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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9 01:33
전 아이유가 가진 보컬 음색이 분명 아름답지만 어느정도 한계가 있을 것 같다 라고 생각했는데.. 마지막 트랙으로 갈수록 제 생각이 틀렸다는 것을 아이유가 보여주고 있네요. 모든 노래가 좋지만 12번~13번 트랙 강추입니다.
11/11/29 01:41
전반적으로 몽환적이란 통일성을 가지고 있는...
그건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네요 크... 과연이게 얼마나 갈지!! 삼촌팬들 힘냅시다!!(응?)
11/11/29 01:46
멜론 뿐만이 아니고 지금 거의 모든 차트들이 저 상태입니다.
전곡을 들어 봤는데 정말 대단한 앨범이 하나 나왔네요. 세션을 도대체 얼마나 쓴건지... 와~ 곡의 완성도 부터 시작해 아이유의 곡 해석능력까지 뭐 하나 흠 잡을 데가 없습니다. 특히 자작곡 '길 잃은 강아지'는 굉장한 느낌입니다. 길 잃고 헤매는 느낌을 고스란히 가져왔달까? 아무튼 이민수씨가 이렇게 존재감이 없어 보일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한국 100대 명반에 넣어도 손색이 없을 것 같네요.
11/11/29 01:48
솔직히 참여한 작곡/작사가 이름들만 보더라도..
아이유에다가 저 참여진들이 이 정도 성적 못내면 오히려 문제가 아닐까 싶더라구요;
11/11/29 01:50
이 글 보고 바로 13곡 다운 완료했습니다. 정말 기다리던 앨범인데, 한동한 또 버닝해야겠네요.
격하게 아낌니다. 지은양~~!!!!
11/11/29 01:51
헐 대단하네요. 이게 오늘 아침까지 갈 수 있을까 싶지만 13곡 줄 세우기는 처음 보는 것 같네요.
현재 넘버원 파워를 자랑하는 소녀시대도 이번 앨범 처음 나왔을 때 톰10에 6,7 곡 밖에 못 올렸고 그나마도 한 두시간만에 타이틀곡만 남고 다 밀려났던걸로 기억하는데 내일 아침에 한번 다 들어봐야겠네요
11/11/29 01:53
지금 이 상태가 24시간 간다면...
음원시장이 열린이후 사상 초유의 사태가 될까요... 10위 안에 5개만 남겨보자!!
11/11/29 01:58
저도 유머게시판에 차트관련글 올리긴 했지만 노래의 질은 아무 의미 없고 아이유기 때문에 올킬 할 수가 있었던 거고...
새벽시간 + 인기 아이돌 + 전 음반(음원)으로부터의 기대감 + 대박 노래 없는 요즘 + 기타 등등 겹쳐서 이런 결과가 나왔던 거라고 봅니다. 그래도 무시할 건 못 되고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정말 드문 일이고 저는 일단 멜론 이용한 지 1년쯤 되가는데 처음 봤거든요. 하도 신기해서 그림판으로 작업해가며 올렸으니까요; ps그나저나 비슷한 스타일이라고 하는 윤하는 법정 싸움이나 하고 있고...아이유는 이름난 작곡가들에게 좋은 곡 하나씩 받아서 차트 올킬하고....소속사가 정말 중요하네요.
11/11/29 02:11
꽃등심과 불후의 명곡2으로 이미지 손상 많이 있었는데
그래도 막상 열어보니 파워가 있긴하네요 팬미팅(?)에간 삼촌으로서 잘되기바랍니다.
11/11/29 02:14
솔직히 당시에는 좀 거품이 심했죠.
