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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03/07 02:29:10
Name Eva010
Subject [일반] 10대 청소년들이 여가부 디도스 공격..
오늘 점심에 회사에서 점심을 먹는데

10대 청소년들이 여가부를 디도스 공격 했다라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저는 그 뉴스를 듣자마자 셧다운제에 얼마나 애들이 열받았으면 그랬겠냐 하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회사분들이랑 셧다운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으잉.... ???



저는 게임을 즐기는 입장이라 셧다운제가 안 좋은 시각으로 보고 있었는데...

애키우는 아빠들 입장에서는 모두 환영하는 분위기더군요...


항상 pgr같은데서만 있었던지라 저는 안 좋다고 보는 시각이 더 높을지 알았어요

회사 토론 면접때도 이 주제가 토론으로 나와서 저는 셧다운제 반대쪽편에 서서 신나게 셧다운제를 깠었는데 -_-;;;


회사 들어와서 선배님들이랑 대화해보면 다들 셧다운제를 찬성하더군요.


"청소년때 게임 2시간이면 족하지 뭘 더 오래 하려고 하냐... (중고생 게임 시간 제한이 도입된후)"


진작에 이런걸 도입했어야 되었다는 사람들도 있고...

하긴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애를 안 키워봐서 그랬나 보군요 -_ㅠ


아무튼 셧다운제를 찬성하는 어른들이 상당히 많은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014xx 통신 정액제(모뎀)때문에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가 가장 피씨 통신을 많이 사용했던 때인데...

지금은 이 시간대가 가장 사용자가 줄어드는 시간이 되겠군요

만화처럼 우리나라 온라인 게임시장 마져 망해버릴 것 같아서 한편으로는 두렵고 참 안타깝습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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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07 02:32
수정 아이콘
나라에서 학생들 잡아다 가둬놓고 공부만 죽도록 시키겠노라 선언해도 찬성하실 학부모들이 많을 거 같아요.
구밀복검
12/03/07 02:34
수정 아이콘
뭐 기성세대 중에서는 "내가 좀 맞아봐서 아는데..."라는 식으로 체벌을 찬성하는 이들도 많으니까요.
자기 경험 - 그나마 순수하지도 않은, 윤색되고 미화되어 원래의 실상과는 달리 기억되는 - 에 매몰된 인식이란 게 대개 그러하지요.
또한, 오히려 나이를 먹어서, 혹은 아이를 키우기 때문에 더욱 근시안적인 측면도 없잖을 겁니다.
ArcanumToss
12/03/07 02:34
수정 아이콘
공부만 해라.
세츠나
12/03/07 02:35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는 무조건적인 제한이기 때문에 좋지가 않죠.
정말로 게임을 안시키고 싶으면 부모가 제한을 가하면 됩니다. 부모가 제한을 못하는데 정부가 제한하는게 가능한가요?
못하게 하기 어려우면 코드를 뽑아버리면 됩니다. 그게 어렵나요? 셧다운제 한다고 컴퓨터 도사인 아이들이 그걸 못뚫을까요?

'게임을 제한하는데 찬성하는 것'과 '셧다운제에 찬성하는 것'은 매우 다른 문제입니다.

일부 컴퓨터 잘 못하는 어른들이 이걸 동일시한다고 본인도 잘못 동일시하고 토론을 하시면 반박하시기가 쉽지 않죠...
셧다운제는 결국 부모가 자신의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입니다. 게임하는걸 못말리다니, 그걸 왜 못말리나요?
그게 아니라 자기가 피곤하니까 자식 교육에 신경쓰고 싶지 않고, 누가 남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는거죠.
셧다운제를 하면 정말로 아이들이 게임을 할수가 없는지조차 알아보지 않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잖아요.

