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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4 13:06:53
Name 서랍을 열다
Subject [일반] [정치]한나라당 쓰레기더미에서 돈 봉투 명단 발견!!!
http://news.nate.com/view/20120114n03075?mid=n0203

역시 우리의 명불허전 한나라당
그 동안 베일에 쌓여있었던 (실상.. 누구나 의심하기 그지없던)
판도라의 상자가 계속 터집니다.
이번엔 돈봉투 명단까지....
그래도 안망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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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또한
12/01/14 13:08
수정 아이콘
한두번 털립니까 근데도 멀쩡한 우리의 영원한 정당
스나이퍼nz
12/01/14 13:10
수정 아이콘
저거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봤던 장면인데 코웃음치면서 드라마같네 라고했는데 가능했단말인가..
Darwin4078
12/01/14 13:10
수정 아이콘
30%는 고정으로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몽키.D.루피
12/01/14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친이계 이름이 뙇!! 너무 뻔하잖아요..
12/01/14 13:11
수정 아이콘
제목이 중의적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2/01/14 13:11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이 망한다기보다는 친이계가 몰락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친박계가 구원투수가 될듯 싶습니다.
12/01/14 13:13
수정 아이콘
친박계가 선긋기 하려는걸 친이계가 발끈하고 있는데......똥물이 고스란히 친박으로 튀고 있지요

친이계가 홧김에 창당 하나 했으면 좋겠네요 크크
the hive
12/01/14 13:15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경우라면 지지층이 친박계로 옮겨가기 때문에 절~~대 안망하겠죠
하루빨리
12/01/14 13:23
수정 아이콘
강원도 펜션 사건때도 모든 증거는 쓰레기통에 있었죠,,,

역시 더러운 건 더러운 곳에서 찾아야 합니다??
12/01/14 13:24
수정 아이콘
차떼기 때도 살아남은 정당인대요 뭘... 이런거 가지고 하하하
12/01/14 13:24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도 한나라당이지만, 이제와서 서로 살겠다고 새삼 너도나도 한나라당 공격에 앞장서는 언론도 참 저열합니다.
12/01/14 13:24
수정 아이콘
크크 CIA이던가 FBI이던가가 수사할때 제일먼저 쓰레기통을 뒤진다는게 정말인가보군요.
된장찌개
12/01/14 13:29
수정 아이콘
이해가 안 가네요.
탑 시크릿 문서폐기는 소각이 기본 아닌가?
12/01/14 13:31
수정 아이콘
여보 한나라당에 문서 파쇄기 놔드려야겠어요..

라고 댓글 달 생각하며 기사를 열어보니..

파쇄해서 버리다 딱 걸린거네요. [m]
the hive
12/01/14 13:40
수정 아이콘
세절기라고 하죠 보통은
12/01/14 13:35
수정 아이콘
의문스러운게 종이라 잘려진 형태를 보면 정확하게 가로로 이름이 나와있습니다.
일부러 하지 않는한 저런 모양이 나올수 있나요?
12/01/14 13:36
수정 아이콘
역시 꼼꼼함이 떨어지네요.
남들과 뭔가는 다르니 대통령 하시는거겠죠.
12/01/14 13:39
수정 아이콘
문서 소각은 나경원씨가 이사로 계신 홍신학원에 문의하세요
12/01/14 13:40
수정 아이콘
이미 87년에 민주화투쟁으 없어져야할 정당이 다시 재집권하죠
그것도 국민의힘으로요
98년 나라를 말아먹습니다.
그래도 야당이 간신히 이깁니다 분열로요
2004년 차때기로 수백억을 해쳐먹다 걸립니다.
그래도 살아남습니다.
지금 한나라당에서 벌어지는 일들이 위 세건보다는 약합니다.
이것으로 한나라당이 망할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망고스퀘어
12/01/14 13:43
수정 아이콘
무슨 세절기가 저렇게 친절하게 잘라준답니까?
저것도 조작한거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12/01/14 13:46
수정 아이콘
이거보다 미디어렙법과 관련해서 한나라당이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마구 퍼먹었다는 기사가 더 재밌던데...
아직 안올라오네요 [m]
지나가다...
12/01/14 13:49
수정 아이콘
이 무슨 베트맨2 같은 이야기가..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허술하네요.
Tristana
12/01/14 13:50
수정 아이콘
세절기로 해서 저렇게 확실한 글자가 나오나요?
이상한데...
군대에서 세절기 썼을 때 저렇게 글자를 알아볼 수 있는 경우는 없었던 것 같은데...
저러면 세절기의 존재 이유가 많이 약해지는 것 아닌가요?
많이 써보신 분들 저게 가능한가요?
No21.오승환
12/01/14 13:53
수정 아이콘
한나라당 저도 싫어하는데

1. 출처가 서울신문

2. 도대체 파쇄기로 갈았는데 어떻게 하면 저렇게 나오는지 도통 이해가 안감

3. 제목은 돈봉투 명단 발견, 그러나 내용은 전당대회 명단이랑 OX가 있었으니 돈주고받은 증거다 라고 결말

한나라당이 뇌물 돌려먹은건 맞는데 저 증거는 좀 조작까지는 아니고 그냥 엉뚱한거 하나 붙잡고 난리치는거 같은데..
CoolLuck
12/01/14 16:06
수정 아이콘
서울신문은 조중동이나 경향, 한겨례처럼 아예 한쪽으로 치우친 신문사가 아닙니다만..

