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14 19:49:17
Name 676756
Subject [일반] 나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한 동네 오빠.
'어느 날 헤어진 여자친구의 소식이 들려왔는데, 당시 절친한 동네오빠라고 강력히 주장하던 남자와 사귀고 있더라'
'너무 할 일이 없어서 별 감정 없는 십년년지기 소꿉친구와 무료한 데이트를 하다가 어느 순간 정신을 차려보니 결혼해 있었다'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열에 한두 번꼴로 들을 수 있는 이야기다. 결국 그와, 그녀 사이의 우정이 정말로 우정이었는지는 결과로 밖에 확인할
수 없는 게 아닐까. 당시에 신이 그들의 심장을 꺼내서 마음을 확인한 결과 정말로 우정이 맞았다고는 한들, 한 5년쯤 흘러서 둘이 사귀어
버리면 모든 것은 부정되어 버린다. 둘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멋쩍게 웃으면 그만일지 모르겠지만, 여자의 애인이었던 누군가는 상당히
분통 터져 할게 분명하다. 이래놓고 당시에는 둘 사이를 불안해하는 그에게 의처증&성격이상자로 몰아가며 핍박했을 게 분명하니까.
친한 사이이고 두터운 우정이고, 지금 현재는 그렇다는 것이다. 둘의 성별이 각각 남녀로 차이가 있는 이상, 둘의 감정은 변모할 가능성이
있다. 태생적 한계이고 나중 일은 모른다.

이렇게 말하면, 그 가능성이 자기들은 0.1% 미만이라고 정색하는 무리도 있을 것인데, 괜찮다. 사실일 수도 있고. 그냥 인정만 해주면 된다. 몇 퍼센트든 가능성은 있다고. 가능성이 낮은 것과, 가능성이 아예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딱 잘라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며, 절대 그럴 일 없다.'라고 단언해버리는 순간, 필시 타협점은 사라져 버릴 것이다

자 그렇다면, 애인에게 절친한 동네오빠가 있는 남자는 매번 도박을 해야 한다. 애인과 동네오빠가 오랜만에 수다나 한번 떨어보자며 술 한잔
기울일 때, 생일이라며 근사한 밥을 먹고 데이트를 할 때, 안타까운 일이 생겨 위로가 필요하다며 장시간 통화를 할 때, 매번 룰렛을 돌려야 한다. 물론 룰렛은 남자에게 유리하다. 100개 중 99개는 별일 없음, 무사통과 일 것 이고, 단 한 개 정도만 연애감정 발생이라는 지극히 낮은 확률 이라는 것이겠지만, 어쨌든 도박이라는 것은 중요한 게 걸리면 무섭게 떨려오고 불안하기 그지없는  이다.

스포츠 토토를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푼돈을 걸고 여러 결과를 맞혀 엄청나게 돈이 불어나는 것을 바라는 것보다 비록 적은 배당이지만 바로 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등의 초 강팀에 큰돈을 배팅해서 수익을 내는 편이 훨씬 정답에 가깝다는 것을 알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플레이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바로 셀로나나 레알 마드리드가 질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혹시 모르는 것이기에 100만 원을 걸기에는 너무나도 두려우니까. 비슷하다. 애인과 동네오빠 사이에 나를 제끼고 연애 감정의 바람이 불어올 확률은 지극히 낮지만, 불안해하고 초조해 하는 건 나약한 인간인 이상 어쩔 수 없는 문제다.

결론은 조금 애매하다. 남녀 사이는 어쨌든 모른다 라는 걸 받아들이고, 남자가 애인과 친한 동네오빠 사이를 자꾸만 불안해하는걸 이해해 달라는 말은, 결국 우정교류의 횟수를 줄여 달라거나 술과 같은 몇몇 사항을 금지해 달라는 말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 의견이 조금더 강경파에 가깝고 남녀의 우정을 두배로 불신하는 부류들이 요구하는 조건과 표면적으로 무엇이 다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마찰을 피하고 관계를 원만하게 만들어가는 편이 셋 사이에서 적대감과 언짢음, 섭섭함과 유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내줄 것 이라고 생각한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마이너리티
12/01/14 19:59
수정 아이콘
전 최효종이 애정남에서 했던 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건...
만나도 되는 이성인 친구의 범위였던 거 같네요.
'남자들은 이성인 친구 자체를 만나면 안되다. 자기도 남자라서 안다.'
이 말은 남자만 만나면 안된다는 거 같지만 뒤집어보면 여자들도 그런 남자인 친구를 만나면 안된다는 말이나 다름 없는 거죠
인간 관계의 기본은 상호 호감에서 비롯되는 거라 그냥 친구일뿐인 이성이란게 존재하기가 힘든게 맞는 거 같습니다.
스나이퍼nz
12/01/14 23:30
수정 아이콘
제가 맨날천날 어딜가든 남자랑 여자는 그냥아는사이면 몰라도 절대 친구가 될수없다고 말하는데
아니라고~ 꼭 그런건 아니라고~ 하는사람들이 꼭 있더군요 진짜 답답해 미치것습니다.
나중에 결혼해서 마누라한테 떳떳하게 자기랑 순수하게 친구인 여자랑 단둘이있다고 말할수나 있나몰라 " 걔랑은 그냥 친구야~ " 하이고 잘도통하겠네~
진리는나의빛
12/01/14 20:05
수정 아이콘
스킨십의 유무죠. 저도 남자친구있는 친한 이성친구 가끔 만나지만 소주는 절대 안마십니다. 식사 카페 혹은 치맥....
스웨트
12/01/14 20:1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남여사이엔 진정한친구는 없다고 생각해요
여자는 모르겠지만 남자는 어느순간 우정이 애정으로 돌변한다 라고 믿거든요
주변에서도 친구로 지내다가 결혼하는 경우라든지 봐와서..
그냥 친한 관계로는 있어도 제맘속의 절친이라는 의미로는 없다 생각합니다