그 사람들이 정말 자식 교육에 관심이 있으면 그렇게 셧다운제가 어떤거고 얼마나 실효성이 있는지조차 모를까요?
물론 셧다운제를 하면 안할때보다는 게임을 조금 덜할 것입니다. 하지만 부모가 직접 셧다운 시키는 것보다
확실한 방법은 있을 수가 없습니다. 프로그램을 아무리 잘짜도 그런 식의 셧다운제는 만들어낼 방법이 없어요.
자식 키우는데 지친 부모들의 변명이지요. 정말 열심히 교육에 신경쓰다 지쳤는지, 애초에 신경쓰기 싫은지는 알 수 없지만.

게임을 아이들이 좋아한다면 이건 제한이라는 채찍만이 아니고 당근으로도 쓸 수가 있는데,
시험을 잘치면 용돈을 주는게 아니라 시험을 못보면 계속 용돈을 깎겠다는 식으로 아이를 닥달하면 누가 좋아할까요?
의욕이 생길리 없죠. 상여금이나 인센티브도 있어야지, 일 잘 못하면 무조건 월급을 깐다는 회사를 누가 좋아할까요?
그런건 어른들도 싫어합니다. 훨씬 감정에 솔직한 아이들이야 말할 것도 없고...금새 의욕을 잃고 짜증만 늘겠죠.
짜증이 늘면 성적도 늘어난다면 참 좋겠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건 정반대인 것 같더군요.
12/03/07 02:38
수정 아이콘
근데 게임 하루 2시간이면 족한 것은 사실이지요. 셧다운제의 문제는 그걸 법적으로 강요한다는 것이지, 취지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츠나님 말씀처럼, 애초에 부모가 아이들에게 관심을 더 기울여야 하는 문제입니다.
12/03/07 02:44
수정 아이콘
이번정부는 참 한결같습니다...
담배를 많이 피워? 그러면 담배값을 올려!
애들이 게임을 많이해? 그러면 게임못하게 법으로막아!
...국민들을 하나하나의 인격체로 보는게 아니라 게임 심시티를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왼손잡이
12/03/07 03:03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입장에선 개념없는 꼬맹이들때문에 골치 썩느니 그냥 못하게 하는게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아니죠. 인권유린입니다. 명백한.
12/03/07 03:18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가 유일하게 먹힌 논리가, 관리할 부모가 없이 혼자 생활하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는데, 참 아이러니 하네요.

오늘 고깃집에 갔는데 어느 어머님이 아이들 둘을 데려왔는데 이 아이들이 닌텐도랑 psp를 각각 손에 붙들고 엄마가 입에 넣어주는 쌈만 먹는 모습을 보고 온지라, 참... [m]
12/03/07 03:19
수정 아이콘
크크크 인터넷도 많이 하면 중독되고 부작용도 많으니 인터넷도 셧다운제 하죠 왜???
편하고 좋은 방법같은데요
fish of the season
12/03/07 03:48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와 쿨링오프제랑 예전 박정희시절의 야간통금과 무엇이 얼마나 다를까요~
당연히 저런 반발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견되었던 바입니다.
게다가 앞뒤 잴것도 없는 질풍노도의 시기에 막 진입하는 나이대인데 어떻게 보면 참 긍정적인 사춘기를 맞고 있네요.
자신의 욕망에 반할 뿐더러 공정치 못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자유를 억압까지 하는 존재들을 가만히 두고 보면서 사춘기를 보낸다는게 더 무서운 일입니다.
아스날
12/03/07 06:40
수정 아이콘
민주주의 사회에서 게임도 맘대로 못하나요
이럴꺼면 가둬놓고 공부만시키는게 낫지..
절름발이이리
12/03/07 06:46
수정 아이콘
사고력을 셧다운했군요.
kleingeld
12/03/07 06:53
수정 아이콘
부모들이 담당해야할 자식교육을 정부에 맞겨놓고는 너무 무책임하네요. 일종의 양육의 권리를 뺏기는 건데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듯 싶네요. 아예 정부에서 양육지침을 내려주는걸 좋아라할 분도 있으려나요....
12/03/07 07:14
수정 아이콘
제가 부모 입장이라면 더더욱 열성적으로 셧다운에 반대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우리 애는 그시간엔 못하게 하면 되는 거고, 다른 애들이 게임을 하는게 유리하지 않겠어요? 결국 경쟁은 국내의 다른애들인데.



