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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2/15 03:26:16
Name 편해서땡큐
Subject [일반] 결국은 프로야구도 승부조작이 있었다는게 확인됐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5&aid=0002185632

네이버에 기사가 떴네요.
놀라운건 작년 2011년이 아니라 2010년부터 있었다는 건데요.
문성현선수 2010년이면 데뷔년도이였는데 그 어린선수한테도
악마의 유혹이 있었다는게 섬뜩하다고 느껴지네요.
한편으론 얼마나 많은 선수들에게 이런 유혹이 있었을까 라는
생각도 들기도 합니다.
어떻게 됐든 야구에서 승부조작와 관련된 선수들은
정말로 퇴출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로 안타깝고 마음이 아파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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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5 03:27
수정 아이콘
이 새벽에 담배가 급땡기네요. 일단 한 대 피고 와야겠습니다 -_-;;;;;;;;;
FernandoTorres
12/02/15 03:36
수정 아이콘
제가 좋아하는 스포츠들이 하나둘씩 무너져가네요......

제발 승부조작을 뿌리뽑았으면 좋겠습니다.
12/02/15 03:37
수정 아이콘
생각해보면 어린 선수니까 그런 유혹들이 더 있는 거지요.
아직 사회경험도 많이 없고 수입도 엄청나게 많지 않을 테니까요.
아키아빠윌셔
12/02/15 03:40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312773

LG 투수 2명이라는 진술이 나왔다고 하네요.
기사 말미엔 전직 감독, 코치 개입설도 있다는데...-_-;;;
12/02/15 03:56
수정 아이콘
근데 제안을 즉각 거절했으면 죄가 없는 거 아닌가요? 왜 자백이라는 표현을 쓴거죠? ;;;;
유유히
12/02/15 04:02
수정 아이콘
문성현 선수는 제안을 즉각 거절했고, LG트윈스의 투수 2명은 실제 조작에 가담했다는 진술이 나온 상태입니다. 현재로선 넥센에서 트레이드된 김모씨와 개를 좋아하는 박모씨가 정황증거상으로 유력합니다.
몽키.D.루피
12/02/15 04:05
수정 아이콘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승부조작이라기 보다는 기사에 나온데로 경기조작이라는 용어를 쓰는 게 좋을 듯 합니다. 승부조작은 말 그대로 승패를 뒤바꾸는 행위이고 지금 프로야구의 조작은 승부조작은 아니니까요.
Signal-Terran
16/07/22 10:46
수정 아이콘
마모씨가 '승부조작엔 참여 안했다(난 브로커다)' 그러면 마모씨도 '승부조작'은 안한거죠? 브로커만 했을 뿐. 되도 않는 쉴드는 안치는게 좋을 듯.
Manchester United
12/02/15 04:05
수정 아이콘
저 기사에 경기조작은 뭔가요;; 승부조작이지...

승부설계 경기조작 작전조작 등등 새로운 단어 많이 알게되네요. [m]
FernandoTorres
12/02/15 04:09
수정 아이콘
김기태 감독은 무슨죄
올해 팀한번 바꿔보겠다고 단단히 준비했을텐데
후란시느
12/02/15 04:14
수정 아이콘
이건 거절했다는 기사고, 문제의 LG 투수 2명이 정말이라면 이건 장난이 아닌데 어떨지 모르겠음...
12/02/15 04:26
수정 아이콘
사실이라면 엘지는 올해 초토화 되겠네요.. 지난해 나름 10승투수의 조작이라니
김기태감독 동정론이 생길듯 [m]
어린시절로망임창정용
12/02/15 04:29
수정 아이콘
스포츠란 스포츠는 죄다 뒤에서 구린 짓 하고 있었는데 엄한 엠겜만 철퇴를 맞은 모양새라 뭔가 억울한 느낌이 드네요.
12/02/15 04:30
수정 아이콘
혹시 혐의 가능성있는 두선수의 선두타자 볼넷 자료 가지고 있으신분 있나요. 혐의 없다는 어느정도 증거라도 있어야 쉴드 쳐줘야 하는 상황인듯 벌써 혐의 확정이라고 몰아가네요.
azure.11
12/02/15 04:38
수정 아이콘
아오 문성현 이름만 보고 덜컹했네요..;;
개인적으론 일단 넥센 선수들 중엔 없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현재 유력하다는 두 선수만 사실이라도 파장은 꽤나 클것 같습니다.
마르키아르
12/02/15 04:46
수정 아이콘
프로게임계에 스캔들도 조금만 더 늦게 터졌으면 좋았을꺼라는, 쓸때없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늦게 터졌으면,

