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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1/15 04:43:34
Name Eva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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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밥 먹는데 혼자인게 참 서럽네요 ㅠ_ㅠ




이전글을 썼듯이 회사 때문에 태어날때부터 서울에서 계속 살다가 회사 때문에 부산에 내려와서 살게 되었습니다.

부산에 친구는 한 명도 없고 그나마 부산에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는 같이 입사한 동기 여자애 한명뿐 ㅠㅠ

그나마 이 여자애가 동갑이고 성격이 활달해서 회사에서는 자주 이야기 하고 잘 지냅니다.

그 동기 여자애는 주말마다 집으로 올라가버리니 전 부산에서 할 것이 없어서 혼자 부산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아침에 부산근처 스포츠 센터에서 혼자 수영도 하고 오래방가서 혼자 노래도 부르고 ㅠㅠ

cgv 영화관 가서 혼자 영화도 보고 중간에 졸아서 영화비 날리고 이만저만 고생이 아니었습니다.

자갈치 시장 근처에서 회나 한번 먹어보자고 생각하고 인터넷에 자갈치 시장 횟집을 검색했습니다.

회가 한마리 얼마나 하는지 모르고 어떤회가 맛있는지 몰라서 전 그냥 인터넷에 나온데에 전복 코스요리라고 써져 있는데를 찾아서 가봤습니다.

갔는데 저보고 혼자냐고 하길레 혼자라고 하니 이 사람들이 혼자인 손님을 안 받아봤는지 어떻게 해야되는지 잘 몰라하더군요.

분명 인터넷에서는 1인분에 2만5천원이라는데 이건 2명이 왔을때고 그냥은 3만원을 주어야 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시켜먹었습니다. 처음에 전복회 1개와 오징어회 조금 조개 몇개가 나오더군요.

인터넷에서 본 사진과 양이 매우 차이 났습니다. 아마 인터넷에 올라왔던 사진은 2명이서 2인분을 시킨거겠지 하고 그냥 먹었습니다.

그리고 광어회가 조금 나오더군요.

옆에 테이블은 2명이서 와서 시켰는제 제꺼랑 정말 양차이가 많이 나보이더군요 2인분의 반도 안되는 양이 나와서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회를 다 먹고 나니 갑자기 볶은밥이 나오더군요...

제가 시킨건 코스 요리인데 갑자기 마지막 메뉴가 바로 나와버리니 당황 스럽더군요.

설마 이 녀석들 내가 여기 처음오고 서울사람이고 혼자 왔으니 얼마 못 먹겠지 하고 양도 작게 주고 메뉴도 뭐가 있는지 모르니까 그냥 대충 주고 돈 받을려는거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인터넷에서 봤던 메뉴는 분명히 이렇지 않았습니다.

원래 코스는

전복죽 -> 전복회와 오징어회와 조갯살 -> 전복구이 -> 활어회 -> 자리구이 -> 볶음밥 -> 자라탕

이렇게 나와야되는데

저는....

전복회와 오징이회와 조갯살 -> 활어회 -> 볶음밥 -> 자라탕

메뉴가 3개 밖에 안 나오고 끝낼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주인장에게 자라구이가 안 나왔다고 말하니까 깜짝 놀라더군요.


"그걸 어떻게 알았지?"


하는 표정으로 곧 가지고 오겠다고 하며 주방에 가서 만들어 오더군요.


전복 코스를 시켰는데 전복은 달랑 하나 밖에 못 먹어보고 왠 나물볶음밥이랑 활어회만 조금 먹고 3만원을 받을려고 하다니 참 너무하더군요.


그리고 주인장에게 전복죽이랑 전복구이를 못 먹었다고 말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주인장이 갑자기 저보고 손님 아까 드셨자나요 하면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무슨소리인지 난 먹은적이 없는데 ....

그래서 안 먹었다고 하니 주인장은 주방에 한번 다녀오더니...



"아니에~ 손님 드셨세에~"


이렇게 말하더군요....

아우 ... 블로그에 올릴려고 여기 코스 요리를 전부 사진을 다 찍어놔서 주인장에게 사진을 보여주면서...


"여기 어디 전복구이가 있습니까? 전복 코스 먹으로 와서 달랑 전복 1개 주고 이걸로 끝입니까?"


하고 제가 보여준 사진을 보여주니 주방에서 전복구이 2개를 들고 오더군요...

2인분을 시키면 전복구이가 6개 이상 나오던데

어떻게 혼자가서 1인분을 시키니 전복구이가 달랑 2개만 나오는지 이해가 잘 안되더군요.

사진을 찍어둔 덕분에 코스요리를 빠짐없이 다 먹고 왔는데

3만원을 내고  횟집가서 회는 별로 못 먹고 나왔다는게 참 아쉽더군요.

