
11/11/23 20:07
7. 숭의구장 골대 뒤 원정팬들의 자리는 NO !
보통 K리그에서는 골대뒤를 홈팀응원석과 반대편을 원정팀 응원석 이라고 구분 짓고 있는데 숭의의 경우에는 홈팀 반대편 골대뒤가 원정서포터즈의 자리가 아니라고 합니다. 2만석의 작은 경기장이라서 골대뒤 한섹터를 모두 원정서포터즈에게 줄수 없다는 구단의 판단 인 것 같습니다. 그럼 원정서포터즈들은 어떻게 하냐 ? 골대뒤는 아니고 1층 골대뒤의 구석으로 인원에 맞게 몰고 남어지는 인천의홈의 좌석으로 쓴다고 합니다. 이부분에 있어서는 말이 많을수 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저는 굉장히 찬성입니다. 세계어느구단을 봐도 반대편 자신의 골대뒤를 통채로 넘겨주는 팀은 없습니다. 현재K리그의 현실상 대부분의 경기장점유율이 50%가 안되는 상황이기때문에 골대뒤가 원정석이 되버렸지만 단적인 예로 수원의경기를 봤을때 E석의 2층까지 거의 찬상태에서 S석 1층이 거의 텅텅비는 기형적인 좌석 구조 시스템에서 뭔가 벗어나야 한다고 생각했던 찰나 였는데 인천에서 먼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15개구단 서포터즈모두 결승전 정도가 아니면 반대편 골대뒤 섹터를 모두 차지한다는 것은 사실상 수원의 성남 서울 원정정도 아니고서는 못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반대편 골대뒤를 원정팀을 위해서 다 내어주어야 한다는 것은 맞지 않지요. 특히 수원이나 서울 또 작은규모지만 관중점유율이 좋은 포항과 전남의 경우도요 -- 검색했습니다^^ 출처는 다음 검색입니다.
11/11/23 20:17
좋네요 저도 이렇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올드 트래포트에서 축구 본 기억이 나는데 그때도 워정 서포터는 골대옆쪽 구석에 자리를 주더군요. 조금 불쌍해 보이긴했지만 그정도는 해야 홈이라 할수 있죠.
11/11/23 20:25
오오 멋집니다. 숭의아레나에 원정갈 때 구경 실컷해야겠습니다.
창원구장에는 아직 못가봤는데 한국 실정에 딱 맞는 경기장이 또 하나 생긴 것은 당연히 축하할 일이죠 언젠가 인천에 문학경기장을 연고로 둔 팀이 생겨서 인천더비가 성사되길 기대하겠습니다. 아 그 전에 서울더비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상암팀을 무찔러줄 잠실이나 목동을 연고로 하는 프로팀이 또 하나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서유가 올라오든지 -_-;; 강남과 강북이 으르릉 대는 것도 재밌겠죠.
11/11/23 20:46
꼽사리로 질문 하나 드릴께요. 제가 epl만 7~8년 보고 있다보니 k리그를 하나도 모릅니다.;
국대 경기도 어쩌다 한번씩 보는정도;; 이제부터 경기장도 가고 좀 그럴려고 합니다. 제가 전주 사는데 전북팀이 있는건 아는데요. 아무래도 연고지팀이니 전북팀을 응원해야할꺼 같기도 한데.. 전북이 k리그에서 어느정도 하는 팀인가요? 그리고 재밌게 관전하기 위해 눈여겨 봐야할점이 있을까요? 선수나 뭐 그런거요. (그리고 epl 처럼 지금이 경기 한창때인가요~?)
11/11/23 21:08
개인적으로는 K리그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숭의아레나 완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제가 이런 평가를 할 자격은 없겠지만요.
월드컵경기장이 대한민국 프로축구의 50년 인프라를 한방에 훅 올린 대격변 이라면, 숭의아레나는 어쩌면 현실과는 멀리 떨어진, 그리고 허황될 수 있는 대격변과는 달리, 월세 살던 놈이 전세살고 전세살던놈이 집을 장만하듯이, 차근차근 발전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하거든요. 월세가 포항스틸러스의 스틸야드였다면, 숭의아레나는 전세가 되겠군요.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아담한 경기장에, 최신식 시설에, 거기에 EPL 귓방망이 후려치게 애초부터 중계용 카메라 자리까지 딱! 딱! 만들어놓고(부산팬인데, 부산이 숭의아레나에서 경기하면 TV로 볼맛 제대로 날듯 싶어요), 인천시는 인천유나이티드에게 사실상 무료로 장기임대 해준격이고.(연간 임대료 1만원. 라면 10봉지가격)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11/11/23 21:10
꽤나 전에 여러가지 문제로 공사가 중단되어 개장이 불투명하다는 기사를 봤었는데,
해결된 모양이군요. 다행입니다. 더불어 인천 팬분들 부럽습니다. 멋진 홈구장을 가지게 되시겠네요.
11/11/23 21:51
아 아름답네요 숭의 아레나....
전북팬이지만 숭의에서 하는 첫경기랑 인천 원정경기는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경남의 메가스토어나 인천의 숭의아레나 보면 점점 우리나라 인프라가 서구화 되어가고 있음을 느낍니다. 그래도 최강전북!
11/11/23 23:14
으아아아 드디어 완공되가나요?
국내축구 팀은 수원삼성 서포팅하는데 숭의구장은 꼭 가봐야 겠네요 야구, 축구를 남부럽지 않는 시설로 즐길수 있다니 좋네요. 안시장님이 재정을 말아드시지만 않으셨어도 참... 좋았을텐데.... p.s 사진 좀 퍼가겠습니다. 양해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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