국내 프로 축구, 야구, 배구 다 있었던게, 게임판에도 있었구나.. 정도로 그나마 타격이 적었을수도 있을텐데 말이죠.
타나토노트
12/02/15 04:49
수정 아이콘
Manchester United
12/02/15 04:54
수정 아이콘
야구도 빨리 고름을 짜내고 제자리를 찾아갔으면 좋겠네요. 이미 축구팬으로서 상처를 겪어봤기에 이번 배구와 야구 사건에 남달리 관심이 가네요. [m]
12/02/15 05:09
수정 아이콘
조작을 승부설계라는 말로 꾸며봤자 똥은 똥이지 된장은 아니죠.
불법도박은 사설배팅, 제비꾼은 픽업 아티스트, 똥은 변이라하면 품격이 상승한다는 뭐 그런 착각일까요?
아니면 속아주길 바라는 얄팍한 속셈일까요?

야구판에서 조작 사건이 불거진김에 약물까지 깔끔하게 털고 새출발했으면 좋겠네요.
그나저나 도박사이트에서 오가는 자금 규모가 장난이 아니라는데 과연 못잡는걸까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정치권이나 법조계의 호주머니 역할을 하는건 아닌가 싶어요.
치킨마요는 혁신이다
12/02/15 05:27
수정 아이콘
조작을 모호하게 얼렁뚱땅 다른 말로 바꿔 감싸줘봤자 오히려 좋지 않다 생각해요.
좋을건 좋은대로 나쁜건 뿌리째 뽑아야죠.
이참에 발각됬으니 아예 뿌리째 드러내서 이제 선수들에게 발을 들여놓지 못하도록 경각심을 세우는게 더 맞다고 봅니다.
ギロロ[G66]
12/02/15 06:15
수정 아이콘
방금 ytn 보셨습니까? 전직A선수 인터뷰에서 선수 이름은 안나와도 조직 폭력배가 개입됐다며 구체적으로 부산 대구지역 조직 이름이 딱 나오고; 서울 구단 투수 조작 이야기 나오면서 방금 화면보다 더 노골적인 자료 화면으로 엘지트윈스 투수 투구 모습이 나오고; 인터뷰 내용도 그렇고 조만간 헬게이트 열리나요?
치킨마요는 혁신이다
12/02/15 07:35
수정 아이콘
야구는 종목 특성상 조작이 어렵다고 pgr에서 많이 거론됐던거같은데
코치까지 가담시키다니..덜덜
상상을 초월하네요.
XellOsisM
12/02/15 06:51
수정 아이콘
기다렸다는 듯이 폭발적으로 커지는 스케일에 할말을 잃네요.
왠지 커다란 폭풍이 지나갈 법한 분위기네요. 걱정이 큽니다.

한편 씁쓸함이랄까 배신감도 큽니다.
모든 프로스포츠에 조작이 있다니.. 정정당당한 승부와 그걸 보며 일희일비했던 제 자신을 보면서
세상에 믿을 놈 하나 없다더니. 아..
12/02/15 07:34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브로커 쪽에서의 접근은 사실임이 확인됐다까지가 팩트겠네요. 점점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갓 데뷔한 어린선수한테까지'라기보다, 그런 어린 선수라 연봉이 낮아서 접근할 수 있었다고 보는게 더 정답일 것 같습니다.
낭만토스
12/02/15 07:36
수정 아이콘
이런 글 나올때마다 다는 댓글인데
EPL NHL NBA MLB LFP 등등 세계 유명한 모든 프로스포츠엔
걸리지만 않을 뿐이지 조작이 있다고 봅니다. 단순 음모론이 아니라요.
가깝게는 대입수능시험도, 어디에 무슨 시험도, 어디사는 누군가는 문제를 미리 받고 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세상에 머리 좋은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법, 제도, 수사망 등을 교묘하게 피해서 하고 있을 것 같네요.
누렁쓰
12/02/15 07:53
수정 아이콘
사설 도박 사이트와 선수가 관계되었고 그 기간이 짧지 않다면 코치와 연관된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퇴한 선수가 결국 코치가 되고 그 코치는 소수를 제외하면 선수보다 대우가 안좋을 수 밖에 없으니까요. 지금 동아일보에 LG가 거론되고 있는 것 같은데 만약 해당 사실이 있었다면 LG에서만 끝나지는 않을 거라는 안좋은 예감이 듭니다. 선수들과 스탶들 생계가 달린 문제라 함부로 말하기는 그렇지만 한사람의 팬으로서 관중 800만이니 인기니 그런데 연연하다가 판 자체를 잃어버리지 말고 이 기회에 싹 다 털고 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9th_Avenue
12/02/15 08:07
수정 아이콘
첫 볼넷이라고 해서 승부조작이 아니라는 건 정말 말이 안되죠.
언론에서 어감을 좀 순화해보려고 하는 것 같은데.. 속칭 야구에서는 기록이 생명인데, 그거 가지고 장난친 거면 승부조작이지 뭡니까??