사람들은 충분히 돌아다니는데 뭐하러 12시 넘어서도 돌아다니는지 모르겠어요. 통행금지나하지.
아나키
12/03/07 07:34
수정 아이콘
커플 셧다운제가 절실합니다
신장9등급
12/03/07 08:39
수정 아이콘
게임을 절제해야한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의 말씀대로 그것은 부모가 해야할 일이지 정부가 해야할 일은 아닙니다.
작금의 학교폭력이나 청소년 문제. 그 책임의 대부분은 부모에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그것은 경찰과 정부가 해결하려고 합니다. 제 생각엔 언발에 오줌누기로 보입니다.
12/03/07 08:51
수정 아이콘
개인적인 경험상 청소년 시기에 게임하는 것이 부질없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입장에서 청소년들에게 게임을 하지 말라는 강제적인 제한보다는 왜 이시기에 게임을 줄이고 공부를 해야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줘야 하는데 그걸 무시하고 바로 규제만 하니까 반발이 오는 겁니다. 정부 관료들이 조금만 생각하고 정책을 세우면 얼마든지 좋은 방향으로 나갈수 있는데 그걸 안하니 맨날 욕을 먹는거죠.
12/03/07 09:25
수정 아이콘
그냥 어떤 어른 입장에서는 어차피 자기들 게임하는 데 영향은 없고 청소년들이 게임을 못한다면 굳이 어른이 일일이 귀찮게 통제할 필요가 없어질테니 반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_=
아무리 봐도 어른으로서의 직무유기이자 책임감 셧다운으로밖에 안보이는데 말이죠;
실버벨빠돌이
12/03/07 09:48
수정 아이콘
무조건적인 제한이라는 방법이 잘못됐을뿐 취지가 잘못됐다고 생각되진 않네요.
제 중학교때 리니지폐인 시절을 떠올려보자면
부모님께서 어느정도 관용을 베풀어주셔서 학원, 과외 마치고 하루에 두시간은 했었는데,
노가다성게임이다보니 많이 하는 친구들 이기려고 더 하고싶고.. 절제가 안됐어요.
부모님 잠드셨을때까지 안자고 있다가 새벽에 게임하는게 일상이었고
그게 몇번 걸려서 당시 매가패스에서 청소년보호 목적으로 나온 시간제한 프로그램을 깔았었는데
그것까지 뚫어버리면서 게임했었습니다 ㅠㅠ
같이 리니지했던 학교 친구들이 이삽십명은 됐었는데 대다수가 저보다 더 심했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그랬을까 싶을정도로 절제가 힘들었던 시기라서 본문의 부모님들의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영원한초보
12/03/07 09:59
수정 아이콘
저 기사보고 신기했던게 수사당국이 ddos모의를 사전에 인식해서 해당 IP를 차단해서 막았다고 합니다.
어떻게 알은 거죠. 내부고발자가 있나
12/03/07 10:13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의 문제는 게임을 줄이게하는 그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그걸 강제력으로 시행하겠다는게 문제였죠 ;;
바빠서 혹은 귀찮아서 가정 내에서 해결해야 되지만 잘 안되는 문제를 정부가 강제로 시행해준다고 하니 당사자들은 당연히 환영할껍니다. 마땅히 해야할 일이지만 대신 해준다니 편하겠죠. 합법적 직무유기가 가능해진거니까요. 주변에서 볼땐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_- 아마 학교에서 월~금동안 합숙시키며 공부만 시킨다고 하면 더더욱 환영하겠죠.
힘내라공무원
12/03/07 11:09
수정 아이콘
시행하는 것에 찬성하는 부모의 마음도

