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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13 17:10
사실 '스타킹'에 나온다는 게 당황스러울 정도였었죠. 일반적인 가수와 비교해서 부족하지 않은 실력과 인정 받은 개인음반/팀음반도 있고
이미 열린 음악회에도 몇 번 초대된 적이 있었구요. 엔하위키에 따르면 진성으로는 한국 최고음을 내는 가수라고 하네요. 제 취향과는 다른 보컬 성향이지만, 들을 때마다 탄성이 나오게 만드는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나가수에 나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소향의 장기인 파워풀한 고음이 나가수에서도 잘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11/12/13 17:16
아, 리플에 이거 추가하러 들어왔는데 한 발 늦었네요. 크크
다른 건 건너 뛰신 분들도, 지금 추가된 Upon this rock은 한 번 끝까지 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흐흐
11/12/13 17:55
교회 행사에서 자주 노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참 영광이었던 분입니다.
DJ 렉스랑 함께 수련회 간 시간이 안 아깝게 해주셨던 분들...
11/12/13 18:02
음... 제 성향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박정현 쪽에 손을 들겠습니다.
음역과 성량은 소향이 우세한 것 같지만 그 외의 여러 면에서 박정현 쪽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애초에 박정현이 워낙 먼치킨이라... p.s 소향을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라고 하는 것은 아무래도 소향의 고음을 많이 쳐준 평가가 아닐까 합니다. Emotion을 원키에 가깝게 부를 수 있는 가수니까요. 음색도 유사한 점이 있구요.
11/12/13 18:33
소향씨 정말 처음 들었을 때 전율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Upon this Rock 영어 버전, 주님 다시 오실때까지 노래를 가장 좋아합니다. 아래는 개인적으로 최고로 꼽는 영상입니다. Upon this Rock http://www.youtube.com/watch?v=hUvHsp4wtDs 주님다시 오실때까지 http://www.youtube.com/watch?v=oo1bu3fyjJM
11/12/13 18:36
으아아아아아!!!!소향이네요!!!!!!
레나빠 이전 소향빠였는데...이렇게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많아 너무너무 햄볶네요. 어릴적 라이브로 반석위에(upon this rock)을 듣고 평생 소향빠가 되기로 했었던...무시무시한 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나는 가수다에서 숨겨진 고수를 보여준다라는 말을 들었을때 가장 먼저 생각난 사람이 바로 소향인데.. 만약 적우씨 다음 가수로 소향이 나온다면 내 평생 나가수의 노예가 되어드릴껍니다!!!!! ps. 저도 박정현이냐...소향이냐 라는 고민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소향이라는 이름이 나오면 항상 고민하는것 같습니다....혹시 누구 애정남이 되어주실분 없나요?
11/12/13 23:07
기독교를 증오하고 특히나 CCM의 가사가 들릴때마다 혀만 끌끌 차는 못된 무신론자입니다.
그러나 이분 노래는 겸허하게 듣습니다. 소향한테 뭐라 할 사람 누가 있겠나요. [m]
11/12/14 00:08
소향이야 말로, 나가수에 나오면 환영받을 무명고수 가수이죠.
박정현 안티들이, 박정현과 대적할 가수를 찾다가 찾다가 결국 소향으로 귀결되면서 약간은 유명해진... 근데 신앙땜에 나올까 의문이더군요.
11/12/14 00:47
정말 개인적으로 적우대신 나가수 나왔으면 정말 대박이었을것 같아요!
근데 역시 신앙때문에 안나올듯 하죠 그리고 저래뵈도 애엄마라는...
11/12/14 14:45
Oh Holy Night 너무 좋아하는 곡인데, 소향씨 목소리로는 첨 들어보네요.
이상하게 전 이곡만 들으면 누가 불러도 눈물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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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 가수 소향 씨를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