서울 살때 근처 횟집가도 2만원정도에 횔어회 큰거 한접시는 배부르게 먹었는데 여기는 3만원이나 주었는데 양도 적으니 실망스럽더군요.

거기다 아까 주인장이 제가 먹지도 않은걸 먹었다고 하는걸 우기니 먹고 나와서도 기분이 안 좋더군요...

그리고 3만원이라고 해놓고서는 3만1천원을 달라고 합니다. 왜 천원이 더 붙냐고 하니까...

볶음밥 만들때 공기밥이 들어가서 천원이 더 붙는다고 합니다. 난 공기밥 추가 해달라고 말도 안 했는데...

이게 또 절 속이는건지 아닌지 잘 몰라서 일단 3만천원 주고 나왔습니다.



친구하나도 없는 지방으로 혼자와서 혼자 식사하는 것도 서러운데 이런일 까지 당하니 더욱 더 서럽더군요 ㅠㅠ

그리고 부산지역 왜 혼자인 손님은 식당에서 안 받는거지요? 그런건지 제가 썬더치킨이라는 치킨집을 갔는데...

치킨을 한마리 시켜서 거기서 먹고 가려니까 혼자 온 분은 자리차지해서 맥주마시러 온 손님 못 받는다고 혼자 온 손님은 안 받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주변에는 고깃집 밖에 없어서 저녁에 고깃집 가니까....

역시 혼자인 손님은 안 받는다고 나가라고 하더군요 ㅠㅠ

아니 나 혼자서 2인분 시킨다니까 그래도 안 된다고 하네요;;;



아아아.... 부산 남포동쪽 만화방도 서울보다 비싸더군요 한시간에 2000원씩이나 하고 케밥도 3천원이나 하고 서울 노량진보다 물가가 비싸더군요 ㅠㅠ

회사 사람들 말고 다른 지역 가서 내 나이또래 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어디 동호회라도 들어서 활동해야되나;;;

정말 요즘 서러운일을 요즘 참 많이 당하니 슬프네요 ...


진짜 여기서 여자친구는 어떻게 만들고 결혼은 어떻게 해야되나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네요 ㅠ.ㅠ

엉엉엉 짝이라도 출현해야되나...

엉엉엉 일본에서도 혼자살면서 혼자인게 서럽다고 느낀적은 별로 없었는데 요즘은 왜 그런지...

쓸쓸하고 외롭기만 하네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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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15 04:5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음식점 대부분이 혼자서 주문하는 손님이 많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고려하지 않을 때가 많더라고요. 역시 타지에서 혼자 살면 외롭죠.
위대한정치인
12/01/15 04:54
수정 아이콘
이럴 때는 일본의 혼자 가는 음식점 같은 곳이 부럽더군요~
12/01/15 05:30
수정 아이콘
다른건 둘째치고 그 음식점 손님 대하는데 참 뭐같네요...
혼자와서 돈 안되면 처음부터 받지말던가..
뭐 모를것같은 손님오니까 호구로 아는군요..
저같으면 상호명 밝히고 블로그에 포스팅해버릴겁니다. 뻔히 인터넷쳐봐도 나오는걸로 사기를 치려고하다니 거참... [m]
몽키.D.루피
12/01/15 06:00
수정 아이콘
종교가 있는 사람은 가고 싶은 종교 단체만 정하면 금방 인맥은 생기긴 하죠..여행 이야기 보면 친화력 좋으실 거 같았는데 역시 여행이랑 생활은 다르군요.
12/01/15 06:41
수정 아이콘
아이고... 고생 많으세요... 저도 음식점 주인 태도에 화가 다 나네요...
원래 자갈치시장 쪽이 명성에 비해 가격도 비싸고 양이 적습니다. 단골 손님보다는 관광지 음식점 비슷하게
장사를 하니까 좀 더 성의가 없었던 듯하네요.