현재까지 나온 2명의 투수가 가담했다고 하는데...
이리저리 엉킨 야구판 인맥을 보면 절대 2명선으로 그치지 않을 것 같고, 몇 배는 더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은퇴한 선수건 코치건.. 생활고에 시달리던 무명급 선수건 다 잡아서 쳐넣고 형사처벌 해야죠.
그리고 예전 e스포츠 조작때도 느꼈던 거지만 사설배팅을 없애는건 불가능 하다고 보기 때문에 관련직업 종사자에 대한 강한
처벌만이 승부조작을 뿌리뽑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정황이 드러나고 증언으로 확인한다 해도, 직접적인 증거가 별로 남아있을 것 같지않아서 관련된 사람들 전부 색출할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12/02/15 08:56
수정 아이콘
처음 축구에서 토토관련 사건 났을때와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루머돌고-정확포착-기사나고-자진신고-검찰조사-빵터짐.....
축구,배구 할거없이 다 터지고 있는데 야구라고 다를거 있나요.
차라리 시즌전에 터지는게 다행이라고 보고 검찰조사와 함께 구단들 자체조사로 확실히 털고갔으면 좋겠습니다.
약물도 그렇고 처벌에 약한 kbo지만 토토관련 사안은 정말 엄벌(영구제명,한국에서 야구관련 일 금지)을 해서 이 기회에 뿌리뽑았으면 합니다.
12/02/15 09:01
수정 아이콘
아이고 박찬호, 김병현, 이승엽, 김태균까지 다 돌아온 해에 이게 무슨 악재인가요..
올해 야구 엄청 기대했는데...;;;
광개토태왕
12/02/15 09:04
수정 아이콘
지금 현재로써는 농구는 아직 승부조작에서 아직 보도가 안된 상황인데 농구도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마디로 풍전등화 입니다.
12/02/15 09:06
수정 아이콘
작게 보면 타자와 투수의 한 타석도 승부겠죠 [m]
방과후티타임
12/02/15 09:08
수정 아이콘
강력하게 제재해서 색출해내고 다시 빠르게 정상화시켜야합니다. 터진게 오프시즌이라 어찌보면 다행이군요, 관련된 선수가 있다면 확실하게 정리해버리고, 깨끗한 리그로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13롯데우승
12/02/15 09:08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tvh&oid=052&aid=0000394613

부산 지역 조폭 개입 + 수비 실책으로 승부 조작

이 두가지면 딱 떠오르는 팀이 하나 있죠?
진짜 말 다한거 아닌가요. 아 진짜 화가 나서 손이 덜덜 떨립니다.
ReadyMade
12/02/15 09:11
수정 아이콘
엘지 투수 두명이라니ㅠㅠ 나쁜건 꼭 LTE의 스피드로 하네요;; [m]
엔투스짱
12/02/15 09:20
수정 아이콘
아.... 내가좋아하는 P모선수가 아니길 바랬는데
율리우스 카이사르
12/02/15 09:26
수정 아이콘
저도 야구팬의 한사람으로서 승부조작 이라는 말은 안썼으면 좋겠지만....

...

사실 첫볼넷도, 타자와 투수의 승부를 조작한거죠... 야구의 매력을 얘기할때 끊임없는 승부의 연속이다.. 라고도 많이 얘기하잖아요.. 타 팀 경기와 달리 야구는 개인간의 승부가 모여서 팀의 승부가 된다는 점에서 큰 매력이 있는 것인데.. ..