반대하는 아이들의 마음도 다 이해합니다만

투표권은 부모에게 있기에...
광개토태왕
12/03/07 11:35
수정 아이콘
현재로써는 게임의 순기능이 현실적으로 제대로 작용하고 있지 못하다는게 문제가 있습니다.
물론 게임에 대해서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도 이해는 분명히 갑니다만....
시간이 아직도 많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긴토키
12/03/07 11:56
수정 아이콘
조폭들 때려잡는다고 삼청교육대같은거 다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하는분도 엄청많습니다
루크레티아
12/03/07 12:08
수정 아이콘
자기 아들, 딸은 자기가 키워야죠.
셧다운제를 마치 보육비 지원마냥 생각하는 사람들....
srwmania
12/03/07 12:50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로 아이들이 게임을 하지 않는 시간만큼 자기 자식과 더 많을 시간을 보낼 의향이 있는
부모라면야... 찬성해도 할 말 없습니다. 그런데 실상은 그렇지 않겠죠.
Katana 님 말씀대로 합법적 직무유기할 겁니다.
12/03/07 13:07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급한 건 음주셧다운제도죠. 술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사고가 얼마나 많은데요.
게임은 명함도 못 내밀 겁니다. 하루에 소주 한 병, 맥주 두 병으로 제한. 6시 이전 12시 이후 음주
금지, 주류회사에겐 사회비용으로 수익의 10% 강제 징수. 참 좋은 법안 아닙니까? 얼른 시행하죠.
Siriuslee
12/03/07 16:33
수정 아이콘
하루 게임 2시간은 하게 해주면서 찬성하는 거겠죠?
저만 해도 하루에 게임 2시간 하면 세벽 2~3시인데..
외쳐 하!흥!허!
12/03/07 17:44
수정 아이콘
저번에 학생들이 동급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하였으며 사채업까지 손을 댄 사건이 있었죠.

이것이 다 돈때문입니다.

학생들로 하여금 돈을 못쓰게 해야 합니다.

까짓꺼 근원부터 때려잡읍시다?
안티세라
12/03/07 17:48
수정 아이콘
전 어느정도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일단 대상이 20대 이하 청소년이고, 셧다운 되는 시간은 밤 12시 부터니까요.
무조건 몇시간 이상 겜하면 셧다운, 전국민이 모두 똑같이 밤에는 셧다운 이게 아니잖아요?
물론 저도 학창 시절엔 밤새서 겜 했습니다만, 자식이 밤새 겜하는걸 두고 보진 못 할 것 같습니다.
츠카모토야쿠��
12/03/07 20:53
수정 아이콘
셧다운제... 게임업계에서 종사하는 수천, 수만의 사람들에게는 자기 밥그릇이 달려있는 일 입니다.
단순히 아무런근거없이 악영향을 끼친다는 주장만으로 그 수만의 밥그릇이 날아갈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당연히 해야한다는 등의 말이 쉽게 나올 때 마다, 이족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정말 속이 터지네요... 그 밥그릇이 자기 밥그릇이 아니라고 해서 이렇게 까지 쉽게 말 할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자기 밥그릇이 빼앗길 위기에 놓여봐야 무분별한 규제가 얼마나 심각한건지 느끼실런가요...

회사의 선배라는 분이 말씀하신것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그저 속이 타들어갑니다....
차사마
12/03/07 22:29
수정 아이콘
만약 셧다운제가 자신들이 대상이 된다면 들고 일어났을 겁니다.
"내가 맞아봐서 아는데..." 이런 식으로 시작하는 훈훈한 회상이 만약 지금 자신의 현실이라면 얘기가 달라지겠죠.
디레지에
12/03/08 00:35
수정 아이콘
셧다운이고 뭐고, 얼마나 효과 볼지 두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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