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12/01/26 18:33:49
Name 리니시아
Subject [일반]  최고의 영화 최고의 순간


총 102편의 영화들입니다.
저는 대략 보아하니 80여편 정도는 본듯하군요.
한국영화는 호로비츠를 위하여를 제외하곤 다 본것같고, 외국영화가 좀 안본게 많네요~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장화홍련 ost 돌이킬수 없는 걸음은 정말 최고인듯..

달콤한 인생에서 맨 마지막 보스와 대면하는 장면이 아니라 신민아랑 대면하는 장면이 너무 마음에 닿네요.
그리고 빈집 의 한장면이 들어간게 뭔가 뿌듯합니다. (빈집 참 괜찮은 영화인데 김기덕 감독의 영화라 쳐다도 안보는 분들이 많더군요.)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와닿는지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맨유냐스날
12/01/26 18:44
수정 아이콘
명장면이라기 보단 명작 모음 영상 같네요~

거의다 본거 같은데.. 위 영상만 가지고 따지면 파이란 최민식씨 우는 장면이 가장 와닿네요~
12/01/26 18:48
수정 아이콘
음악과 조커의 질주가 은근 잘어울리는데요. 크크..
데프톤스
12/01/26 18:56
수정 아이콘
중간에 헉 하는 장면 몇개 있네요.. 이 좋은 영상이 삭게는 안갔으면 합니다
shadowtaki
12/01/26 19:02
수정 아이콘
최근작이 많아서 그런지 15편 정도를 빼고 다 본 것 같고 보지 않은 영화도 대부분 어떤 영화인지는 알겠네요..
한국영화는 역시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이창동을 빼면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같고 명연기도 송강호, 최민식, 설경구를 통해서 대부분 나왔지요. 그 와중에 가장 저평가 받는 배우는 이병헌이라고 생각하구요.. 그 다음으로 신하균..
외국영화에서는 제가 좋아하는 왕가위 작품이 2작품(화양연화, 중경삼림)이 보이는 것 같고.. 좋네요..^^
12/01/26 19:08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이거 다운 받을수 없나요? 폰에 넣어두고 심심할때 마다 한번식 보고 싶은데...
한선생
12/01/26 19:09
수정 아이콘
조커가 머리빼고 바람쐬는 장면 영화에서 보다 기네요?? 디렉터컷 버젼인가요?
스타카토
12/01/26 19:21
수정 아이콘
참...영화계에 제가 많은 도움을 드렸네요..
한국영화는 대부분 거의 다 본것같고...외국영화도 참 많이 봤네요....
위 영상에서 가장 가슴에 와닫는장면은
한국영화에서는 파이란에서 최민식씨가 눈물흘리는 장면.....저도 참 많이 눈물을 흘렸던 장면이라.....
외국영화에서는 성난황소(Raging Bull)에서 로버트 드니로의 섀도우 복싱 오프닝장면...
특히 음악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의 전주곡과 섀도우복싱장면이 어우러지면서 가장 여운이 깊은...장면으로 남아있습니다...
지금도 음악만들어도 저 흑백영상이 떠올라요....이유모르게 음악만 들어도 가슴이 아린 신기로운 장면입니다..
새강이
12/01/26 19:32
수정 아이콘
ㅠㅠ 이거 영화 이름들 알수 있을까요?
내게다시
12/01/26 20:12
수정 아이콘
명작 영화 게시물 자체도 반가운데.. 거기에 영화에 조예가 깊으신 회원분들의 댓글이 달리니 너무 반갑네요
우선 좋은 게시물 덕분에 저도 마음이 훈훈해졌어요 호호
전 뭐니뭐니 해도 한국영화와 외화를 가르는 기준에 삽입된 복수는 나의 것이 최고입니다!!
하필 장면마저도 제가 젤 좋아하는 장면 "이해하지?"