아이돌이란게 거품이 없을 수는 없지만, 아티스트를 지향하는 IU로서는 한번 털고가야 할 시점이 필요했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적절한 타이밍에 한번 털고감으로써 어깨가 가벼워진 면은 향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11/11/29 02:39
카페에서 차트쟁이를 맡고 있습니다.^^
사실 아이유 양이 초동 실시간 차트 13곡 줄 세우기 신공 하는 건 별로 놀라운 일이 아니에요. 쭉 해왔던 일인 걸요. 흐흐 Real 때도 그랬고 Real+ 때도 그랬답니다. 물론 좀 시간 지나면 타이틀곡 정도 남겨질 텐데 제가 볼 때 이번 타이틀곡 '너랑 나' 꽤 롱런할 듯싶습니다. '좋은 날'과 비슷하게 리얼 사운드를 강조해 다채롭고 신비한 느낌이 나는데다가, 아이유 양의 색채와 딱 알맞은 노래라고 생각돼서 말이죠.^^ 아! 그리고 참고로 2011.11.29 01시 실시간 차트 기준으로 멜론 외에도 벅스, 엠넷, 올레, 네이버 또한 13곡 줄 세웠습니다. 흐흐 그 외의 차트도 13곡 줄 세우기가 완성 안 됐을 뿐이지 점령 중입니다.^^ 아이유 만세~
11/11/29 03:03
수지. 태연을 제치고 가장 인기많은 아이돌인데다가 이번앨범은 여러모로 기대감도 많아서 당연한 결과다 싶네요. 아이유는 실력보단 매력이죠
차트 줄세우기는 빅뱅.아이유정도만 가능한 일인것 같네요.
11/11/29 03:11
어... 큰일 났네요. 아이유씨 음악적 취향은 가끔씩 노래부르는 것 들로 대충 예감하고 있었는데;;; 제 취향이랑 너무 멀어진듯 -_-;;;;;;;;;;
11/11/29 04:28
아놔..흐흐..윤상&이적옹의 노래 제목에서 사심을 느낀건 저뿐인가요..
주책이네요 이 양반들 크크크 일어나서 트랙리스트를 보고 '비밀'부터 들어봤네요. 정석원 노래라 안 들어볼 수가 없... 역시나 딱 정석원이 여가수에게 주는 전형적인 곡스타일..흐흐 개인적으로는 물론 굉장히 좋아하는 구성입니다. 당분간 꽤나 오래 들을 노래가 될거같네요. 이제 나머지 노래도 차분히 들어보겠습니다..~
11/11/29 04:29
곡들이 전체적으로 레알 앨범보다 좋네요.
가창력도 많이 나아진 것 같고요. 그런데 후반부로 갈수록 곡이 난해해지고 너무 급격히 아티스트 노선을 타는 걸로 보이네요. 1. 비밀 - 정석원 작곡/김이나 작사 정석원씨 역시 죽지 않았더군요. 기대되로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네요. 2. 잠자는 숲속의 왕자 - 윤상 작곡/박상학 작사 원곡 들으면서 전에도 노래 잘 하는 가수가 리메이크 했으면 좋겠다는 팬들이 몇몇 있더군요. 역시나 발랄 상큼 맘에 들어요. 3. 별을 찾는 아이 - 김광진 작곡/하승경 작사 서정적이고 무난한데 아직 잘 모르겠네요. 4. 너랑 나 - 이민수 작곡/김이나 작사 역시 타이틀곡 답게 발랄하게 아이유 주팬층인 초, 중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를 꽤 끌 것 같네요. 좋은날 시즌2라고 보면 될듯. 5. 벽지무늬 - 윤종신, 이근호 작곡/윤종신 작사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이네요. 사실 많은 삼촌팬들과 달리 전 저번 앨범 첫 이별 그날밤이 무난하긴 해도 그다지 끌리진 않았거든요. 요번 곡은 정말 윤종신씨가 심혈을 다 해서 써주신 느낌이네요. 후속곡으로 밀고 싶어요. 6. 삼촌 - 이적 작곡/이적, 아이유 작사 나이나 외모에 어울리는 귀엽고 상큼한 분위기의 곡이에요. 타 커뮤니티에선 페퍼톤스가 써준 곡 같다고 하는데 , 이적씨가 패닉 시절에도 원래 발랄한 분위기 곡도 잘 쓰시죠. 7. 사랑니 - G고릴라 작곡/아이유 작사 요번 앨범에서 벽지무늬 다음으로 끌리는 곡이에요. 레인드랍도 그렇지만 아이유 보컬의 매력은 G고릴라씨가 잘 끌어내는 것 같아요. 