그리고 세절기를 좀 많이 써봤었는데, 마음먹고 삽질할 생각 있으면 조각을 맞출수도 있었습니다. 이건 세절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긴 하겠네요.
실루엣게임
12/01/14 13:56
수정 아이콘
저건 손으로 찢었다라는게 더 설득력있다고 봅니다. 파쇄기로 갈았다는 말은 기사에 없는거같은데..
지나가다...
12/01/14 14:00
수정 아이콘
손으로 찢었다고 보기에는 너무 가지런하고 촘촘합니다. 영수증이나 지로용지 버리려고 수십 장씩 손으로 찢어 본 경험으로는 저런 식으로는 안(못) 찢거든요. 쓰레기봉투 사진만 봐서는 세절기인데, 또 세절기로 찢었다기에는 절단면이 좀 들쭉날쭉하고, 좀 묘하기는 합니다.
켈로그김
12/01/14 14:14
수정 아이콘
재활용하려고 나머지는 파쇄처리하고, 이름은 가지런히 모아놨을지도..
뜨거운눈물
12/01/14 14:17
수정 아이콘
그분에게 꼼꼼함을 배워야겠네요
너는나의빛^^
12/01/14 14:19
수정 아이콘
다 오해인거 아시죠?
자유수호애국연대
12/01/14 14:23
수정 아이콘
출처가 서울신문임을 지적하신건 어떤 의미인가요?
서울신문은 만평그리시는 백무현씨 말고는 딱히 반정부 반여 성향 언론은 아닐텐데요.
PizaNiko
12/01/14 14:26
수정 아이콘
군대에서 써봤는데, 싸구려 파쇄기 써보면 저정도로 정연하게 나옵니다.
나중에 스카치 테이프로 맞춰서 문서 읽을 수 있을 정도예요.

그래서 꽉 찰때마다 버리는게 아니라, 두박스나 세박스 정도 나오면 손으로 섞어서(...), 일부는 태우고, 일부는 재활용 쓰레기장에, 일부는 묻는 쓰레기장으로... 라는 식으로 처리했던 기억이 나네요.
마타하리
12/01/14 14:46
수정 아이콘
여보, 한나라당에 세절기 하나 놔드려야겠어요.....
제랄드
12/01/14 16:33
수정 아이콘
예전 회사에서 구매담당할 때 경험으로 볼 때, 지금도 나오는지는 모르겠는데 세절기는 2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국수형, 꽃가루형 ...
당근 정식 명칭은 아니고요, 파쇄되는 모양을 기준으로 그렇게 부르는데 사진을 보니 국수형으로 보이네요.

이건 후속기사를 보고 뭐라 말할 수 있겠네요.
요즘 언론이고 뭐고 믿을 게 없어요;
12/01/14 16:46
수정 아이콘
동봉투나 문서가 나왔다고 한나라당이 망하는 시나리오는 아니겠지요
친이계가 망할 수 있는거고 친이계는 이명박씨 같은 분을 대통령으로 만든사람들인데
쉽게 물러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친박에서도 한~두어명 정도는 내줄수도 있겠지요
12/01/14 17:37
수정 아이콘
제목이 진짜 묘하게 중의적으로 해석되네요
the hive
12/01/14 18:31
수정 아이콘
아마 가카지지율에는 영향이 어느정도 가겠지만.. 지금 가카지지율 25%도 높은 수치는 아닌편이라 이이상 떨어지면 타격이 크겠네요...
the hive
12/01/14 18:33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view.html?cateid=1018&newsid=20120114180122461&p=yonhap

그와중에 박근혜씨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군요.
대권에 도전하려면 당연한 선택으로 보이긴 합니다만..
루크레티아
12/01/14 19:24
수정 아이콘
저걸 조작이라고 하기엔 군대에서 파쇄용지 붙여본 사람들이 너무 많죠.
저도 그 한 명...그것도 운전병이었는데 ㅜㅜ
몽키.D.루피
12/01/14 20:04
수정 아이콘
1. 세절 상태가 이상하다 -> 세절기에 따라서 충분히 그럴 수도 있습니다. 이건 별 문제가 안 되죠.
2. 왜 하필이면 친이계 이름만??? -> 이게 좀 진짜 이상한 거죠. 돈봉투가 전방위적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아는데 수많은 이름 중에 친이계 이름만 공개??
3. 증거도 안 되는 걸 왜 공개했나?? -> 쓰레기통에서 발견됐다는 사실 외에 저게 무슨 증거 거리라도 됩니까. 새절 된 거라서 문서 원본도 모르고 그냥 아무 문서나 대충 위조해서 새절하고 공개하면 증거가 되는 것도 아닌데...

결론은 언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마이너리티
12/01/14 20:13
수정 아이콘
이미 한나라당에 대한 도덕적 기대치는 없지 않나요?
도덕적이지 않아도 되니 경제만 살려라, 부패해도 되니 유능하라..라고 말하는 민심은 정권 바뀔때 이미 확인 된지 알았는데..
민주당에게 무능의 굴레를 씌우고 자신들을 유능으로 포장하고.. 그걸 이미 대부분 국민이 믿고 있는 이상
이런 사건이 아무리 터져도 굳건하리라 봅니다.
착한밥팅z
12/01/14 20:45
수정 아이콘
멀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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