초록물고기(막동이.. ㅠㅠ), 번지점프를 하다(이은주.. ㅠㅜ),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화영연화, 중경삼림, 성난황소(스타카토님이 이 장면 언급하셔서 너무 놀랍고 반갑네요^^), 스카페이스,
저수지의 개들, 세븐, 아이즈와이드셧(삭게행이 된다면 이 장면 때문이겠죠;;), 등등
고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이 동영상에 있는 영화들은 다들 넘 좋네요~
shadowtaki
12/01/26 20:17
수정 아이콘
장화홍련-파이란-밀양-올드보이-박하사탕-초록물고기-범죄의 재구성-생활의 발견-달콤한 인생-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봄날은 간다-번지점프를 하다-시월애-?-텔 미 썸띵-친구-구타유발자-놈놈놈-살인의 추억-친절한 금자씨-호로비츠를 위하여-접속-피도 눈물도 없이-?(클레멘타인 아닌가요??)-부당거래-후아유-마더-괴물-악마를 보았다-해안선-아저씨-?-빈집-아는 여자-인정사정 볼 것 없다-지구를 지켜라-쉬리-태극기 휘날리며-그 때 그사람들-공동경비구역JSA-박쥐-복수는 나의 것-오션스 일레븐-데이비드 게일-매트릭스-?-색계-디스트릭트9-?-블라인드 사이드-매맨토-?-?-여인의 향기-미스 앤 미세스 스미스-?-슈렉-?-127시간-굳 윌 헌팅-?(영화 아는데 제목을 모르겠어요)-트래인 스포팅-에린 브로코비치-원스-밀크-?-무간도-중경삼림-화양연화-도그빌-세븐-스페이스 오딧세이-다크 나이트-아이즈 와이드 샷-시계태엽 오랜지-피아니스트-터미네이터2-킬빌-라이언 일병 구하기-본 슈프리머시-레옹-히트-식스 센스-21그램-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쇼생크탈출-?-애프터 라이프-?-아메리칸 히스토리x-28주후-?-유주얼 서스팩트-저수지의 개들-?-파이트 클럽-글래디에이터-스카 페이스-폰 부스-브래이브 하트-그랜토리노-인셉션-?-양들의 침묵
소르바스의 약속
12/01/26 20:33
수정 아이콘
생활의 발견 저 장면...정말 좋아요..으하하하
만수르
12/01/26 20:46
수정 아이콘
언브레이커블도 있지않나요? 검은 우비 쓰고 사람들 지나가는 장면?
푸른꿈
12/01/26 20:51
수정 아이콘
이 영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올드보이' 와 '트래인 스포팅' 이네요~ 저도 80% 정도는 본 것 같네요~~
Claude Monet
12/01/26 21:24
수정 아이콘
아빠 힘내! 가 없다니..
영원한초보
12/01/26 22:11
수정 아이콘
시월애 다음이 뭔가요 배우가 누군지도 몰겠네요;
불같은 강속구
12/01/26 22:22
수정 아이콘
"오겐끼 데스까~ 와따시와 겐끼데스~"
러브레터가 없는게 아쉽네요. 대사가 그대로 나오는 부분에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12/01/26 22:56
수정 아이콘
위 블로그가니 모든 영화리스트가 보이네요.
그런데 마우스오른쪽 클릭을 막아놓아서 text 복사하느데 애좀 먹었네요.
다음과 같습니다.
--------------------------
1장화홍련-2파이란-3밀양-4올드보이-5박하사탕-6초록물고기-7범죄의재구성-8생활의발견
-9달콤한 인생-10죽거나혹은나쁘거나-11봄날은간다-12번지점프를 하다13시월애-14파수꾼
-15텔미썸딩-16친구-17구타유발자들-18놈놈놈-19살인의추억-20친절한금자씨-21호로비츠를 위하여
-22접속-23피도눈물도없이-24부당거래-25후아유-26마더-27괴물-28악마를 보았다-29해안선
-30아저씨-31오아시스-32빈집-33아는여자-34인정사정볼것없다-35지구를지켜라-36쉬리
-37태극기휘날리며-38그때그사람들-39JSA-40박쥐-41복수는나의것-42오션스-43데이비드게일
-44매트릭스-45콘스탄트 가드너-46색계-47디스트릭트9-48언브레이커블-49크래쉬-50메멘토
-51택시드라이버-52프라이멀피어-53여인의향기54미스터엔미세스스미스-55레퀴엠-56슈렉
-57성난황소-58127시간-59굿윌헌팅-60플래닛테러-61트레인스포팅-62에린브로코비치-63원스
-64미스틱리버-65아무도없었다-66무간도-67중경삼림-68화양연화-69도그빌-70세븐
-712001스페이스오딧세이-72다크나이트-73아이즈 와이드 셧-74시계태엽오렌지-75피아니스트
-76터미네이터2-77킬빌-78라이언일병구하기-79본-80레옹-81히트-82식스센스-83 21그램
-84사랑도 통역이 되나요-85쇼생크탈출-86쉰들러리스트-87엘리펀트-88아메리칸 히스토리x
-89 28주후-90돌이킬수없는-91유주얼서스펙트-92저수지의개들-93스내치-94파이트클럽
-95글래디에이터-96스카페이스-97폰부스-98브레이브 하트-99그랜토리노-100인셉션-101대부-102양들의 침묵?
?
김치찌개
12/01/27 01:20
수정 아이콘
영상 잘 봤습니다^^