여러번 반복 중인데 참 달달하고 좋아요. 8. Everything's Alright - 김현철 작곡/김현철,아이유 작사 명성에 비하면 그냥 평범해 보이네요. 9. Last Fantasy - 김형석 작곡/김이나 작사 음, 전작인 이게 아닌데를 참 좋아했는데 이번엔 좀 아쉽네요. 약간 지루한 감도 들고 그래요. 10. Teacher - Ra.D작곡/Ra.D,아이유 작사 요번 앨범에서 좋은 곡 중 하나에요. 가사도 좋고 라디의 피처링도 참 잘 어울리고 밝고 상큼하고 좋네요. 11. 길잃은 강아지 - 아이유 작곡/아이유 작사 그냥 이제 작곡을 시작했다는 의무부여 정도 되겠네요. 앞으로도 많은 습작이 필요하고 본인 스스로도 좀 아쉬울 것 같기도.. 12. 4AM - 코린베일리래 작곡/아이유 작사 그냥 멜로디나 창법이 그냥 코린 앨범의 수록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아직 어리니까 이것저것 흡수할 때긴 하지만 모창 얘기가 좀 나올 것 같아요. 13. 라망 - 정재형 작곡/정재형 작사 이건 대놓고 정통 재즈인데요. 예전부터 재즈에 잘 어울리는 목소리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어린 나이에 벌써 이런 곡을 받을 필요가 있었는지는 좀. 가장 대중성과는 먼 곡으로 보이네요. 첨 듣자마나 좋았던 곡은 벽지무늬 삼촌 사랑니 티쳐 지금도 맘에 들지만 좀 더 들어봐야 알 것 같은 곡은 비밀 별을 찾는 아이 너랑나 새벽4시 무난하고 그다지 끌리지 않는 곡은 라스트 판타지 라망 정도네요. 아이유가 여자팬을 잡을 수 있을 지 기대되네요.
11/11/29 05:48
뜬금없지만, 90년대의 대중음악세계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새삼 느꼈습니다.
이분들이 아직도 해먹고(?)있다는게 놀랍고, 아이돌을 매개로삼아도 얼마든지 퀄리티를 뽑아낼수 있다는 거에 천재성은 마르지도 않는구나 싶었습니다.
11/11/29 08:26
타이틀곡이 기대에 많이 못 미치는 느낌이네요. 그래도 명색이 정규앨범인데 좋은 날의 아류같은 느낌만 강하고 노래만의
특색이 없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드럼 비트가 좋은날하고 완전히 같다는 게 너무 식상하네요; 저만 그런가요?
11/11/29 08:36
저도 싹 질러서 듣고 있는데... 전반적으로 기대에는 좀 못 미치는 느낌입니당. 별로는 아닌데, 워낙 작곡가들의 네임밸류 때문에 기대가 컸었나봐요 하하;
저는 라망이 가장 좋네요. 정재형 빠라 그런가? 흑흑..
11/11/29 09:01
아침에 맑은 정신으로 타이틀곡 들어봤는데 기대에 못미치는 정도가 아니라 실망스러운 정도네요; 하지만 싱글이 아니라
앨범이니 다른 곡을 기대해봐야겠습니다. 일단 저는 타이틀곡은 좋은 날이 아니라 잔소리만큼도 좋게 안 들리네요. 그리고 차트 줄세우기는 올해 빅뱅, 무한도전, 리쌍이 먼저 했었다는군요. 무한도전과 아이유는 제 눈으로 직접 봤는데 빅뱅하고 리쌍은 보지 못했었네요. 여담입니다만 만약 봤다면 그걸 유게에 올리고 아이유는 안 올렸을 것 같네요...
11/11/29 09:09
자게에 화제가 되어서 들어봤는데 이 정도 화제성이 라고는 생각하기 힘드네요. 나쁘진 않습니다만 좋다는 느낌은 받기 힘드네요. 작곡가 네임밸류도 그렇기도 하고... 흠.... 좀있으면 가라 앉겠죠 뭐 [m]
11/11/29 09:21
내 손을 잡아, 잔소리처럼 발랄하면서도 보컬을 끌어내는 곡이 많았으면 했는데
이름값에 너무 매달렸던 거 아닌지 걱정되네요. 곡들이 다 따로 노는 느낌인데요.
11/11/29 09:34
저 역시 다 정주행했고 지금도 반복청취 하고 있습니다만.... 음....;;;;;;
가게 직원들도 그렇고 뭔가 꽂히는 노래는 없다고 하네요. 너랑나 역시 좋은 날 만큼의 파괴력(?)은 보이지 않고요.