음.. 원래 인맥이라는 것이 회사분들과 소모임을 통해 또 새로운 사람 소개받으면서 인맥 늘리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렇지 않다면 부산에서도 소모임등이 있을 겁니다. 어딜가나 처음이 힘들지요..
모쪼록 재미있는 부산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
rechtmacht
12/01/15 06:56
수정 아이콘
타지 사람인것 같고 혼자니까 '정해진 메뉴대로 안내줘도 모르겠지?' 한건가요? 정말 되먹지 못한 집이네요. 확 상호 공개해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이걸 '혼자손님이 거의 없다보니 주인도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서 그런거다'하고 쉴드쳐줄 여지는 눈꼽만큼도 없어 보입니다. 어쩔줄 몰라 당황한게 아니라 '줘야 하는걸 안준'것, 즉 사기를 친거죠.
마늘향기
12/01/15 07:02
수정 아이콘
쓰레기같은 음식점이군요.
찰박찰박찰박
12/01/15 07:11
수정 아이콘
상호명좀 알려주세요. 어딘지 궁금해서...
뺑덕어멈
12/01/15 07:13
수정 아이콘
동호회가 예전부터 즐기던 것이 아니라 사람 만나러 인터넷 검색으로 가입하면 적응하기 힘들죠.
그리고 그런데는 사람이 들락날락해서 지속적인 사교관계를 유지하기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적당한 소모임 같은 동호회가 좋은데 그런데는 검색으로 찾기는 힘들고 지인추천이 있어야 되는데 어찌보면 그것도 인맥이라...
저는 서울와서 왜 이렇게 외로운지....거기에 직장에도 또래는 딱 2명... 그것도 2박3일 일하는데라 나머지 4일은 사람이 너무 그립네요.
시나브로
12/01/15 07:16
수정 아이콘
전체적인 글의 정서가..ㅠㅠㅠㅠㅠㅠㅠ 제가 아랫 사람인 것 같습니다만 감히 위로 말씀드리고 싶을 정도ㅠㅠ 간바떼 크다사이

아래 덩그러니 찍힌 전복 두 개 사진도 진짜 처량해보이고-_-;

홀아비 사정은 과부가 안다고(죄송합니다-.-) 인천 토박이신데 부산에서 생활하시게 돼서 만날 집가고 싶으시다는 최인호님 소환글이기도 하네요.

좋아하시는 운동 있으시면 운동 동호회 찾아서 들어보세요. (축구, 테니스, 볼링, 탁구 등등)

이 형국을 어떻게 해야하나요-0-
12/01/15 08:18
수정 아이콘
아이고 가슴이 아픕니다. 밥 잘 챙겨드시길 바랍니다 ㅠ_ㅠ
자제해주세요
12/01/15 08:20
수정 아이콘
제가 다 화나네요.... 한분이면 서비스 더 줄 생각을 해야지...

저도 소곱창집 알바 했었지만, 혼자오시면 좀 난감한 건 사실이예요. 보통 그런 곳은 최소 2인 기준이기 때문에 혼자 오시면 양 맞춰주기도 쉽지않고(혼자 오시면 보통 먹는거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2인분의 절반 조금 넘게 줘도 작아보이는게 사실이라..) 곱창집의 특성상 소주가 거의 필수이기 때문에... 보통 속상한 일이 있으셔서 오신 분이 다반사거든요.. 그래도 그런 분들은 말동무도 되어 드리려 노력하고 간.천엽 서비스도 좀 더 드리고 그랬는데...
12/01/15 08:39
수정 아이콘
썬더치킨은 원래 그렇습니다. 저희 학교 주변에도 있었는데 홀에서 치킨만 먹겠다는 손님은 엄청 괄시하더군요.
그 가격에 팔면 남는 거 없어서 술 팔려고 장사하는거라는둥 뭐라는둥-_-

그리고 상호명 좀 알려주세요. 저도 혼자 이것저것 먹으러다니기 좋아하는데 지뢰는 좀 피해야겠네요. -_-;
가아든
12/01/15 09:13
수정 아이콘
저도 식당을 조금 해봤지만 저 업체는 정말 쓰레기네요.
손님이 모를거라고 생각하고 일부러 혼자 온 손님을 저렇게 대하다니..
계란말이
12/01/15 09:42
수정 아이콘
혼자가도 잘 챙겨주는 집은 국밥집이나 일반 분식집..ㅜㅜ
회를 싸게 드시고 싶으면 시장에서 사다 먹는게 젤 쌉니다. 만원 정도면 혼자서는 정말 푸짐하게 먹어요.
참외아빠
12/01/15 10:03
수정 아이콘
저도 2002년 여름레 자갈치 시장에서 회먹은 기억이 나네요
2만원 어치(그 때의 2만원이면 노량진이나 가락동에서도 푸짐하게 먹을수 있었죠)를 시켰는데 대충 막 썰어 온게 회뜨고 남은것 가져다 준것 같더군요 세명이 100%서울말 써가며 알아서 주세요 했더니 그런 서비스를...
그 후론 안티 자갈치 홍보 대사가 되었답니다

자전거 동호회 나가세요~~
노란곰돌이푸
12/01/15 10:29
수정 아이콘
ㅠㅠ.. 눙물이...

제가 부산에 있었음 한번 부산 투어 시켜 드리면서 싸고 맛있는곳

찾아드릴텐데 ....
Noam Chomsky
12/01/15 10:44
수정 아이콘
피지알 부산 정모를 추진하시면 됩니다.
12/01/15 10:50
수정 아이콘
자 이제 상호를 인터넷에 공개하시죠.
김치찌개
12/01/15 11:00
수정 아이콘
고생 많으십니다..^^

그나저나 저기 어디인가요??