더불어.. 친구 여친에게 연락하는건 더욱 이해가 안간다는..
친구여친에게 고민상담은 왜하고 술은 왜마시는지..
레지엔
12/01/14 20:40
수정 아이콘
확률의 차이가 있긴 하지만 애인이 동성애자였더라... 인 경우도 있습니다(주변인의 실제 사례입니다). 그렇다면 이성친구가 아니라 동성친구도 위험인물에 들어가야겠지요.
연애관의 문제이기도 하고 경험의 문제이기도 합니다만, 저 같은 경우는 결혼도 아니고 연애에서 내 애인이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표하고 넘어간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내가 매력 싸움에서 졌다는 것이고, 고로 그 자체를 원천봉쇄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성으로의 관심이 안드는 이성친구들 역시 존재하고요(자세한 건 적기가 그렇습니다만, 백퍼센트라고 얘기해도 좋을만한 상황을 여러 차례 경험하였습니다). 그런 제가 생각할때 가장 이상적인건, 그냥 내 애인과 내 이성친구 사이의 접점을 제로로 만드는게 최고입니다. 그런 친구가 있다는 것을 알리지 않고, 혹시나 친구와의 약속으로 인해 애인과의 데이트 등의 약속이 변할때 그냥 동성친구를 만나러가는 것처럼 하는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알려서 이해받으려고 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이해를 할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없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말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고 한다면 연애에서 아주 사소하고 빈번한 갈등의 계기가 하나 생길 뿐이고, 해보셔서들 아시겠지만 이런 게 연애에서 결국 큰 걸림돌이 되니까요.
rechtmacht
12/01/14 20:48
수정 아이콘
친한 동네오빠랑 늦게까지 단둘이 술 안마시면 안되나요? 친한 남자동기랑 단둘이 놀러다니지 않으면 안되나요? 여자들은 그게 그렇게 어려운가요??

아예 '나를 제외한 모든 이성과의 접촉을 끊어'라는 게 아니라 어떤 '선'이 있죠. 연인은 따로 두고 '친한 남자와의 데이트'라는건 말도 안됩니다. 그거 멋진 아메리칸 스타일도 아니고 쿨하고 현대적인 여성상도 아닙니다. (여자들이 즐겨보는 미국드라마에 그런게 많이 나오나보죠?) 걍 개념이 없는거죠.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런 얘기 꺼내는거 자체가 찌질하고 뒤쳐진 쪼다 남자의 전형인양 매도당하는데, 이 주제만 보면 울컥합니다. '에이 그냥 친한 오빠랑 수다좀 떠는거야'라며 퉁치는데 애써 쿨한척 하며 '그래 좋을대로 해'라고 놔뒀던 그녀, 저 차고 결국 그 '친한 오빠'랑 사귀드만요. 저요? 쿨하고 멋진 남자가 아니라 지 여자 눈치보다가 걷어차인 쪼다만 됐죠.
위원장
12/01/14 21:12
수정 아이콘
친한 동네 여자동생이 없으니 나는 피해자만 될 뿐...ㅠ.ㅜ
뭘해야지
12/01/14 21:19
수정 아이콘
여자는 모르겠으나 남자는 절대 여자와 친구는 될수 없죠..
12/01/14 21:4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저는 남자쪽을 욕하는 편이죠.. 여자야 원래 그렇다 쳐도 남자가 남친있는 여자와 따로 만난다는건 좀 그렇습니다.
12/01/14 21:44
수정 아이콘
애시당초 저런 불편한 관계가 싫어서 저는 그런 만남 조차도 시도조차 하질 않습니다. 잘 알던 동생이 남친이 생겼으면 굳이 따로 볼 일도 만들지 않고 개인적인 통화도 하지 않을 분더러 그냥 공식적인 인사정도만 하는 편. 하지만 반대로 저처럼 하지 않는다고 다른 부류의 분들이 개념이 없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울분도 터지고 짜증도 나고 모든 사람들이 적당한 그 선을 지켜주었으면 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의 양심에 맡겨야 하는 경우죠.
차라리 저런 일로 떠난다면 잘된게 아닌가 싶네요. 나중에 좋은 짝을 만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 버리고 그냥
넘어가는게 개인적으로도 잊는데 도움도 되구요