11/11/29 09:37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신 분들이 많네요....
전체적으로는 다 좋지만 확 끌리는 곡은 없다.... ....이러나 저러나 당분간 지은이 위주로 갑시다!!!! 으쌰으쌰 삼촌팬들 파이팅
11/11/29 09:47
여러분 삼촌을 들어보세요!!!
어찌 이곡이 가슴속으로 안들어온단 말입니까!!! 삼촌이 최고에요!!! 삼촌짱!! 적형... 남들한테 곡줄자신없다더니.. 이런걸 쓰다니.. ㅠㅠ 아이유 네이놈 !! 후회할꺼다 이런곡을 6번같이 어정쩡한 자리에 박아놓다니!! 후속곡은 삼촌으로 하라!! 삼촌으로!!
11/11/29 09:57
아이유 꽃등심 사건은 뭔가요??크크.장우영이랑 무슨 스캔들이라도 났었나요??
불명에서 아이유도 까였었나보네요~샤이니 종현만 까인 줄 알았는데ㅜㅜ
11/11/29 10:43
꽃등심 사건은 정확하게 아시려면 검색하시는게 좋지만
제가 아는한에서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드라마 끝나고 회식하는데 아이유가 쏘기로 하고 꽃등심을 먹었는데 아이유양이 장우영군에게 "여기서 오빠가 이걸 쏘면 진짜 멋있을텐데" 라고 얻어먹기 스킬을 사용했는데 이 금액이 거의 60만원 돈 됐다죠.. 크크.. 이얘기가 한 토크쇼에서 장우영군이 한얘긴데 장우영군이 다른데서 아이유양한테 물먹고 여기서 복수한걸로 알고있는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다른 연예인이였으면 진짜 오래갔을건데 아이유라서 그나마 안심했어요.. 단지 그때 실망했다는 사람들은 좀 많이 봤네요.
11/11/29 10:02
계란말이님 // 불명에서 1등 못했거든요
거품이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죠 남자는배 여자는 항구를 불렀었는데....... 꽤 잘부른거 같은데 종현 이기고 효린한테 졌을 겁니다 아마 [m]
11/11/29 10:27
요번 타이틀곡은 좋은날과 같은선상에 있는것같아 아쉽습니다. 편곡이나 멜로디에서 많이 느껴지네요.
작곡가도 같은분이긴 하지만 소속사등과 의견을 조율할때 좋은날과 비슷한느낌을 내도록 의견이 모아졌나봅니다. 아이유의 네임밸류를 통해 1등은 할수있겠지만, 기억에 남을 곡은 되지않을것같네요.
11/11/29 10:43
개인적으로 정주행한 소감입니다...SNS에 올린거 그대로 퍼오겠습니다
'흑...차트를 점령한 아이유를 보며 설레는 마음으로 2집을 정주행했는데... 윤상, 이적, G고릴라, 김형석 이분들이 약을 드셨나 대체 왜 '좋은날 아이유' '로엔의 아이유'에 맞춰서 곡을 쓰신건지...오히려 아이유에게 바란 곡은 아이유 본인이 쓴 길잃은고양이란 곡 뿐이고 그나마 자기색을 아이유에게 맞춰 입힌건 종신옹과 정재형뿐... 뭐 Ra.D의 곡은 그냥 좀 약한거로 치더라도 이렇게 킬링트랙이 없을줄이야 이민수작곡의 타이틀곡이야 뭐 가볍게 1위는 하겠지만 좋은날만큼의 파급력은 느껴지지도 않고; 코린베일리래의 4AM은 왠지 아이유보다 좀 더 유니크한 보이스 좀 더 걸쭉한 보이스의 가수가 불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고... 기대가 무너지는 건 순식간이구나~ 뭐 그래도 벽지무늬, 라망, 길잃은고양이는 좋다' 음...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네요 비밀이 첫트랙치고 약한게 아닌가 싶었는데 사실 좋은 트랙이었네요 비밀, 벽지무늬, 라망, 길잃은고양이 이렇게 4곡 듣고 있네요 특히 라망은 확실히 좋습니다 매우! 몹시!