그래서 승부조작이라는 말을 쓰는것이 부적절하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약간 선정적으로 비춰지긴 하지만요..
설탕가루인형
12/02/15 09:36
수정 아이콘
프렌차이즈 스타들을 헌신짝처럼 내버릴 때도, 꼴찌할 때도, 9년째 가을야구를 못해도 응원했는데
이번 사건까지 사실로 벌어지면 정말 팬질하기 힘들 것 같네요...
위원장
12/02/15 09:41
수정 아이콘
결국엔 터졌네요.
그저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없길 바랄 수 밖에..
12/02/15 09:47
수정 아이콘
야구를 굉장히 좋아하는 팬의 입장에서 야구만큼 소위 '나비효과'가 큰 종목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첫 타자 볼넷이 감독의 작전 및 운영, 투수교체 타이밍, 야수들의 멘탈 등등에 관여하여 나아가서는 충분히 승부에 영향을 미칠 수 있죠.
이를 경기조작 이니 식의 말장난으로 감쌀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참, 그나마 제가 작년에 좋아했던 LG에 P 모 선수가 연루됐다니 너무 허탈하네요.
정말 이게 사실이라면 이런 선수들은 다시는 야구판에서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2/02/15 09:48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 단어만 봐도 뒷골이 땡기는군요
12/02/15 09:51
수정 아이콘
아 LG팬인데... 작년에 승부를 못하고 볼 남발할때랑 평범한 타구 알깔때 차라리 조작이었으면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실제 조작가능성이 있군요... 선수가 누구냐를 떠나서 조작한 선수는 퇴출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일로 야구팬이 줄어드는건 어쩔수 없겠네요
Marionette
12/02/15 09:51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을 승부조작이라고 부르지 못하다니...
아르바는버럭
12/02/15 09:5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엘지의 가장 큰 문제는 모래알 같은 응집력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렇기에 설령 올해에 꼴지를 한다 해도, 팀 분위기를 저해시키는 조인성을 내보내고, 팀이 있는 재료를 가지고 꽉 짜여지고 있기에,
올해는 몰라도 내년 쯤이면, 무언갈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습니다.

근데 뭐 이 일이면, 할 말 다했죠.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일단 현재 1선발이 만약 나간다면, 꼴쥐행 다이렉트 티켓 예약이고,
4선발만 나간다 해도, 치명적 타격일듯 하네요.

아~ 올해는 정말 시작부터 버티기가 힘드네요. ㅠㅠ
12/02/15 09:56
수정 아이콘
결국 인기있는 모든 스포츠는 다 승부조작이 있었다는 거군요 스타. 배구. 야구. 축구. 농구는 아직인건가요?
12/02/15 10:05
수정 아이콘
엘지는 팬질 그만하라고 구단차원에서 노력하는건가요? 아니면 멘탈 단련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건가요? 선수가 멘탈이 약하니 팬이라도 멘탈이 강해져라 뭐 이런건가요? 엘지 응원 하기 정말 힘드네요..
자제해주세요
12/02/15 10:07
수정 아이콘
LG는 빙산의 일각이라 생각합니다.
너무 아프지만 탈탈 털어야지요.
예원아빠
12/02/15 10:12
수정 아이콘
조심스러운 말이지만 투수가 1회에 고의로 볼을 던지는데 사인을 낸 포수가(만약 볼 사인을 냈다면 얘기가 다르지만) 전혀 모를 수 있을까요. 한번이라면 모르겠지만 여러번 반복된다면 눈치 챌 수 밖에 없을 것 같은데요. 그냥 선발투수만의 문제로 끝나지 않을 것 같다는건 제 기우일까요.
12/02/15 10:12
수정 아이콘
일구이무 김성근 감독님이 들으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이군요...

슬픕니다...발본색원했으면 좋겠습니다...
12/02/15 10:22
수정 아이콘
에효...기왕 터진거 냉정하게 시즌 시작전 빨리 색출, 구속, 사과, 뭐 할수 있는거 다하고 시즌들어갔으면 좋겠네요.
영웅들이 귀환하는 해에..
12/02/15 10:24
수정 아이콘
이참에 확 다털어야죠.
12/02/15 10:29
수정 아이콘
소문에의하면 LG 라는거같은데

악재가 끝나질 않네요..LG팬분들 힘드시겠습니다;;
12/02/15 10:53
수정 아이콘
... 음...

'얘가 왜 뜬금없이 검색어 1위에 있을까? 겨울이라 막 뭔가 엄청 잘한건가?'

라는 마음으로 검색어 1위를 클릭했더니... 상큼한 소식이네요...
거참 씁쓸하구만;;
12/02/15 11:00
수정 아이콘
디시에서는 잉금님 재평가..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크..
레몬커피
12/02/15 11:17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이전에 이야기가 나오던 한두명 수준은 절대 아니고 굉장히 많은 선수들에게 유혹이 있었고

또 상당한 수가 가담을 했다고 봐야겠네요. 좀 더 기다리면 동시다발적으로 줄줄이 터질거같습니다
잠잘까
12/02/15 11:18
수정 아이콘
몇명 걸리고 말겠지...했는데..
YTN 동영상 뉴스 보니까 장난 아니군요. 결정적 상황에 알까기(말그대로 승부를 조작). 순위에 영향이 없는 가을 시즌에 주로 행해지고..실수한 선수 뿐 아니라 그것을 감싸줘야할 코치까지 개입되어 있고...아예 확실한 조폭단체 이름명까지 거론

더 중요한건 밀고자가 카더라가 아닌 전 올스타 프로야구 선수라..