저도 저런 일이 있고 나서 절대적인 맹세따위는 믿지 않습니다. 달콤한 사랑의 속삭임도 어디까지나 극한의 상황에 다다르게 되면
지키지 못할 약속에 불과하니까요.
사랑해미니야
12/01/14 21:45
수정 아이콘
움...전 나이가 좀 많아서 아는여자들이 다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다 1:1로 만나고있는데...
면역결핍
12/01/14 22:59
수정 아이콘
이전 어떤글에도 남겼지만 저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 애랑 2년 반사귄 여자친구가 작년 1월에 저랑 끝나고 10개월만에 결혼하는걸 경험하고
이성사이의 친구는 이해조차 못하게 되었습니다. 왜 하필 그런 저질 소설이 나였을까요.
이런건 가치관도 있지만 경험에 많이 기인하는 것 같습니다. 이후 휴대폰 저장되어있던 84년생 여자들은
기혼 미혼 솔로 커플 따지지 않고 친구라도 대부분 먼저 연락 끊게 되더군요. 3류소설에 조연이든 주연이든 엑스트라든 전부 싫어서...
뭐 덕분에 매번 미끄러지던 시험에 억지로 집중해
원하던 직업은 얻었지만 당분간 우정놀이도 연애도 하기 싫네요.
'이제 다 있는데 너만 없다. [평생없다.]'는게 간혹 쓸쓸하네요. 계획은 '자. 이제 믿고 따라와라. 짠'이었는데 인생은 실전...
라울리스타
12/01/14 23:35
수정 아이콘
이것도 케바케라...정말로 여자와 남자가 '이성친구'로써 만나는 경우가 있고, '호감'으로 만나는 경우가 각각 있지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서로가 찝찝하면 여자쪽에서 자기 남자친구에게 '친한 이성친구'를 소개시켜주는 방법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 같은 경우는 이것저것 잘통해서 4년동안 알고지내는 대학 여자동기가 있습니다. 이성으로으 감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하구요(남자니까 0%라곤 말 못하겠네요) 군대를 다녀오니 서로 공통된 친구가 없어서 단 둘이 만나곤 했는데, 가끔은 그 동기의 남자친구랑 셋이서 만나기도 하지요. 확실히 서로 얼굴보고 대화를 하니 삼자간 오해할 상황이 사라지더군요.

만약 여자쪽에서 자기의 친한 이성친구를 남친에게 소개해줄 의향이 없다면, 그건 충분히 의심가능한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만약 그런 상황에서 남친이 의심을 한다면 당연히 '의심'을 하는 남친이 찌질한게 아니라, 두 남자 사이를 계속해서 간보고 있는 '여자'쪽이 찌질하다고 봐야 옳지요.

물론 이상하게도 우리나라에선 왠만해선 여자에게 찌질하다는 말은 잘 안쓰기 때문에, 저런 상황이라면 남자만 '집착남'이 될 가능성이 높겠지만 말이죠. 크크
이노리노
12/01/14 23:50
수정 아이콘
몇 가지 제약이 있다면 그래도 이성간에 친구로 지내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1. 너무 자주 만나면 안 된다. (자주 봐야 한 달에 한 번?)
2. 손, 팔짱 기타 등등의 스킨십은 자제해야 한다. (특히 술 마실 때 주의)
3. 애인이 생기면 주저 없이 소개해 주고 애인도 이해해 줄 수 있는 친밀함의 친구여야 한다.
추가로 애인이 있는 다음에 새로 알게 된 경우는 친구로 지내기가 훨씬 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 정도의 제약 조건하에서라면 친구 관계가 유지되고 바람직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OneRepublic
12/01/15 06:17
수정 아이콘
전 아주 충분히 여자와도 친구로 지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 여성의 외모가 뒤떨어지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무슨 짓을 해도 여자로 안보일 법한 친구들이 (정확히는 동생들) 몇명 있거든요.
그 친구들과는 둘이서 술도 마시고 노래방도 다니고 그러는데, 제가 여자친구가 있을때는 단둘이서는 안만납니다. 제 여친이 싫어하는게
당연하니까요. 그 친구들의 남친이 싫어하는 티를 내면, 역시 둘이서는 안봅니다. 티까지는 안내면 그냥 만나구요. 그것까지는 제가 신경
쓸일이 아니니까... 라고 적으면 이기적이긴 한데, 그 여자애가 굳이 괜찮다는데 제가 안된다고 하는 것도 웃기니까요. (여자애가 괜찮다고
하더라도, 남친이 싫어하는 티를 낸다고 하면 둘이서는 안봅니다.) 아, 대신 제 여친이 그런다고 한다면 단둘이 술만 빼곤 다 허락입니다.
(저는 여친이 있으면, 단둘이서 식사도 안합니다.)