11/11/29 10:51
타사이트들 반응보면 삼촌 반응이 별로 였던것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중간에 버럭하는 아이유 목소리가 좋네요 크크
지금 1회 정주행 완료했는데 노래들이 제 취향 인건지 제가 아이유에 콩깎지가 씌인건지 그냥좋네요 크크 아이유 위주로 갑시다!! [m]
11/11/29 10:53
제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일단 이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은 김형석 작곡가의 last fantasy 라는 느낌입니다. 동화적이고 소녀적인 감성에 맞는 노래를 먼저 김형석 작곡가가 만들었고,(앨범 자체의 제목이기도 하고요) 다른 작곡가들이 그런 컨셉에 맞춰서 곡을 만든 느낌이 드네요 이민수 작곡가도 너무 발랄하지만은 않게 가려고 노력하며 작곡한 느낌이 들었어요. 결과적으로는 앨범 전체적으로 몽환적인 판타지 동화한편 보고 듣는 느낌이라 매우 좋았습니다. 이적씨의 '삼촌' 한곡만 빼고요.. 이건 노리고 만든 노래라고밖에..;;
11/11/29 11:44
으악~ 어떻게 모든 트랙을 이렇게 좋은 노래들로만 채울수가 있단 말인가요
정말 올해 최고의 음반이라고 감히 추천 드리겠음 어떻게 이런 곡들이 마음에 안 들어 온단 말입니까? 단순히 매장에서 스피커로 흘러 나온 노래를 한번 듣다보니.. 그냥 밋밋한 느낌이 들어서 그런듯한데.. 조용한 곳에서 이어폰으로 흘러 나오는 이번 음반을 느껴 보십시요 정말 마음이 포근해 집니다.
11/11/29 12:24
아니 세우실님은 뭐하시길래 아직까지 뮤직비디오를 안올리신단 말입니까!!
아이유 미모도 환골탈태!!! 엔딩크래딧에 나오는 세번째 주연에서는 적절한 유머까지!!
11/11/29 12:27
아이유의 오빠,삼촌 팬덤은 확실하네요. 평타만 쳐줘도 들썩들썩이니까 말이죠. 근데 뭐 올해 최고의 음반이다. 다시 나올수 없는 명반이다.... 이정도까진 아닌것 같네요. [m]
11/11/29 13:05
개인적으로 호불호를 나눠보자면
Very Good : 비밀 Good : 사랑니, Teacher Normal : 잠자는 숲 속의 왕자, 너랑 나, 벽지무늬, 삼촌, Last Fantasy, 4AM, 라망 Bad : Everything's Alright, 별을 찾는 아이, 길 잃은 강아지 너랑 나보단 비밀이 타이틀 곡이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후속곡으로 비밀이면 정말 좋을꺼 같습니다. 4AM, 라망은 곡은 좋지만 아이유가 아직 이런 곡엔 부족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삼촌같은 곡은 아이유 아니면 못 부르는 곡이구요. 크크!
11/11/29 16:36
전 좀 실망 많이 했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의 노래밖에 없어서 아이유 노래 들을 일은 없을 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Boo에서 좋은날까지는 그 상큼함 때문에 좋아했는데 이번 앨범에는 그런 노래는 전혀 없어서 대충 한번씩 돌려보고 꺼버렸습니다. 타이틀곡도 뭔가 좀 밋밋한 게 그냥 평범하네요.
11/11/29 17:22
그러나저러나 아직도 아이유 노래가 음원차트 1위부터 13위까지를 몽땅 휩쓸고 자기들끼리 순위다툼 하고 있네요. 덜덜덜; (벅스씁니다)
11/11/29 20:07
몇몇 곡들은 아이유양 본인이 작곡가들에게 원하고 기대했던 곡들을 받았을까?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오히려 작곡진이 너무 화려해서 기대했던 큰 시너지가 나올 거 같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앨범 컨셉에 딱 맞는 좋은 곡들은 많으나 기대보단 그냥 무난한 느낌이네요. 허나 현재 지금 나이에만 할 수 있는 동화적이고 소녀적인 감성을 담은 앨범이라 앞으로 뮤지션으로써의 길을 생각해봤을때는 훌륭하고 좋은 앨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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