정말 대책 크게 세워야 할 판이네요. 기사 잠깐 읽고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네요.
파벨네드베드
12/02/15 11:36
수정 아이콘
이게 사실이라면..
스타 승부조작때도 그랬었지만.
1회 첫볼넷이 나올때 많은 팬들은 또 조작 아냐? 라는 의심을 품을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답답한 일이네요...
롯데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게 롯데만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드니 또 더 답답해집니다.
12/02/15 11:38
수정 아이콘
다른팀들도 캐기 시작하면 줄줄이 사탕으로 나올 것 같은데..
큰일이네요
비상하는로그
12/02/15 11:47
수정 아이콘
하아..
역시..겨울의 왕자..ㅠ
스포츠 신문도 모자라..주요 일간지 1면 장식을 하는군요..ㅠ

정말..LG팬 하기 힘드네요..
나름쟁이
12/02/15 12:19
수정 아이콘
볼질하는 몇몇 투수들에게 화를내던 조인성의 모습이 오버랩되는걸 왜일까요...
정말..LG팬 하기 힘드네요..(2)
12/02/15 12:21
수정 아이콘
으엉 제발 아니길 바랍니다 ㅠㅠ
주먹밥
12/02/15 12:59
수정 아이콘
경기조작 크크 그래도 승부설계보다는 양반이네요. 스포츠언론의 야구사랑을 지켜보고 있자니 눈물이 다나네요.
12/02/15 12:59
수정 아이콘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306676&date=20120215&page=1

KBO, 프로야구 명예실추 허위제보자 수사의뢰

전직선수 인터뷰면 YTN인데 그 기사가 허위제보였단 건가요.
그래도살어
12/02/15 13:03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라고 봅니다. 언제부터 승패만 가지고 따져서 승부 조작이라 했나요..국내외 가릴것 없이
승부를 가리기 위해선 플레이를 해야 되며 그 플레이를 하는 과정에서 경기에 큰 영향을
미치던 적게 미치던 경기의 아주 자그마한 부분 이라도 일부러 저런 행위를 하면
다들 '승부조작'으로 불러왔는 걸요.
기미수
12/02/15 13:07
수정 아이콘
지금 글을 다 읽을 수가 없어서 그런데, LG 투수 2명 누군지 쪽지로 알려주실 분 없으신가요??
권유리
12/02/15 13:20
수정 아이콘
승부조작이 맞죠.. 기록을 가지고 장난질 하는것도.
단지 사실이 아니길 바랄뿐이고.. 사실이라면 가담한사람들 전부 색출해내서 뿌리를 뽑아야합니다.
하.. 레전드들이 돌아오는 시즌에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 쩝..
12/02/15 13:25
수정 아이콘
문성현선수는 저랑 같은 헬스장 다녔는데 그때 잘 해줄걸 그랬어요!
루크레티아
12/02/15 13:38
수정 아이콘
김성현은 몰라도 박현준은 정말 갑툭튀 하다시피 한 신데렐라고, 신연봉제로 2012년 연봉 뻥튀기 될 것을 알았을텐데도 저런 짓을...
그냥 둘 다 아니길 진심으로 빕니다.
12/02/15 13:42
수정 아이콘
일단 KBO의 강경 대응에 YTN이 기사내렸습니다.
YTN에 제보한 사람도 프로야구 출신 선수가 아니라고 밝혀졌네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110449&date=20120215&page=1
ReadyMade
12/02/15 14:33
수정 아이콘
축구에서의 1골 보다야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적기는 하겠지만 이것도 승부조작이죠 뭐.
엘지팬이지만 걸리면 박현준이라도 영구제명 해야합니다. 비시즌이니 고름은 다 짜내고 새롭게 시작해야죠.
하지만 확실해 질때까지 저는 개느님 믿을래요. 나믿개믿 멍멍(?)
눈팅일인자
12/02/15 16:15
수정 아이콘
아니었으면좋겠습니다!!!!!!!!!!라고 발악은 해봅니다!!!!!!!!!!!!!!!!!!!!!!! 으으...
김치찌개
12/02/15 18:19
수정 아이콘
아 야구마저 그런다면..

제발 아니라고 믿고싶네요
12/02/15 18:36
수정 아이콘
모래알이라는 오명이 붙은 게 그동안 알려졌던 프론트와 현장의 갈등 파벌싸움같은 이유가 아니라 승부조작으로 인한 갈등이었다면?!;;;
그동안의 부진이 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던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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