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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01 22:39
우리나라 팬들이 MSI로 막 G2에게 갚아줘야 한다는 인식이 있는데
IG가 G2에게 강해서 중국팬들 전체적인 경향은 안그렇겠지만 RNG팬들은 정말 이가 갈릴 겁니다. 중국에서 팬들에게 우지 거의 견줄만하게 사랑받었던 RNG 선수가 MLXG인데 MLXG가 은퇴하면서 하는 말이나(기회가 되면 얀코스와 붙어보고 싶었다) 개인방송에서 하는거 보면(내가 녹턴으로 진게 딱 3번인데 한번은 SKT와의 경기고 또 한번은 뭐고 또 한번은, 다들 아는 '그 경기' 고.. 뭐 이런식으로 말함) G2와의 5세트에 한이 많이 남은 느낌이기도 하고... 그 경기 이후로 RNG 팬들이 사랑하던 렛미, MLXG 모두 사라져버리기도 했구요.
19/09/01 22:42
통한의 8강이었죠. 저도 G2 박살나는 꼴 보고싶지 않아서 생방으로 안보고 결과봤다가 놀라웠는데 생방으로 본 RNG 팬분들의 기분은 상상이 안갑니다.
19/09/01 22:41
크크크크 유쾌하네요. 트위터완 별개로 대 프나틱전 끝나고 PGL(Post Game Lobby 게임 후 로비)에서 인터뷰한 영상보면 게임결과에 대해서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장단점을 잘 짚어내더라구요. 그리고 G2가 스크림 상대를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고 합니다. 팀들이 스크림에서 하도 박살이 나서 기피하는 것 절반, 그리고 G2와의 스크림이 자신들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자신감 하락+즐겜모드가 아닌가 싶은 픽과 전략) 절반때문에 스크림을 기피해서 얀코스는 지금 와우 클래식 레벨 24를 찍었다며..(오도암네가 저격했다는군요 크크) 미키도 승자 인터뷰에서 밝혔지만 저런 언행과는 다르게 게임 내용과 결과에 대해 나름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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