한가지 확신할수 있는 건, 그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저는 영원히 그 친구들에게 연애감정이 생기지 않을 것이라는 점이죠.
뭐, 그 친구들도 그럴 것 같구요. 물론, 제가 흑심을 품고 있음에도 친구로 지내는 친구도 있긴 합니다.
12/01/15 08:59
수정 아이콘
뭐 가능성으로 따진다면야 남자와 남자 사이에도 알 수 없는거죠(응?)

이런 얘기는 그냥 의미 없다고 봅니다. 뉴스에 보면 가끔 외국의 듣보 연구팀에서 웃기는 연구결과들을 발표할 때가 종종 있는데,
좋게 봐도 그 수준이고 더 낮게 보면 바이오리듬이랑 별다를게 없죠. 결국 되는 사람은 되고, 안되는 사람은 안되는 것 뿐인데 말이죠.
노란곰돌이푸
12/01/15 11:33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여자나 친한오빠의 생각보다는

그 여자의 남친이 가지고 있을법한 극한이 딜레마와 분노..초초..불안..짜증.. 을 생각해야

하는 문제 인듯 합니다

정말이지.. 저 같은 경우에는 걍 딱 짤라 말합니다

'나 너 만나는 동안 여자와 단둘이 안만나겠다. 너도 그러지 마라
혹시나 필히 만나야 할 그래야 할 사정이 있다면, 같이 가자'

이렇게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703 [일반] 와이프와 같이 게임하기 [22] 란돌9859 12/01/15 9859 0
34702 [일반] 갓 돌을 지난 조카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29] 애국청년6078 12/01/15 6078 0
34701 [일반] [야구] 기아 타이거즈 용병구성 완료/최희섭에 대해 강경책으로 선회 [36] giants6320 12/01/15 6320 0
34700 [일반] 대몽항쟁 1부 - 2. 어긋난 시작 [5] 눈시BBver.24997 12/01/15 4997 3
34699 [일반]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포죄의 위헌 가능성 [42] 삭제됨4044 12/01/15 4044 0
34698 [일반] 민주통합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중 [92] 뜨거운눈물5619 12/01/15 5619 0
34696 [일반] 성곽 답사 다녀왔습니다.2 [2] 자이체프3029 12/01/15 3029 1
34695 [일반] 알고보니 한국 브랜드들.jpg [51] 김치찌개12656 12/01/15 12656 0
34694 [일반] 밥 먹는데 혼자인게 참 서럽네요 ㅠ_ㅠ [56] Eva0108642 12/01/15 8642 1
34693 [일반] 역사를 바꾼 발명품과 사회적 특성의 관계 [13] swordfish4557 12/01/14 4557 1
34692 [일반]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69] 스타핏4818 12/01/14 4818 0
34691 [일반] 늦게 돌아보는 2011년 올해의 책 리스트 [21] KID A6167 12/01/14 6167 1
34690 [일반] 나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친한 동네 오빠. [27] 6767569683 12/01/14 9683 2
34689 [일반] 세상을 바꾼 인류 최고의 발명품.jpg [40] 김치찌개8341 12/01/14 8341 0
34688 [일반] 기억에 남는 영화속 악역10인...(스포주의) [31] 릴리러쉬.10111 12/01/14 10111 0
34687 [일반] [정치]한나라당 쓰레기더미에서 돈 봉투 명단 발견!!! [61] 서랍을 열다7902 12/01/14 7902 0
34685 [일반] 메시 TOP 70 GOALS [31] 시나브로5798 12/01/14 5798 0
34684 [일반] 역사적 사진들.jpg [20] 김치찌개7025 12/01/14 7025 0
34683 [일반] 5살 소율이가 아빠에게 묻습니다. [82] 영혼의공원5871 12/01/14 5871 0
34682 [일반] 도가니법과 의사 [48] 삭제됨4505 12/01/14 4505 3
34681 [일반]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19] 루시안4605 12/01/14 4605 0
34679 [일반] 아내의 잠자리 [16] 삭제됨7816 12/01/14 7816 0
34678 [일반] [야구]최희섭 선수가 정말 트레이드 되는가 보네요. [235] 아우구스투스11124 12/01/14 111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