명작 정말 많네요!
불량품
12/01/27 04:03
수정 아이콘
전 아직까지 킹덤 오브 헤븐 감독판이 제 생애 최고네요~ 그다음은 다크나이트 ^^...
12/01/27 09:04
수정 아이콘
후아유에서 조승우가 이나영한테 노래부르는 장면 멋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923 [일반] 대몽항쟁 2부 - 3. 명중한 화살 [10] 눈시BBver.26512 12/01/26 6512 2
34921 [일반]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꿈 대신 막막함을 떠안고 잘 청춘들을 위해-두번째 [5] 김치찌개4093 12/01/26 4093 2
34920 [일반] 실수로 계좌 이체를 잘못 했을때의 대처법(현직 금융권 변호사입니다) [53] 호가든29097 12/01/26 29097 45
34919 [일반] 최고의 영화 최고의 순간 [33] 리니시아7329 12/01/26 7329 0
34918 [일반] 노인과 공공 질서 [60] 로렌스5547 12/01/26 5547 0
34917 [일반] 마눌님의 일본 사설 번역 (6) - 남자가 여자에게 확 깨는 순간 12가지 [15] 중년의 럴커5815 12/01/26 5815 1
34916 [일반] '변화와 일탈'의 '더 좀비스' 가네시로 가즈키의 신작을 읽었습니다. [13] nickyo3290 12/01/26 3290 1
34913 [일반] 지식채널e - 나는 울지 못합니다 [6] 김치찌개4574 12/01/26 4574 0
34912 [일반] 차를 사야겠는데.. 무한루프를 도네요. [64] DANKAN6832 12/01/26 6832 0
34911 [일반] 배삼룡, 이주일, 서영춘을 배출해낸 곳 [4] 파맛나2986 12/01/26 2986 0
34910 [일반] [영화이야기] Dogfight, 리버 피닉스 그리고 지독한 고독에 대한 단상 [2] Absinthe 6579 12/01/26 6579 1
34909 [일반] 한나라당 당명 변경 확정. [151] 삭제됨9418 12/01/26 9418 2
34908 [일반] 마눌님의 일본 사설 번역 (5) - 니트족이라 부르지 말자. 레이블이라 하자! [5] 중년의 럴커3692 12/01/26 3692 0
34907 [일반] [ZM] 바르셀로나 2 : 2 레알 마드리드. [42] 티티6719 12/01/26 6719 0
34906 [일반] 흔한 설날의 동네축구 수비수 [11] nickyo6972 12/01/26 6972 0
34905 [일반] 당보다 인물일까요? [16] swordfish3832 12/01/26 3832 1
34904 [일반] 카페베네의 커피는 왜 신걸까? [65] nickyo7698 12/01/26 7698 6
34903 [일반] 대몽항쟁 2부 - 2. 처인성의 우연 [12] 눈시BBver.25014 12/01/26 5014 2
34902 [일반] iBook는 과연 시장을 바꿔놓을 수 있을까? [62] Axl5543 12/01/26 5543 0
34901 [일반] [MLB]내눈으로 직접 본 외계인... [11] 옹겜엠겜5420 12/01/26 5420 0
34899 [일반] 매일 밤 잠자리에 들 때마다 꿈 대신 막막함을 떠안고 잘 청춘들을 위해 [13] 김치찌개7498 12/01/25 7498 4
34898 [일반] [급구] 헌혈증이 필요하신분을 찾습니다! [8] ChelseaFC4715 12/01/25 4715 3
34897 [일반] 창세기전4 프로모션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36] Gomdani6289 12/01/25 628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