글을 보는데 제가 다 화가 나네요..쩝..
애플보요
12/01/15 11:20
수정 아이콘
저도 일때문에 5년째 타지 생활하는 데 힘드네요..그 심정 이해할거 같습니다.

힘내세요~
아레스
12/01/15 11:46
수정 아이콘
일단 자갈치 남포동쪽은 자주가서 식사하기엔 그리 추천하지않습니다..
부산사람도 그렇게 대하는 식당들 많은곳입니다..
그래서 주문하면서 여기 인터넷보고 왔다고 미리말하는것도 한 방법이구요..
어쨌거나 님 글볼때마다 저도 타지에서 혼자 10년간 생활했던게 생각나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되실겁니다~
다만 여친이나 친구 한두명이라도 만드는게 훨씬 낫겠구요..
근데 나이들어서 친구만들기가 참 쉽지않죠...
여친만 생기면 모든 고민이 해결되리라봅니다..
12/01/15 12:02
수정 아이콘
저는 울산살다가 부산서면에서 3달살았는데 물가가 엄청나게 싸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저도 일하면서 주말에 되게 심심하네요..
12/01/15 13:04
수정 아이콘
외국서 이년 일하다보니 저도 요샌 외로워 미치겠네요. 여긴 그냥 황무지라 아무것도 없고혼자서라도 뭘 할 수가 없으니 스트레스만 쌓입니다. 누군가의 온기가 필요해요. [m]
울트라면이야
12/01/15 14:16
수정 아이콘
저도 부산사람인데 언제 밥 정모 한번 추진해주세요 저도 스타 좋아하는 지인들 많이 만들고 싶어요
지니-_-V
12/01/15 15:13
수정 아이콘
전 반대로 부산쪽에 있다가 서울에 혼자 있는데 이건 ㅠㅠ

저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ㅠㅠ
12/01/15 15:59
수정 아이콘
자갈치 시장은 외지인이 가는 곳이 아닙니다.
제가 3년간 살면서 느낀건 자갈치, 광안리 민락회센터 등등
저와 와이프가 갈때 주는양과 부산친구들과 같이 갈때 주는양이 눈에 띄게 틀립니다.
부산애들도 말해주더라고요, 사투리 못쓰면 가지 말라고, 차별한다고
차라리 그냥 회집가서 먹는게 더 좋아요..
12/01/15 17:03
수정 아이콘
참 고생하십니다......

진짜 누군가를[동성이던 이성이던] 빨리 만나시길 바랍니다....

P.S 저도 지금 혼자 사는데 혼자 사는건 역시 힘듭니다...
12/01/15 17:35
수정 아이콘
동기를 꼬시는겁니다.....
로렌스
12/01/15 21: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혼자 먹을때는 국밥집같은곳이 편합니다.
12/01/15 21:56
수정 아이콘
저 식당 사람들 멘탈이 쉬레기네요..

Eva010 님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지만 X 밟았다 생각하시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나한테 걸렸으면 아주 그냥..
릴리러쉬.
12/01/15 22:32
수정 아이콘
제가 소개팅이라도 시켜드릴까요?
우던거친새퀴
12/01/15 22:53
수정 아이콘
남포동쪽은 잘가야됩니다.
자갈치도 그렇게 회먹기 좋은곳은 아니고요.
그나저나 자갈치에 전복코스요리가 유명한곳이 있나요. 첨듣네요.
지들이 광고하고 낚시질한게 아닐까 의심스럽습니다.
블로그포스팅이나 유명맛집블로그나 맛집사이트에 상호공개하고 까주시는게 좋습니다.

솔직히 부산에 특히나 관광지쪽의 식당들은 괜찮은데랑 안괜찮은데 갭이 상당히 심합니다.
거품도 많고요. 맛집이라고 알려진곳들도 도대체 왜 이집이 유명한지 이해가 안가는 곳이 한두곳이 아니에요.
부산에서 어느집을 가나 기본은 하는 음식은 아마 국밥정도 말곤 잘없지 싶습니다.

그나저나 남포동쪽 만화방이 1시간2000원이나 하나요;;
서면만해도 코믹스 기준 그냥 권당400원이고 시내말고 일반동네는 300원인곳이 대부분인데...
최인호
12/01/16 09:11
수정 아이콘
저랑 친구하시죠
저도 부산에 혼자와있는 직딩입니다.
12/01/16 16:18
수정 아이콘
BIFF 할 때 추천식당이라길래 가봤는데, 해운대 쪽에 뉴마일드치킨 맛있더군요.
옆자리에 혼자온 분이 계셨는데 반마리 주문은 안받지만 한마리 먹다가 남은거 싸가지고 가는건 암말 없이 해주는거 같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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